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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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특수지 전문 기업 sm국일제지(양해각서 체결

 특수지와 산업용지 전문기업 SM국일제지(), 구미시에 통합공장 설립 추진 

 자회사 국일그래핀을 통한 향후 그래핀 신사업 기반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특수지 및 산업용지 전문 제조기업 SM국일제지()와 구미시에 통합공장 설립 추진을 내용으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김장호 구미시장강태현 SM국일제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SM국일제지는 SM그룹 계열사로 습식 기반 초지 기술에서도 높은 기술 숙련도를 요구하는 극 박엽지(성경책사전 등에 사용되는 얇은 종이)까지 생산하는 기술력을 보유한기업으로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고성능 특수지를 생산해 국내특수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SM국일제지는 지속할 수 있는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저가 수입지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한 아산공장의 산업 용지 제조를 중단하는 한편용인 공장의 고성능 특수지 생산 및 가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초석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만 3,000평 규모의 공장 터를 200억원에 매입해 통합공장 용지를 확보하는 동시에자회사인 국일 그래핀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해당 용지에는 앞으로 4년간 지속해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년 첫 업무협약 체결을 제지 분야 일류기업 SM국일제지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SM국일제지의 구미시 본사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SM국일제지의 구미 통합공장 설립은 경북의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상북도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SM국일제지의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의 첨단 신소재 분야의 투자도 기대된다며 경상북도에서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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