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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엑스포-코아디멕스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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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이메디허브 홍보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좌측)과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메디엑스포-코아디멕스 개막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한 ‘KOADMEX(코아디멕스) 2025’가 20일(금)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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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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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 돌파하는 시정 시스템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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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국 돌파하는 시정 시스템 재정비!
대구광역시, 2025년 하반기 국·과장급 정기인사 단행
▸재난안전·신공항 등 핵심현안 중심 인재 재배치… 정책 실행력 극대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검증된 인재 복귀·배치로 조직 안정과 연속성 확보
< 인사요인 : 63명>
3급 이상 : 9명(승진 1, 직무대리 1, 전보 등 7)
4급 : 54명(승진 16, 직위승진 2, 직무대리 10, 전보 등 26)
[국내매일 =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권한대행 체제라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신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국정 환경과 지역 현안에기민하게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자로 2025년 하반기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본격화되는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파견·휴직 등으로 공백이 있던 ▲우수인재들의복귀를 적극 유도하여 주요 보직에 재배치하는 등 전략적 인재 재편을 통해, 분야별 핵심 추진체계를 내실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정책 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재난안전 및 공항건설 분야의 전문성 보강을 통해 핵심 현안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민생과 밀착된 ▲현장중심의행정을실현하기 위해 실무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탄탄한 정책 실행력을최우선에 둔 입체적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했다.
????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한 재난안전 기능 고도화
첫째,새 정부의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의 책임과 권한 강화' 기조에 발맞춰재난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산림녹지과를재난안전실로 이관하는 등 재난대응 전담기능을 통합하고, 유기적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상민 안전정책과장은 국외훈련을 마치고 복귀하여, 재난안전 정책전반을총괄하는 주무과장직에 발탁됐다.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종교시설 방역을 진두지휘하며 발휘한상황 판단력과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옥재 산림녹지과장은전국 최초로 재난안전기동대를 출범시킨실적과산림재해 대응분야 전문성 인정받아 승진 보임되었으며 산림재난대응체계의 체질개선과 대응매뉴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근자연재난과장은도시기반시설 안전관리에정통하고,이정임 도시안전과장 직무대리는 재난대응 경험이 풍부해, 축적된현장 이해도를바탕으로 예방-대응이 연계된 통합 재난관리 체계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직무대리는 건축과장을 역임하며 중대재해 예방업무의 중요성과 현장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안전중심 도시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인사로 꼽힌다.
???? 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한 추진체계 재정비
둘째, 최대 현안인 TK신공항건설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전담추진체계를전면적으로 보강했다. 특히, 국비 확보에서부터 공항 건설,배후도시 조성, 이주대책 수립까지 전 단계를 아우를수 있는전문 인력을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하여, 적기개항을 향한 추진동력 극대화에 방점을 두었다.
권오환 신공항정책국장은 도시계획 전문가로 대구정책연구원 파견복귀와함께 신공항건설단 주무국장으로 보임되어공항정책의통합 조정과전략수립을 주도하고 공항정책 실행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황선필 공항건설총괄과장은 공항건설, 이전보상 등 관련 업무경험을두루 갖춘 실무형간부로서, 국외훈련 복귀와동시에 건설 실무를 총괄하는중책을맡아 적기개항을 위한 전방위적 추진력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정춘수 공항건설설계과장은 건설토목부장을 역임하여 설계·시공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승진보임되었으며, 일괄입찰(턴키) 방식 추진에 맞춰 관련 기술검토 및 절차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은경 이전보상과장직무대리는 주민 이주대책과 보상 민원 대응을 전담할 예정으로,이해관계 조율과 민감한 행정 절차를 책임있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 실무역량 중심 배치로 민생 접점 행정 강화
셋째,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 분야일수록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이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아래, 소통능력과 실무역량이 검증된 간부를 중심으로주요부서에 적재적소 배치했다.
이은아 대학정책국장은 경자청 파견 복귀 후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혁신 인재양성플랫폼 구축을 선도할 예정이며,장현섭보도담당관 직무대리는 시정 이해도를 바탕으로 대시민 소통과 홍보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박미향 장애인정책과장 직무대리는 장애인 권익 증진과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며, 김정원 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는 투자유치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와 신정부 출범이라는 중대한 전환기에 시정의 중심을 지키고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의 일환”이라며,“앞으로도 책임행정의 무게감을 견지하면서도 소통기반의 유연한조직문화를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로 응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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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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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직원 보도자료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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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직원 보도자료 교육 시행
과학기술 환경 변화에 맞춘 자체 기획 교육 프로그램
▸ 오는 24일(화), AI활용 등 과학기술 변화 맞춤형 자체 직무교육 시행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오는 24일, 직원들의 언론 대응 능력 향상과 보도자료 작성, 첨단 AI기술 활용 등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직무교육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보도자료의 이해와 작성기법, AI기반 콘텐츠 생산기술, 취재 프로세스, 이미지 및 통계자료 활용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진행되며, 전시본부 소속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직원들이 소규모로 참여해 보다 집중도 높은 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AI솔루션을 활용해 사회 이슈 분석, 융합적 사고를 통한 아젠다 설정 등 실전 사례 기반 교육이 진행되며, 첨단 과학 기반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보도자료 작성교육을 넘어, 과학관 직원들이 콘텐츠를 기획·가공해 대국민 홍보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실전형 훈련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독창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대외협력실 박창완 선임행정원 053)670-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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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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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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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공문서·명함 위조하여 업체에 접근
▸ 대구광역시, ‘시 행정전화로 사실 여부 확인 필요’ 당부
[대구광역신문=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시 직원을 사칭한 성명불상자가 물품구매 공문서를 위조해 지역 업체에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들은 수상함을 느낀 업체가 시청에 해당 공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사기임이 드러났고, 두 사건 모두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월) 대구시에서는 시청 주무관을 사칭해 위조된 명함을 이용해 공사계약 체결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노쇼(No-show) 사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사기 수법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판단해 향후 추가 사건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사건들은 행정기관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경우 120달구벌콜센터 혹은 시 홈페이지 내 안내된 행정전화번호를 통해 반드시 사실 확인을 거치고, 11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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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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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서울괴담, 연극 ‘보이지 않는 도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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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코르코르디움 황진원 corhjw@cordium.art 문의 070-8058-9110
극단 서울괴담, 연극 ‘보이지 않는 도시’ 공연
도시 개발 뒤로 사라지는 공간과 기억에 대한 그로테스크 블랙코미디
‘집’에서 시작된 ‘도시’와 ‘공동체’에 대한 질문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극단 서울괴담이 오랜만에 ‘보이지 않는 도시’를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올린다. 성북동 재개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시작된 ‘보이지 않는 도시’는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선보인 이후 2017 아시아문화의전당 초청, 2019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을 받으며 관객들을 만나왔다.
‘보이지 않는 도시’는 오래된 동네의 재개발 내용을 소재로 ‘집’과 ‘도시’의 의미와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대해 고민과 질문이다. 우리 일상과 추억의 한 부분 자리하고 있는 공간들이 사라지고 ‘도시’가 들어서는 배경과 과정을 바탕으로 도시가 가져야 하는 미학과 생명성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을 가지고 이 공연이 다시 시작됐다. 온갖 편의와 경제적 가치로 명분을 세우지만 거대 자본의 욕망이 발현되는 도시 개발 속에서 오랜 세월 자신의 추억과 삶을 고스란히 함께 했던 집에서 떠나야 하는 할머니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를 담은 블랙코미디이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보이지 않는 도시’는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에서 시작해 ‘누구를 위한 도시인가?’로 확장한다.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집’은 개인의 삶과 기억이 녹아 있는 저장고이자 공동체의 정서가 깃든 안식처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러한 ‘집’들이 모인 공동체를 바탕으로 획일적이고 기능 중심의 개발도시를 개인 하나하나의 삶의 가치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도시를 질문해 본다.
‘보이지 않는 도시’는 ‘도시’ 문제를 ‘괴담’으로 제시해 창작활동을 해온 극단 서울괴담의 공동창작 작품으로 가면, 오브제 사용과 풍자와 해학성, 관객 참여가 잘 드러난다. 이번 공연에는 기존 창작을 함께 했던 탄탄한 배우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배역과 배우들이 추가됐으며 김성환, 공하성, 오선아, 허진, 김광호 배우가 출연한다.
본 공연은 오랜만에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 올라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줄거리
조용한 집. 정체불명의 생명체, 도도가 등장하여 방 안을 탐색하고 사라진다.
집주인 할머니가 평소와 다름없이 잔잔한 일상을 보내는 중에 개발업자들이 들이닥친다.
철거 상황에 놓인 집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할머니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만드는 사람들
· 작: 극단 서울괴담
· 연출: 유영봉
· 출연: 김성환, 공하성, 오선아, 허진, 김광호
· 드라마터그: 허영균
· 무대: 이민영
· 조명: 김성구
· 음악: 이진화
· 의상, 분장: 이정희
· 무대감독: 공하성
· 조연출: 김유리
· 오퍼레이터: 김유리, 천명기
· 프로듀서: 이정은
· 기획/홍보: 코르코르디움
· 제작: 서울괴담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
서울괴담 소개
2010년 창단된 극단 서울괴담은 도시의 터무니없는 현상들을 괴담의 형식으로 재조명해 현 시대에 질문을 던진다. 극장(Theater)뿐 아니라 거리 또는 특정 장소에서 새로운 형식의 연극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개인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창작과 공연을 통하여 소외된 자들의 불안과 고통을 이해하고 감추어진 이슈에 주목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외계인 출몰구역’, ‘두할-할망할망’, ‘기이한 마을버스여행-성북동’, ‘기이한 마을 여행-삼청동’, ‘도서관 오딧세이’, ‘보이지 않는 도시’, ‘여우와 두루미’, ‘서울탈춤’, ‘디아스포라 기행’ 등이 있다.
코르코르디움 소개
코르코르디움은 2006년 시작으로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단체이다.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 공연 형식에 걸쳐 여러 아티스트들과 꾸준한 작품 개발 및 창작,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공연예술축제 기획과 운영 및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orcordi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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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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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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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 개최
17일~18일까지, 경주에서 지자체-특구기업-전문가 등 소통의 장 마련
도내 4개 규제자유특구,‘연결-공유-도약’을 위한 성과공유 및 활성화방안 논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경북 규제자유특구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지정 운영중인 도내 4개 규제자유특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용 헴프, 스마트 그린물류,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세포배양 식품 특구 등 도내 규제자유특구 도․시군, 중기부 담당 공무원과주관기관(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 특구 사업자,관련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7일에는 ‘지역산업 및 공간 발전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 제언’(이상호 산업연구원 실장)과 ‘규제샌드박스와 법령개정’(전용환법무법인 비트 변호사)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특구별 추진성과및 향후 계획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후에는, 특구별 분임 토의를 통해 이슈 사항을논의하고 후속 연계사업 발굴과 특구 기업의 지역 안착을위한의견을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임 토의에는 관계 전문가 1명을 멘토로 지정하여특구 진행 단계에 따라 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해외시장 진출, 규제개선방향제시 등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지자체 등 운영기관 중심으로 심화 논의가 진행되었다. 전날 분임 토의에서 도출된 회의 내용 리뷰 및 향후 사업계획 반영 방안마련과 함께 ‘경북형 규제자유특구 운영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하는 순서로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북도는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공모에서 총 5개의 특구를 지정받았으며, 현재 1차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23년 8월 종료)를 제외한 4개의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투자유치 2조 8,000억원, 신규고용 2,600명 등배터리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하였으며 중기부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유일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었다.
또한, 산업용 헴프특구(2022년 우수특구 선정)는지난해 말 임시허가로 전환되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그린물류 특구(2023년 우수특구 선정)는 화물용 전기자전거 해외수출 파트너십 체결(5,000대, 700억원 규모) 및 7월 실증특례기간 종료에 맞춰 임시허가 전환을 앞두고 있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도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규제혁신과 신산업 기술혁신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북 규제자유특구의 성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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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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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최초 여성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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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건환경연구원 조유정 소장,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최초 여성회장 취임
▸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첫 여성 회장 선출’
▸ 가축질병예방, 축산물 안전성 확보 등 국가 방역체계 핵심 역할 수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조유정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이 17개 시·도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의 24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여성회장으로는 조 소장이 처음이다.
조 회장은 협의회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과학적 방역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간 협업을 강화하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한국연구재단(KCI) 등재 학술단체인 한국동물위생학회 회장을 겸하게 되어 전국 수의공무원, 대학·연구기관 간 학술·기술 정보 공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도 이끌게 된다.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는 1978년에 창립돼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방안 모색, 동물 및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안전한 축산물 생산, 동물복지, 야생동물 보호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협의체로 회장의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년간이다.
조 회장은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간 정보교류 확대와 수의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과학 기반 방역체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조유정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장
2025.07 제24대 전국동물위생협의회 회장(최초 여성회장)
제24대 한국동물위생학회 회장
2024.07 제11대 대구동물위생시험소 소장 (대구 최초 여성 소장)
2024.02 대한수의사회 표창
2017.06 국무총리 표창
2017.11 대구시 농산유통과 축정팀장
2012.12 대구광역시장 표창
2013.01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위생검사부
2011.10 대구시 농산유통과 축정팀
2009.10 달성공원관리사무소
2007.03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과정 졸업
2000.12 농림부장관 표창
1991.06 대구시 가축위생시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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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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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찬성 여론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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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찬성 여론 압도적
▸ 국민권익위·여론조사전문기관 설문조사 결과,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찬성 비율 80% 이상
▸ 시민이 요청하고 자경위가 응답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정책 설계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가 추진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코리아리서치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모두,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이 같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 어린이 교통안전과 교통흐름 개선을 모두 잡는 교통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온라인 소통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2025년 4월 전국 1,99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0%가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로는 교통흐름 개선(64.1%)과 불필요한 단속 감소(35.1%)가 가장 많이 꼽혔다.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어린이 통행량(46.1%), 차량 통행량(27.7%) 등을 우선적으로 답했다.
6월에는 여론조사전문기관(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대구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에서도 대구 시민의 86.1%가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찬성했다.
대구 시민 역시 교통흐름 개선(27.0%)과 어린이 등하교시간 집중 관리(32.1%)를 주요 찬성 이유로 꼽았으며, 도입 시 고려사항으로 어린이 통행량(50.3%),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20.1%), 차량통행량(13.3%) 등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국민 및 시민대상 설문조사 결과 모두 어린이 통행량과 차량 통행량이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시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꼽혔다.
이는 실제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주로 등하교 시간대와 어린이 통행이 많은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어린이 통행이 많은 시간에는 속도를 낮춰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에서는 야간 등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한해 속도를 완화해 시민 불편을 줄이자는 현실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서별로 추천받은 후보지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검토하며, 도로구조, 사고이력, 차량 및 어린이 통행량, 주민여론, 학부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간대와 제한속도를 적용하고 어린이교통안전시설 보완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더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국민과 대구 시민 모두 80% 이상의 찬성 여론을 보이며,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시민 의견과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어린이 안전과 교통흐름 개선을 모두 잡는 정책으로 추진하겠다. 주민과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교통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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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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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등급 목표 청렴정책 플랫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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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등급 목표 청렴정책 플랫폼 본격 가동
김학홍 부지사 청백리회의 주재...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상황 직접 챙겨
인사 불공정 사각지대 해소, 갑질근절, 조직문화 개선 등에 중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원융실에서 ‘경상북도 청백리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백리 회의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 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장과 부서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반부패·청렴 정책 총괄 기구로 청렴 정책의 실행 동력을 확보하고 대내외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및 2025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와 올해 경북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 협조 사항을 점검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역동적인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올해 도는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4대 전략으로 ▴반부패·청렴 생태계 조성 ▴참여·소통을 통한 청렴 의식 내재화 ▴취약 분야 집중개선으로 청렴 강화▴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 문화 정착을 기본방향으로 정해 이에 따른 12대 전략과제와 38개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외부 청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내부 청렴도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특혜, 인사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내부 청렴도 취약 분야 집중개선을 위해 ▴인사 관련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직장 내 괴롭힘(갑질) 예방 및 근절 시스템 고도화 ▴자율적‧수평적 내부 조직문화 조성 등 제도적 기반 구축과 인식개선, 청렴한 조직문화 등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정부 변화와 혁신의 바탕은 신뢰이며, 신뢰의 기본은 청렴이다”며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APEC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더 좋은 도정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4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여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기관으로 수준 높은 청렴 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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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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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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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세이프가 발행한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 장애인식개선’편(46호~51호) 표지
문의: 오세이프(OSAFE) 유정 02-333-2500 ujung@osafe.kr
공공디자인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넘는다…
오세이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확대
기업 CSR 사업과 연계해 실효적 방향성 모색
물리적 장벽 아닌 ‘편견의 벽’ 없애야 진정한 배리어프리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편견 없는 디자인으로 장애인식개선 앞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안전콘텐츠 및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오세이프(OSAFE)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세이프가 2024년 ‘장애인식개선’이라는 연간주제로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를 발간했던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한 해 동안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공공디자인에 기반한 실효적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필요성을 체감해 실행에 옮기기로 한 것이다.
◇ 장애인식개선 CSR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
오세이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핵심은 ‘공공디자인을 통한 인식개선’에 있다. 특히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사회 구조 속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뿌리 뽑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오세이프는 캠페인 기획 과정에서 장애인식개선 관련 CSR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5개 민간기업의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시각장애아동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세상파일’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이동·직업 영역에서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나눔재단’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을 위한 감각의 재구성을 실천 중인 ‘사랑의달팽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카페를 운영하는 ‘향기내는사람들’ △배리어프리 영화 자막 제작과 상영회를 통해 문화생활의 문턱을 낮추고 있는 ‘삼표그룹’ △장애인의 일상 공간을 찾아가 말 없는 위로를 전하는 ‘한샘그룹’이 그 주인공이다.
◇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위한 5대 인사이트
오세이프는 인터뷰를 통해 공유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실효적이고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5가지 방향성을 설정했다.
첫 번째이자 근간을 이루는 전략은 △‘편견을 없애는 디자인’이다. 진정한 배리어프리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물리적 장벽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편견’이라는 벽을 없앨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비장애 중심의 청각 신호체계 재설계 △다각적인 시지 시스템의 확대 △콘텐츠의 배리어프리화 △배려하는 태도에서 시작되는 안전한 공간 조성이 포함됐다.
오세이프는 이를 기반으로 공공디자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일상 속에서 안전과 존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를 통해 선보였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바꿔주는 아이콘’, 장애인·비장애인 모두의 안전을 제안하는 ‘재난대피 픽토그램’ 등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현재 기획 중인 장애인식개선 관련 유무형 콘텐츠 역시 생각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사회적 질문과 함의를 담아낼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
◇ 안전콘텐츠를 공공디자인으로 확장
오세이프는 안전콘텐츠를 시민 친화적 메시지로 풀어내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매거진 발행 외에도 공공 공간에서의 매너를 공유하는 팝업 캠페인 ‘MANNER & PROJECT !NG’, 어린이 안전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 세종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시민 안전에 특화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민관협력 모델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전콘텐츠 전문 쇼핑몰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커뮤니케이션 키트 ‘hohoHome’이 ‘2024 K-DESIGN AWARD’에서 위너로 선정되며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 전문기업으로서 오세이프가 가진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기도 했다.
오세이프 측은 당사는 안전콘텐츠의 영역을 공공디자인으로 확장시켜 모두를 위한 안전을 우리 사회에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디자인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이프 소개
안전콘텐츠 및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오세이프(OSAFE)는 안전에 대해 사람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각 커뮤니케이션으로 대한민국 안전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안전콘텐츠 및 공공디자인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민관단체 및 기업과 협업해 공공디자인 및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saf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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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