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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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EAR 회원정부 워크숍 성황리 개최

동북아 6개국 46개 광역지방정부 6개 유관기관 참여...

동북아지방정부간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의 場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동북아 8개국 90개 광역지방정부의 연합조직인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사무총장 임병진)은 지난 12일부터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6개국(중국일본한국몽골러시아키르키스스탄) 46개 광역지방정부, 6개 유관기관 공무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NEAR 회원정부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NEAR 회원정부 워크숍은 회원정부간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금년도 행사 계획 및 회원정부의 성공적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거 실무자 중심에서 부지사국장급 간부 등 고위급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NEAR 회원단체 간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참석 대상과 행사구성 측면에서 차별점을 두었다.

 

개회식에서는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부위원장 대독)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이희섭 TCS 사무총장천젠쥔 주제주중국총영사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가 축사를 하는 등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도 NEAR에 대해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였다.

 

이어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2025년 NEAR사무국 주요업무 보고 2025년 개최하는 제15차 NEAR 총회(중국 랴오닝성), 청년정책 분과위원회(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등 주요행사보고와 경상북도의 APEC 행사준비 동향광주광역시의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회원정부 국제행사 추진계획 및 홍보사항 발표가 있었으며사무국에 바라는 제안사항 및 동북아가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한 회원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이나 제안에 관하여 발표 및 토의가 있었다.

 

또한이번 회원정부 워크숍에서는 회원정부의 사전 신청을 받아 회원정부간 일대일 양자교류의 장을 마련총 10개의 회원정부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경제통상문화예술 등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대일 소통하였다이로써 회원정부가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교류 플랫폼인 NEAR의 유용성을 더욱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회원정부 워크숍 개최에 앞서 진행된 NEAR 한국 회원정부 국제관계대사 간담회에서는 한국의 시도 국제관계대사 13명과 실무담당 13명이 참석하여 동북아 최대 광역지방정부 간 다자교류 플랫폼인 NEAR 내실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참가자들은 동북아 지방외교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동북아 지방정부 간중요한 교류협력 플랫폼인 NEAR를 적극 활용하여 동북아 회원정부간다자교류 협력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고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NEAR사무국은 금번에 논의된 NEAR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종합사무국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NEAR사무국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경주 APEC홍보자료 배포, APEC 홍보 동영상 상영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의 APEC준비동향발표 등으로 경주 APEC행사를 적극 홍보하였다.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 회원정부(6개국 46), 고위급 참석자(지사,부지사 5국장급 26면에서 역대 최대최고 규모로행사의 격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주한러시아대사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NEAR의 유용성과 국제적 위상이 제고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강석희 국제관계대사는 NEAR 회원 정부 발표 시간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의 과거현재와 미래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최고의 성과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회원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또한,“최근 경쟁과 대립이 부각되고 있는 국제 정세에 이번 워크숍이 회원단체 상호 간 교류와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넓히는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여경상북도는 동북아 지방 정부 간 다자교류 플랫폼인 NEAR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한편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은 1996년 대한민국 경상북도에서 창설된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로 중국일본한국몽골러시아북한 6개국 90개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올해는 NEAR+2(동남아중앙아정책을 추진하여 동북아 지방외교의 외연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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