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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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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손잡아
경북농업기술원·교육청·대구교대,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협약 체결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 통해 어린이 창의력 및 인성 함양 기여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와 ‘농촌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기존 방과후교육과 돌봄을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교육 협력 강화 ▴학생의 창의력과 인성 함양 지원 도모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지원▴학생 정서와 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과 자원을 교육적 가치로 실현하기 위해 2008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100개소 육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한 농촌교육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높이고, 농촌 가치 확산과 완전 돌봄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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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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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딸기, 6천만 달러 규모 홍콩 딸기 시장 공략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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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딸기, 6천만 달러 규모 홍콩 딸기 시장 공략 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홍콩 딸기 시장 개척 발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딸기생산 수출 전문 시범단지 조성, 포장박스 개선 등 현지인에 맞춰 다 바꿔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2025년을 ‘딸기 수출 확대 원년’으로 정하고, 새롭게 개선한 딸기 포장 상자와 디자인 및 품질을 앞세워 6천만 달러에 달하는 홍콩 딸기 시장을 첫 타깃으로 본격 공략에 나섰다.
도는 17일부터 20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최대 규모의 수입 바이어와 간담회를 비롯해 판촉 행사와 유통망 점검 등을 진행해 글로벌 딸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
이번 해외 시장개척 활동은 2030년까지 경북 딸기 수출 1천만불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신품종 딸기의 생산과 수출 확대를 통해 경북 딸기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프리미엄 딸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개척단은 홍콩 유통매장에서 딸기 판촉 행사를 개최해 경북 딸기의 품질과 신선도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산시켜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콩 매장 관계자는 “기존 한국 딸기의 포장 상자 규격, 디자인 등이 미흡해 일본산 딸기와 차이를 보였으나, 새롭게 바뀐 경북 데일리 딸기는 포장 용기를 2단에서 1단으로 규격을 변경하고, 포장재 등 디자인 개선과 엄격한 선별 과정을 통해서 일본산 딸기와 견줄 만큼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다”며 호평했다.
한 홍콩 소비자는 "경북 딸기는 맛과 향이 좋고 포장재가 고급스러워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재 경북도의 딸기 수출액은 2024년 기준 778천 달러로 전국 딸기 수출액의 1.2% 수준이며,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32%), 홍콩(18%), 싱가포르(12%) 순이다.
홍콩 딸기 시장은 일본산이 80%를 차지하고 한국산은 20%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향후 홍콩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홍콩 야오마테이 도매시장 등을 방문해 딸기를 비롯한 현재 경북에서 주로 수출하는 샤인 머스캣, 팽이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음료 등 가공 농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한 뒤, 이를 바탕으로 수출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아울러 현지 신선농산물 유통업체들과도 수출 확대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세계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경북도는‘베리굿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 딸기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딸기생산수출 전문 시범단지에서 생산한 딸기 수출용 포장재 신규 개발 및 마케팅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포항시 딸기연합회, 남상주농협 수출딸기공선회, 고령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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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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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커피전문점 등 식용얼음 수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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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커피전문점 등 식용얼음 수거·검사 실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총 22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에서는 매년 식용얼음을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에 ‘제빙기 등의 올바른 관리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도 영업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에는 봄·여름 나들이 철을 맞아 제빙기얼음, 포장얼음 등 식용얼음 4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위반업소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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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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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북 핵심인재 양성, 첫 교육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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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북 핵심인재 양성, 첫 교육훈련 시작
17일, 중견리더양성과정(113명) 입교식 시작으로 총 57개 과정 진행
올해 11,820여명에게 교육훈련프로그램 제공, 9월엔 청사 이전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17일부터 중견리더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25년 총 57개 과정 11,820명에게 교육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교육 훈련은 기본교육(신규임용후보자, 중견리더양성과정) 2개, 전문교육(직무, 핵심가치 등) 39개, 기타교육(교류협력, 소양 등) 14개, 외국어교육 2개 등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경상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등 국·도정 철학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 과정에 편성했다.
과정별로 세부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중견리더양성과정은 43주간의 교육으로 도와 시군 6급을 대상으로 리더십 분야의 교과 확대, AI 등 신기술 추세 반영 등 중견간부로서 교육을 강화한다.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도 및 시군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3주간 총 10기 1,37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국·도정 핵심과제, 실무 중심의 직무 능력향상을 제고, 정보화 능력 배양 등 신규공무원의 조직 내 적응 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을 신설해, 경상북도 공공기관직원으로서 가치관과 자세의 정립, 도와 타공공기관과 협력, 실무능력 교육이 이루어진다.
전문교육 과정은 직급별 역량 강화, 재난 안전,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위해 39개 과정 5,515명을 교육한다. 기타 교육 과정으로 타 시도와의 교류 협력, 퇴직예정자 교육, 외국어 교육도 진행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입교식에서 “경상북도의 미래는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며 “변화와 소통, 직무역량 강화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9월에 대구에서 도청 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해, 지방시대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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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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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연 우리 가족의 소망을 담아 수학 연을 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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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수학으로 만드는
전통 연 우리 가족의 소망을 담아 수학 연을 띄워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센터장 김미경)는 지난 15일 ‘2025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수학으로 만드는 전통 연 특강’을안동수학체험센터 수빛마루에서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안동수학체험센터 수빛마루 개관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기획 · 운영되었다. 초등학교 1학년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특강이 진행되었고, 105명의 가족이 참여하였다.
‘수학으로 만드는 전통 연 특강’은 사단법인 한국민속연보존회 대표를 모시고, 오전, 오후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여러 종류의 전통 연에 대해 알아보았고, 정월대보름과 액막이연의 유래, 전통 연에서 수학적 원리 찾기, 무게중심을 활용한 전통 연 제작, 2025년 가족 소망을 전통 연에 적기, 가족과 함께 전통 연 날리기 등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전통 문화가 사라져 가는 요즘 아이와 함께 정월대보름에 대해 알아보고, 수학적 원리가 담긴 전통 연을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올 한해 소망과 목표를 적고 이를 하늘에 날려보면서 새학기를 맞이하여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전통 연을 만들고 날리며 수학적 원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수학과 전통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고, 소망을 하늘에 날리며 새학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는 수학과 전통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학적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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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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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메이커교육센터‘25학년도 메이커교육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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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메이커교육센터‘25학년도 메이커교육 본격 준비
학교단체 메이커교육 10개 프로그램 계획·운영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메이커교육」올해 처음 도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북부메이커교육센터(센터장 김미경)는‘25학년도메이커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부메이커교육센터는 2020년 개소한 이래로 매년 초 4학년~중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교육 정규과정과 기타과정, 학부모 및 교원과정, 일반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고 연간 4,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중요한 덕목인 창조적 상상력과 문제해결능력,협동심 등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신규프로그램을 대폭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경북 북부권역(안동, 예천, 영주, 청송, 의성, 봉화, 영양, 상주, 문경, 울진)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학교단체 1일 메이커교육’으로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이해와 요구되는 능력인 로봇을 제어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제공할 로봇(로보마스터)과정, 아두이노, 메타버스(Metaverse), 이모티콘 만들기, 미디어 제작,실크판화, 업사이클링, 강아지 조명 만들기 등10개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메이커교육⌟을도입하여 운영한다. 한 학급당 10명 이하의 소규모 학급을 대상으로 하여 로봇 교육과정과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오는19일 09시부터 내달 5일 17시까지 북부메이커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gbe.kr/bukbumaker/main.do)를 통해 학교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학부모, 교원,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은 수시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북부메이커교육센터 김미경 센터장은“올해 북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우수한 강사진과 내실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4차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덕목들을 함양하고 키우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경북 북부권역 학교에서 많이 신청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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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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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전 나눔 장학회, 장학금 15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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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전 나눔 장학회, 장학금 150만원 기탁』
초등학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기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7일 구미시 비전 나눔 장학회로부터 관내 초등학교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받았다.
장학금을 기탁한 「비전 나눔 장학회」는 지역 개인 사업자들의 모임으로 구미시 발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을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발적 단체이다.
「비전 나눔 장학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의 자그마한 정성이 구미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교육기부 및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에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비전 나눔 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소중한 정성으로 자라나는 우리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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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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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힐링과 쉼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 조성으로 미래를 가드닝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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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힐링과 쉼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 조성으로 미래를 가드닝 하다 !
백두대간 포레스트(Four4가지Rest쉼) 정원 구축
정원 관광의 중심, 거점정원(국가 및 지방정원) 조성
일상 속에서 누리는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및 민간정원 활성화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정원산업을 주목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에서 벗어나 관광, 환경, 문화, 치유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백두대간 포레스트(Four4가지Rest쉼) 정원 구축
- 백두대간 내 산림관광자원 활용,‘숲속 쉼’테마 정원 구축(관광플랫폼)
경북도의 명품 산림자산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흩어져 있는 산림관광자원을 ▴아름다운 ‘수목원‧정원’ 속에서 쉼(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산림레포츠’를 체험하면서 쉼(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쉼(국립 산림치유원) ▴‘숲길’을 걸으며 쉼(동서 트레일) 등 ‘숲속 쉼’이라는 4가지 테마로 연결된 산림관광 플랫폼인 ‘백두대간 포레스트 정원’으로 구축해 점 단위의 산림관광자원을 선으로 연결해 정원이라는 면으로 확대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산림청-도-시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산림치유원-경북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백두대간 포레스트 정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숨은 산림관광자원 발굴, 차별화된 관광 코스 및 콘텐츠 개발, 숙박‧교통‧체험 등이 모두 가능한 One-Stop 패키지 관광상품 기획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정원 관광의 중심, 거점정원 조성
-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유치 추진(1,200억원)
- 안동 금소정원(140억), 봉화 백두대간정원(100억) 등 지방정원 2개소 추가조성
경북도는 정원 관광의 중심이 될 국가 및 지방정원 등 거점정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영주댐 상류 지역에 1,200억원 규모의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을 유치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조성 중인 솔빛정원(청송), 어린이정원(상주), 선산산림휴양타운 정원(구미), 왕피천정원(울진) 등 4개소의 지방정원에 더해,안동시 금소생태공원 일원에 금소정원과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 일원에 백두대간정원 등 2개소의 지방정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청송군 주왕산관광단지 내 위치한 솔빛정원은 내년도에 경북 제2호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경북 제1호 지방정원인 ‘경북천년숲정원(경주)’은 지난해에만 5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경북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일상 속에서 누리는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 및 민간정원 활성화
- 생활밀착형 실내정원(1개소, 5억원), 실외정원(6개소, 30억원) 조성
- 민간정원 활성화 추진(홍보, 지원, 발굴 등)
아울러, 정원이 특별한 장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의성군 의성읍 온누리터에는 실내 정원이 들어서며, 안동시 낙동강변, 김천시 튜닝안전기술원, 영천시 임포역, 영덕군 충혼탑, 고령군 가얏고 전수관 등에는 실외정원이 조성된다.
특히, 영천시 ‘기차 없는 임포역 철길숲 실외정원’은 국가철도공단의 폐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에 선정되어, 북안면 임포마을부터 임포역까지 총길이 430m의 선형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60m를 완공했다.
폐철도를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정원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개인이 가꿔 일반인들에게 공유하는 도내 10개소의 민간정원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보이소 TV’ 등 SNS 홍보를 통해 민간정원을 널리 알리고, 정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판을 제작해 보급하는 등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 내 숨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내 민간정원으로 등록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정원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4월 완료 예정인 ‘제1차 경상북도 정원진흥실시계획’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과 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 정원이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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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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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활용 신약 개발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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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활용 신약 개발 협력 확대
▸ 전임상센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공동세미나 동시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지난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신약 개발 및 방사선의과학 연구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마련한 공동세미나를 성료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에는 신약 개발 및 방사선의과학 연구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세미나가 열렸다.
첫 번째 세션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가 진행했다. 손태건 부장과 최시호 박사가 각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 및 Ga-68 PSMA-11 생산,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한 질환 모델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 방사성의약품: 의약품에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를 결합한 특수의약품으로 특정 장기나 조직에 흡수되며 방출된 방사선 활용해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이재언 팀장과 김희경 선임연구원이 각 ▲차세대 신약개발: 기초연구와 비임상 시험의 통합적 접근, ▲생체영상을 활용한 전임상 평가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업무협약과 공동세미나를 통해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와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개시함으로써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기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 연구센터(센터장 이홍제)는 첨단 방사선의과학 연구기관으로, 첨단 방사선바이오헬스와 방사선의생명 연구개발 및 개방형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혁신을 선도해 국가 과학기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선 산·학·연·병에 산재된 기술을 발굴하고 수요와 이어질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방사선 바이오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은 “이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의 전략적 협력은 방사선의과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과 방사선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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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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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도쿄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신규 호텔 3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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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OTEL 도쿄 긴자의 개장은 2017년 YOTEL 싱가포르, 2019년 YOTELAIR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일본에서는 첫 진출이다
문의: 도쿄관광한국사무소 최미영 02-725-8452 mychoi@eibcom.co.kr
도쿄관광한국사무소, 도쿄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신규 호텔 3곳 소개
도쿄 여행을 더 특별하게, 도쿄의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최신 호텔 추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계속해서 신규 오픈하고 있는 도쿄의 숙박 시설 중에서 신규 및 리뉴얼한 호텔 3곳을 소개했다.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호텔부터, 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리아케’에 위치한 호텔까지 관광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엄선된 호텔이 이번 소개 리스트에 올랐다.
YOTEL 도쿄 긴자(YOTEL東京銀座)
2024년 12월 16일 신규 오픈한 글로벌 호텔 브랜드 ‘YOTEL 도쿄 긴자’는 다이닝과 쇼핑의 중심지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쿄의 관광지 긴자에 있다. 또한 도쿄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신칸센과 하네다 및 나리타 공항으로의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 여행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객실 타입
가장 객실 수가 많은 퀸 룸을 비롯해 퍼스트 클래스 트윈, 2층 침대를 갖춘 프리미엄 트리플 패밀리 커넥트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준비돼 있다. 각 객실에는 YOTEL의 시그니처인 SmartBed™, 고속 WiFi, 무선 충전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지는 큰 창문을 통해 도쿄 타워, 긴자 거리, 신칸센의 경치를 감상하며 도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1-7-7
· 공식사이트: https://www.yotel.com/ja/yotel-tokyo-ginza
슈퍼 호텔 이케부쿠로 니시구치 천연 온천(スーパーホテル池袋西口天然温泉)
2024년 12월 26일 리뉴얼 오픈한 ‘슈퍼 호텔 이케부쿠로 니시구치 천연 온천’은 도쿄 메트로 부도심선 이케부쿠로역의 C1b 출구에서 엘리베이터까지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신설돼 비에 젖지 않고도 직접 호텔까지 이동할 수 있다.
· ‘레이디스룸’의 등장으로 더욱 다양해진 객실 타입
이번 리뉴얼에서는 패밀리 룸과 엑스트라 룸, 커넥팅 등의 새로운 타입 객실과 더불어 여성 투숙객도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레이디스룸’도 마련했다. 객실 수는 113실에서 201실로 늘어나 기존의 주 고객층이었던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이용객과 여성 고객 등 투숙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한층 더 새롭게 남녀별 천연 온천 대욕장을 설치해 오쿠유가와라 온천(奥湯河原温泉)으로부터 운반한 온천수를 활용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 주소: 도쿄도 도시마구 이케부쿠로2-14-1
· 공식사이트: https://www.superhotel.co.jp/s_hotels/jrikebukuro
더블트리 바이 힐튼 도쿄 아리아케(ダブルツリーbyヒルトン東京有明)
2024년 12월 20일 신규 오픈한 ‘더블트리 바이 힐든 도쿄 아리아케’는 유리카모메 아리아케역·린카이선의 고쿠사이텐지조역에서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도쿄 빅 사이트, 오다이바, 시부야, 신주쿠까지 환승 없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비즈니스와 레저 등의 니즈에 최적화된 입지라 할 수 있다.
· 7가지 타입, 11종의 객실 마련
모든 객실에는 분리형 욕조와 레인 샤워기가 갖춰져 있다. 게스트룸(22㎡)에는 비즈니스와 1인 여행객은 물론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머물 수 있는 퀸 베드가 설치된 객실 타입도 준비했다. 또한 게스트룸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넓은 공간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게 침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 디럭스 룸(26~30㎡)은 최대 4명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세 가지의 침대를 설치했다. 한층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프리미엄룸(43㎡)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3-7-3
· 공식사이트: https://doubletree-tokyo-ariake.hiltonjapan.co.jp
도쿄관광한국사무소 소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며,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다양한 즐거움을 약속하는 도시, 도쿄의 새로운 관광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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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