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4(토)
 

 

1.png

 

경북 경산 프레쉬벨’, 농촌융복합산업 청년 대상 특별상 수상!

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농촌 혁신 주도 청년 창업가로 영스타상’ 수상 

프레쉬벨 2차 산업(농산물 가공특화로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농가 상생 모델 제시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산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 청년 대상 특별상 영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 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한 전문가들이 전국 2,500여 개의 농촌 융복합 인증 경영체 중 지역자원 활용경영체 역량 및 발전 가능성사회공헌도 등의 분야에 대한서면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업체(대상 1, 최우수 2, 우수 2, 영스타상 1)선정했다.

 

농촌융복합(6)산업: 1차산업인 농업을 2(제조·가공), 3(농촌체험·관광)산업과 융복합하여 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

 

이 중 경산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프레쉬벨이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청년 경영체 발굴을 위해 특별히 신설된영스타상을 수상했다.

 

시상금(21백만원) : 대상 6백만원최우수상 4백만원우수상 2백만원영스타상 3백만원

 

농업회사법인()프레쉬벨은 대구대학교 동문인 양준열(43) 대표와 김근화(36) 대표가 2016년 경북테크노파크 대구대학교 특화센터에 설립한청년 스타트업이다.

 

국내산 배도라지수세미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유아용착즙 음료를 개발2017년에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에 입점 후소비자에게 기술력과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롯데마트 124개 지점에서 자사 브랜드(PB) 상품 부문 판매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프레쉬벨은 사업 초기 성공을 바탕으로 연구개발농산품 기획생산(HACCP, 스마트팩토리), 유통까지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유아부터 여성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이너뷰티 제품과 효소발효 기술 특허를 이용한 음료 제품을 개발해 국내 백화점과 코스트코월마트 등을 통해 해외18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김근화 프레쉬벨 대표는 “2020년에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을 인증받았다, “현재경북도의 지원사업(사업비 10억원)을 통해 가공공장과 연구개발센터가 준공(2024년 10월 예정)되면 기존 다품종 소량 생산과 함께 대량 생산 체계가 구축되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원료화 및 수출로 농가 소득 증가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레쉬벨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획득한 후 2021~2023년까지 3년간 14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현재 340여 개 농가와 계약재배농가 제품 개발유통 지원특성화고와 대학을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2019년 7→ 2024년 20), 대학 발전 기금 및 어린이재단 등의 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농산물소비 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가와 상생 협력하는 경영체 발굴과육성에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편집국=김선봉차장 기자 cbc2047@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4497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북 경산 프레쉬벨’, 농촌융복합산업 청년 대상 특별상 수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