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고급 횟감, 줄가자미(속칭:이시가리) 양식 머잖아
2019/11/08 14:01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17.jpg

동해안 최고급 횟감, 줄가자미(속칭:이시가리) 양식 머잖아!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국내 최초 줄가자미 치어생산 성공

 

[대한불교신문]안현철 기자 =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은 동해안 최고급 어종인 줄가자미 치어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줄가자미는 시중에 이시가리로 잘 알려진 고급횟감으로 지방함량이 높고 쫄깃한 식감과 맛으로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알려져 있다.

 

10만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는 상업적으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어종이다.

 

그러나 수심 150m ~ 1,000m의 심해에 서식하고 어획량이 많지 않아 생태학적 특성이나 초기생활사에 대한 연구가 적은 실정으로, 그동안 양식 대상종 개발을 위해 여러 차례 종자생산을 시도했으나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

 

수산자원연구원은 동해안 대표 명품 가자미인 줄가자미의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위해 2014년부터 자연산 어미를 확보하여 실내수조 길들이기를 시작했다. 최적 사육환경, 생식주기 등 종자생산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여 2017년 채란 및 부화에 성공하여 45일간 사육에 성공했고, 올해 국내 최초로 400마리의 줄가자미 치어생산에 성공했다.

 

종자생산 과정은 지난 5~6월 사육관리 중인 줄가자미 어미로부터 수온조절 및 호르몬 주사로 성숙을 유도해, 복부압박을 통해 알과 정자를 얻어 수정하여 부화시켰다.

 

부화한 자어는 초기에는 부유생활을 하다가 부화 75일경 눈이 한쪽으로 이동하는 변태를 완료하여 수조바닥에 가라앉아 저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4개월 동안 3~4cm 크기의 어미와 같은 형태의 치어단계까지 성장했다.

 

이번에 생산된 치어는 어미로 성장시켜 앞으로 인공 2세대 치어를 생산하는 완전 양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그동안 전복, 해삼, 가자미류, 볼락류 등 다양한 품종의 종자방류를 통해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 및 지역 어민들의 소득원을 제공해 왔으며, 새로운 품종개발을 위해 도화새우(독도새우), 대문어, 쥐노래미, 돗돔, 세줄볼락 등 고부가 동해안 특산어종의 종자생산 기술개발에도 노력해 왔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오랜 기간 시험·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줄가자미 치어 생산에 성공한 만큼 향후 대량 종자생산 및 방류로 줄가자미 자원 증강에 힘쓰고, 아울러 동해안 양식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cbc2047@naver.com
    현철11.jpg
    대한불교신문

대한불교신문(newsy.kr) - copyright ⓒ 대한불교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화제의동영상

    화제의 동영상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대한불교신문 (http://newsy.kr) |주간/ 간행물등록 경북,다01347/등록 2004년 2월 17일/  [인터넷신문] 등록 2018년 07월 25일 등록번호| 경북 아 00476호 /발행일 2018년 7월 31일 /사업자:508-82-11138 .서울본사/서울시 노원구 덕릉로 115나길37 상계동/ 대표전화 :  070-7690-2047 /010-3525-2047 |편집국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3동 2295-108(2층), 발행처: 종교법인 :경북 군위,고로,인곡 2길 203 /  편집,발행인, 안정근 /청소년보호 책임자 :안정근 ,청탁방지담당 ,김선봉   cbc2047@naver.com Copyright ⓒ 2009 newsm.kr All right reserved.
      대한불교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