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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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선하 의원 선출

장애인 교육에 대한 지원은 현실사회 개선의 초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7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에 대한 교육 접근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차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위원장에 박선하 의원이 선출되었다.

 

이날 구성된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는 박선하 위원장을 비롯하여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을 비롯해 김용현 위원(구미), 김진엽 위원(포항), 박창욱 위원(봉화), 최덕규 위원(경주), 한창화 위원(포항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지난 27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건강 수준에서부터 사회·경제적 수준까지 크고 작은 격차가 존재하며교육수준의 경우는 우리나라 25세 에서 64세 인구 중 대졸이상의 비율이 53%인 반면 장애인의 경우 17%그 격차가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수는 264만명으로 그중 경북에는 17만명이 살고 있으며경기서울경남 다음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장애인 등록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더욱 요구되어 진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장애유형별연령별 등 여러 관점에서 교육격차에 대한 접근법과 대안을 모색하고장애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교육기회에 대한 평등도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박선하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장애인으로 겪어야 할 여러 어려움이 있고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현실에 대한 인식차도 존재한다.”, “특히 교육에 대한 기회 접근성의 문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차를 해결할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적인 문제라고 언급하며특별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목표에 대해 분명히 했다.

 

또한, “장애인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나아가 우리 사회가 포용과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하는 사회가 되도록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가 그 기반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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