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발부표 탐색기술’
2018/10/31 13: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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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장비의 설치 모습


경북도, 현장맞춤형 첨단기술 개발... 어업인 소득증대

 ‘통발부표 탐색기술’... 분실 방지, 조업시간 단축으로 비용 절감 

 ‘검은돌장어 생태모니터링 기술개발’... 어획량 증대


[대한불교신문]안정근 기자 = 해양수산 분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와 포항공대가 공동 추진하는 ‘경북씨그랜트센터(센터장 유선철)’사업이 지역민들의 어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술개발 및 연구 활동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씨그랜트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시도가 함께 지역 거점대학을 씨그랜트센터로 지정하여 해양수산분야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사업으로, 포항공대 경북 씨그랜트센터는 2009년 선정되었으며, 10년간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31건, 특허 출원‧등록 42건, 기술이전 3건, 기술창업 1건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

경북씨그랜트센터는 지역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주요과제는 IoT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조업용 통발부표 장거리탐색 기술개발, ICT기술 융합형 포항 영일만 검은돌장어 생태모니터링 기술개발, 경북 동해 맞춤형 어족자원 관측 기술을 통한 어업환경 분석 시스템 개발 등으로 어업인들의 의견수렴 및 조업현장 실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장거리(10Km) 통발부표 탐색기는 상용화 되면 어민들이 통발을 찾기 위한 시간을 단축하고 분실을 막을 수 있어 조업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영일만 검은돌장어 생태 모니터링 시스템은 수심과 수온, 시간대에 따른 장어의 활동을 촬영하여 가장 적정한 시점에 통발을 투망․양망할 수 있는 정보를 지역민에게 제공해 영일만 특화상품인 검은돌장어의 어획량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바다 속을 360도 촬영할 수 있는 입체영상 카메라를 개발하여 경북 동해안의 어족자원의 종류와 수, 분포를 파악할 수 있어 수중생태 및 환경을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경북씨그랜트센터는 포항공대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첨단 해양기술을 바탕으로 SMART 어업장비 보급에 앞장서고, 동해안의 중요한 문제인 연안침식의 현황을 자동으로 관측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성희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장거리 통발부표 탐색기 개발과 검은돌장어 생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과제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직접 연결되고 사업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경북도에서도 지속적인 예산투입과 사업참여로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가 되도록 씨그랜트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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