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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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경북도,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80명(지도자 43, 공무원 37) 참가...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보조금 시스템 실무교육 및 제주 평생학습 선진지 답사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역량 강화교육은 도내 마을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 평생교육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증진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교육은 양흥권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겸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장의 ‘평생교육 공동체 형성과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의 역할’특강을 시작으로, △정영주 도 협의회장의 ‘경북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의 비전과 도전’, △지방보조금 제도 실무교육, △평생교육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흥권 원장은 특강에서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지적‧기능적‧인성적‧철학적’ 4가지 특성으로 분류해 지도자들의 역량과 자질 함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영주 도 협의회장은 평생교육 지도자의 봉사 정신과 기본자세를 강조하는 강의로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들의 활동 의지를 더욱 고취했다. 아울러교육에 참석한 시군 협의회 임원들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집행과 관리를 위해 도입된 보탬-e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직접 사용하는 강의로 보조금집행 및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이튿날 교육은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수의 ‘제주도 마을 평생교육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그는 도민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15분 도시 제주’ 도시계획의 기반 구축의 핵심적인 요건으로 지역주민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접근성 제고를 들며,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의 영향력과 수요자 중심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제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제주 평생교육의 우수사례를 보고 들으며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었고, 시·군 평생교육발전 및 혁신 방안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도내 21개 시·군,약 3,200명의 회원이 체계적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 곳곳 도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의 교육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각화와 접근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데에는 평생교육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도민이 행복한 배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시는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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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청
    2024-04-19
  • 대구광역시, 2024년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기반 구축 지원사업 적극 추진
    대구광역시, 2024년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기반 구축 지원사업 적극 추진 ▸ UAM 기술경쟁력 강화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 ‘FIX 2024’에서 신공항과 UAM이 공존하는 시민특별체험관 운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 도심 하늘길을 여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지역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4년 UAM 산업기반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심항공교통(UAM)은 미래 교통수단의 대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모빌리티산업의 핵심으로, 대구광역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UAM 산업을 선정하고 2023년부터 시비를 투입 적극 육성하고 있다. 먼저, 대구광역시는 UAM의 본격 성장기에 지역기업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UAM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과제를 통해 제품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선도기업의 지역 내 유치로 UAM 산업 육성과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UAM 연구개발 과제(R&D)를 모집 공고 중이다. 모집 기간은 4월 3일(수)부터 4월 24(수)일까지이고, 모집 분야는 UAM 부품개발 및 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인프라, 인증 시험평가 등 UAM 기술 전(全)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대구광역시 內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거나 지역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역외기업도 가능하다. 5월 중 평가를 거쳐 총 4개 과제 시비 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iact.or.kr)과스마트드론기술센터(smartdrone.or.kr)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지원 기업 중 IGIS(과제명:UAM 공간정보 활용한 기상관측실증 및 DATA 구축), 무지개연구소(과제명:UAM 버티포트 정밀접근 비행유도 체계 구축)는 관련 기술 특허출원 및 공인시험(KCL) 인증을 완료했으며, 이 과제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UAM 분야 기술 수요 조사를 제출하고 국비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정부와 협력해 지역의 강점인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UAM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2025년 UAM 수도권 상용화와 발맞춰 UAM 지역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새로운 교통체계에 대한 시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 미래모빌리티 전시관에서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과 UAM의미래 비전’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체험관을 운영해 UAM 선도도시 대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 기업들이 UAM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대구가 UAM과 연계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4-04-19
  • 경북도,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 ETRI, 경북도, 경남도 컨소시엄 구성..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실증 추진 공정 최적화 등 제조업 경쟁력 강화..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실현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가상 시운전 기술 :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와 동일한 가상의 공간에서 공장 전체 또는 생산공정을 사전 검증하고 최적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30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93억원 규모로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제조 생산공정 데이터와 상호연동할 수 있는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가상 시운전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로 지역산업의 제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스마트공장 도입 시 최적화 모델을 도출함으로써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출산․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 현장에서는 공장 자동화 및 공정 설비 변경 등에 따른 생산비용 절감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가상 시운전으로 떠오르면서 대기업 공장을 중심으로 이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가상 시운전 기술은 다쏘(Dassault, 프랑스), 지멘스(Siemens, 독일) 등 해외 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값비싼 도입 비용, 제조 데이터 공유에 폐쇄적인 기술 환경 등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에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주관으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가 컨소시엄을구성해서 참여한 이번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가상 시운전 개방형공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경북도와 경남도는 각 지역 주력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을 대상으로 제조 현장에서 실증을이어갈 계획이다. 전자산업이 집중된 구미시를 중심으로 경북도에서 실시되는 실증 부문에는 국비 70억원 포함 총 1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LS일렉트릭(주), (주)큐에스, (주)비알지가가상 시운전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 제조 현장 실증은 (주)성우, (주)아이엔티텍 등 구미에 있는 전자부품 공정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제조 산업의 최적화․고도화를 앞당기는 기회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이 디지털 대전환 선도 지역으로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4-04-19
  • 제3기‘시민그룹’발대식 개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3기‘시민그룹’발대식 개최 ▸ 시민그룹은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과로 나눠 운영 ▸ 치안현장 방문 등 현장중심 소통으로 치안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서 역할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지난 17일 오후 3시에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 제3기 ‘시민그룹’의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중순에 공개모집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 열의가 높은 시민들로 각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 분과(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로 나눠 회원을 선발했다. 이번 3기 ‘시민그룹’은 효율적 치안 리빙랩 운영과 네트워크 협의체 운영 고도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 올해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는 치안현장 방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현장중심 소통으로 치안정책 이해도 제고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치안문제에 대한 고민과 정책제언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 중심 네트워크 협의체는 지난 2021년 12월에 출범 후, 시민참여 자치경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치안정책에 대한 의제를 발굴해 정책반영에 노력했으며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3기 시민그룹 발대식은 신규회원 13명을 포함해 전체 21명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시민그룹’을 대표하는 회장 및 부회장과 분과를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하는 분과장을 선정해 협의체의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는 시민이 치안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안전과 자치경찰에 대해 소통하며 학회, 세미나 참석을 통한 정책 이해와 자치경찰 치안현장 방문 및 교육·홍보활동 참가 등 각 분과 중심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설용숙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그룹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자치경찰 활동의 주체로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사회
    2024-04-19
  • 청년들의 건강한 마음관리 위한 ‘담마토크’ 다양한 시대적 고민에 대한 사회적 처방 및 해법 제시
    청년들의 건강한 마음관리 위한 ‘담마토크 ’ 다양한 시대적 고 민에 대한 사회적 처방 및 해법 제시 분야별 전문가 참여하는 릴레이 토크… 각종 고민에 대한 사회적 처방 제시 청년리더 500인과 함께하는 마음수행 프로젝트 ‘담마토크’ ‘부처 핸섭’ 뉴진스님의 불경 리믹스 디제잉 공연 ‘극락도 락樂이다’ 청년포교 및 한국형 웰니스 문화 글로벌 전파 위한 핵심 역할 기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 특설무대에서 지나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담마토크(Dhamma talk)’의 나흘간 여정이 릴레이토크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담마토크(Dhamma talk)’는 현대인이 겪는 다양한 시대적 고민에 대한 사회적 처방과 슬기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담마토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K팝 스타 걸 그룹 하이키(H1-KEY)가 청년리더 500인과 함께 청년들과 함께하는 고민상담 토크쇼 ‘담마토크’와 ‘불교 또 나만 빼고 재밌는 거 하네’라는 인기 밈을 만든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디제잉 공연 ‘극락도 락樂이다’, 시민의 고민과 마음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릴레이 법문 및 명상 프로그램 ‘릴레이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4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릴레이토크에서는 시민들의 고민과 멘탈 관리법 등과 관련해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는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 및 법문, 각종 수행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먼저 개막 이튿날인 5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마련한 특별무대 한국전통사찰순례 회향식과 월호 스님의 ‘아미타 명상×아바타 명상’, 명오 스님의 ‘붓다 입멸 에피소드 연구’ 주제로 초청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6일 SNS에서 ‘꽃스님’으로 유명한 범정 스님의 ‘힙한 불교’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음식 명상 ‘사찰음식 클래스’, ‘저스트비(홍대선원)’의 청년 불자 송산하가 진행하는 절 명상 ‘다함께 행복 300배’가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붓다의 길은 명상과 치유의 길이다’, ‘Circle Talk’를 주제로 하림 스님과 준한 스님의 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이어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김아윤의 요가 명상 ‘마음챙김 요가’가 성황리에 진행돼 릴레이 토크의 대미를 장식했다. 개막일인 4일 오후 4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담마토크’에는 5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시켰으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청년들의 불안과 명상에 대하여’를 주제로 법문과 청년들이 건강한 습관을 갖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좋은 명상법을 비롯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 마음건강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모색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하이키는 연예인으로서의 고민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현실적 고민 등을 전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습관 만들기 챌린지’도 진행됐다. 해당 챌린지는 향후 내가 만들고 싶은 건강한 습관을 생각해 본 후 워크시트에 이를 작성하고 4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30일 동안 실행하는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챌린지를 수행한 두 명을 선정해 템플스테이 무료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쇼가 종료된 5시 30분부터는 박람회 기간 내내 각종 미디어 및 SNS 등을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 뉴진스님의 디제잉 공연 ‘극락도 락樂이다’가 펼쳐져 박람회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해당 공연은 찬불가 위에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힌 EDM 불경 리믹스 디제잉 공연으로, 관람객들은 강렬한 비트와 함께 ‘부처 핸섭’을 외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뉴진스님은 “물가가 올라가서 고통(고통)! 월요일이 빨리 와서 고통(고통)! 친구가 잘 나가서 고통(고통)! 이 또한 지나가리. 이 또한 지나가리. 고통을 이겨내자! 극락왕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멘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실제 독실한 불자이기도 한 개그맨 윤성호는 지난해부터 오심 스님(불교신문 사장)으로부터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담은 뉴진스님으로 법명을 받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담마토크 관계자 측은 올해 박람회는 이전과 달리 젊은 MZ세대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됐다며, 그중에서도 ‘담마토크’ 프로젝트는 딱딱한 강연이나 법문 등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불교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마음 속 쉼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통·불교문화를 보다 색다르고 즐겁게 만끽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청년포교 및 글로벌 전역에 한국형 웰니스 문화 전파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통문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0년 이상 지속적인 외연 확장에 집중하며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통문화상품 산업전, 전통·불교예술 아트페어에 총 294개 업체가 참여해 435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담마토크’를 비롯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는 ‘2024 릴랙스위크’,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흥미진진’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불교박람회 사무국 소개 전통문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불교와 고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0년 이상 지속적인 MICE 사업으로 외연을 넓혀가며 전통·불교 문화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슬로건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교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 급증에 발맞춰 다채로운 한국 전통 수행·의식문화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웹사이트: http://www.bexpo.kr
    • 종합뉴스
    • 문화
    2024-04-19
  • 이철우 도지사, 그린에너지·K-푸드로 몽골 시장 개척
    이철우 도지사, 그린에너지·K-푸드로 몽골 시장 개척 울란바토르시와 MOU 체결로 친환경에너지, 도시 건설 공동협력 몽골 하이퍼마켓사와 경북 K-푸드 판촉전 및 판매 확대 MOU체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지난 17일 몽골의 수도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 먼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몽골의 현황을 듣고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아마르사이한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 몽골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련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냠바타르시장과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울란바토르시가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경북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협조하고 경북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사업 세부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몽골국립에너지센터, 울란바토르시 주택정책공사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2019년도에 울란바토르시 외곽의 주택7개소에 경상북도와 울란바토르시 및 지역기업 공동 협력으로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시스템을 설치 보급하여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기업이 한국에너지공단 국비 공모사업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있고, 신북방 에너지산업 시장개척을 위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실증사업(31억원. 21.12.~24.11.)에도 참여해 몽골의 광산산업에 필요한 친환경 에너지공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냠바타르 울란바토르시장은 환담에서 “경북의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모델은울란바토르시의 에너지공급 부족 등 심각한 도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울란바토르시에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몽골 최대 유통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 하이퍼마켓사의 자브즈마 락바수렌(JAVZMAA LKHAGVASUREN) 대표이사와 몽골시장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운영하는 울란바토르 이마트 항올 점에서 경북의 우수농수산품을 시식, 판매하는 판촉전을 가졌다. 몽골 스카이 하이퍼마켓사는 한국 이마트와 몽골 알타이 홀딩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몽골 내 이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연 매출 1,400억 원을 달성한 몽골 내 대표 유통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 식품을 발굴하고 시장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몽골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로 9억 3,314만불을달성했고 올해는 10억불 달성을 위해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및 홍보 판촉 행사 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로 경북 기업들이 그린에너지와 도시개발 사업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이어서 “몽골 등 한류 열풍이 강한 지역의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농식품 수출 10억불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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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 발표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 발표 ▸ 대규모 노후 주택지 공간혁신 모델, ‘대구형 5분 동네’ 실현 ▸ 범어·수성·대명·산격지구, 4개 지구별 맞춤 개발 방안 마련 ▸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위한 최소 규제, 최대 인센티브 부여 방안 제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를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다. * 대규모 노후 주택지(4개 지구 7.42㎢) : 범어(2.0㎢)/수성(2.9㎢)/대명(2.2㎢)/산격(0.32㎢)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대규모 블록 단위 민간주도 개발 방식이며, 조성 후 50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중심의 저층 주택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문제인 주차난, 쓰레기 무단 방치, 편의시설 부족 등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폭 20m 이상 도로에 둘러싸인 슈퍼블록*(Super Block) 단위로 개발해 잔여부지 형태로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계획이며, * 슈퍼블록(Super Block)=동네(표준 모델) → 약 10만∼20만㎡의 최소 개발단위규모 주민 모두가 걸어서 5분 내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에 쉽게 접근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대구형 5분 동네’를 실현해, 우리 동네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대구형 신 주거모델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동네 단위 개발’, ‘4개 지구별 맞춤 개발’,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첫째, 통개발은 동네 단위 개발을 위한 표준모델과 표준모델 여러 개가 합쳐진 확장모델로 추진된다. 표준모델은 통개발의 최소 개발 단위이며 고층 및 중·저층 주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형태의 주거지로서 상가 및 공동이용시설 등이 집적된 동네 인프라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가로, 동네 한 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 20분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고, 주민 누구나 걸어서 5분 이내에서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리는 대구형 5분 동네가 조성되도록 유도했다. 확장모델은 표준모델 여러 개가 합쳐진 것으로 학교·공원·주차장·의료시설·도서관 등 권역 단위에서 필요한 주요 공유 인프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표준모델 간의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이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돼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둘째, 4개 지구별 특성과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맞춤형 개발 방안을 마련했다. 4개 지구가 가진 지역특성과 입지여건 등을 고려하고, 자연경관, 지형 요소 등을 활용한 주택 배치, 역세권 지역의 상업·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복합기능 유도, 각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들안길, 카페거리와 같은 지역 명소의 특화 발전 유도 등 지역정체성을 높이고 조화로운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먼저, 범어지구는 ‘활력이 넘치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형과 조화되는 주택 유형을 배치했고, 야시골 공원에서 동촌유원지로 이어지는 녹지가로를 조성한다. 수성지구는 ‘다채로움을 더한 복합주거지’로 신천에서 수성유원지 그리고 범어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 가로와 통경축을 확보하고 들안길·동대구로의 여건을 고려한 개발을 유도한다. 대명지구는 ‘경관 특성이 살아있는 미래 주거지’로 앞산으로 이어지는 녹지·경관축을 살리고 안지랑 곱창거리·앞산 카페거리 등의 특성을 극대화해 주변과 조화롭게 개발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산격지구는 ‘젊고 활기찬 새로운 산격’이 될 수 있도록 신천에서 연암공원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을 확보해 미래 세대를 위한 주거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민간주도 개발 활성화를 위해 규제는 최소화하고 인센티브는 최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통개발 마스터플랜 적용 대상지는 고층 및 중·저층 주택 등으로 구성된 표준모델이 최소 개발 규모가 되며, 평균 용적률 220%, 기반 시설률 20%를 목표로 개발된다. 민간이 통개발 마스터플랜에서 제시하는 커뮤니티 가로, 동네 인프라, 20분 산책로 등 계획 요소를 충족하는 경우에는 종상향을 허용하도록 해, 민간이 반드시 부담해야 했던 종상향에 따른 공공시설 부담 의무를 획기적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평균 용적률 제도를 도입해 고층주택과 더불어 30% 이상 중·저층 주택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형태의 주거지 조성과 자연경관, 지형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경관 형성 등 지구별 특화 발전을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저층 지역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용적률을 고층 지역에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간 개발이익을 공유함과 동시에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통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친숙하고 편리한 동네’,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계속 살고 싶은 동네’,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동네’로 만들고자 하며, 향후 통개발 마스터플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현성 제고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련 지침 개정 등 제도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형 5분 동네 사업은 노후 주택단지 정비를 통해 쾌적한 미래형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대구시의 공간혁신 사업이다”며, “대규모 노후 단독주택지의 정비·개발의 해법으로써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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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입사원 14명 공개채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입사원 14명 공개채용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 한다. 채용인원은 업무직 6명, 기술직 8명(토목 3명, 건축 2명, 전기 1명, 기계 1명, 조경 1명)으로 총 14명이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특히 공사 직무중심 인사관리의 일환으로 직무중심 채용을 위해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세부과목이 일부 조정되었으며, 면접전형 또한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을 나누어 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필기전형 예비합격자 제도도 계속 시행하여 지원자들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시민행복과 공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개발 전문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당 직무에 적합한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채용홈페이지(https://dudc.kpcice.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받고, 5월 중 △필기전형, △서류전형, 6월 중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6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dudc.or.kr/ko/main.do) 및 채용 홈페이지(https://dudc.kpcice.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채용지원 콜센터(02-3210-38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대구 원스톱 기업지원 박람회’, ‘영남대학교 취업 한마당’ 등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고 있으며, 일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상반기 청년 체험형 인턴 12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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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 속전속결.. 올해 1월 MOU 체결한 EV차량용 소재 제조시설 공장 착공 구미! 최첨단 알루미늄 산업생태계 구축 확산,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 부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구미 3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하이엠케이(주) 구미 인동공장에서 열린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2023년7월 설립했다. 지난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구미 인동공장에서는 LS머티리얼즈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했다.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로 이는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하이엠케이(주)의 이번 투자가 구미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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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17
  •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 본격 시동
    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 본격 시동 4.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 첫 시작, 올해 총 25개 학교 실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2024년도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산 무학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도농 간 의료 격차 해결을 위한 지역 의대생 장학금 제도”및“교육불평등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청소년보호 센터 추가 설치에 관한 조례안”, “무상 우유급식에 관한 조례안”, “학교 학급 무선 청소기 배치에 관한 건의안”,“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를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학교·사회문제에 대하여본인의 의견을 제안하며 열띤 찬·반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를 실시하여의결과정까지참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위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다함께 의견을 나누며, 토론과 전자투표를 해보는 경험을 통해 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실제로 의원역할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에 처음 도입하여 그 동안 도내68개 학교, 3,850여 명이 체험하였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의정활동과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년도에는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봉화 춘양초등학교 ▲포항 대흥초등학교 ▲상주고등학교 등 25개 학교, 700여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 20개 학교(544명)에서 25개 학교로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의회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도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는 95.4%, 민주시민 역량에도움을준다는 88.5%, 프로그램이 유익하다는 92% 등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배한철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학생들이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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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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