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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일본 왜곡된 교과서 검정 통과 발표에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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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일본 왜곡된 교과서 검정 통과 발표에 강력 규탄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교과서 검정조사심의회 총회를열어 내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용 도서 중, 독도에 대해‘일본의 고유영토,한국의 불법점거’라는 왜곡된 인식을 담은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해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 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의 미래세대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저해하는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 교육을 즉각 시정하고,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학습지도요령을 바로잡아‘한일 간 상생・협력의 백년대계’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에 대한
규탄 성 명 서
1.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 울릉군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2.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저해하는행위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3. 일본 정부는 왜곡된 독도 교육을 즉각 시정하고,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학습지도요령을 바로잡아‘한일 간 상생・협력의 백년대계’를 여는 데앞장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3월 25일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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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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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의성 산불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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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인명 피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의성 산불피해 현장 방문
한 권한대행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지원
이 지사 “사전 주민대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강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의성군 안평면 산불 현장을 찾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추가 재원 지원, 산불 진화 체계 전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권한대행은 “우선 뜻하지 않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의성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성군의 산불영향 범위가 굉장히 넓고, 진화도 쉽지 않아 산불로 상당히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불로 마을 순찰대와 이장단 등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를 완료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관, 지자체 공무원, 군경 등 합심하여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 권한대행에게 산불 피해 상황과 이재민 대피 상황 등을 보고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한 재난 수습과 대형산불 진화를 위한 군 수송기 활용 개선,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조 및 주거지원 등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의성 산불 등 현재 곳곳에 발생하는 산불을 조기 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국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며 “특히 앞으로 화재 진화 수송기 도입 등 선진형 재난 방재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재난이 나면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화대원과 주민의 안전도 함께 고민하는 등 모두 힘을 합쳐서 재난을 극복하자”고 답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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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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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부가가치 안광학 제품 개발로 신성장 동력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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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부가가치 안광학 제품 개발로 신성장 동력 창출!
산업부 ‘첨단 기능성소재 기반 시기능보조기기 산업육성 2단계사업’공모 선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2단계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경산시, 대구시와 함께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40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60억원)을 투입해 고기능성 콘택트렌즈, 스마트 아이웨어 의료기기, 안질환 보조기기 관련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해외 진출 인증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핵심 소재 제품의 국산화 및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금형 코어, 금형, 콘택트렌즈, 렌즈 용액, 케이스 제조 등 20여 개의 콘택트렌즈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안경·렌즈 산업의 오랜 역사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2024년 말 기준 경북 소재 콘택트렌즈 기업 25개(전국 81개 대비 30%)
도는 앞서 추진한 ‘첨단 기능성 소재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1단계 사업(2020~2024)’을 통해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 및 소재 기술 지원 허브를구축했으며, 총 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등을 지원하며 누적 매출액 217억 원, 신규 고용 214명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첨단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기업의 기술력 제고, 전문 인력 양성, 상용화 촉진, 해외 마케팅 및 진출 지원 등으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사업’의 성과를확산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후속 사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며, 세계 시장 진출을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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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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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촉진 및 활성화 위해 기회발전특구 투자애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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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촉진 및 활성화 위해
기회발전특구 투자애로 점검
영남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간담회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영남 5개 지역 시·도(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부단체장, 주요 투자기업 10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영남권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들의 투자현황을점검하고 투자 애로를 청취하였다.
산업부는 작년 모든 14개 비수도권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이후 주기적으로 지역 건의사항, 기업투자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대내외 시장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들의 투자애로를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대내외 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들의 계획된 투자가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들 대다수는 기회발전특구 규제특례 등 투자기업에 대한혜택이 담긴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도심융합특구 등 다른 특구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육성된 인제가 지역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지역의 성장에기여하는 선순환 산업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산업부는 금번 영남권을 시작으로 중부권, 호남권에서도 간담회를 개최할예정이며, 기회발전특구 내 예정된 투자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투자애로들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 부서
지역경제정책관
책임자
과 장
김봉석
(044-203-4420)
지역경제진흥과
담당자
사무관
최선혜
(044-203-4405)
지방시대위원회
책임자
과 장
이길준
(044-251-3126)
과학산업정책과
담당자
사무관
김창연
(044-25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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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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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APEC 2025 KOREA’준비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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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APEC 2025 KOREA’준비현장 점검
김석기 위원장, 외통위 여·야의원 등 30여 명과 함께 첫 번째 경주 방문
신라천년의 수도 경주 매력에 감탄, 준비 상황에 만족, 끝까지 최선 당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 위원들은 지난 21일 경주를 방문해 10월 말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APEC 유치 이후 국회 상임위 차원의 첫 번째 방문이라는것과 함께 복잡한 정치 상황에 따른 여야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도여야 의원 13명이 함께 APEC 현장을 둘러본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외통위 위원들은 먼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주요 기반추진 상황과 수송·교통, 숙박, 의료대책 등 지방 차원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세세하게 보고받았다.
참석자들은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 회원국 대표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 우려가 있었는데, 정상회의의 사전 리허설 성격인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며 미비점을 완벽히 보완해 성공적인 정상회의를 개최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장 안내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지난 2005년부산 행사와는 달리, 정상회의장 외에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를 새롭게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신 공법을 도입하는 등 정상회의 개최 1개월 전까지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완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상황 보고에 이어 위원들은 화백컨벤션센터 내부 정상회의장과 야외 미디어센터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고 오는 10월 주요 회원국 지도자들과 대표단, 전 세계 언론인들에게 제공될 시설에 부족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하였다.
현장을 누구보다 꼼꼼하게 점검하던 김석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경북과 경주시가 APEC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의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마지막까지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 위원들은 회원국 정상들과 글로벌 CEO들이 머물 숙박시설 현장을 차례차례 둘러보고, 문화행사 예정지인 불국사와 만찬장이 조성될 국립 경주박물관도 방문했다.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지붕 없는 박물관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왜 경주가 기초자치단체임에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APEC 경주 유치의 원동력은 경주가 가진 문화와 역사의 힘”이라며, “이번 APEC을 통해 경북·경주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경주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준비하고 있다”며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국비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13일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으며, 조만간 더불어민주당(10인), 국민의힘(7인), 비교섭단체(1인) 등으로 특위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회 차원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지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여야 합의로 정부 추경이 결정된 이때, 권한대행의 방문(3월 20일)에이은, 국회외교통일위의 경주방문이 APEC 추진을 위한 통 큰 국비 지원의 청신호가 아닌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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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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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경북도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소조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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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경북도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소조례 우수상 수상
전국 최초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로 3년 연속 수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이 경북도내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광역의회 개인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어, 지난 20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전수식을 가졌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지방의회에서 의원발의로 제ㆍ개정된 조례 가운데 우수조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이 위원장은 2023년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2024년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자치입법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것으로,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창업자들을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과 세부 지원사업, 사무 위탁, 예산지원 등의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로컬’(local)과 창작자인‘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적 가치를 만들고 상업화를 주도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의 잠재력과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은“로컬크리에이터들의 창업 활동이 소멸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를 통해 가치 창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여전히 도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으며,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지역 균형 발전과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복지 증진 정책까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정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지난 제11대 경북도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제12대 의회 출범과 함께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후반기에는 기획경제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도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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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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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전통의 손길, 오늘의 만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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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일 전통종이 한지×와시 교류전(주일한국문화원 1층 갤러리 MI/개막식-한복워킹퍼포먼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전통문화과 과장 안미정 044-203-2550 사무관 권순재 044-203-2549 sunash@korea.kr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의 손길, 오늘의 만남’ 개최…
한국 전통문화를 도쿄에서 만나요
3. 18.~4. 2.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지·한식·한복·전통놀이 등 전통문화 교류 행사 개최
해외 우수 한식당 ‘윤가’에서 ‘한식문화 콘셉트 레스토랑’ 운영, 한일 요리 명인 참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 주일한국문화원(원장 공형식)과 함께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본 도쿄의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일 전통문화 교류 행사 ‘전통의 손길, 오늘의 만남’을 개최한다.
한일 양국의 전통문화를 아우르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네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양국의 전통 종이인 ‘한지(韓紙)’와 ‘와시(和紙)’를 활용한 공예 및 대표작품 교류 전시와 전통 종이의 현대적 활용에 대한 국제교류 세미나 ‘종이, 문화를 잇다’ △‘다른 듯 닮은,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를 주제로 양국의 상차림, 절기음식, 전통 과자를 비교 전시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문화 전시, 잔치 음식 시식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한식, 온기를 잇다’ △한복 전시와 한복 입어보기 체험, 사진 찍기(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하는 ‘한복, 시간을 잇다’ △제기차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놀이와 연날리기 가상현실(VR) 체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 세대를 잇다’를 마련했다.
3월 19일, 가야금 독주, 춘앵무, 한복 패션쇼 등으로 행사 개막 축하
3월 19일(수)에는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 양국 정부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전통 다과를 준비하고 축하공연으로 미키 미노루 작곡 ‘소나무’의 가야금 독주와 한국전통무용 ‘춘앵무’ 공연, 한복 패션쇼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개막행사 당일 도쿄 긴자에 있는 한식당 ‘윤가*’에서 ‘한식문화 콘셉트 레스토랑’을 운영했다. 대한민국 제66호 식품명인 윤미월 셰프와 도쿄 ‘오리온 스시’의 요시하라 마시야스 헤드셰프가 협업해 한일 양국의 전통 음식을 준비한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과 일본은 육수, 된장, 간장 등 유사한 식자재를 공유하면서도 각국의 개성을 담아 고유한 식문화를 발전시켰다. 한국과 일본의 요리 명인은 이러한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양국의 음식이 가지는 문화적 가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3년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해외 우수 한식당’, 2014년~2019년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www.kcdf.or.kr)과 주일한국문화원(www.koreanculture.j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오랜 시간 교류를 이어온 한국과 일본은 생활문화 전반에서 독창성과 유사성이 공존한다”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향후 전통문화 분야에서 양국의 이해와 교류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현장 스케치 사진: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U7tK9EQEIEuaSv4c8EWgm_txFYr3HH1_?usp=drive_link
첨부자료
문체부보도자료-도쿄에서_전통의_손길_오늘의_만남_개최_(국어감수).hwp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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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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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경주방문, APEC 계기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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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경주방문, APEC 계기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당부
최 권한대행, 경주서 APEC 준비상황 점검 및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 개최
APEC 방한 관광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방한 관광 수출과 내수 견인
이철우 도지사, 제1차 고위관리회의 미비점 보완해 정상회의 성공하도록 최선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개최를 위한 교통, 숙박, 보안,의료체계 등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지난 2.24 ~ 3.9일 개최된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준 기회가 되었다면서, 금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및 민간이 ‘원팀’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 안내와 인프라 조성 추진 사항발표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누리마루, 벡스코에서 모든 행사가 이뤄졌던 부산과 달리 정상회의장 외 미디어센터 등 대부분의 기반 시설을 새로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예비비 투입을 통한 실시설계 진행과 최신공법 도입으로 공사 기간을 최소화해 회의 개최 1개월 전인 9월 말까지 월드클래스 수준의 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과 경주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도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 행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범정부적 차원의 붐업 형성을 통한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수송 대책, 문화 프로그램 등 행사 준비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에 있는 상공회의소, 관광단체 등 지역 APEC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부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찬 이후 최 권한대행은 교촌 한옥마을 내에 있는 ‘다연’, ‘교촌의상실’, ‘교촌가람’, ‘교동법주’ 등을 방문해 떡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최 권한대행과 동행한 외국인 관광객은 방한 지역관광 관련 정보에 외국인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동행한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진해 군항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방한관광 상품화하고 ‘한국관광 필수 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등 지역관광 여건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에 소재한‘최부자아카데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최근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국과의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방한 관광객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방한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먼저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 시범사업을 3분기 중 시행하고, 동남아, 중동 등의 잠재적인 수요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상품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방한 상품 다변화를 위해 ‘명소’에서 ‘체험’으로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한국의 모든 것(K-everything)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며, K-푸드, 뷰티,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하고, 한국관광산업포털 내에 관광 사업체를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5월부터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한동선 다변화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지역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특히 회의 참석자와 언론·여행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해외 동호회, 크루즈, 교육여행 등과 연계된 특화된 지역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선정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 혁신지구’와 ‘관광교통 촉진지역’ 중심으로 지역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이동 편의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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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거점-관광지 간 교통망 확충, 축제·공연·전시 등 임시노선 운행 등 지원 +교통연계 관광상품 개발·홍보,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연계 지원(2025년 충북·충남)
*관광잠재력이 우수한 인구감소지역 중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주말 등 관광객 교통이용 편의 개선(2025년 속초, 영덕)
APEC 점검회의 시작부터 마지막 민생경제회의 일정까지 최상목 권한대행과 동행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APEC 경주 유치의 원동력은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가 가진 문화와 역사의 힘”이라면서 “이번 APEC은 세계 4대 강국이 오랜만에 함께 모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계의 눈과 귀가 모두 경주를 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5韓(한식, 한글, 한복, 한지, 한옥)을 중심으로 한 경북 경주 문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펼쳐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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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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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각하하라!! 국민의힘 도의원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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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각하하라!! 국민의힘 도의원 성명서
입법권력 전횡으로 촉발된 국가적 혼란에 대해 민주당은 사과해야
야권 선동에 흔들리지 않는, 국가와 국민만을 위한 헌법재판소 선고 촉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남진복) 의원 56명 일동이 20일 12시 경북도의회 전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민주당 등 야권이 민생은 외면한 채 정략적 술수만으로 탄핵을 추진해 대한민국 법치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하며, 헌법재판소가 법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조속히 각하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특히 “무리한 탄핵과 위헌적 특검 등 민주당의 폭거와 만행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고 반국가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강조하며, 입법권력의 전횡으로 촉발된 오늘의 국가적 혼란에 대해 민주당은 통렬히 반성하고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소가 사법절차를 준수해야 함에도 오히려 불공정한 태도로 불신을 쌓아 2030 미래세대와 애국시민들은 거리로 나갔다고 일갈하며, 헌법재판소가 민주당 등 야권의 정치적 압력이나 선동에 휘둘리지 말고 오로지 법과 원칙, 국가와 국민의 이익만을 위해 하루속히 선고하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남진복 원내대표는 “이번 대통령 탄핵사태로 도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 차원에서 국가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책임 있는 판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헌정질서 유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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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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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첨단농업 중심지,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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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첨단농업 중심지,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기공식
곤충·양잠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최첨단 기술 접목
첨단농업 기반 조성과 확산에 510억원 투입, 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예천군 지보면매창리일원에서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혁신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경과와 추진계획 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기대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첨단 농업 단지로 20ha 부지에,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임대형 스마트 팜, 수직농장 등의시설이 조성된다.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는 1만 5,470㎡ 부지에 4,464㎡의 건축 면적으로 조성되며, 곤충 사육 및 연구시설, 양잠산업 지원센터, 가공·유통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곤충과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90,961㎡ 부지에 40,032㎡ 규모의 첨단온실로 조성되며,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복합환경제어기,공기열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업 생산성을높이고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경영 기회를제공해 궁극적으로는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임대형 수직농장은 10,660㎡ 부지에 3,004㎡ 규모로 조성되며, 수직농장 모듈, ICT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 교육·연구시설 등이들어선다. 이를 기반으로 도시형 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천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510억원이 투입되는대규모 프로젝트로, 지역 농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본 사업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농업인 유입을 촉진하며, 미래형 첨단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첨단농업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농업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농업 방식과의차별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임대형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 청년 농업인과 신규 창업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예천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조성은 경북 농업의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사업이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첨단농업을 육성·확산해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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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