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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입지 변경 불가능” 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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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입지 변경 불가능” 쐐기
주민투표와 법적 절차에 의해 결정된 것... 특별법에 명시된 사안
홍준표 대구시장 주장 일축...근거없는 자의적 해석과 주장에 유감 표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입지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절차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동 신청한 두 자치단체 중 한 단체가 유치신청을 철회하면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펼친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앞서 지난 1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 우보면으로 신공항 입지를 변경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왕조시대에도 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공항 이전지의 신청 철회에 대한 근거나 절차가 없다.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으로 결정된다는 홍 시장의 주장도 법적 근거 없는 자의적 해석이라는 것이다. 군 공항 이전사업 주무부처인 국방부에서도‘플랜B’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과거에 언급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16년 6월 정부의‘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발표 이래 8년째 추진중이며 우여곡절 끝에 이전지가 확정됐고 신공항과 광역교통망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국방부가 주무부처로서 4년에 걸쳐 이전지 선정, 이전사업비 합의, 이전주변지역 지원 및 종전부지 활용, 이전부지 선정 기준(‘숙의형 시민의견 조사’근거) 마련 등을 위해 총 7차례에 걸친‘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군사적 영향, 공항이전의 비용과 주변지역 지원 등을 검토했다.
지역에서는 공론화를 거친 후 2020년 1월 군위․의성 유권자의 80%이상이 주민투표에 참여해 ‘의성 비안-군위 소보’를 최종 이전지로 채택했으며, 진통 끝에 의성군, 군위군, 경북도, 대구시는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키는 등 4자간 합의를 맺어 최종 이전지로 타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2조 7호에는‘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로 명시돼 있다.
경북도는 후보지 최종 선정 이후에 취임한 대구시장 한 사람이 감정적으로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친다고 공항 이전지가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홍 시장의 주장을 명절을 앞두고 민심을 흔드는 행위로 보아 유감을 표명했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시․도민의 합의와 정부의 절차에 따라 신공항 이전지가 결정됐고 법률은 그 합의를 통해 탄생한 것”이라며 “시․도민의 협력과 희생을 통해 이룬 결과이자 중앙정부, 미래세대와의 굳건한 약속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예정대로 성공적으로 건설하는데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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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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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 경북도 방문, 새마을운동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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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 경북도 방문, 새마을운동 협력 강화 논의
숲가꾸기 시기를 놓치면 산불, 병해충 등 자연재해 취약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쿠아시 아쥬마니코베난(Kouassi Adjoumani Kobenan)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과 경북도와코트디부아르 간의 국제교류와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이 2017년부터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시작된 경상북도의 코트디부아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쌍골리와 엔조꼬쑤 마을에서 가구 평균소득이 5배 이상 증가하는 큰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클로스람보와응가따사까수 마을에서도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이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쿠아시 아쥬마니코베난장관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통해 코트디부아르농촌 지역이 자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협력해 우리 농촌 지역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감사 인사를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기적을만든 원동력이었고, 이제는 그 경험을 코트디부아르와 개발도상국에 확산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의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과지역 주민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6개국 78개의 새마을시범마을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각국의 경제발전과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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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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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대구경북신공항 등 지역 SOC현안 해결에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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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대구경북신공항 등 지역 SOC현안 해결에 동분서주!
박상우 국토부 장관 면담, 지역 주요 SOC 현안에 대해 지원 건의
대구경북신공항 의성화물터미널, 국비건의사업 및 예타 사업 등 지원 건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동분서주하는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2025년도 SOC분야 주요 국비건의사업 정부예산 반영과 예타사업, 의성 화물터미널의최적 입지 도출을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기 전용 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지역민이원하는 합리적인 위치에 의성 화물터미널이들어설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결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SOC분야 중점 국비 건의 사업으로 ▲문경~김천간 철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사업 등을 건의했고,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SOC 사업으로 현재 정부 예산안에 일부 반영되어 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국비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사업과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접근성 향상, 유동 인구와 물자 수송 증가에 대비한 도로교통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및 기타 SOC사업들은 지방시대를 여는 기반이자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지역의 주요 SOC사업 현안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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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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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국가 정책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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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국가 정책으로 확산
김학홍 행정부지사, 정부 주관 회의에서 경북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 발표
9월 11일, 일과 가정 양립 주제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자체 협의회 개최
토론도 경북 주도, ‘다자녀가정 혜택 기준‧지원 정책 전국적인 통일 필요’ 주장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자체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 및 정책 토론 등 정부와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장이다.
경북도는 지난 5월 10일 1차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도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은 그간 육아 관련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 시 사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 인건비를 매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총 1,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네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이 맘 편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또한,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은 육아가 제일 필요한 시기에 부모들이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단축근무에 따른 임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아이 동반 근무사무실 설치지원, 출산 장려 모범 기업 선정 등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우대하고 지원하여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다자녀가정 혜택에 대한 일괄 기준과 지원 정책의 전국적인 통일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자녀가정 정의 및 지원 조항에 대한 조속한 입법 추진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다자녀가정의 정의와 지원 조항에 관한 법령이 존재하지 않고, 지자체 개별 조례에 따라 기준이 정해지다 보니 같은 광역시도 내에서도 어느 시군에 가느냐에 따라 다자녀가정이 혜택을 볼 수도 못 볼 수도 있다.”라며,
“어디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혜택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비정상적이고 아이 키우는 비용을 덜어주는 것은 국가의 책무인 만큼 일관된 다자녀가정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통한 경제 활력에 중점을 둔 돌봄 산업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 여성과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저출생 극복 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더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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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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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와 우호교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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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와 우호교류 약속
9일,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추이주 교류의향서 체결
유학생 유치, 정기노선 개설 등 약속
정부 청사에서 총리 등과 면담 진행, 지원방안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9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추이주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날 협정 주요 사항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에너지 관련 분야 협력 △농업기술 전수 및 ODA 사업 확대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 △정기노선 개설 협력 등이다.
먼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분야는 양 지역의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확대, 농업·광업·관광업 등 분야의 투자유치를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관련 분야 협력은 신재생에너지, 수력·풍력·태양광 등 개발을 서로 돕기로 했다.
농업기술 전수 및 ODA 사업 확대 분야는 농업기술 연구 인력 교류, 농업인과 민간 차원의 인적 교류, 농기계 수출 및 농산물 수입 등에 대해 서로 힘쓰기로 했다.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 분야는 양 지역의 대학 간 자매결연과 우수 학생 유학 기회 확대, 학생 교환 및 편입학 절차 간소화, 인재 양성 교육, 한국어·경북학 교육 확대 등을 담고 있다.
끝으로, 정기노선 협력 분야는 대구 신공항 개항에 맞춰 양 지역 간 정기노선 개설과 항공물류 활성화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직항 노선을 티웨이 항공에서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와 추이주 간의 우호교류협정 체결은 양 지역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측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오전 11:00 키르기스스탄 정부 청사에서 자파로프 아킬베크 우센베코비치 총리, 토로바예프 바키트 에르게셰비치부총리 겸 농림부 장관, 켄디르바예바 독두르쿨 샤르셰브나 교육과학부 장관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12월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양측의 우호 교류와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 측은 경상북도 차원의 자국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제안을 요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ODA, 새마을운동 사업, 농업기술 전수 등 분야에서 지방정부로서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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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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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선순환 고리 상용화 모델 구축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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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자원 선순환 고리 상용화 모델 구축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맞아 우수사례 공모 수상기관 선정
▸ 순환골재 자원 선순환 고리 상용화 모델 구축 사례 발표
▸ 테스트베드 제공, 품질 관리 등 지역기업과의 협업으로 순환제품 상용화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6일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순환골재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고리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매년 9월 6일 주관하는 행사로, 2009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공단은 2024년 순환골재 및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에서 정부포상 추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정부의 공적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스팔트 포장 보수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해 순환가열아스팔트 혼합물을 생산하고, 이를 다시 포장에 사용해 자원 선순환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천연골재를 사용한 일반 아스콘과 순환골재 아스콘의 품질 및 공용성을 비교 평가한 결과, 순환골재 아스콘이 기존 제품과 대등한 품질을 가지며, 반복되는 교통하중에 대한 저항성이 더 우수하다는 사실이 확인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아스콘 생산 온도를 기존 160℃에서 130℃로 낮춘 ‘순환중온개질아스콘’을 도입하기 위해 지역 업체인 ㈜윤성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스트베드 제공, 성능 평가, 품질 관리 및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대구 지역에서의 순환제품 상용화 모델을 구축하는 데 협력해왔다.
환경부, 한국폐기물협회, 한국건설자원협회는 공단의 이 같은 순환골재 재활용품 활용 사례를 자원의 선순환 고리 구축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하고, 이번 정부포상을 적극 추천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품질을 검증해 우선 적용하고, 자원 선순환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해 상용화 모델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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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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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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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 개최!
▸ 대구광역시, 강대식 국회의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국회 포럼」공동 개최
▸ 연구원 입지선정 공모방식 지지 및 최적지인 대구의 유치 의지 적극 피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올해 7월에 시작됨에 따라,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의 필요성과 대구의 입지 강점, 지역민의 결집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김상훈, 권영진, 이인선, 김기웅, 최은석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하며, 특히, 대구 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인 대구시 치과의사회 회원들과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개회식에 앞서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가 딱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톡톡 튀는 퍼포먼스를, 개회식 직후에는 대구 유치에 대한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한 지역 정치권과 치과계 인사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포럼은 이재목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전(前)학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공모선정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 타당성’ 발표,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효율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제언’ 발표, 패널 토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는 글로벌 치과산업의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치과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 지역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 등 급변하는 의료산업 생태계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제품화를 추진하는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으로 해외수출 등 신규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치의학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치의학분야 산·학·연·병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대구에 설립되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치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대식 국회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는 단순히 지역의 발전을 넘어서, 우리나라 전체 치의학 연구혁신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지역 정치권도 대구 유치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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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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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3기 수소도시 조성 지원사업에 울진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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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울진군‘수소도시’선정으로 청정 수소산업 시동건다!
국토부, 제3기 수소도시 조성 지원사업에 울진군 선정
수소 생산․활용을 통한 몸으로 체감되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구현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울진군이 제1기 포항시에 이어 제3기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0억(국비 200, 지방비200) 중 마스터 플랜 수립과 실시설계에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진행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도민이 무탄소 혁신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청정한 에너지 사용 도시를 만들어 도시 활동의 기본 요소인 주거·문화·교통에 기술 실증 등과 접목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울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우선 태양광을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도시를 조성하고 향후 조성될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하면 저렴한 원전 전기로 생산된 청정수소를 도심지 주거․교통 등 전 인프라 분야에 적용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 기반 구축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2.5MW급 수전해 수소 생산 설비 구축,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서 마을회관까지 3km 수소 배관 구축, 수소 체험형 주민복지시설 구축, 수소버스 3대 신설 및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와 마을회관에 450kW급 연료전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된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내에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 기반 조성으로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과 동해안 원자력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도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직접 체감하면서 수소에너지 안전성에 대해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며, “앞으로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도시 구현으로 일상생활에 수소를 접목하는 새로운 수소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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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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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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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8.15 통일 독트린’ 주요 메시지 공유
대구지역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대구부의장 김동구)는 지난 3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3분기 대구지역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김동구 대구부의장을 비롯, 대구지역의 9개 협의회 회장, 지역회의 간사와 여성・청년위원장 등 12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하면서 지역사회의 통일의견 수렴 및 통일논의 확산, 통일공감대 형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평화·통일 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은 하반기 지역회의・협의회 주요사업 추진현황, ‘8.15 통일 독트린’관련 주요 업무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논의한 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가 더욱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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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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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북 9월의 독립운동가 황하청(예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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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북 9월의 독립운동가 황하청(예천) 선정
중국 만주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던 중 순국하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중국 만주지역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순국한 황하청(예천)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이번 경북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황하청(黃河淸, 1894~1923) 선생은 예천 출신으로 1919년 만주로 망명하여 서로군정서에 들어가 활동했다.
중국 휘남 일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던 선생은 만주에서 조직된 친일단체 보민회와 일제 경찰에 의해 습격당하여 1923년 3월 12일 피살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황하청 선생은 만주지역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순국한 인물로,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경북 선열들을 선양하여 그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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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