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4(토)
 

대구광역시올 추석에는 안전한 식품이 배송됩니다

▸ 8월 간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식품운반업 248개소 점검

▸ 영업장 위생 불량시설기준 위반건강진단 미필 등 32개 업소 단속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8추석 기간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203개소와 식품운반업 등 식품유통 관련업소 45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 32개소를 적발했다.

 

최근 명절을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튀김 등 명절 음식을 구매하거나연휴 기간 친척들과 함께 외식 및 배달을 이용하는 가정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명절 문화가 많이 변화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추석 기간 안전한 식품이 제조·판매·배송될 수 있도록 지난 8월 식품접객업소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및 식품운반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8월 12()부터 추석 성수식품 제조 음식점 180개소와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3개소 등 203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을 점검하고 동시에 음식점 조리식품 및 명절 다소비 수산물 등 총 40건에 대해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대구시 및 9개 구·군 등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점검 투명성을 높였고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에 따라 달걀 사용 음식을 주로 판매하는 음식점을 집중 점검하는 등 점검 효율성도 높였다.

 

*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현황: (2021) 32, 1,561명 / (2022) 44, 1,235명 (2023) 45, 2,419

 

또한이보다 앞선 8월 5()부터는 안전한 식품 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식품운반업대형물류센터 등 냉동·냉장식품 운반 차량이 드나드는 업소 45개소를 방문해 식품 운반차량 내 불법 온도 조작 장치 설치 및 위생 관리 여부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식품 등의 취급 위반시설기준 위반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등 총 32의 위반업소를 적발 및 행정처분할 계획이며수산물 등 수거검사를 실시한 40건에 대해서는 살모넬라를 포함한 식중독균이 발견되지 않았다.

 

* 건강진단 미필 12, 시설기준 위반 9, 식품 등의 취급 위반 8, 준수사항 미이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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