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5-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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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원식 호국영웅, 70여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이철우 도지사국가보훈처장에 경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건의 

 

[대한불교신문] 안정근 기자 = 경상북도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허욱구주관으로 20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호국영웅 故 전원식 일병(6.25전사자)의 귀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6명을 포함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철우 경상북도지사김하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박권현 도의원이선희 기획경제위부위원장이승율 청도군수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김동수 50사단장청도지역 보훈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귀환 행사는 청도군청 대회의실 입구에서 행사장 앞까지 행진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신원확인 통지서 전달신원확인 경과보고, ‘호국의 얼함 전달헌화위로 인사말위문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故 전원식 일병은 1951년 2월 아내와 두 살 딸을 남겨두고 국군 제8사단 10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여하여 같은 해 2월 가평지역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10월 경기도 가평에서 두개골을 포함한 완전한 유해 형태로 단추옷핀빗 등 23점의 유품과 함께 발견된 故 전원식 일병의 유해는 2019년 11월 채취한 고인의 자녀(유전자와 비교 분석한 결과 가족관계를 최종 확인했다.

 

故 전원식 일병의 신원확인은 2000년 4월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시작한 이래 157번째이며유해는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6월 중순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이철우 도지사는 황기철 신임 국가보훈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북도내에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건의하고국가보훈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경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이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소재하고 있어 도내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보훈요양원을 도내에 신규 건립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심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경북만의 특성화된 휴먼케어힐링센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6.25전쟁에 참전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故 전원식 호국영웅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한 많은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앞으로도 경북도는 이 땅에서 펄쳐졌던 전쟁을 연구하고 재조명하는 한편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분들을 계속 발굴하는데도 힘을 쏟고 참전유공자와 후손들을 정성을 다해 모시는 문화도 앞장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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