•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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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03-27 13:29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행정업무 추진의 속도감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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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공공건축 제도 개선, 도시품격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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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현 고교생 방문...한일 미래세대의 교류와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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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철 03-28 16:16

    자율차 핵심부품 생산 대구공장 준공식 개최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佛‘발레오’, 자율차 핵심부품 생산 대구공장 준공식 개최 ▸ 대구국가산단 내(13,056㎡/3,949평) 자율차 센서부품 생산공장 건립 ▸ 민선8기 첫 투자 MOU 기업, 제조시설 준공으로 3월 본격 양산 개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8일 오후 2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과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 국내외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레오는 1923년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175개 제조공장과 66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2조 원을 기록했다. 발레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대구광역시와 5,600만 달러(약 728억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맺고, 안전주행보조시스템(CDA)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발레오 대구공장은 공장부지 13,056㎡(3,949평), 연면적 8,288㎡(2,500평) 규모로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배치돼 있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대구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제품은 자동차 주차보조 센서이며 향후 라이다, 레이더 센서, 카메라 등의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발레오는 전 세계적인 첨단 스마트카로의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ADAS 수요에 맞춰 연말까지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며, 2025년 매출 2천억 원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전장부품 개발 및 자율주행 실증기반 확충 등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공장 가동으로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산업구조 전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CDA 사업부)은 “대구는 우수한 자동차 산업기반과 산학 연계를 통한 고급인력 확보에 유리해 선도적인 기술과 경쟁력으로 ‘고객만족을 통한 성장’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이다”며, “발레오의 선진적인 자율주행보조시스템과 인테리어 시스템 기술을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해준 대구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발레오의 대구공장 준공을 축하드린다”면서,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대구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발레오가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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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오명 03-29 13:43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첫 번째 시리즈, 피리밴드 저클의 ‘BONANZA’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첫 번째 시리즈, 피리밴드 저클의 ‘BONANZA’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2024년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및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피리밴드 저클의 신작 ‘BONANZA’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 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전통민요, 동요, 구전 설화, 놀이를 빌려 유년 시절 자연스럽게 접했던 ‘동네 한바퀴’, ‘가위바위보’, ‘날 좀 보 SHOW’ 등의 친숙한 소재를 익살스러운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다. 저클 남기문 대표는 “BONANZA는 노다지 또는 신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통 음악을 수많은 원석이 존재하는 광산이라 비유한다면 광산 속 원석들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든다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이 광산에서 어떤 원석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들지 기대할 만하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공연일 것이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서울남산국악당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공동기획 시리즈는 음악, 연희, 무용 등 다양한 청년예술가들과의 창작파트너십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예술의 무한한 확장을 시도하고자 기획됐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피리밴드 저클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7팀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피리밴드 저클의 ‘BONANZA’는 전석 3만원으로 서울남산국악당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남산국악당 소개 서울남산국악당은 2007년 전통공연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전통예술에 대한 동시대의 해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300석 규모의 공연장은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 건축물의 미감을 살리고 전통예술 감상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서울남산국악당: https://www.hanokmaeul.or.kr/ko/g/perf/%ec%b2%ad%eb%85%84%ea%b3%b5%eb%8f%99%ea%b8%b0%ed%9a%8d-%ed%94%bc%eb%a6%ac%eb%b0%b4%eb%93%9c-%ec%a0%80%ed%81%b4-bonanza 웹사이트: https://www.hanokmaeul.or.kr
  • 투데이 HOT 이슈

    교육비 부담에 힘겨워하는 근로자들의 주름에 햇살을 비추다
    교육비 부담에 힘겨워하는 근로자들의 주름에 햇살을 비추다 -4월 1일~4월 30일간 ‘2024년 경상북도 근로자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지원대상자 모집 근로자 생활안정지원으로 근로의욕 고취와 생산성 향상 기대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내달 1일부터 도내 거주하는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2024년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2003년‘경상북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되면서 출범한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몇 번의 정비와 지난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자격 요건과 지원 금액 부분을 손질했다. 우선, 자역 요건은 ‘중소기업’으로 한정된 근로자에서전체 근로자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고등학생 생활비를 기존 1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학생은 기존 등록금 150만원 지원에서 생활비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1년에 250만원을 지원한다. 그 결과 신청자 수가 개정 전(2022년)에 비해 224%(214명→479명)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학생 지원자 수 기준으로도 149%(57명→85명) 증가를 기록해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생계 불안에 시달리는도내 근로자의 가계 생활 안정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지원 대상자 모집은 도내 22개 시군 기업․노동 부서 및 학자금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한다. 관련 신청 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및 22개 시군,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2024년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운영사무국’(☎ 053-952-1236)에 연락하여 해결이 가능하다. 이번 학자금 신청 시 유의할 점은 근로자 가구당 자녀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과 불가피한 사유로 지원받은 학자금을 반환하려고 할 때는 전액 반납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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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익큐엔씨,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 신공장 준공!

    ㈜원익큐엔씨,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 신공장 준공! 건축연면적 43,149㎡ , 국내복귀제도를 통한 1,400억원 투자, 92명 신규고용 반도체용 쿼츠웨어 분야, 압도적인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 발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 27일 구미 ㈜원익큐엔씨 캠퍼스S에서 개최된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투자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원익 이용한 회장,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원익큐엔씨 캠퍼스S는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통해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1,4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을 확충한다. * 반도체용 퀴츠웨어(Quartzware):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고열처리나 화학처리 중 내열성 및 활성가스에도 화학변화 없는 순도 99.99%의 실리카 유리로 만들어진 석영제품 대만, 독일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한 ㈜원익큐엔씨는 4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늘어나는 고객사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설 확충이 필요했다. 이에 중국과 국내를 두고 고민하던 중 경상북도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자문을 통해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로 해외 진출 대신 구미에 캠퍼스S를 준공하게 됐다. * 통상적인 국내복귀투자는 해외사업장을 철수하고 국내에 투자하는 경우이지만, 해외 진출 대신 국내를 거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국내 공급망 안정에 필수적인(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 보유) 기업은 해외 사업장 축소 없이 국내 투자할 경우 지원대상에 포함<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 ㈜원익큐엔씨는 이번 구미 캠퍼스S 준공으로 생산량이 기존보다 30~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생산 효율성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반도체용 쿼츠웨어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원익큐엔씨는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한 기업 중 24개 기업이 경북에 지정되어 전국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이 중 11개 기업으로부터 약 3,900억원의 투자유치와 61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약 1,372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최근 구미시에 ㈜원익큐엔씨, ㈜KH바텍이 국내 복귀로 투자했고,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인 J사가 국내 복귀 준비 중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익큐엔씨는 2023년 7월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완제품 중심의 수도권 반도체 산업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부품기업이다”며 “구미가 다시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으로 거듭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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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경주시 외교부장관 만나 APEC 경주 유치 건의

    경북도·경주시 외교부장관 만나 APEC 경주 유치 건의 도지사·경주시장·국회의원·시의장 등 경주 개최 의미와 강점 피력 공모기준에 따라 내달 신청 접수 후 상반기 내 개최도시 최종결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난 27일 외교부를 방문해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의미와 개최 최적지로서의 강점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방시대를 앞당길 글로벌 전략의 하나로 2021년 민선 8기 출범부터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포용적 성장과 균형 발전 실현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 ▲정상 경호와 안전의 최적지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등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개최 최적지로 정상회의 유치 당위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전 국민적 유치 공감대 확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경주시 의장과 함께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경주가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국정 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국격과 문화 정체성을 드높이면서천년고도 경주를 한 번 더 세계에 알리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 경상북도와 경주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미 준비된 도시임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 회의나 도시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 국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APEC의 포용적 성장 가치 실현에 최적의 도시는 오직 경주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유치 의사를 표명한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지만, APEC 정상회의 운영의 안정성과 편의성은 물론 개최에 필요한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동력과발전 가능성 측면에서도 국내 어느 곳보다 가장 큰 개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의지와 열정 또한 그 어느 도시보다 절실하다.”며, “이는 지난해 100만 서명운동 시작 85일 만에 146만 명이 넘는 서명 결과에 잘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여러 지자체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점을 잘 알고 있으며, 개최 도시 선정에 있어서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21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개최 도시 선정 기준을 정했으며, 유치신청서 접수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상반기에 개최 도시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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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주도의 지역 발전, 포항에서 2호 성과 창출

    민간 주도의 지역 발전, 포항에서 2호 성과 창출 국토교통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포항시 최종 선정 대학, 산업단지 인접 지역에 산학융합캠퍼스, 기업육성공간 조성 경북도-포항시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 기조 이어나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 민간 주도의 지역 발전 제2호 성과로 포항시의‘글로벌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올해 초 도정 운영 방향으로 저출생과의 전쟁과 함께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을 제시했다. 민간 주도의 지역 발전 제1호 성과로 26일 기재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전국 1호 사업인‘구미 Again 1973 청년드림타워’가 출범했으며, 연이어 제2호 성과로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지역개발사업인‘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가 선정됐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한 팀이 되어 기존 수도권 중심의 대한민국 성장판을 지방 중심으로 뒤집는 민간투자 활성화가 탄력받을 전망이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완성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입지 선정에서 토지 조성, 입주에 이르는 투자 전 과정을 주도하여 기업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4년 도입된 기업도시에서 최소 개발 면적을 줄이고,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기업의 지방에 대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춘 제도이다. <기업도시 및 기업혁신파크 주요 내용> □ 기업도시 ◦(도입배경) 민간기업 주도 투자개발하는 도시로서, 균형발전을 위해 `04년「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제정으로 도입 ◦ (현황)6개 시범사업 선정(`05) → 2개 준공(충주, 원주), 2개 개발 중(태안, 영암해남), 2개 지정해제(무주, 무안) ◦ (주요혜택) 시행자,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지원(법인세, 재산세, 취득세 등), △국공유재산 임대료 20% 감면, △토지수용권 부여(개발면적 50% 이상 소유시) 등 □ 기업혁신파크 ◦ (주요내용) 지역거점에 대한 신속한 개발을 위해 면적규제 완화, 개발 절차 간소화,도시건축 특례 확대 등을 도입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 `24.8.14.시행) 현행 개정 최소면적 완화 100만㎡ (기업도시, 산단도시, 혁신도시 근접시 50만㎡) → 50만㎡ (산업 및 생활여건 우수한 지역 인접시 25만㎡) 절차 간소화 개발실시계획 별도수립, 재해교통 등 별도 심의 → 개발실시계획 통합수립, 통합심의 도입 도시 건축 특례 용적률 1.5배까지 완화 → 입지규제최소구역 지정으로 건폐율, 용적률, 주차장 설치 기준 등 완화 외국교육기관 외국학교법인의 유치원, 대학교 설립 허용 → 외국학교법인의 초중등 외국교육기관도 설립 가능 ◦ (선정 현황) 당진, 춘천, 거제, 포항 (현재까지 4개소) 포항시는 지역대학을 거점으로 산학연 글로벌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산학연계융합형(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으로 지난해 11월에 기업혁신파크 공모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최종 선정되었다. 포항시는 지역대학, 기업과 함께 5년간(2024~2028) 약 547천㎡(16.5만평) 규모의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는 ▲신산업 혁신밸리(WORK), ▲세계시민교육 허브(EDU), ▲글로벌 커뮤니티 타운(LIVE)로 구성되어 인재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산업 혁신밸리에는 앵커기업과 R&D 센터를 유치한다. 기업 업무시설, 창업 지원시설과 함께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연구시설 등을 동시에 구축하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세계 시민교육 허브에는 글로벌학교 이전, 세계시민교육센터 설립하는 등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커뮤니티 타운에는 주거단지 조성, 복합문화 도서관, 컨벤션 호텔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기능별 배분 도입시설(안) WORK 스타트업오피스, 보타닉아케이드, 호텔&컨벤션, 창업지원센터 등 EDU 국제학교(이전), 대안학교, 국립초등학교, 세계시민교육센터 등 LIVE 1인가구 공유주택, 테라스하우스, 시니어주택, 창업자가족 공동주택 등 기반시설 세계시민도서관, 그린웨이(산책길), 중앙공원, 호수공원 둘레길 등 경상북도는 포항 글로벌 혁신파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개발 구역 지정,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법령(기업도시개발 특별법 등)상 규정된 협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道 자체 펀드인‘경북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를 연내 출범시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포항시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을 축하하며“포항시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선정되었고, 경상북도는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을 출범시키는 등 경북이 민간투자 활성화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포항을 철강도시, 이차전지도시에서 이제는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일등 경북을 달성하는 핵심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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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고위험 분만 환자 진료 유지 대책 마련

    대구광역시, 고위험 분만 환자 진료 유지 대책 마련 ▸ 고위험 분만 인정기준에 따라 진료가능 의료기관 이송 ▸ 분만실 운영 상급종합병원 및 병의원 19개소 핫라인 가동 (대구광역신문)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로 인해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NICU) 진료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어 고위험 분만 환자 진료 유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 전체 분만실 설치 의료기관은 21개소이나 고위험 산모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6개소로 전체 분만 병원의 28.6% 수준이다. 이에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NICU)의 진료 공백을 막고 위험도에 따른 적기 치료를 위해 대구광역시 자체적으로 고위험 분만 분야 핫라인을 운영한다. 상급종합병원 및 산부인과 병의원 19개소를 대상으로 조산, 자간증, 전치태반 등 고위험 분만 인정 기준에 따른 병원별 진료 가능 범위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산모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 및 전원 조치한다. 분만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및 안내 예정이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시스템을 통해 산모 중증도에 맞는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저출산 시기에 고위험 산모가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며, “대구시는 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고위험 분만 인정기준 가. 출산 당시 나이가 35세 이상인 산모 나. 임신 제1 삼분기 당시 BMI가 27.5 kg/㎡ 이상인 산모 다. 임신 중 5㎝ 이상의 자궁근종 또는 자궁기형을 가진 산모 라. 임신 34주 미만의 조산 마. 전자간증, 자간증 또는 가중합병전자간증 바. 전치태반 또는 태반 조기 박리6 사. 양수과다증 또는 양수과소증 아. 뇌혈관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신장 질환, 당뇨병, 혈액응고장애, 백혈병, 매독 또는 HIV 양성 중 어느 하나 이상에 속하면서 분만에 직접적인 위험을 줄 수 있는 질환을, 임신 전 또는 임신 기간 중 진단받고 지속 치료 중인 산모 자. 출산과정에 영향을 미치거나, 분만 중 태아 또는 신생아의 생존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태아 기형 차. 출생당시 체중이 4kg 이상 또는 2.5Kg 미만의 신생아 카. 쌍태간 수혈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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