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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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예방·진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소방 합동 예방과 진화 공조로 산불 피해 최소화 기반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산림청도내 국립공원과 군소방 등 관계 기관 관련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봄철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불방지협의회는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과 함께 4월에 시행 예정인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기후 여건과 산불 현황에 대한 대구지방기상청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의 설명으로 시작된 회의는 경북도 산불 방지 종합대책관계기관별 대형산불 발생 시 주요 임무 구체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강수가 적어 대형산불 발생이우려되고이번 봄철이 30년 중 10번째로 산불 위험이 큰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와 대형산불에 대한 특별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경북도에서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국가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주요 원인별 예방 대책 마련과 기반 조성경북형 초동 진화 체계 구축 및 공조 체계 강화첨단과학 기반 산불감시·예측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원인별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관리산림·환경·농업부서협업 기동단속반(23개 반및 공무원 산불 계도 지역책임관(227운영,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사업경상북도 명예산림감시단 운영과 동시에 효율적인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안전 공간 5개소산불소화 시설 1대소송전탑 활용 감시망 설치 10신불 예방 숲 가꾸기 5,834ha) 등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북형 산불 진화시스템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임차 헬기 5대를 초동 조치해 1시간 이내 진화를 목표로 하고야간산불 대응 신속대기확대(22개 조 164), 일반공무원 진화대 편성·운영으로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첨단과학 기반 산불감시·예측 체계를 활용해 경북도 산림재난상황실 정보통신기술(ICT)관제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산불 상황 관제시스템을이용한 주민 대피 체계 확보 등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로 경북형 산불 진화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관 간의 진화 자공조 체계를 강화하고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해 대형산불 대응에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소방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대형산불에 총력 대응을 부탁한다며 경북도는 우리 지역산불 방지의 중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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