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8(금)

커뮤니터
Home >  커뮤니터

실시간 커뮤니터 기사

  •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경북·대구 사회복지사 한자리!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경북·대구 사회복지사 한자리! 경북·대구 사회복지사 860여 명이 함께하는 iM 힐링 콘서트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대구 사회복지사 8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iM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매년 3월 30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경북지역의 초대형 산불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iM금융그룹과 iM사회공헌재단이 본 행사를 위해 후원한 5천만 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참가자를 위한 현장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어진 2부 힐링콘서트에서는 가수 허각, V.O.S, 정다경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동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iM금융그룹과 iM사회공헌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후원을 매년 하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 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경북·대구지역의 사회복지사가 서로 교류하고 사기를 높일 힐링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이 자리는 심리적·정서적 소진을 겪는 사회복지사가 힘을 얻고 충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공동체를 만드는 사람의 공동체가 되어 사회복지사가 소외당하지 않는 사회복지 현장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처우개선을 강조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위해 소명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맞춰 더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커뮤니터
    • 통통포토
    2025-07-18
  • 농협 경북본부, 초복맞아 산불피해 이재민에 기부 물품 전달
    농협 경북본부, 초복맞아 산불피해 이재민에 기부 물품 전달 임시주택 거주 이재민 세대에 총 2억 5천만원 상당 식재료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난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7일 경북도청에서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반찬, 삼계탕 등)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6월에 이어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이 지원된다. 전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와 재기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은“이재민의 아픔이 하루 빨리 치유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지난 산불은 우리 지역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으나 언제나 그래왔듯,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으며 오늘 전달되는 기부 물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서로를 향한 따뜻한 연대와 사랑의 표현”으로, “경상북도는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커뮤니터
    • 홧뉴스
    2025-07-18
  • 호우경보 관련 권한대행 긴급 지시
    호우경보 관련 권한대행 긴급 지시 ○’25. 7. 17.(목) 13:50 대구 전 지역(군위 제외) 호우 경보 발령됨에 따른 긴급지시임 ○ 폭우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선제적인 조치 - 하수관로, 빗물받이, 맨홀 추락방지 시설 및 과거 인명피해 시설‧ 지역 상황 감시 강화 - 산사태와 산불발생지 2차 피해 방지 위한 골막이, 사방댐 점검 및 선제적 조치 - 인명사고와 직결되는 지하공간 및 저지대 하천변 점검 - 재난 취약계층(노약자, 장애인 등) 대피대책 철저 마련 -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가용장비와 인력 총 투입해 응급복구 신속히 실시하고, 주민 안전에 만전 기할 것 □ 긴급 지시사항 ① 피해현장에서는 대구시청, 유관기관, 소방, 경찰 등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할 것 ② 침수지역에는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현장에 투입할 것 ③피해 우려지역에는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철저히 할 것 ④ 대구시 공무원 비상명령 및 비상연락체계 확행할 것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 커뮤니터
    • 통통포토
    2025-07-18
  • 벌쏘임 환자 해마다 1천 명 넘겨…생활 속 주의 필요’
    벌쏘임 환자 해마다 1천 명 넘겨…생활 속 주의 필요’ 벌집 제거 활동, 7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시기에 전체 활동 85% 집중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9월에 도민들에게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벌집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1만 8,056건, 2023년 2만 1,401건, 2024년 2만 9,688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무더위 시기에 전체 활동의 약 85%가 집중되며, 하루 수백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원들의 활동이 크게 가중되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 야산에서는 벌초 중이던 남성이 벌에 쏘여 소방헬기로 구조됐으며,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도 벌초 중 벌쏘임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사례가 있다. 또한 예천군에서는 추석 벌초 중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등 벌초철을 전후로 한 야외 활동 중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역시 1월부터 6월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이미 2,760건에 달하고 있으며, 폭염이 본격화되는 7~9월에는 더욱 많은 출동과 신고가 예상된다. 벌집 제거 출동 증가와 함께 벌에 쏘이는 사고도 지속되고 있다. 도내 벌쏘임 환자는 2022년 1,229명, 2023년 1,109명, 2024년 1,163명으로 매년 1천 건 이상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응급처치를 요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벌에 쏘이면 심한 통증은 물론,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이나 작업 시에는 벌집을 건드리거나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고, 노출된 피부 부위를 최대한 가려 벌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며, 향수나 화장품 등 강한 향을 풍기는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벌이 접근했을 때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손을 휘젓는 행동을 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벌집을 발견하더라도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 전문대원의 도움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벌쏘임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커뮤니터
    • 홧뉴스
    2025-07-17
  • 차세대 창상치료 플랫폼 개발 맞손
    차세대 창상치료 플랫폼 개발 맞손 전임상센터-낫다바이오텍, 동물모델 기반 맞춤형 플랫폼 개발 MOU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낫다바이오텍과 창상진단 치료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상처상태 진단과 치료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정밀의료 기반의 창상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이를 위해 다양한 동물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 기반을 제공하고, 낫다바이오텍은 창상의 종류와 진행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상처 치료를 넘어 상처의 원인, 상태, 회복 경과 등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를 설계하는 차세대 창상 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상 회복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료기간을 단축해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피부질환 및 재생치료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며, 차세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태희 낫다바이오텍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의 실증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창상치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창상치료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실질적인 임상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낫다바이오텍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확인된 미충족 의료 수요를 기반으로 창상 환경에 적합한 치료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생체지표 기반 분석 및 경과 예측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전임상 단계에서 객관적이고 재현성 있게 검증하기 위해 케이메디허브와의 협업이 성사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심뇌혈관, 치과, 피부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응 가능한 동물모델을 자체 개발 및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개소한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수술실, 조직병리 분석 인프라, 동물복지 기반 사육시스템 등 첨단 연구기반을 갖추고 있다.
    • 커뮤니터
    • 홧뉴스
    2025-07-17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해피맘콜 3주년 특별 이벤트 실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해피맘콜 3주년 특별 이벤트 실시 ▸ 신규 회원 유입 및 서비스 이용 활성화 기대 ▸ 인스타그램 통해 시민 참여형 이벤트 진행,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 증정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임산부 택시비 지원사업 ‘해피맘콜’ 운영 3주년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피맘콜’ 서비스는 2022년 7월부터 대구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택시비 지원사업으로, 지난 3년간 약자 친화형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임산부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해 왔다. 이번 3주년 이벤트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신규 이용자 확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3주년 축하 댓글 작성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캐시백 최대 이용자 선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p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커뮤니터
    • 통통포토
    2025-07-17
  • 대구향토역사관, 길 위의 인문학 7월 박캉스 프로그램 운영
    고고유물과 함께하는 대구달성과 달성고분군! 대구향토역사관, 길 위의 인문학 7월 박캉스 프로그램 운영 ▸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 방학기간 어린이와 동반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 개최 ▸ ‘박캉스’(박물관 피서)로 대구달성과 대구 역사 이해 시간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해 ‘고고유물과 함께 하는 대구달성과 달성고분군’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 차례씩 4회 운영한다.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더 커진 대구야, 달성과 놀자’를 주제로 6월부터 특강과 체험, 찾아가는 박물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대구달성(달성토성, 달성공원)과 그 주변 고분군 및 출토 유물에 대해 이해하는 박물관 피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대구달성은 대구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이며, 지금은 모두 사라졌지만 주변의 비산동·내당동 일원에 있었던 달성고분군은 고대 달구벌 세력의 무덤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금동관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은 고대 대구 역사를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탐구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체험학습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대구향토역사관 교육실과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매회 20명 모집한다. 달성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주제로 금동관 만들기 체험과 전시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지난 1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053-430-7944)와 대구향토역사관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고, 동아리 등 단체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매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시작 10분 전까지 대구향토역사관 2층 교육실로 가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향토역사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 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달성공원·달성토성으로 알려진 대구달성은 대구 역사 속의 매우 중요한 공간이자 국가지정 유산”이라며, “이곳에서 여름방학 박물관 피서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해보면 매우 유익할 것이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은 노후된 상설전시실 일부 공간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해 구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개편했다. 최근 조사된 중기 구석기시대 달성군 감문리 유적을 비롯해 신문왕 대의 달구벌 천도 이야기 등을 새로 전시한다. 대구 중구 경상감영유적의 조선시대 출토 유물을 직접 만지며 체험하는 ‘대구야, 고고(GoGo)유물과 놀자’ 체험을 인기리에 상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인 대상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는 40회째를 맞이하며 17일 경북대학교 김정운 박사를 초청해 ‘문헌자료로 보는 대구달성과 대구의 주요 관청’ 특강을 개최한다.
    • 커뮤니터
    • 통통포토
    2025-07-17
  • 대구하나센터“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맞아 따뜻한 나눔 및 인식개선 행사 개최
    대구하나센터“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맞아따뜻한 나눔 및 인식개선 행사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하나센터(센터장 조재희)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대구시와 함께 지난 15일 대구 중구 쪽방 일대 및 대구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및 인식 개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북한이탈주민 6개 봉사단(더불향봉사단(회장 신정숙), 한마음봉사단(회장 권희영), 남북우정사랑봉사회(회장 최서정), 미사협 대구힐링쉼터(센터장 윤영금), 경산시 우리새싹회(회장 윤광남), 소망봉사단(회장 김순금)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구쪽방상담소와의 협력을 통해 중구 쪽방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건강식품을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한편,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특히‘북적대는 하나마을 - 화요북한미식회’에서는 북한의 대표 음식인 인조고기밥과 순대를 함께 나누며 북한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손뜨개 컵받침과 북한 전통사탕 등 수공예품을 전시·소개해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으며, 평화감수성 체험 활동과 ‘사람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사람책’ 행사에서는 평양 출신의 북한이탈주민이 자신의 탈북 및 정착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봉사단원은 “북한이탈주민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북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희 대구하나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에 힘들어하는 쪽방 주민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 지역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과 북한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2024년 처음 제정되어, 매년 7월 14일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봉사와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커뮤니터
    • 홧뉴스
    2025-07-16
  • 제7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모집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공동체, 함께 만들어요! 제7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모집 ▸ 7.17.(목)~7.31.(목) 2주간 ‘제7기 장애공감 서포터즈’ 50명 공개 모집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 장애인식 개선활동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넓혀 다양한 개성이 존중받는 인권공동체를 만들어갈 ‘제7기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를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장애공감 서포터즈는 대구시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대학생과 일반시민 등 총 50명을 모집해 시민 주도의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과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이거나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onggamdaggu@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평소 인권과 사회공헌, 장애인식 개선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하고 온라인 콘텐츠 작성 및 동영상 편집 능력을 보유한 경우 우선 선발된다. 결과는 8월 8일(금)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동영상, 카드뉴스,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료가 지급되며, 활동이 종료되면 자원봉사 실적 인증과 활동증명서를 발급받는다. 연말에는 활동 우수자를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 커뮤니터
    • 홧뉴스
    2025-07-16
  • 경북도, APEC 핵심 의제인 인구구조변화 대응 제안
    경북도, APEC 핵심 의제인 인구구조변화 대응 제안 경주에서 인구 전문가들과 ‘APEC 정상회의 인구구조변화 대응 포럼’ 개최 경쟁 완화, 공동체 회복, 아이 중심 정책, 디지털 기술 활용이 인구 해법 【 APEC 정상회의 인구구조변화 대응 포럼 주요 발표 내용 】 (기조연설)홍석철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새 정부의 인구 위기 대응 역할은 막중하다. 현안 해결도 중요하지만 2030년 이후 막대한 파급 영향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경쟁 완화 사회로의 전환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돌봄 체계의 재정립이 절실하다.” (주제 발표)이우진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독일은 모든 세대를 위한 공간 사업을 통해 현대 생활양식에 맞는 사회적 가족을 구성하고 균형발전과 공동체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형 공동체 회복을 통해 개인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공동체와 지역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주제 발표)김근진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결혼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는 가치관, 비혼 동거 및 비혼 출산의 수용은 국제적 추세로 지금까지의 혼인 중심의 인구 위기 대응 정책은 한계가 있다. 가족 구성의 다양화를 인정하고 혼인 중심이 아닌 아이 중심의 정책 지원으로 가야 한다.” (주제 발표)김태완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2050년까지 고령화율은 40.1%까지 증가가 예상된다. 지방은 더욱 빨리증가할 것으로, 국가적 대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디지털 기술 활용한 고령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확충이 시급하다.”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의 핵심 의제 중 하나인 인구구조변화 대응 정책 지원에 나섰다. 도는 1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홍석철 서울대경제학부 교수 등 인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에 APEC 정상회의 인구구조변화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주요 참석자 인사 말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참여, 전문가 기조연설, 인구구조변화 대응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인구 관련 전문가들은 초저출생, 초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쟁 완화 사회로의 전환 및 사회적 돌봄 재정립등 국가 시스템 재설계 ▵공동체 회복을 통한 인구구조변화 극복 ▵비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관계 존중 및 아이 중심 정책 지원 ▵정보통신기술, AI 등을 활용한 고령 친화적 돌봄서비스 제공 및 종합적인 연계‧협력 방향으로 사회보장 전달체계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연간 60만 명이 태어난 에코붐세대(91~95년생)의 결혼과 출산이 최고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앞으로 5년이 인구 위기 대응의 마지막 기회”라며, “급격한 인구구조변화에 맞게 사회경제체계를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 사회적 혁신과 국가 시스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공통 위기”라고 강조하고, 오늘 포럼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남성의 육아휴직을 보다 확대하고, 기업의 유연근무제도도 더 보급하는 등의 ‘정책적 기반 마련’ 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혼가구, 한부모가정, 입양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존중받고 정책적으로 지원되는 ‘포용적 문화 안착’과 고령자의 삶의 질 제고와 새로운 경제 가치 창출도 가능한 ‘에이지테크 산업 집중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특히 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인 AI 협력과 인구구조변화 대응은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분야로 저출생과 전쟁을 통해 현장에서 효과를 본 인구정책들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국가 브랜드가 되어 세계에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호준 경주 부시장은 “경주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들이 앞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삼아 경주를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인구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과 현장에서 효과를 본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주요 사업들이 새 정부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커뮤니터
    • 통통포토
    2025-07-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