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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애주한국전통춤회의
    승무가 품고 있는 ‘법열의 세계’를 탐구하는 이애주한국전통춤회의 <법열곡(法悅曲) 2025> 한영숙, 이애주를 거쳐 한국전통춤회에 이른 우리춤 원류 찾기의 여정 - 한층 더 깊어진 <법열곡 2025>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 오른다. 이애주한국전통춤회 <법열곡 2025 - 승무, 마음하나에 펼쳐진 우주> 5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춤 역사의 맥을 잇는 뜻깊은 공연 <법열곡(法悅曲) 2025-승무, 마음하나에 펼쳐진 우주>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벽사 한영숙 선생이 1971년 국립극장에서 ‘승무접속무’라는 제목으로 올린 첫 번째 ‘법열곡’ 이후, 그의 수제자 이애주 선생이 스승의 예술혼을 이어 1994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두 번째 ‘법열곡’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민속학자 임동권은 이애주춤 법열곡에 대해 “좋은 춤이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춤이 아니라 스스로 내면의 감춰진 세계를 밖으로 내뿜는 춤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애주의 춤이 그러했다고 평했다. 故 이애주 선생이 <법열곡>을 세상에 선보인 지 30년만인 2024년에 이애주한국전통춤회(회장 윤영옥, 예술감독 김연정)는 스승 이애주 선생이 남기고 간 <법열곡> 복원하였고, 올해 한층 더 완성된 형식으로 다시금 <법열곡 2025>를 펼쳐 보인다. <법열곡 2025>는 승무를 중심으로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등 불교 의식작법이 함께 결합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승무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깊은 사유와 감정을 중생(衆生)에게 전달한다. 김연정 예술감독은 “승무에 녹아있는 불교의식무의 흔적을 탐구하고 승무를 통해 다 비워냄으로써 충만해지는 법열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법열곡 2025>의 부제가 ‘승무, 마음 하나에 펼쳐진 우주’인 까닭이다. 이애주한국전통춤회는 <법열곡 2025> 공연을 위해 국가무형유산 ‘영산재’의 전승교육사 일운스님에게 2년간 작법무를 학습했다. 이번 공연에는 일운스님을 비롯하여 지허스님, 해사스님 등이 특별출연하며 이애주 선생의 제자들이 40여 분에 이르는 ‘승무’ 완판을 통해 궁극의 평화, 법열의 의미를 새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예술감독을 맡은 김연정은 이애주 선생의 <법열곡>을 연구•복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10일 이애주문화재단(이사장 유홍준)이 제정한 제1회 이애주 춤 문화상–전통계승부문을 수상했다. <법열곡 2025>는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이애주문화재단과 이애주한국전통춤회가 주관하며 포스코가 후원한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단체, 예술인, 학생 할인이 가능하다. (예매문의 1544-2344) 지극한 법열의 꽃비에 흠뻑 젖으시기를... 김연정(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1971년 한영숙춤 법열곡 1994년 이애주춤 법열곡 2024년 30년만에 다시 올렸던 이애주 한국전통춤회의 법열곡 그리고 올해 한층 더 깊어진 법열곡 2025 - 승무, 마음 하나에 펼쳐진 우주! 민속춤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불교문화권에서 생성된 고도의 예술춤 ‘승무’를 추기 위해서 두 분의 선생님께서 고민하고 작업하셨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싶었습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춤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 불교의식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불교의식 작법무를 학습하고 승무를 추면서 몸에서 피어나는 깨달음의 환희, 비워냄으로써 충만해지는 ‘법열(法悅)’의 세계를 느끼면서 거슬러 거슬러 스승님들의 예술적 고뇌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1971년 한영숙 선생님께서는 국가무형유산 승무 보유자로 인정된 이후 승무 구성과 형식의 뿌리를 불교 작법무에서 찾으셨던 걸까요, ‘승무 접속곡’이라는 부제를 달아 불교 의식무와 승무의 연관성을 보여주셨습니다. ‘법열곡’이라는 멋진 제목의 공연으로 승무의 품격 자체를 한층 높여 놓으셨습니다. 이후 이애주 선생님께서는 스승님의 노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불교 의식무를 담은 의례의 전 과정을 무대에 올리며 그 의미에 천착하셨습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온 중생의 춤으로 승무를 바라보면서 춤 철학적 해석의 경지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첫 ‘법열곡’이 무대에 올려진 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 다시금 ‘법열곡 2025 - 승무, 마음 하나에 펼쳐진 우주’를 통해 불교의식무와 승무의 연결성을 탐구합니다. 앞선 선생님들의 연구와 도전이 바탕이 되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한발 더 나아갈 자유함을 얻습니다. 불교 의식무에서 승무 춤사위 구성과 형식의 기원을 찾고, 승무를 추면서 깊은 내관(內觀)의 경험과 법열의 경지를 목도합니다. 불교 의식무와 승무를 개별적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유기적 화합체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우리의 삶은 모두 다 개별적인 듯 하지만 보이지 않는 무수한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작용과 반작용의 연속이며, 과거가 현재를 살리고 현재는 미래의 발판이 됩니다.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변주의 연속인 것입니다. 현대 과학과 불교적 교리가 만나는 지점에서 감각의 세계, 실체의 세계는 상호연결의 세계로 이해됩니다. 양자적 미시의 관점과 동시에 상대적 거시의 관점으로, 촘촘히 연결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생명 순환과 변화의 도(道)가 녹아있는 승무로 풀어보고자 했습니다. 춤을 준비하면서 허상과 같은 말의 잔치를, 끈적하게 땀이 밸수록 더 개운해지는 몸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하나 있다면 그 생생함이 온전히 관객에게 가 닿아 춤과 관객이 만나는 이 공간이 하나의 큰 ‘법열’의 장이 되는 것입니다. 불법을 마음에 담아가는 과정으로 바라춤 • 나비춤 • 법고춤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승무! 한 알의 씨앗이 땅속에서 발화하여 싹을 내고 줄기를 세우고 열매를 맺고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지루한 듯하지만 일각(一刻)의 순간인 우리의 인생처럼 무상 • 무아의 생생한 생명 변화의 연속인 우주법계의 춤을 승무에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법열곡의 시작부터 끝까지가 한 호흡의 연결된 춤 한판입니다. 일각의 순간입니다. 이애주 선생님과 오랜 인연이 있으신 일운스님께 작법무를 배우면서 많은 말씀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수십 년 전 단정하고 곱던 이애주 선생님이 작법무를 공부하며 “스님, 우리춤 움직임의 본질이 여기 있었네요”라고 눈을 반짝이시던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래전 수업시간에 “춤은 필요 없는 힘을 빼야 한다”며 우리춤 몸짓의 본질을 이야기하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중심을 바로 세우고 쓸데없는 힘을 뺀 편안한 몸으로 진실한 모든 마음을 담아내는 춤이어야 한다. 우리 춤의 본질이 그런 것이다”라고 하시던 이애주 선생님을 다시 만나는 감동이었습니다. 돌아가신 후에도 이렇게 또 가르침을 주시는구나! 감사한 마음이 피어납니다. 삼세 시방의 한 중심, 오늘 여기 궁극의 평화, 지극한 법열의 꽃비에 함께 흠뻑 젖으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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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프리미엄 뉴질랜드 펫푸드관과 어바웃펫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문의: 뉴질랜드 무역 진흥청 이유진 상무관 You-Jin.Lee@nzte.govt.nz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메가주에서 프리미엄 뉴질랜드 펫푸드관과 어바웃펫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 6개 대표 브랜드, 청정 원료로 만든 반려동물 식품 선보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뉴질랜드의 최고급 펫푸드 6개 브랜드가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여진다. 지위픽(Ziwi Peak), 질랜디아(Zealanda), 코루레 펫츠(Kōrure Pets), 포플렉스(Fourflex), 알파펫(Alfa Pet), 어딕션(Addiction) 등 대표 브랜드가 일산 킨텍스 메가주 뉴질랜드관(Q-09)에 모인다. 이번 펫푸드관에는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뉴질랜드의 철학과 식품 기준을 반려동물 식품에 그대로 반영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한국 반려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천혜의 뉴질랜드 자연 원료들을 담았다. · 목초 사육된 소고기, 양고기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균형 잡힌 오메가-3 및 6 · 육류 중 가장 단백질이 높은 사슴고기 · 관절 건강에 좋은 초록입 홍합 · 청정 바다에서 잡은 연어 및 해산물 이벤트 및 프로모션 · 이벤트 일정: 5월 16일~17일 오전 11시 · 이벤트 혜택: 미션 수행 시 뉴질랜드산 에코백 증정(선착순)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어바웃펫이 오는 5월 19일(월) 오전 10시부터 일주일간 ‘뉴질랜드 기획전 3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에서 유래한 우수한 원료와 세계적인 동물 복지 기준, 목초 사육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펫푸드를 선보이는 자리다. 건강한 육류와 청정 원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대표 펫브랜드 K9, 질란디아, 얼즈펫의 제품을 선착순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돼 있다. 뉴질랜드 무역 진흥청 소개 뉴질랜드 무역 진흥청(NZTE)은 정부의 국제 사업 개발 기관이다. NZTE의 업무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포괄적인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수출업자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NZTE는 식품 생산업체, 마오리 토지 신탁회사, 기술 신생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제조업체 등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혁신적인 사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zte.govt.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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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모노타입, 국내 대표 한글 폰트 기업 ‘디자인210’ 인수
    문의: 모노타입코리아 마케팅팀 김근원 실장 kimmy.kim@monotype.com 모노타입, 국내 대표 한글 폰트 기업 ‘디자인210’ 인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세계적인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이 국내 대표 한글 폰트 기업 디자인210을 공식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모노타입은 한글 폰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디자인210의 로컬 전문성과 자산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글로벌 폰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자인210은 지난 수년간 1100종이 넘는 한글 폰트를 개발하며 방송 및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서 사랑받아온 한글 폰트 전문 기업이다. 대표적인 인기 서체로는 210옴니고딕, 210도우넛, 210산토리니, 210수퍼사이즈 등이 있으며, 창의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사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아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모노타입은 디자인210이 보유한 폭넓은 폰트 라이브러리와 업계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급성장 중인 한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전반에 걸쳐 고품질 한글 서체에 대한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인수로 디자인210의 제품 구성이 더욱 다양화될 예정이며, 모노타입이 보유한 고품질의 글로벌 폰트들도 새로운 라이브러리에 추가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디자이너들은 더욱 풍부한 폰트 선택지와 함께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모노타입 스튜디오의 톰 릭너(Tom Rickner) 수석 디렉터는 “디자인210의 감성적이고 표현력이 뛰어난 한글 서체가 모노타입의 라이브러리에 추가돼 매우 기쁘다”며 “모노타입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수천 명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이 서체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노타입 APAC 지역 총괄 유제이 첸(Yujie Chen) 수석 부사장은 “한국 브랜드는 오랜 시간 글로벌 디지털 혁신과 디자인을 선도해왔다”며 “디자인210의 라이브러리와 재능 있는 팀이 합류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이 더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디자인210의 공동 창립자 곽두열 대표는 “디자인210이 모노타입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모노타입을 통해 전 세계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자인210은 인수 이후에도 한국 내 브랜드명을 유지하며, 기존 고객 대상 서비스는 중단 없이 그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노타입은 디자인210이 축적해온 한글 서체 개발 전문성을 존중하고 계승하는 동시에,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활용해 한국형 타이포그래피 연구,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모노타입은 전 세계 서체 디자이너와 제작사들의 고품질 폰트를 모아 25만 개가 넘는 방대한 폰트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부터 개인 창작자까지 누구나 더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타이포그래피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노타입 소개 모노타입은 폰트 및 서체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폰트 제작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고품질의 폰트를 제공한다. Helvetica, Times New Roman, Gotham, Arial, Avenir, Gilroy, Frutiger를 포함해 20만 개가 넘는 폰트를 보유하고 있는 타이포그래피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모노타입 한국어 웹사이트: https://kr.monotype-asia.com/디자인210 웹사이트: https://design210.com 웹사이트: http://monot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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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 모집
    문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기반조성팀 박혜주 차장 02-580-3282 daybreak@kotpa.org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 모집 5. 15.(목)~6. 8.(일), 미디어 시장진출을 위한 크리에이터 교육 참여자 모집 6. 14.(토)부터 5주간 영상 제작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무료 교육 전통예술계 1인 미디어 창작자로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청년예술가의 안정적인 예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부문’ 교육 참여자를 15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미디어 시장 진출 확장을 목표로 전통예술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초 과정이다. 영상 촬영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편집과 음향까지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영상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의 이해, 촬영과 편집, 영상과 음향 효과 적용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시연해 추가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15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1일 6시간, 총 5회차의 집중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6월 14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미디어교육실에서 실시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전체 강의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면 ‘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전통예술 1인 크리에이터 교육’ 모집과 수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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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김이훈 초대展 “ 자연을 통해 존재를 묻다
    김이훈 초대展 “ 자연을 통해 존재를 묻다 ” 2025.5.21 (수) ~ 5.30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50대 중견작가인 김이훈 선생은 자연 풍경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성찰한다. 작가는 나무와 그 나무를 흔드는 바람을 그리는데 마치 비가 내리듯 빗금을 치는 역동적인 느낌을 화폭에 담고있다. 하늘 또한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그것은 상실된 원형의 세계이자 존재의 기원을 상기시키는 매개체다. 감각적인 풍경을 통해 관념적 실재를 불러오는 작가의 방식은 플라톤의 '상기(想起)' 개념과도 닿아 있으며, 그림 속에는 언제나 흐름과 에너지가 생생히 깃들어 있다. 빛과 물결, 리듬과 파장으로 표현된 생동감은 자연을 넘어 우주적이고 영적인 차원에 이른다. 하늘과 바다, 바람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모든 존재는 하나의 유기적 생명처럼 호흡하며 연결된다. 작가는 그 안에서 바람 속에 홀로 선 자아를 투영한다. 이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예술가의 결기이자, 자발적 고독의 상징이다. 작가는 시간 또한 단선이 아닌 다층적인 흐름으로 바라본다. 과거와 현재, 각성과 몽상이 중첩된 풍경 속에서 인간 존재는 언제나 '가능성의 시간' 위에 놓인다. 작가의 예술은 자연을 통해 존재를 묻고, 감각 너머의 근원적 에너지와 기억을 불러오는 시도이다. 그의 하늘은 우리 안의 하늘을, 그의 바람은 우리 마음 깊은 떨림을 일으킨다. 나뭇잎이 연둣빛 웃음을 머금은 5월, 하늘과 바람 속에 존재의 본질과 예술의 이유를 묻는 회화 30여 점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김이훈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장은선 갤러리를 비롯한 개인전 24회, 그룹전 50여 회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에도 소장되어 있다. 김이훈의 회화 하늘, 노아의 홍수 이전부터 나를 부르러 오는 소리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바람의 풍경(2011). 잃어버린 하늘(2015). 노아의 바다_하늘길을 걷다(2018). 세 개의 시간이 흐르는 반송리 아침(2019). 하늘의 노래(2020). 바람에 서다(2021). 그동안 작가가 전시에 붙인 주제들이다. 그전에도 전시가 있었지만, 작가가 비교적 일관된 주제 의식을 견지하고 있는 경우를 중심으로 추려본 것이다. 순차적인 그리고 별개의 경우로서보다는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간혹 타이틀이 다른 전시들에도 적용될 수 있는, 그런 만큼 평소 작가의 창작에 대한 이유와 인문학적 관심을 반영하고 있는 주제들이다. 흔히 추상미술에서 보듯 주제와 그림이 별반 상관이 없는 때도 있지만, 작가의 그림(혹은 그림에 대한 태도)에서처럼 의미가 강하고 메시지가 강한 경우에 주제는 그림의 성격을 함축할 수 있고, 그런 만큼 주제 분석이 작가의 작업을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가 있을 것이다. 먼저, 작가의 그림에는 바람이 분다(바람의 풍경. 바람에 서다). 그림 속에 부는 바람은 세풍에 해당하고, 세파에 해당한다. 그동안 작가가 살아오면서 맞섰을 거센 바람을 상징하고, 드센 파도를 상징한다. 그 바람 앞에 작가가 홀로 서 있다. 천상천하유아독존. 하늘 아래 내가 제일 귀하다는 자존감의 표현이지만, 동시에 하늘 아래 오직 나밖에 없다는 외로움과 존재론적 고독을 표현한 말일 수 있다. 하이데거는 존재가 자기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이미 결정된 세상에 던져진다고 했다(세계 내 존재). 그래서 존재는 태생적으로 고독하다. 그렇게 나는 저 홀로 바람에 맞서면서 서 있다. 여기에는 예술을 위해 세상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작가의 결의가 느껴지고, 자발적으로 가난한 예술가(혹은 예술가 신화)의 결기가 느껴진다. 그렇게 세상에 맞서는 작가의 태도에도, 작가의 분신인 그림 속에도 바람이 분다. 그리고 하늘이 있다(잃어버린 하늘. 노아의 바다_하늘길을 걷다. 하늘의 노래). 작가는 하늘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잃어버린 하늘을 상상으로 그린다. 무슨 말인가. 신께서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시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창1;7)는 창세 신화에서 보듯 노아의 홍수 이전에 하늘은 지상의 물 그러므로 바다와는 또 다른 물이었다. 각각 하늘 물과 바닷물이 서로 반영하고 반영되는, 그렇게 일체를 이룬 풍경이었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궁창의 창이 열리면서 갇혀있던 물이 쏟아져 내려 지상에 홍수가 났고, 이로써 세상이 한 차례 격변을 맞게 된 것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그러므로 지금의 하늘은 어쩌면 물이 빠져나간 빈 하늘인 셈이다. 다시, 그러므로 지금의 빈 하늘은 원래 물로 가득했을 하늘, 그러므로 어쩌면 하늘의 하늘, 원형적 하늘을 반영하고 있고, 작가는 그 잃어버린 하늘이며 원형적인 하늘을 되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잃어버린 하늘을 되불러올 것인가. 그리고 상실된 하늘을 다시금 소환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신화와 문명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칼 융은 개인의 기억을 넘어서는 아득한 기억, 그러므로 어쩌면 존재론적 기억을 집단무의식이라고 했고, 그 집단무의식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상징 그러므로 반복 상징을 원형이라고 불렀다. 그러므로 작가에게 하늘은 어쩌면 이런 반복 상징이고 원형일 수 있다. 지금의 하늘이 유래했고, 그리고 여기에 어쩌면 자신마저 유래했을 존재론적 원형일 수 있다. 작가는 바로 이 존재론적 원형을, 그 원형적 풍경을 그리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 어떻게 그 일은 가능한가. 작가가 그린 하늘이 어떻게 다름 아닌 원형적 하늘이고 풍경임을 알 수가 있는가. 플라톤은 상기에서 예술의 가능성을 본다. 감각적 실재 자체는 의미가 없지만, 감각적 실재가 관념적 실재를 상기시킬 때 감각적 실재는 의미가 있고 예술의 존재 이유가 있다. 뒤집어 말하자면 관념적 실재를 상기시키지 못하는 예술은 단순한 모방의 차원으로 전락 되고 말며, 그런 만큼 그 존재 이유가 없다. 앞서 지금의 하늘은 하늘의 하늘을, 원형적 하늘을 반영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작가는 어쩌면 지금의 하늘을 매개로 그때의 하늘을 상기시키고, 현실의 하늘을 통해 관념적 하늘을 본다(그리고 보여준다)고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다시, 그러므로 작가의 그림에는 사실은 지금의 하늘과 그때의 하늘이, 현실의 하늘과 관념적 하늘이 하나의 층위로 중첩돼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렇듯 이중적이고 다중적인 하늘을 통해 자기가 유래하고 존재가 유래했을 원형적 장소, 그러므로 어쩌면 우주적 자궁을 그려놓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작가의 그림에서 하늘은 태초의 물(생명의 원소? 영적인 기운? 원초적 에너지?)을 머금은 관념적인(그러므로 어쩌면 이상적인) 공간인 만큼 그 외양이 강이나 바다와도 다르지 않다. 작가가 보기에 강도 물이고 바다도 물이고 하늘도 물이고 존재가 물이다. 거저 물이라기보다는 모든 존재가 영적인 기운에 감싸여 있고, 원초적인 에너지를 매개로 하나로 연결돼 있다고 보면 되겠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작가의 고백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즉, 창밖으로 무심히 늘 보던 장면이 무한한 우주 에너지의 결과물로 보이기 시작했고, 붓으로 다시 그 에너지를 모아 놓는 작업이 행해지지 않는다면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무심한 장면 특히 하늘이 그런데, 감각적 하늘을 통해 어느 날 문득 그 이면의 관념적 하늘이, 우주적 에너지가, 영적 기운이 겹쳐 보였다는 증언으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주지하다시피 에너지는 항상적으로 움직인다. 그러므로 작가는 하늘을 매개로, 풍경을 매개로, 사실은 존재를 감싸고 우주를 감싸며 흐르는 에너지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그려놓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움직이는 에너지가 파문을 그리고 파장을 일으키고 파동을 불러온다. 작가의 그림으로 치자면 빛살과 물결이 그렇다. 강이나 바다에 물결이 일 듯 하늘에도 물결이 있는데 빛살이 그렇다. 작가의 그림에는 온통 이런 빛살과 물결로, 우주적 에너지 그러므로 영적 기운이 그리는 파장과 파문으로 가득하다. 그렇게 그림 속에서 빛살과 물결이 서로 희롱하면서 하나가 되고, 하늘과 바다가 경계를 허물고 해체되면서 유기적인 전체를 이룬다. 그리고 바다에도 길이 있고 하늘에도 길이 있다. 에너지가 움직이면서 길을 내는 것인데, 길은 일정한 방향을 따라 흐르기도 하고, 블랙홀이나 화이트홀처럼 휘돌면서 어딘가로(존재의 원천? 우주적 자궁?) 빨려 들어가기도 하고, 그저 종잡을 수 없는 가변적이고 비정형적인 길을 내기도 한다. 작가는 그 하늘길을 원래 아침에 지저귀는 참새 소리에 착상한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하늘길에서는 리듬이 운율이 느껴지는데, 실제로도 작가는 이 일련의 그림들을 <하늘의 노래>라고 부른다. 존재를 감싸고 우주를 감싸며 흐르는 에너지 그러므로 영적인 존재가 부르는 노래로, 궁극적인 존재가 존재에 분유하는 선한 기운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자연에 교감하는 작은 감동이 우주적 기운에 공명하는 것으로 그 차원이며 경지가 확장되고 심화한 경우로 볼 수 있겠다. 그저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넘어, 그 자체 물질주의가 팽배한 시절에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영성주의를 예시해주고 있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 그렇게 작가에게 하늘은, 풍경은, 존재는 이중적이다. 감각적 실재이면서 동시에 관념적 실재이기도 한 것. 그 두 실재가 상호 간섭하고,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상호 내포하고 내포되면서 하나의 층위로 포개져 있는 것이다. 그렇게 작가에게 시간도 그리고 공간도 이중적(그리고 다중적)이다. 예컨대 <세 개의 시간이 흐르는 반송리 아침>에서 보면 저기 멀리 노아의 홍수 이전부터 나를 깨우러 오는 하늘(원형적 하늘)의 시간(그러므로 각성의 시간)이 있고, 칠흑 같은 밤에 잠든 세상의 시간(세속적인 그러므로 욕망의 시간)이 있고, 새벽과 밤사이에서 미처 깨어나지 못한 미몽의 시간이 있다. 작가가 보는 하늘엔, 풍경엔, 그리고 존재엔 언제나 이처럼 각성의 시간과 욕망의 시간 그리고 미몽의 시간(그러므로 어쩌면 가능성의 시간)이 하나로 흐른다. 그렇게 작가는 각성의 시간과 욕망의 시간 사이, 그러므로 어쩌면 신의 시간과 세속적인 시간 사이에, 미처 잠을 덜 깬 미몽의 시간, 가능성의 시간 위에 서게 만든다. 작가는 흐르는 것은 흐르지 않는 것들의 명제라고 했다. 플라톤으로 치자면 감각적 실재는 관념적 실재의 모상이라는 의미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서정적인 자연풍경을 대상으로 한 작가의 그림에서는 이처럼 흐르는 것이 흐르지 않는 것을 반영하고, 변하는 것이 변하지 않는 것을 반영한다. 그렇게 자연풍경 속에 숨은 신의 손길로 이끌고, 그 숨결을 호흡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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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온 아트스페이스, 밝고 경쾌한 작품의 5인 작가로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참가
    온 아트스페이스, 밝고 경쾌한 작품의 5인 작가로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참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추구하고 작가의 열정적 창작을 지원하여 풍요로운 한국미술이 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설립 취지로 운영되는 미술 기획 및 전시 그룹 온 아트스페이스(ON ARTSPACE 대표 정윤하)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텍(SETEC) 전관에서 진행되는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갤러리 부스에 참여하여 고수영 작가, 김영곤 작가, 김유미 작가, 오단아 작가, 최지우 작가의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고수영 작가는 작품명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대표작으로 하늘 위 고요한 섬에 있는 오렌지 나무는 내 기억과 상처 그리고 꿈이 자라난 내면의 풍경 그렸다. 나선형 모양의 나무는 시간과 감정의 순환이며, 세상에 던지는 이상적인 삶에 대한 물음을 담고 있다. 치유의 섬' 시리즈는 초현실적인 풍경 속에 자리하지만 실은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는 이상적인 위로의 공간으로 지친 이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당신을 초대하려는 선한 심성을 담았다. 김영곤 작가의 'A Funny day' 작품은 밝고 경쾌한 느낌을 팝아트 적인 요소로 효과를 높여 이미지에서 풍기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표정에 미소가 번진다. 우리가 잊고 있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따뜻한 그림으로 작품 속에는 꿈을 찾아 떠나는 현대인의 모습이 재미있는 이야기속의 드림보이로 표현되었다. 김유미 작가는 '비가 와' 대표작으로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 한다. 누군가와 웃고, 놀고, 시간을 나누는 일은 어쩌면 작은 기적일지도 모른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우리의 시간을 방해할 순 없다. 세상이 잠시 젖더라도 괜찮다. 비가와도 괜찮아, 내가 맞으면 되니까 등의 메시지로 감성적 요소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오단아 작가는 'Dreams come true' 작품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냈다. 삶은 치열하고 목표를 향하는 과정은 지난하고 불안하지만 심연과 같은 우울과 절망 속에서도 인간은 꿈을 꿀 수 있다, 내가 만들어나갈 세상을 꿈꾸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려는 희망을 나타낸다. 'Flower Listene' 대표작으로 참가하는 최지우 작가는 꽃처럼 향기로운 일상의 순간들을 귀로 듣는 햇빛의 모습을 담았으며, 행복은 늘 삶의 가까운 곳에서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익숙한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 온 아트스페이스(ON ARTSPACE) 정윤하 대표는 "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감각과 감성을 일깨우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창조적인 예술 플랫폼을 지향하며, 이 공간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맞닿는 생동감 있는 예술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ON ARTSPACE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소개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신진 예술가부터 기성 작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호흡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과 참여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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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대한건축사협, 17개 시․도 건축사회 산불 성금, 재능기부
    대한건축사협, 17개 시․도 건축사회 산불 성금, 재능기부 대한건축사협회 비롯한 17개 시·도 건축사회 산불 피해 극복 성금 기부 경상북도건축사회 피해 건축물 설계, 감리비 50% 감면 등 업무협약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건축사회를 비롯한 시․도 건축사회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도청을 방문해 산불 복구 성금 2억 1,195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에서는 성금 이외에도 5개 시군 이재민에게 필요한 세탁기, 청소기 등 17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은“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수많은 마을이 소실되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 회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성금과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 이재민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건축사회는 성금 전달과 함께 피해 건축물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고자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비․감리비 50% 감면, 피해지역 읍․면․동에 건축 상담 부스 설치․운영 등 지역 재건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동훈 경상북도건축사회 회장은“건축물이 가지는 문화적 가치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더 나은 지역으로의 상생과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대한건축사협회를 비롯한 17개 시․도 건축사회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주고 계신 온정의 손길이 헛되지 않도록 복구 차원을 넘어 새로운 경북으로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계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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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경북도,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도로피해 신속 복구 총력
    경북도,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도로피해 신속 복구 총력 위임국도, 지방도(국지도 포함) 10개 노선 42지구, 복구비 160억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 지역 5개 시군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따른 도로 분야 피해 복구액 160억원을 확보하고 위임국도와 지방도(국지도 포함)에 대한 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다. 최종 확정된 도로 분야 복구비는 국비 117억원을 포함한 총160억원으로 위임국도 2개 노선 14지구, 지방도(국지도 포함) 8개 노선 28지구에 재해복구사업을 하게 된다. 3월 초대형 산불로 도로의 안전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에서는 응급 복구를 우선 시행해 도로를 조기 개통하고, 이번 복구비 확보에 따라 우기에 낙석·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도로 비탈면에 대한 안전진단과 보수·보강공사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화한 도로 비탈면에 대해서 우기 전 복구 공사를 완료해 도로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군수가 도로관리청인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에도 28개 지구에 총97억원(국비 48억원, 도비 24억원, 시·군비 25억원)이 투입되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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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시민과 외국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성료’
    문의: 서울남산국악당 공연사업팀 이현정 PD 02-6358-5505 jamie13@sgtt.kr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상반기 운영 결과 ‘시민과 외국인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성료’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이 2025년 1월부터 통합 운영을 시작하며 상반기 동안 전통예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과 외국인 관객을 위한 맞춤형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은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촉진하며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에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연 확장을 이뤘다. 그중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은 해남문화관광재단과 MOU를 체결하며 새로운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 시작으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남산마당페스타’는 남산국악당 단장 출신 예술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해남군의 특산물과 관광지를 알리는 팝업 부스와 해남 막걸리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 국악 공연뿐 아니라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고, 국악과 해남지역 자원을 결합한 성공적인 융합 사례로 평가받았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올해 1월 명인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은 ‘일소당음악회’를 시작으로, 전통 산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산조대전’을 28명의 명인과 함께 선보이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웠다. 이에 2026년 서울돈화문국악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산조대전’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산조대전의 예술감독으로는 전남대학교 국악과 김상연 교수가 선임됐으며, 그는 “2026년의 산조대전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투어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관객층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은 상반기 통합 운영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서울남산국악당 소개 서울남산국악당은 2007년 전통공연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한국의 역사적 전통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통 한옥의 미감을 살리기 위해 지상 1층의 한옥 건축물을 기반으로 공연장을 지하에 배치한 구조는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다른 공연장과는 차별되는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하 1층 공연장 로비와 연결된 선큰가든(sunken garden) ‘침상원’은 경복궁 교태전(交泰殿, 왕의 비거주 공간)의 느낌을 살린 계단식 정원으로 꾸며져 지하 공연장이지만 자연 채광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2022년 9월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극장 리모델링 이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anokma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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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팔중 김문식 화백, 수묵화로 담은 자연 풍경 '싸리발산수 반세기' 초대개인전
    팔중 김문식 화백, 수묵화로 담은 자연 풍경 '싸리발산수 반세기' 초대개인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수묵산수화의 담백하고 청량한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팔중 김문식 화백은 오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싸리발산수 반세기' 타이틀로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에서 초대개인전을 진행 한다. 싸리발을 연상하게 하는 필선으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구성하여 한국화의 매력을 보여주고, 우리나라 명산과 명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그린 진경산수화는 살아 움직이듯 제작되어 필력의 기운이 대단하다. 작품명 '청풍명월 청풍호'는 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을 먹빛의 자연스런 음영을 이용하여 사실적으로 제작하였으며, 아득히 보이는 첩첩산중에 호수의 잔잔한 물결이 평화롭기만 하다. 실제 풍경을 수많은 선으로 중심을 잡고 형성된 면에는 먹의 특성을 살린 번짐의 효과를 내어 꿈속에서 만난 듯 황홀하게 만들었다. 내연산삼용추' 작품은 굵은 선들의 구성 위에 옅은 수묵 채색으로 산세를 웅장하게 제작해 멋진 풍광을 형성하여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한다. 수묵산수화는 동양 미술사의 주종을 이루며 오늘날에 이르렀으며, 현동자 안견(1400~1464)에서 겸재 정선(1676~1759), 근대의 청전 이상범(1897~1972)과 소정 변관식(1899~1979) 등 수묵산수화의 거장들이 화려하게 미술사를 장식해 왔다. 현재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상업성에 수묵산수화의 활기는 예전만 못하지만 김문식 화백은 전통 미술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명맥을 잇는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전국의 산하를 화폭에 담은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싸리발산수 반세기' 주제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김문식 화백은 "척박한 바위틈에서 이리 뻗고 저리자란 생명력이 강한 싸리나무의 모습에 깊은 영감을 받아 본인만의 준법을 천착시키며 산수화풍을 이루어 왔다. 화업의 반세기를 작품으로 설명하는 ‘싸리발산수 반세기 화집’도 출간하여 묵산수화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문식 화백은 사)안평안견현창사업 회장으로 조선왕조 문예부흥을 일으킨 안평대군과 현동자 안견선생 현창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 보호 및 우리 문화 정체성 찾기 운동을 하고 있다. 매년 안견안평예술정신전을 개최하고 ‘안평안견미술문화대상’, ‘안평안견작가상’, ‘안평안견 오늘의 작가상’ 등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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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국내뉴스 검색결과

  • 포도뮤지엄, 제주 해녀 문화 보전을 위한 문화예술 후원에 나서다
    사진: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방송 갈무리 문의: 휘찬 포도뮤지엄 운영지원팀 허일진 지배인 info@podomuseum.com 포도뮤지엄, 제주 해녀 문화 보전을 위한 문화예술 후원에 나서다 전시와 지역 협업을 넘어 제주 해녀 문화 보전을 위한 JTBC X BBC 스튜디오 다큐멘터리 제작 공식 후원 5월 15일(목) 밤 12시 JTBC 첫 방송, 매주 목요일 밤 12시(3부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포도뮤지엄(운영사 휘찬)은 15일 자정 첫 방송되는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포도뮤지엄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 가운데서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관점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문화 체험을 제공해 온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포도뮤지엄은 지구 생태환경과 인류의 공존, 그리고 사회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주목하는 전시 기획을 통해 관람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개관 첫 해 선보인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군중 심리 속 혐오 감정의 확산과 그 해악성을 주제로 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어진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에서는 이주민과 소수가 겪는 냉혹한 차별과 고통을 덤덤하게 전했다. 아울러 올해 3월 종료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에서는 노화, 인지저하증을 통해 기억과 정체성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조망하며 노년의 삶에 대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전시 외에도 포도뮤지엄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콘서트, 낭독회, 영화 상영회, 독서 토론회 등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면서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꿈성장 프로그램’ 및 지역 할머니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문화의 실천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기반 문화예술 행보의 연장선에서 포도뮤지엄은 5월 15일(목) 자정 첫 방송되는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식 후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해녀들이 가진 강인한 정신과 삶의 방식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16), UN FAO 세계중요농업유산(2023)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와 삶을 조명할 예정이다. 현재 해녀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70세를 넘어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자원 고갈과 신규 해녀 부족 등의 문제로 지속 가능한 해녀 어업의 전승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포도뮤지엄은 지역 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도뮤지엄은 본 기관이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이 해녀의 삶과 제주의 전통, 그리고 자연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휘찬 소개 포도뮤지엄(운영사 휘찬)은 자연, 인간, 사회의 공존을 예술적으로 탐구하며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제주의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전시를 중심으로 교육, 공연,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포도뮤지엄: http://www.podomuseum.com 웹사이트: http://www.lucevil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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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상주작곡가 노재봉 신작 ‘디오라마’, 국립심포니 위촉 세계 초연
    사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256회 정기연주회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 포스터 문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홍보마케팅팀 임원빈 wblim@knso.or.kr 예매·문의 02-523-8947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256회 정기연주회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 개최… 세상을 이해하는 작곡가의 방식 전쟁과 탈진실, 우리가 마주한 시대의 균열 노재봉·파질 사이·프로코피예프, 불안한 시대를 꿰뚫는 음악의 질문 상주작곡가 노재봉 신작 ‘디오라마’, 국립심포니 위촉 세계 초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제256회 정기연주회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을 6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젊은 명장 홍석원의 지휘로 ‘거짓’, ‘폭력’, ‘절망’을 조명하며, 그 이면에 담긴 평화를 되새긴다. 프로코피예프(1891~1953), 파질 사이(1970~), 노재봉(1995~) 등 서로 다른 시대를 비추는 세 작곡가의 시선을 통해 혼란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을 돌아본다. 공연의 포문은 상주작곡가 노재봉(2024~2025)의 신작 ‘디오라마’가 연다. ‘탈진실’이라는 사회적 현상을 그린 이 작품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흐려진 시대를 음악언어로 증언한다. 노재봉은 사슴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 실제 사슴을 유인하는 사냥 도구 ‘엘크 뷰글’을 특수 악기로 사용한다. 가짜 소리로 진짜를 속이는 이 도구의 아이러니는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며, 인공적으로 꾸며진 세계, 일종의 ‘디오라마’를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구현한다. 튀르키예 출신 작곡가 파질 사이의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는 폭력과 억압에 맞서는 인간의 저항과 희망을 그린다. 튀르키예 반정부 시위의 무력 진압, 2015년 파리 테러 등 현실의 비극을 담은 이 곡은, 첼로의 날카로운 파열음과 민속 선율을 통해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고발한다. 그러나 그 끝에서 ‘희망을 잃지 말자’는 강인한 메시지를 던진다. 협연자로는 카미유 토마가 함께 한다. 팬데믹 당시 파리 명소와 지붕 위에서 연주를 선보여 ‘지붕 위의 첼리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자유의 가치를 노래하는 연주로 주목을 받았다. 그의 연주는 파질 사이가 던지는 음악적 질문과 깊이 호흡하며 공명을 이룬다. 공연의 대미는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이 장식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작곡된 이 작품은 전쟁과 폭력의 시대를 넘어 인간성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웅장하게 노래한다. 고전적 형식 위에 현대적 음악어법을 더한 이 교향곡은, 관악기의 화려함과 현악기의 명상적 흐름 속에서 인간 정신의 회복을 힘 있게 그려낸다. 프로코피예프 스스로 이를 “자유롭고 행복하며 강한 인간 정신에 대한 찬가”라고 정의했듯, 이번 연주는 혼란과 상처의 시대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를 성찰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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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해리엇 ‘기원 KI:WON’ 시계 출시
    사진: 해리엇 ‘기원(KI:WON)’ 컬렉션 전 모델 이미지. 왼쪽부터 블랙 다이얼 & 브라운 스트랩, 화이트 다이얼 & 블랙 스트랩, 제이드 다이얼 & 화이트 스트랩 구성으로, 각 모델은 한국의 전통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 패턴과 정갈한 인덱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문의: 해리엇 와치스 홍성조 대표 harriotwatches@gmail.com 해리엇 ‘기원 KI:WON’ 시계 출시 변화의 시대, 기억을 담은 오브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 독립 시계 브랜드 해리엇(HARRIOT)이 신작 컬렉션 ‘기원(KI:WON)’을 출시했다. 빠르게 바뀌는 흐름 속에서 해리엇은 ‘한국’이라는 장소와 시간의 의미를 시계라는 오브제에 담아내며, 기억의 가치를 지키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이번 신제품 ‘기원’ 역시 그 철학의 연장선에 있는 시계다.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 ‘기원’은 화려한 장식을 피하고, 한국의 정체성을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통 도자기의 색을 모티프로 한 화이트·블랙·제이드 컬러, 균형 잡힌 다이얼 구성,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미니멀한 외형은 시계를 하나의 기억의 오브제로 완성시킨다. 해리엇와치스 홍성조 대표는 이 시계에 담긴 의미에 대해 “기원은 단지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가 아니라 각자의 삶에서 중심을 되찾는 하나의 상징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우리가 어디서부터 출발했고, 앞으로 어떤 방향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매일 손목에서 조용히 되새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간을 통해 한국을 기록하다 해리엇은 그간 시간을 매개로 한국의 기억과 상징을 담아내는 시계 브랜드로 독립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202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협업해 누리호 발사 기념 시계를 제작했고, 2018년에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한 도보 시계를 선보인 바 있다. ‘기원’은 그 연장선에 있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디자인되고 생산된 시계다. 총 5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으며, 리미티드 넘버링은 없지만 재생산 일정은 미정이다. 특히 이번 모델은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문구를 자유롭게 각인할 수 있어 한국에서의 경험이나 추억을 담아 기념품 또는 선물로서의 가치도 높다. ◇ 제품 정보 · 제품명: 해리엇 ‘기원(KI:WON)’ · 컬러: 화이트 / 블랙 / 제이드 · 가격: 29만원 · 각인 서비스: 제공 (문구 제한 없음) · 판매처: 해리엇 공식 홈페이지 및 인투와치 매장 해리엇 와치스 소개 해리엇(Harriot)은 대한민국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담은 시계 브랜드다. 시간을 기록하는 도구를 넘어 한국의 역사·문화·가치를 디자인에 녹여낸다. 태극기, 한글, 우주과학 등 한국의 상징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한 디테일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계를 만든다. Harriot은 대한민국을 기억하며, ‘Made in Korea’의 자부심을 세계에 전한다. 해리엇 ‘기원(KI:WON)’ 홍보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Bo9hXCk9XX8 웹사이트: https://harriotwatch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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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워크숍 개최
    문의: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홍보대행 스마트크리에이터 김보라 1522-6088 smart@smartcreator.co.kr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워크숍 개최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스텝업 프로그램 첫걸음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워크숍’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프로그램의 첫 행사로써 초기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결정 과정 및 준비 절차를 교육하고 멘토링을 지원했다. 첫째 날에는 참여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에 꼭 필요한 IR 기초교육 특강 후,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구성요소, 작성 방법, 전략 및 핵심 스킬을 알려주는 IR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칭 특강이 운영됐다. 이후 딥아이의 성장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을 통해 초기 투자 유치와 사업실행 전략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투자 협상과 계약을 위한 노하우를 터득하고, 모의 IR 발표를 통해 전문투자자 및 선배창업자들에게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했다. 이후 전문가와 1:1 심층 깊은 멘토링이 운영됐다. 참여기업은 캠아이, 네스트, 빈체레바이오헬스, 스토리지, 셀닛, 씨아이피에너지, 에이제이바이오, 천년식향, 테크 로보틱스 에어리어, 하이데라 등 총 10개 사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 예비·초기 스텝업 프로그램의 첫 행사로,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사를 대상으로 워크숍, 사업화자금 지원, IR 컨설팅 및 제작지원, 피칭데이, 데모데이까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유지현 센터장은 “경북 소재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 중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경북의 주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며,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밀도 높은 코칭을 통해 시드 투자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소개 ‘엔젤투자’란 개인 투자자가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투자 형태로,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기업가치가 상승하면 투자 회수를 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투자액 대부분이 손실되므로 기업 입장에서는 천사와 같은 투자라고 해서 ‘엔젤투자’라고 한다. 이런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엔젤투자자들은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기업의 잠재력을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의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2024년 6월 개소했다. 웹사이트: https://tk.kban.or.kr/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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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로펌 윈앤윈, 간이회생절차에 대한 중소기업 CEO의 인식 제고 필요 조언
    사진: 로펌 윈앤윈 대표 채혜선 변호사. 대한변협 법인회생파산 전문변호사 등록 문의: 로펌 윈앤윈 기업회생연구소 노현천 소장 02-543-2428 lawq@daum.net 로펌 윈앤윈, 간이회생절차에 대한 중소기업 CEO의 인식 제고 필요 조언 기업 간이회생절차의 장점과 주의사항 기간과 예납금의 혜택 크지만 대응 잘못하면 날림 회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로펌 윈앤윈이 간이회생절차에 대한 중소기업 CEO의 인식 제고 필요성을 조언했다. 최근 여러 기업의 잇따른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된 언론 보도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기업회생절차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법정관리나 기업회생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며,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에게는 필수 과목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회사의 부채 수준이 과다하다면, 열심히 매출을 늘려 영업이익금으로 갚거나 공적 구조조정제도인 기업회생절차를 밟아 적정 수준으로 채무 조정이나 탕감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마법과도 같은 기업회생제도에서 법인사업자 또는 개인사업자가 총 부채의 규모가 50억원이 안 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는 간이회생절차에 대해 살펴보고 장점과 주의할 점에 대해 로펌 윈앤윈에서 몇 가지 조언했다. 법인회생 및 일반회생의 대상 중에서 회생절차 개시 신청일 기준으로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의 총액이 50억원 이하인 채무, 즉 50억원 이하를 부담하는 소액영업소득자(2015년 7월 1일 시행, 2020년 5월 26일 시행령 개정으로 총 부채 30억원 이하에서 총 부채 50억원 이하로 변경됨)는 간이회생절차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통상적으로 8~9개월 걸리는 기간도 3개월 단축돼 빠르면 5~6개월 정도에 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예납금도 기존 예납금의 1/3 ~ 1/2 정도 줄어들었다. 가장 큰 혜택은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의 가결 요건에 관한 특례 규정을 신설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회생채권자의 의결권 총액의 2/3 이상 동의 또는 채권자 수의 과반수 초과와 채권총액 의결권의 1/2 초과의 동의로 완화했다. 특히 부채 총액이 자산 총액을 초과하는 경우 기존 회생계획에 따라 발행 주식의 1/2 이상 소각이 가능하도록 했고, 경영권 보호 강화를 위해 채권자 동의에 의해 주주들의 보유 주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법인회생이나 일반회생에서 회생계획의 가결 요건 중 회생채권자 조의 의결권 2/3 이상의 동의가 필요했으나, 채권자 수 1/2 초과와 의결권 1/2 초과를 충족하면 가결이 돼 회생계획의 인가를 받을 수 있다. 회생계획의 인가 결정이란 기존의 채권액이 가결된 회생계획안의 채권액으로 권리 변경된다는 의미이다. 로펌 윈앤윈의 채혜선 변호사는 “간이회생절차는 기간이 단축된 만큼 회생담보권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졌다는 점과 회생담보권자(통상적으로 시중은행에서 근저당권을 넘겨받은 유동화회사)가 관계인 집회 전까지 당해 부동산의 매매 확약을 확인하지 않는 한 회생계획안에 대한 부동의 입장을 견지한다는 점이 큰 걸림돌이기도 하다”며 “개시신청서의 작성과 채무자 심문 대응에 있어서 명료하고 깔끔한 사실관계의 적시와 재판부의 의구심에 대한 소명, 그리고 채무자 회사의 존속력에 대한 재무회계적 분석의 근거와 당위성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채 변호사는 “간이회생절차를 진행하는 데에는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주주, 세무서,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이해가 상충되는 상태에서 가결을 위한 이해관계인들의 동의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해관계인 결의에 대비한 총체적인 전략과 전술이 요구된다”며 “채권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인의 양보에 의한 회생계획 동의를 받기 위해서는 채무자 회사가 투명성, 공정성,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 회생절차를 진행해 이해관계인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로펌 윈앤윈 기업회생연구소의 노현천 소장은 “간이회생절차를 진행하다 보면 업무 처리의 미숙으로 인해 민사상 사해행위 취소의 소, 형사상 사기, 횡령, 배임, 강제집행 면탈 등의 소송에 휘말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로 기업의 재건과 정상화가 지지부진하게 되거나 최악의 경우 인가 결정을 받지 못하고 회생절차가 폐지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며 “기업회생절차의 신청에 앞서 의심 또는 오해를 사거나 첨예한 다툼이 발생할 만한 거래에 대해서는 신중히 전문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위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에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해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로펌 윈앤윈 소개 윈앤윈은 기업회생(법인, 개인) 및 법인파산, M&A, NPL, P&A, DIP 금융 전문 로펌이다. 전문 영역은 △기업회생절차와 회생담보권(NPL) 및 인가 전·후 M&A 솔루션 △기업회생 프로세스 & 전략적 회생계획안 작성 및 가결 포인트 △기업회생 프로세스에서의 회생담보권 관련 SLB, P&A △NPL (부실채권·미확정채권, Non-performing Loan)의 확정채권화 프로세스 △DIP Financing과 회생계획 인가 전·후 M&A 등이다. 로펌 윈앤윈 기업회생연구소 뉴스룸: https://www.youtube.com/watch?v=I6quj86VQTk 웹사이트: https://www.winn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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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대구광역시-대한사격연맹,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맞손
    대구광역시-대한사격연맹,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맞손 ▸ 강연술 대한사격연맹회장, 5월 9일(금) 오후 2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내방 ▸ K-사격 열풍을 다시 한 번!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방안 협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9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동인청사를 방문한 강연술 대한사격연맹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2024파리올림픽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끈 K-사격 열풍을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로 이어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총 1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구국제사격장을 국제사격연맹(ISSF)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개선하고 있으며,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1월 대구시를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절차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5 ISSF 월드컵대회 현장을 찾아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회장을 직접 만나 대구시의 유치 의사를 공식 전달하고, 개최 의지와 준비 상황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는 지난 2월 세계 최고 수준의 대구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오는 8월 예정된 스페인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 간 친선경기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로 국제육상도시를 넘어 세계 스포츠의 중심도시로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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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날 아동·청소년 축제 ‘S WONDER LAND’ 성황리에 마무리
    문의: 홍은청소년문화의집 목적사업팀 홍해림 담당 02-3216-1318 hongeun1318@daum.net 사진: 행사장을 찾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그림대회 주제를 발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날 아동·청소년 축제 ‘S WONDER LAND’ 성황리에 마무리 4가지 테마의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 채운 ‘S WONDER LAND’, 아동·청소년에게 동화 같은 하루 선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립홍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제익)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날 기념 아동·청소년 축제 - S WONDER LAND’를 주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대문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103회째를 맞이한 어린이날 기념 행사로, 아동·청소년이 현실 속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Surprise stage’에서는 마술공연과 청소년 케이팝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Wonderful stage’에는 18개의 문화예술 체험, 디지털 및 진로 체험 부스와 함께 레이저건 서바이벌 체험이 마련돼 특색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Dramatic stage’에서는 팝콘랜드, 도도리 캐리커처, 인형 뽑기, 캡슐 뽑기 등 흥미 넘치는 이벤트가 가득했으며, ‘Artist festa’에서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그림 대회가 진행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청의 후원과 구립홍은청소년문화의집의 주최를 바탕으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가재울청소년센터,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립청소년활동공간 홍은누리,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서대문구우리동네키움센터연합회, 서울시 제3호(서대문, 종로권)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축제”라며 “앞으로도 서대문구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2011년 설립 이후 청소년의 안전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청소년 시설이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소개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환경을 만든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한 거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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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KNSO아카데미 & 아벨 콰르텟 ‘바흐에게 바치는 헌사’ 공연
    문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홍보마케팅팀 임원빈 wblim@knso.or.kr 문의 02-523-6258 KNSO아카데미 & 아벨 콰르텟 ‘바흐에게 바치는 헌사’ 공연… 청년 교육단원, 클래식 음악의 뿌리를 찾아 아벨 콰르텟, 청년 교육단원들에게 12년의 앙상블 노하우 전수 ‘올 바흐’ 프로그램, 클래식의 근본 재조명 상주작곡가 노재봉의 ‘제바스티안’ 위촉 세계 초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KNSO아카데미 & 아벨 콰르텟 ‘바흐에게 바치는 헌사’’를 내달 4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KNSO아카데미 청년 교육단원 18명과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 4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함께 꾸민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흐’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담은 바흐의 협주곡들과 섬세한 선율미를 자랑하는 C.P.E. 바흐의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은 고전적 음악 언어의 구조적 이해와 해석 능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 노재봉이 바흐에게 헌정하는 신작 ‘제바스티안’이 세계 초연된다. 바흐의 시기별 주요 작품을 발췌하고 재구성한 곡으로, 오늘날 바흐 음악이 지닌 생명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무대는 아벨 콰르텟의 참여로 더욱 뜻깊다. 2015년 하이든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이래 국제무대에서 활약해 온 아벨 콰르텟은 “고전음악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음악적 유산을 젊은 연주자들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들과 청년 교육단원의 조우로 바흐 가문의 음악이 시대를 넘어 어떻게 계승되고 확장돼 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여기에 음악 칼럼니스트 이지영의 해설이 더해져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밀도를 한층 높인다. 한편 KNSO아카데미는 지난 4년간 57명의 국내 청년 교육단원을 배출했다. 이중 17명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등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 중이다. 올해 5기에는 평론 과정을 포함해 총 60명의 청년 교육 단원을 선발,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경험을 통해 차세대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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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경북도-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성황
    경북도-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성황 새마을 사업지 시찰, MOU 재체결... ‘Korean Day’등 다채로운 교류 펼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주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새마을 사업 현장 시찰, 문화교류, MOU 재체결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양 지역 간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혔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거두고, 상호 우호 협력을 재확인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족자카르타주를 방문해 낭굴란면 새마을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MOU 재체결식에 참석해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3일 열린 공식 환영 행사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악과 탈춤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새마을재단 인도네시아사무소장의 사업 경과보고, 족자카르타 군수의 환영사, 주지사 메시지 대독, 양 부지사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양 지역 간 우정을 함께 기념했다. 꿀론쁘로고 군수는 “경북도의 새마을 프로그램이 교육,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족자카르타주 주지사는 대독 된 환영사를 통해 “양 지역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공통점이 있으며, 앞으로 무역,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주민들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환대에 깊이 감동했다”며 “경북의 새마을정신이 낭굴란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문화공연에서는 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유치원생의 전통악기 연주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낭굴란면 유치원과 특수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새마을 컴퓨터 교실을 둘러보며, 사업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새마을버섯센터 시찰에서는 자립 기반 모델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운영 방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마을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같은 날 저녁, 족자카르타 주청사에서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MOU재체결식이 열렸다. 이에 앞서 양금희 부지사는 파쿠알람 10세 족자카르타주 부주지사와 환담을 갖고, 민간 부문까지 아우르는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족자카르타주 부주지사는 “지방정부 간 협력을 넘어 주민 간 교류도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고, 양금희 부지사는 “2005년 자매결연 이후, 농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과를 이뤄왔다”며, “다가올 30주년에는 더욱 풍성한 결실로 동반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양금희 부지사의 제안으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동화 지원 ▴물류비 추가 지원 ▴해외 인증절차 지원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건의됐다. 이에 현지 자문위원은 “경북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부지사는 “현지 실정에 맞는 전략적 지원을 통해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보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오전에는 족자카르타 주청사 앞에서 ‘Korean Day’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열린 ‘Fun Run(5km 달리기)과 Fun Walk(3km 걷기)’ 행사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사물놀이, K-pop 댄스 등 양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져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아구스 프리오노 전 족자카르타주 투자개발협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지역 주민 간 우의가 한층 깊어졌으며, 건강한 삶과 스포츠 정신, 국경을 초월한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금희 부지사는 경북 우수상품 전시 부스를 시찰하며, “경북 기업 제품들이 족자카르타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후 양금희 부지사 주재로 족자카르타주 고위 관계자들과의 공식 오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경북도와 족자카르타주가 오랜 신뢰와 상호 이해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아구스 전 국장은 “경북도와 우리는 유사한 점이 많으며, 대한민국이 새마을운동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것처럼, 우리도 경북도의 발전 경험을 배우고, 양 지역 간 유대를 더욱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이날 저녁, 한인회 초청 만찬에서는 민간 교류 확대와 양 지역 간 우호 증진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으며, 이를 끝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은 마무리됐다. 양금희 부지사는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고, 문화·경제·민간 분야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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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고국의 아픔에 함께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모았습니다”
    “고국의 아픔에 함께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모았습니다”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경북 산불 피해 돕기 위한 성금 전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인사회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지난달 22일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산불로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고 광범위한 산림 소실 소식이 전해지자,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신속히 추진됐다. 자카르타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한인회, 대구경북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남부협의회, 한인상공회의소 등이 적극 참여해 총 14억7천만 루피아(한화 약 1억2천7백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으며,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제공과 산불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헌 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을 모아주신 한인사회 개인과 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화룡 인도네시아 대구경북연합회 회장도 “고향의 산불 소식을 먼 곳에서 접하고 마음 아팠다. 이번 성금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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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경북뉴스 검색결과

  •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도민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도민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대변인 운영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도의회 의정활동 전달 전문기관 교육 및 의원연수회를 통한 의원 역량강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2024년 7월,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가 출범한 이후, 도의회는 의정활동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다양한 현안을마련하고 이에 따른 의정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2024년 8월 제정된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규정」을 근거로 박규탁 의원(비례)을 수석대변인, 김대진 의원(안동1)·윤종호의원(구미6)을 대변인으로 임명하여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성과발표 및 대외 공식입장 표명의 창구로 활용하여 도민과 도의회, 언론과 도의회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통합신공항 등 도민에게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일원화된 창구인 대변인을 통해 도의회의 입장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밝히면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특히 도민과 도의회 간의 적극적인 소통 모습에 상호 신뢰를 얻고 있다는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도의원들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질적인입법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공공 전문기관 교육으로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무 중심 교육은의원들의 예·결산 심사,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등에 반영되며,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다. 한편2024년 10월에 진행된 의원연수회를 통해서도 집행부와 정책 협력 방안을논의하여, 경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 전략을 모색하고, 또한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 및 향후 의정활동 전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병준 부의장은 “우리 도의원들은 도민들이 주신 권한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260만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도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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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5-05-16
  • “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통해 학생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 제공”
    “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통해 학생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 제공”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동영호초등학교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5~6학년 학생들은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초등학교 등교 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독도를 지키자▴인조 잔디 설치등 5건을 발표하고▴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3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본회의장 의석에 앉은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표정들이었으나,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을 거치며 차츰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회의에 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김대진 의원은 “오늘 진행된 안건처리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어떻게 조율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체감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소감을 묻고 격려의 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룻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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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5-05-14
  • 상주여자고등학교 의정 체험 한마당, 미래를 여는 청소년의회교실
    상주여자고등학교 의정 체험 한마당, 미래를 여는 청소년의회교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주여자고등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2학년 학생들은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3분 자유발언으로 ▴경상북도의 산불예방 및 대책촉구▴모두에게 열린 과학기술: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기기·인터넷 접근성을 확대해야 합니다▴학생부 종합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자▴학교에 매점을 설치해야 한다▴청소년 범죄 예방과 처벌연령 조정 요구등 5건과 ▴청소년 투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안▴교내 휴대폰 소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지역 출신김홍구 도의원이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오늘 하루가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의정활동을 직접 체험 해 보니, 의회에서 하는 일과 안건처리 과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휠씬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룻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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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5-05-12
  •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도민체전 현장방문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도민체전 현장방문 대회장 곳곳을 찾아가 참가 선수단과 운영 관계자 격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은 11일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회장을 방문하여, 참가 선수단과 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는 도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날 일정에는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부위원장과 김천 지역조용진·박선하 의원도 동행해 대회 종합상황실을 찾아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육상 경기장과 태권도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시상에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병준 부의장은“도민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을 넘어,경북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말씀을 드리며,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함께 극복해 나가는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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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5-05-12
  • 경상북도의회, 입법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의회, 입법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도의회+시군의회 자치법규 입법전문성 제고 노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 도의회와 시군의회의 자치법규 입법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회는 8일 구미에서 도의회사무처 공무원과 도내 각 시군 의회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지방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중요 역할인 자치입법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이 맞춰졌으며, 도내 대부분의 기초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의원 발의 조례 제ㆍ개정 실적이 2022년 하반기 58건, 2023년 156건, 2024년 199건으로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역할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의 이번 워크숍은 의회 직원의 입법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특강은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와 “자치법규 이해 및 입안” 등 자치법규 입법 실무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입법 현장의 실무경험이 탁월한 강사의 명확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입법 전문성을 한층 더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의회 김종수 사무처장은 “자치법규는 지방자치에서 핵심이다.”고 강조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 지방의회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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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5-05-09
  • “물 전쟁 시대, 경북이 먼저 움직였다.
    “물 전쟁 시대, 경북이 먼저 움직였다.” 박용선 도의원 주도 ‘해수담수화 사업’, 환경부 공모 최종 선정…. 354억 국비 유치 쾌거 경북을 물 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디지털 담수화’ 프로젝트 본격 가동…. 관련 정책 적극 마련키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 「해수담수화 시설 발전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가 주도한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및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이 환경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총 354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후 위기 시대의 ‘물 부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공모는 환경부가 물 안보 강화를 목표로 새롭게 추진한 국가 R&D 사업으로, 총 3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가운데 경북연구원, 포스코 E&C, 국민대, RIST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경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박용선 의원은 “해수담수화는 단순히 물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 약속을 지키는 전략 산업이자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경북이 전국 최초로 선도모델을 마련한 만큼, 향후 물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산업용수 공급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은 디지털 기반의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재자원화 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포항을 세계적인 물 산업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경북도의회 내 연구회를 결성해 기초 조사부터 정책 연구, 국내외 기술 동향 분석,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까지 전방위적인 준비 작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댐 용수를 내륙에 이관하고, 해수담수화를 동해안 산업용수로 전환하는 광역 자원화 전략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국비 확보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해수담수화 기술은 글로벌 물 부족 국가(중동 등)와의 기술 협력 및 수출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포항의 원자력 기반 전력 인프라와 연계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의회와 해수담수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규제 완화를 적극 요청하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포항형 담수화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용선 의원은 “우리는 지금 ‘물 부족이 생존 위협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라면서 “경북이 먼저 움직였고, 해수담수화는 단지 기술이 아닌 경북의 생명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해수담수화 시설 발전연구회」는 박용선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대진, 이선희, 이춘우, 이형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경북연구원과 함께 경상북도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ㆍ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관련해서 연구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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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경상북도의회, 입법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의회, 입법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도의회+시군의회 자치법규 입법전문성 제고 노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 도의회와 시군의회의 자치법규 입법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의회는 8일 구미에서 도의회사무처 공무원과 도내 각 시군 의회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지방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중요 역할인 자치입법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이 맞춰졌으며, 도내 대부분의 기초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의원 발의 조례 제ㆍ개정 실적이 2022년 하반기 58건, 2023년 156건, 2024년 199건으로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역할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의 이번 워크숍은 의회 직원의 입법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특강은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와 “자치법규 이해 및 입안” 등 자치법규 입법 실무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입법 현장의 실무경험이 탁월한 강사의 명확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입법 전문성을 한층 더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의회 김종수 사무처장은 “자치법규는 지방자치에서 핵심이다.”고 강조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 지방의회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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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물 전쟁 시대, 경북이 먼저 움직였다.”
    “물 전쟁 시대, 경북이 먼저 움직였다.” 박용선 도의원 주도 ‘해수담수화 사업’, 환경부 공모 최종 선정…. 354억 국비 유치 쾌거 경북을 물 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디지털 담수화’ 프로젝트 본격 가동…. 관련 정책 적극 마련키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 「해수담수화 시설 발전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가 주도한 ‘디지털 담수화 플랜트 및 농축수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이 환경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총 354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후 위기 시대의 ‘물 부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공모는 환경부가 물 안보 강화를 목표로 새롭게 추진한 국가 R&D 사업으로, 총 3개 컨소시엄이 경쟁한 가운데 경북연구원, 포스코 E&C, 국민대, RIST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경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박용선 의원은 “해수담수화는 단순히 물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 약속을 지키는 전략 산업이자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며 “경북이 전국 최초로 선도모델을 마련한 만큼, 향후 물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산업용수 공급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은 디지털 기반의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플랜트, 농축수 재자원화 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포항을 세계적인 물 산업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경북도의회 내 연구회를 결성해 기초 조사부터 정책 연구, 국내외 기술 동향 분석,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까지 전방위적인 준비 작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댐 용수를 내륙에 이관하고, 해수담수화를 동해안 산업용수로 전환하는 광역 자원화 전략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국비 확보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해수담수화 기술은 글로벌 물 부족 국가(중동 등)와의 기술 협력 및 수출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포항의 원자력 기반 전력 인프라와 연계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 모델로도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의회와 해수담수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규제 완화를 적극 요청하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포항형 담수화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용선 의원은 “우리는 지금 ‘물 부족이 생존 위협이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라면서 “경북이 먼저 움직였고, 해수담수화는 단지 기술이 아닌 경북의 생명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해수담수화 시설 발전연구회」는 박용선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대진, 이선희, 이춘우, 이형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경북연구원과 함께 경상북도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ㆍ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관련해서 연구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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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해양레저문화 저변확대에 앞장
    이동업 도의원, 해양레저관광 활동기반 조성 등 지역성장동력 구축 및해양레저문화 저변확대에 앞장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본회의 통과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지난 1월 31일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의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ㆍ시행과 해양레저관광자원 보호ㆍ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 및 시행 △해양레저관광 관련 특화지역 조성, 해양레저관광자원 보호 및 관리 등 추진 사업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 진흥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의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해양관광시장 매출규모는 40조9,430억원으로 연안지역 전체 상권의 6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상북도의 해양관광시장 매출비중은 연안지역 전체상권의 69.3%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매출규모는 2조869억원에 불과해 11개의 연안지역 중 10번째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동업 의원은 “연안의 해양레저관광 수요는 지속적 증가세로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의 개정을 통해 경상북도 내 해양레저관광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ㆍ보전과 활동기반이 조성됨으로써, 지역 성장 동력 구축과 해양레저문화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제도적 지원을 통해 경북 동해안 지역이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뉴스
    • 의회
    2025-05-06
  • 이선희 위원장,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중점 지원
    이선희 위원장, 중소기업·소상공인 회복 중점 지원 - 추경예산, “정밀 분석ㆍ재정운용 리더십 빛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은 제355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재정 운용의 전략적 재편과 민생 회복을 핵심 기조로 삼아 기획경제위원장으로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산불 피해로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경북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회복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 중심의 대응 예산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위기 대응의 실효성과 도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제2회 추경예산안은 1조 8,511억 9,576만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2,554억 7,534만 원(16.01%)이 증액 편성되었다. 그러나 위원회 심사에서 대형 산불로 지역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경북도청사 야간경관개선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청 빛의 공원 조성’ 사업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준비 단계 및 구체적 조감도 등의 계획이 미흡해, 추후 보다 완성도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해당 예산 15억 원을 전액 삭감하였다.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전체 삭감액이 18억 5천만원임을 감안하면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삭감한 예산은 전체 삭감액의 81%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는 등 재정운용의 전략적 재편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추경은 산불 피해의 단기적 복구를 넘어 지역경제의 구조적 회복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위원장으로서 경북도정의 재정 전략을 균형 있게 견인하고, 민생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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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5-05-02

종합뉴스 검색결과

  •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간부회의』에 참석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간부회의』에 참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 19.(월) 오전 9시 10분,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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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2025-05-16
  • 홍성주 경제부시장은『간부회의』에 참석
    홍성주 경제부시장은『간부회의』에 참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5. 19.(월) 오전 9시 10분,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
    • 종합뉴스
    • 동정
    2025-05-16
  • 홍성주 경제부시장은『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회의』에 참석
    홍성주 경제부시장은『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회의』에 참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5. 19.(월) 오후 3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회의』에 참석
    • 종합뉴스
    • 동정
    2025-05-16
  •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 부서평가 상금 전액 기부한다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 부서평가 상금 전액 기부한다 2024년 기회발전특구 최대 면적 지정 등 부서 실적평가 수상 전 직원 뜻 모아 포상금 전액 청송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는 15일 ‘2024년 실적 부서평가 시상식’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돼 수상한 포상금 200만원 전액을 16일 청송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2024년도 부서평가 주요 실적으로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 면적 지정(4개 지역, 152만평) ▴지자체-대학-기업이 연계한 상생협력 모델인 K-U시티 구축 등의 성과로 이번 우수부서에 선정됐다. 부서 전 직원은 산불 피해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지만 의미있는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포상금을 성금으로 맡기기로 했다. 문태경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 나서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송군 안전지원책임관으로 지정돼 산불 피해 주민 불편 사항 청취와 대응책 마련 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종합뉴스
    • 경제
    2025-05-16
  • 경북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에 도로명주소 선제적 부여
    경북 산불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에 도로명주소 선제적 부여 입주 즉시 주소 사용이 가능하도록 우선 부여 우편·택배 등 배송 및 위치안내 관련 편리성 향상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에 입주 즉시 우편과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선제적으로 부여한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안동시(944동), 의성군(241동), 청송군(457동), 영양군(96동), 영덕군(800동) 등 2,500여 동의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을 건립 중인데, 경상북도는 피해 주민들이 입주할 임시주택에 우편, 택배와 같은 물품 배송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명주소를 신속히 부여하고 있다. 기존 신축 건물의 도로명주소 부여는 건물의 사용승인과 동시에 신청이 되고 건물 입주 시점에 주소가 부여되므로 포털사이트, 내비게이션 등에 반영되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구조였다. 이에 경상북도는 이번 산불로 인한 거주시설의 소실로 임시주택을 설치하는 경우 해당 시군의 관련 부서와 협조해 입주 전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이재민이 임시주택에 입주 즉시 우편수령, 택배주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 등)에도 정보가 신속하게 제공되어 위치 검색을 쉽게 할 수 있어 주소 생활의 편리함을 향상시켰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가정의 소중한 것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분들이 임시주택에서 거주하는 동안 주소 생활에 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앞으로 입주하는 주택에 대해서도 빠른 도로명주소 부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경제
    2025-05-16
  • 몰렉스, Prusa Research와 협력해 3D 프린팅 선구자로 빠르게 성장
    문의: 몰렉스 홍보대행 Techworks Asia Ltd Claire Walker (852) 6816 5316 walkerc@techworksasia.com Karrie Lee karrie@techworksasia.com 몰렉스, Prusa Research와 협력해 3D 프린팅 선구자로 빠르게 성장 취미 제작자, 학생, 중소기업, 대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3D 프린터에 활용되는 견고하면서도 간단한 연결 솔루션 지난해 최대 16종의 몰렉스 CLIK-Mate 커넥터를 사용하는 100만여 개의 부품이 Prusa 프린터에 장착돼 유연하고 완벽한 성능 제공 20개 이상의 프린터 설계에 몰렉스를 사용해 원활한 연결을 보장하는 동시에 프린터 키트 조립과 기계 수정 및 업그레이드 간소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세계적인 전자 산업 리더이자 커넥터 혁신 기업인 몰렉스가 빠르게 변화하는 3D 프린팅 분야에서 떠오르는 스타이자 3개 대륙에서 1000여 명의 직원이 전 세계의 다양하고 헌신적인 고객층을 지원하고 있는 Prusa Research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프라하에 본사를 둔 Prusa Research는 다양한 프린팅 요구 사항에 대해 원활한 경험과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rusa는 커뮤니티, 지속 가능성, 오픈 소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원칙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기반으로 프린터를 완전히 조립된 상태로 제공하거나 DIY (Do It Yourself) 프린터 키트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고객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수정, 추가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몰렉스의 소비자 및 상업용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사장인 Brian Hauge는 “Prusa Research는 품질 저하 없이 기능과 단순성의 적절한 균형을 갖춘 연결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Arrow Electronics의 지원 덕분에 몰렉스는 견고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커넥터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프린터 설계를 새롭고 혁신적인 커넥터 솔루션에 맞게 조정해 신제품 출시 및 업그레이드를 쉽게 하기 위해 Arrow 및 Prusa 엔지니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빠른 성장 궤적 Prusa의 변함없는 고객 중심, 커뮤니티에 대한 열정, 강력한 기술 파트너십은 놀라운 성장세를 지속하는 초석이다. Prusa는 지난해 프린터, 필라멘트, 레진, 액세서리에 대한 30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했으며, 미국 델라웨어주 뉴어크에 자회사 Printed Solid를 설립해 미국에서 프린터와 필라멘트를 제조함으로써 글로벌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Prusa Research의 CEO인 Josef Prusa는 “2024년 Prusa는 전년 대비 25% 성장했으며, 올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몰렉스 CLIK-Mate 커넥터를 사용해 100만 개가 넘는 부품을 생산했으며 모두 매우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 현재 20개 이상의 프린터 설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두 몰렉스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미국에서 제조 역량을 구축하는 동시에 유럽에서 추가 확장을 추진하기 위해 Arrow 및 몰렉스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rusa는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성능과 간단한 작동에 대한 높은 기준에 부합하는 몰렉스 CLIK-Mate 와이어-투-보드 커넥터를 도입했다. 더 작은 공간에서 더 많은 신호 라인을 전달하는 커넥터가 필요한 장치에 이상적인 몰렉스 CLIK-Mate 와이어-투-보드 커넥터는 안전한 접점을 유지하면서 낮은 삽입력을 제공하는 독특한 튜닝 포크 단자 설계가 특징이다. Prusa는 특히 안전한 접촉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딸깍’ 소리와 가정에서 손쉽게 자동 기판을 배치하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CLIK-Mate 커넥터를 통해 DIY 사용자가 잘못된 방향으로 삽입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rusa 엔지니어가 표면 실장 기술(SMT) 라인 조립 속도를 높여 생산을 간소화할 수 있다. Prusa는 공간이나 신뢰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파워와 유연성을 결합한 소형 고성능 몰렉스 Micro-Fit 커넥터도 배포한다. 또한 고속 데이터 및 RF 마이크로웨이브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다른 몰렉스 솔루션과 함께 몰렉스 초소형 동축 RF 커넥터를 사용해 Bluetooth 및 Wi-Fi 커넥터를 연결한다. Prusa는 현재 최대 16가지 유형의 CLIK-Mate 커넥터를 통해 프린터 생산을 간소화하고 있다. 몰렉스 커넥터는 1월 출시한 새로운 CORE One 프린터를 포함해 Prusa의 프린터 제품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기존 및 신규 프린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Molex의 Easy-On FFC/FPC 커넥터와 같은 다른 연결 솔루션과 맞춤형 연결 솔루션도 모색 중이다. 지원 자료 · 몰렉스와 Prusa Research 비디오 사례 연구 · 몰렉스와 Prusa Research 문서 사례 연구 몰렉스 소개 몰렉스는 더 나은 세상, 더 연결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글로벌 전자제품 선도업체다. 38개국 이상에 진출한 몰렉스는 소비자 가전, 항공우주 및 방위,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통신, 운송, 산업 자동화, 의료 산업에서 전환적 기술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몰렉스는 신뢰할 수 있는 고객 및 업계 관계, 독보적인 엔지니어링 전문성, 제품 품질, 신뢰성을 통해 Creating Connections for Life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lex.com/en-us/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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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아이와 함께 지역 축제에서 일자리 상담 받으세요
    문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홍지은 언론 담당 02-810-5409 hong9321@seoulwomen.or.kr 아이와 함께 지역 축제에서 일자리 상담 받으세요… 일자리부르릉×팝업창의놀이터 컬래버 프로그램, 서울장미축제서 운영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상담 버스 ‘일자리부르릉’과 아동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창의적 놀이공간 ‘팝업창의놀이터’ 동시 운영 양육자가 ‘일자리부르릉’에서 구직 상담·AI 면접 등 서비스 제공받는 동안 자녀들은 ‘팝업창의놀이터’에서 놀이를 통한 역량개발… 일석이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중랑 서울장미축제 현장(중랑장미공원)에서 ‘일자리부르릉×팝업창의놀이터’(이하 일자리부르릉 팝업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와 자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 상담 버스 ‘일자리부르릉’과 아동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창의적 놀이공간 ‘팝업창의놀이터’가 컬래버한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엄마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자녀에게는 서울미래아이 프로젝트의 콘텐츠로 이뤄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해 진행한다. 지역 축제에 찾아오는 양육자에게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중랑 서울장미축제에서 그 첫걸음을 내딛는다. ‘일자리부르릉 팝업놀이터’는 양육자가 자녀와 함께 직접 취업 설명회 지역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부르릉’ 버스를 제공하고, 양육자가 구직 상담을 하는 동안 동반 자녀가 ‘팝업창의놀이터’에서 엄선된 역량 강화 놀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양육자가 자녀를 데리고 취업 설명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 ‘일자리부르릉’은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찾은 30~40대 미취업 양육자에게 취업 상담과 다양한 직업 훈련 교육 및 일자리 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일자리부르릉’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1대 1로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구직 서류 컨설팅과 면접 코칭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AI면접체험 △증명사진 촬영 △정보 검색대 운영 △‘추억의 한 컷’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미래아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팝업창의놀이터’는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아동의 다양한 참여 형태를 고려했다. 보호자와 동반한 아동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콘텐츠는 아동들이 놀이를 하면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증진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슥슥! 상상그림존: 미래 시대의 나의 일상을 상상해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심미적 감성 표현을 즐기고 여가와 놀이 기회를 인식하기 · 도란도란! 상상마을존: 일상의 경험을 상상놀이로 표현하며 타인과 공유 및 상호작용으로 사회 정서 역량 증진하기 · 톡톡! 리듬세상존: 다양한 사물의 소리를 탐색하고 연주하며 아름다운 감성적 표현 즐기기 · 슝슝! 미래과학존: 액션 스톤이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트랙을 건설해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문제 해결력 기르기 · 토닥토닥! 마음인형존: 마음인형을 만들어 나의 감정, 생각을 인식하고 마음을 터놓으며 긍정적인 자아 개념 형성하기 프로그램은 중랑 서울장미축제 기간(5월 16일~18일) 중랑장미공원에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먼업 누리집(www.seoulwoman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이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경제 활동과 함께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일자리부르릉 팝업놀이터’ 컬래버 프로그램을 계기로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줄여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야심차게 내놓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업을 찾는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희망의 버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소개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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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웹케시, 1분기 매출 19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문의: 웹케시그룹 김도열 이사 02-3774-4743 dykim@webcash.co.kr 공하영 대리 02-3774-4756 hazero@webcash.co.kr 강민지 주임 02-3774-4755 kmj9845@webcash.co.kr 이민주 주임 02-3779-9103 lmj0326@webcash.co.kr 웹케시, 1분기 매출 194억원…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6억원… AI 중심 전략 전환 주도 AI 자금비서 ‘AICFO’ 기반 금융 AI 에이전트 전략 본격화 6월 10일 ‘AI 컨퍼런스’ 통해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 및 비전 공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10% 증가한 수치다.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수익성 개선 및 AI 중심의 전략 전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웹케시는 올해를 전환점으로 삼아 기존 B2B 핀테크 전문 기업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기반 CMS 확대 △금융 및 공공 부문의 AI 에이전트 전환 △GPU 기반 인프라 고도화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난해 출시한 AI 자금비서 ‘AICFO’를 기점으로 자사 CMS 솔루션을 AI CMS 제품으로 단계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한 웹케시는 금융기관 및 공공 부문에 구축된 기존 시스템을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을 연구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용 GPU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0일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개최, 새로운 AI 기반 금융 서비스 전략과 핵심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업의 실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소개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웹케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025년을 웹케시의 퀸텀점프 원년으로 삼고,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자금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B2B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bca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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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한국교육개발원 ‘KEDI Brief’ 제6호 발표
    문의: 한국교육개발원 성과확산실 성과홍보팀 채경은 팀장 043-530-9231 cloud9@kedi.re.kr 한국교육개발원 ‘KEDI Brief’ 제6호 발표… 예비교사 교육에서의 교사교육자 역할 탐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고영선)은 ‘예비교사 교육에서의 교사교육자 역할 탐색’을 주제로 ‘KEDI Brief’ 제6호를 발표했다. 본 브리프는 2024년도에 수행된 기본연구과제 ‘미래형 교사교육을 위한 교사교육자 역할 탐색’(연구책임자 윤현희)의 연구 결과의 일부며, 교원양성기관에서 예비교사를 가르치는 교사교육자를 중심으로 개발한 ‘교사교육자 역할 모형’의 내용과 원리 등을 소개하고 있다. 교사교육자는 교원양성기관이나 학교에서 예비교사와 현직교사를 가르치며 교사 전문성 신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사람으로, 교사교육의 주체라 할 수 있다. ‘KEDI Brief’를 통해 교사교육자의 역할 및 전문성, 역할 수행 원리 등을 규정했으며, 해당 요소들을 종합해 교사교육자 역할 모형을 개발했다. 교사교육자의 역할은 ‘예비교사 교육에서 교사교육자는 어떤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가?’의 관점에서 탐색했다. 교사교육자에게 요구되는 고유의 역할 및 교사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강조되는 역할을 통합해 ‘교수자’, ‘교육과정 전문가’, ‘협력자’, ‘지원자’, ‘연구자’, ‘학습자’의 6개 역할을 도출했으며, 미래 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교사교육자에게 새롭게 요구되는 역할 차원에서 ‘교육 전문가’, ‘교육 혁신가’, ‘포용적 교육 실천가’, ‘교육생태계 조정자’의 역할을 추가해 총 10개의 역할을 제안했다. 교사교육자 역할 수행의 기반 차원에서 전문성도 도출했다. 교사교육자 역할과 연계해 교사교육자가 갖춰야 할 전문성으로는 ‘교수·학습 전문성’,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의 전문성’, ‘전문성 개발’, ‘교육 연구 전문성’, ‘협력적 리더십’, ‘전문가 협력’의 6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이상의 교사교육자 역할 및 전문성을 토대로 교사교육자에 대한 인식과 역할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역할 수행 원리 등을 반영해 ‘교사교육자 역할 모형’을 개발했다. 교사교육자 역할 모형은 교사의 교사(teacher for teachers)에게 요구되는 고유의 역할,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여되는 역할 등을 종합한 결과다. 이러한 접근은 오늘날의 교육 패러다임과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사교육자의 역할에 대해 확장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그동안 교사교육자에 대한 연구는 주로 국외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고,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교사교육자를 위한 역할 기준도 부재한 상황이다. 본 브리프에서 제안하는 교사교육자 역할 모형은 우리나라 교사교육 현장의 특성에 기반해 교사교육자의 역할을 최초로 규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 교사교육자 역할과 관련한 학술적 논의 및 역할 모형의 현장 활용 등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한국교육개발원 소개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5년 창립 53주년이 된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 현장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연구 강화를 통해 교육 체제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edi.re.kr 보도자료 원문: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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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하이엠케이(주), 경북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준공식 개최
    하이엠케이(주), 경북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준공식 개최 2024.1월 MOU 체결 후 속전속결 진행, EV차량용 핵심소재 본격 양산 -구미! 최첨단 알루미늄 산업생태계 구축 확산,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 부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하이엠케이㈜가 지난 15일 구미 국가산업3단지 내 인동공장에서 친환경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준공을 계기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알루미늄 기반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친환경 전기차 생산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주) 조정우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의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하여 2023년7월 설립되었으며, 2024년 1월 경북도·구미시와 총 750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 구미 공장 설립을 본격화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을 통해 하이엠케이㈜는 전기차(EV)용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게 되었으며, 생산된 제품은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차의 핵심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 등으로, 이는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모델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압출재 품질에 대응 할 수 있는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장호 구미시장은“하이엠케이㈜ 구미인동공장 준공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향후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하이엠케이㈜의 공장 준공은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알루미늄 산업 생태계를 확산하고,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이엠케이㈜가 글로벌 일류 친환경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유망 기업 유치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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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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