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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총 서울특별시연합회, 조직체계 강화
- 한국예총 서울특별시연합회, 조직체계 강화 2024년 서울예총 이사회 및 총회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예총 서울특별시연합회(이하 서울예총)는 지난 12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조강훈 회장과 서울예총 각 지회장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울예총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울예총 사무국을 총괄할 사무처장(유양수)을 선임하고, 5인의 임직원으로 서울예총 사무국을 운영하는 것을 승인했다. 또,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예총의 활동성 강화를 위해 김도형(노원구 지회장), 강정수(종로구 지회장), 김동석(송파구 지회장), 안영일(양천구 지회장), 이애영(중랑구 지회장), 윤여성(서대문구 지회장) 등 총 7명의 부회장과 하정민, 김순진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조강훈 한국예총 회장(서울예총 회장 겸직)은 “이제 서울예총의 체계가 확실히 정비됐다”며 “앞으로 서울예총은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서울의 대표축제 개최, 서울예술상 재정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 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10개 회원 협회와 전국 시·도 172개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중심으로 축제·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 있으며, 예술가와 향유자 모두 행복한 문화 예술을 추구한다. 웹사이트: http://www.yecho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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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PLUS 골드 등급 풀모듈러 ATX 3.1 파워 출시
- 에너지옵티머스, 프리미엄 브랜드 ‘ENTIS’ 론칭… 80 PLUS 골드 등급 풀모듈러 ATX 3.1 파워 출시 새로운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 브랜드 ‘ENTIS (엔티스)’ 론칭 80 PLUS 골드 등급, 풀모듈러, ATX 3.1 규격의 파워서플라이 6종 출시 새로운 DC to DC 회로 설계로 안정성과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PC용 파워서플라이 전문 브랜드인 에너지옵티머스는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 브랜드인 ‘ENTIS (엔티스)’를 새롭게 론칭하며, 80 PLUS 골드 등급의 EG GOLD 파워서플라이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ENTIS EG GOLD 파워서플라이 시리즈는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1 제품으로, 1000W, 850W, 750W 용량과 블랙, 화이트 컬러로 구성된다. 효율과 품질의 기준인 ‘80 PLUS 골드(80 PLUS GOLD) 인증’을 획득했으며, 고품질 부품과 6중 안전 보호 회로 설계, 10년의 보증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독자적인 연구와 설계를 통해 제작된 단독 메인기판 방식의 DC to DC 회로 설계는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인, 서브기판 방식의 DC to DC 회로에 비해 콤팩트한 내부 회로 설계의 이점으로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해 발열을 낮추고, 극한의 테스트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효율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안정성과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ENTIS EG GOLD 시리즈는 최대 출력의 99% 이상을 가용할 수 있는 +12V 싱글레일 설계를 통해 고사양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주요 PC 부품에 안정적인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Active PFC (엑티브 PFC) 회로 설계 및 ETVR 설계를 통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ENTIS EG GOLD 시리즈는 가혹한 PC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도록 고품질의 부품을 채택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슬리브 베어링보다 높은 내구성과 낮은 소음을 제공하는 FDB (Fluid Dynamic Bearing) 베어링의 쿨링팬과 제로 팬 설정 버튼으로 내부 온도가 낮을 경우 자동으로 팬이 구동하지 않아 더욱 조용한 환경을 제공한다. ENTIS EG GOLD 시리즈는 풀모듈러 방식의 설계를 통해 원하는 케이블만 선택할 수 있어 시스템 내부 공간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6중 안전 보호 회로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ENTIS EG GOLD 시리즈는 10년간 무상 A/S를 보증한다. 에너지옵티머스는 ENTIS EG GOLD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9월 11일부터 주요 PC 쇼핑몰에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PC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옵티머스는 안정적인 유통, 지속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중국 제조 공장과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파워서플라이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에너지옵티머스 소개 에너지옵티머스는 기존 에너지옵티머스 파워서플라이 브랜드 및 제품의 인증과 권한을 양수받고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기존 에너지옵티머스 제품의 안정적인 유통, 지속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중국 제조 공장과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파워서플라이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eoptimus.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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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어트 본보이, 신한카드와 함께 신규 가입 캠페인 실시
- 메리어트 본보이, 신한카드와 함께 신규 가입 캠페인 실시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한카드 고객이 메리어트 본보이™ 신규 가입시 마이 신한 5000포인트 적립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지난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신한카드 고객이 메리어트 본보이에 신규 가입 시 마이 신한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한카드 고객 중 기존 메리어트 본보이 멤버가 아닌 고객만 해당하며, 프로모션 기간 내 메리어트 본보이에 신규로 가입하고, 가입 시 신한카드에 등록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면 된다. 중복으로 계정을 생성할 경우 기존 계정과 통합되며, 신규 계정에 대한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 혜택은 프로모션 기간 1회에 한해 제공되며, 양도는 불가능하다. 한편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출시 4주년을 기념해 추가 숙박권과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행사 전 6개월 간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10월 31일까지 응모 완료 후 11월 30일까지 300만원 이상 이용 시 전 세계 메리어트 참여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추가 1박 숙박권 및 1만5000 메리어트 본보이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는 기본 혜택으로 연1회 1박 숙박권을 제공하므로 최대 2박 무료 숙박권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용 금액은 쿠폰 적용 및 포인트 사용을 제외한 실제 카드 사용금액(일시불 및 할부)에 한하며, 11월 30일 23시 59분까지 승인한 결제 건 기준으로 산정된다. 메리어트 본보이™ 소개 메리어트 본보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에게 전 세계 어디에서나 누릴 수 있는 놀라운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메리어트 본보이의 뛰어난 포트폴리오는 모든 여행 스타일에 맞춘 31개 브랜드를 제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에서 최고의 환대를 제공한다. 리츠칼튼, 세인트 레지스, W 호텔 등에 이르기까지 메리어트 본보이는 럭셔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회원은 호텔 및 리조트 숙박을 비롯해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프리미엄 홈 렌탈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메리어트 본보이 신용카드를 이용한 모든 구매 시에도 적립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숙박 예약,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Marriott Bonvoy Moments) 또는 메리어트 본보이 부티크(Marriott Bonvoy Boutiques)에서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회원은 메리어트 본보이 앱을 통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비대면 여행을 누릴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무료 가입 및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메리어트 본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도 다운 받을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소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나스닥: MAR)은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4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30개의 브랜드로 8900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메리어트는 전 세계에서 직접 운영 및 프랜차이즈, 베이케이션 오너십 리조트의 라이선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메리어트의 최신 뉴스는 메리어트 뉴스센터, 페이스북 및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MarriottIntl로 확인할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홈페이지: https://www.marriott.com메리어트 본보이 앱 다운로드: https://mobile-app.marriott.com 웹사이트: http://www.marriot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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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정책서비스 웰로, 시리즈A 투자 유치
- 모두를 위한 정책서비스 웰로, 시리즈A 투자 유치 거브테크(GovTech)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B2G2C 서비스 국내 주요 재무적 투자기관과 공공기관의 시리즈A 참여 대한민국형 모델을 토대로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 투자 유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이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으며, △위벤처스 △신한벤처투자 △패스트벤처스가 신규 기관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웰로는 2021년 6월 설립된 자연어처리 AI 기반 거브테크 스타트업으로, 개인을 위한 정책맞춤서비스 ‘웰로(Wello)’와 기업을 위한 공공사업 SaaS 서비스 ‘웰로비즈(WelloBiz)’를 제공하고 있다. 웰로는 ‘Welfare (복지)’와 ‘Hello (안녕)’의 합성어로,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내게 맞는 정책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론칭 후 3년간 약 220만 명의 사용자가 웰로를 통해 맞춤 정책을 확인했으며, 웰로를 통해 개인에게 연결된 정책 혜택 규모가 8.9조원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웰로비즈는 우리 기업이 지원할 수 있는 공공 영역의 지원금 및 입찰사업을 관리할 수 있는 SaaS 서비스다. 초기기업의 지원사업부터 성숙기업의 공공 입찰사업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론칭 후 2년간 5000여 개 기업이 웰로비즈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 지원사업 및 입찰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웰로비즈에서 기업 고객이 셀프로 관리하는 공공사업 규모는 4조원을 돌파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 신규 참여한 위벤처스의 김소희 상무는 “웰로는 진정성 있는 사업모델과 빠른 실행력으로 성장해왔고, 향후 출시될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리드 투자를 단행했다”며 “웰로가 그리는 비전에 동감하며 조력자 역할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웰로의 핵심은 ‘확장성 높은 자체 데이터 플랫폼’이다. 2024년 대한민국 정부 지출 예산은 656조원에 달하며, 10년 전 355조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내년인 2025년에는 677조원으로 21조원이 더 증가한다. 웰로는 설립 초기부터 전국 기관별로 흩어진 정책을 정교하게 처리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개인과 기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제품 로드맵을 구성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후속 투자를 결정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정화목 이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 출신의 안지현 팀장은 “웰로는 유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집요함과 뛰어난 서번트 리더십을 갖춘 팀”이라며 “태동하는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향후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웰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개발(R&D)을 진행하고, 정부 공공기관과 함께 ‘대한민국형 B2G2C 모델’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대한민국 정부가 20년 전 전자정부법을 제정하면서 글로벌 거브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정적/기술적 토대를 잘 마련해 뒀다는 것이 웰로의 설명이다. 실제로 대한민국은 202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2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은행(WorldBank) 거브테크 성숙도평가(GTMI)에서도 198개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벤처투자 이진수 상무는 “한국은 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 국가로, 플랫폼 정부 구축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웰로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과 기업의 맞춤형 정책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고도화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그룹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깊고 넓게 성장해 온 거브테크 산업이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태동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대한민국형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웰로의 과정에 공감해 주셔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개인과 기업이 공공 정책의 경험을 시작부터 끝까지 효과적으로 누리실 수 있도록 돕고, 대한민국형 모델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웰로 소개 2021년 6월 창립한 웰로(Wello)는 대한민국 모든 개인과 기업이 자신에게 꼭 맞는 정책을 만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산업을 혁신하는 대표 거브테크(Gov-Tech) 선도 기업이다. 기술과 데이터로 개인과 기업을 위한 정책솔루션을 제공하고, 개인과 기업의 고민을 대신해 사람들이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wello.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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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9-12 19:32
지역 합의 결과물, 의성 화물터미널 조만간 최적입지 도출
9월11일 이철우 지사 박상우 국토부장관 면담사진 지역 합의 결과물, 의성 화물터미널 조만간 최적입지 도출 의성 화물터미널, 국토부 민간공항 기본계획 반영 사실상 확정 최적 입지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합리적 방안 도출 국토부․국방부․경북도․의성군, 관계기관의 심도있는 협의 진행 중 대구시는 화물터미널과 무관, SPC구성에 매진할 시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2016년 6월, 정부의 ‘대구공항&K-2 통합이전 계획’ 발표로 야심 차게 출발한 대구경북공항 이전 사업은, 2020년 8월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이전지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특히, 2020년 1월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하여 군위군이‘우보’ 단독 유치를 고집하며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 설득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가, 군위 현장사무소에 상주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대구․경북 국회의원 25명, 시․도의원 79명 등 총 106명이 참여한 공동 합의문을 통해 군위군과의 합의에 이르렀고, 2020년 8월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로‘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최종 선정됐다. 이처럼 대구경북공항 이전지가 확정되기까지 4년간의 긴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이철우 도지사의 노력은 극적인 지도력과 타협의 결정체였다. 2022년 8월 대구시에서 군 공항 기본계획 수립과 2023년 8월 국토부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 발표 이후, 관계기관 간 공동합의문에 대한 이견으로 촉발된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문제 또한 의성 화물터미널 설치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지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주요 물류 공항 사례를 바탕으로 복수의 화물터미널 건설 중재안이라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고, 대구시와 의성군이 이를 수용하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 이는, 화물기 전용 터미널은 단순히 한 지역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남부권 거점 산업 간 물류 구심점 역할을 통해 대구·경북 전체의 경제적 도약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며, 지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국가적 프로젝트인 대구경북공항 건설의 방향성을 잃지 않는 대안이기도 하였다. 후속 조치로 경상북도는 의성에 화물터미널 설치 대안을 검토해, 지난해 10월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께 의성지역 화물기 전용 터미널 건설을 건의했고,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수립 시 화물터미널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냈다. 이러한 경북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국토부의 대구경북공항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된 이후, 관계기관들이 의성 화물터미널 설치에 대한 부정적 견해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 특히, 국방부는 시설 배치와 관련해 군 작전성 문제, 국토부는 항공 수요 및 화물터미널의 경제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경상북도는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과 지역의 여론 전달, 페덱스, 엠브레어, 에어인천 등 국내외 다수의 항공 관련 기업들과 MOU 체결 등의 적극적인 대처로 마침내 의성 화물터미널 건설을 국토부가 사실상 확정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화물기 전용 터미널의 의성군 배치라는 대승적인 결정하에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해서 당초 건의안과 국토부 제시안에 대한 기관 간 이견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군 공항 이전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아니며, 군 공항 건설에 매진해야 할 대구시와는 무관하다. 현재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방부, 국토부, 경상북도, 의성군 등 관계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에 대해 경제성, 항공 물류 효율성, 항공기 통행 안전성, 군 작전성 등에 대한 검토와 검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합리적인 해법이 마련될 것이다. 2030년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의 동시 개항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토부는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서 통합시공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SPC 구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는 원활한 SPC 구성을 위해 대구시의 요청이 있으면, 기관 간 협력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의 염원이 담긴 대구경북공항이 단순히 공항 건설에 그치지 않고, 항공 MRO 및 항공산업클러스터,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등 신공항 중심의 항공산업 및 물류 서비스 기반 확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지역산업 활성화와 국가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안오명 09-11 13:51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 개최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 개최 국가투자예산, 지역 입법과제, 정책현안 긴밀 협의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생활에 직결, 사상 최대 국비 12조원 돌파 한마음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되어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하여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서 예산과 정책현안을 협의하며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2025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주요 핵심사업으로 낙동강 호국문화공원 조성 등 정무위 소관 2건, 인공지능 산업육성지원센터 등 과방위 소관 5건, APEC 특별지원사업 등 외통위 소관 2건, 국립 세계유산원 등 문체위 소관 5건, 산림 미래혁신센터 등 농해수위 소관 6건, 백신바이오의약품 플랫폼 등 산자중기위 소관 11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등 국토위 소관 22건 등 총 57건을 건의하였다. 한편,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674조원이지만 단계적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져 국비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경북도는 현재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국비 확보액이 증가되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사상 최대이자 최초로 국비 12조원 돌파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 사업 중 미반영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새롭게 정비하여 향후 국회 예산심사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 말부터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안 의결 시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민선 8기에만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가산단 후보지 등 전국 최대 37개 정책특구가 선정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로 늘어난 예산만큼 도민의 삶도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한마음으로 계속 도와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현안인 대구경북통합과 관련해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특례를 부여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사적 책임이자 국가대개조이다. 무엇보다 시도민의 공감대와 경북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군의 동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남은숙 09-10 16:21
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박람회, 경주 HICO에서 9.10.~12. 3일간 열려 국가유산 잡페어, 해리티지 미래포럼, 경북의 세계유산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에서 112개의 국가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308개 전시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관련 각종 신기술 제안과 구매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고,‘국가유산 잡페어’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AI와 함께 국가유산을 조명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 국가유산 방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회의(컨퍼런스) ▲ 국가유산 기술상담회 ▲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국가유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참관객 중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단청장 이수자와 소목장 전승교육자가 운영하는‘무형유산 원데이 클래스’가 제공되며, 참관객 명찰 소지자는 대릉원 천마총 등 경주 시내 사적지(7곳)와 신라고분정보센터 등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 대릉원 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무열왕릉, 오릉, 양동마을 등 사적지, 신라고분정보센터, 동궁원(버드파크 제외) / 각 주차비는 별도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발맞춰 ‘경북, 세계유산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북의 세계유산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이라는 2가지 콘텐츠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VR존과 경북의 세계유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6건을 보유한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보고(寶庫)인 경북에서 이처럼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북이 한국의 국가유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국가유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오명 09-09 18:03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 구성
대구광역시, 신속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추진단 구성 ▸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 구성 ▸ 11월 정례회 때 설계비 반영한 예산안을 시의회 제출 예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TF)을 구성하고, 9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지난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됐지만, 그동안 건립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확보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1,200억 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800억 원) 등 23건을 매각하고,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17,000㎡정도)은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 원을 지급받아 총 4,817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건립비용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2팀, 7명)을 구성하고,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건립추진단은 우선 11월 정례회기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설계공모 관련 사전용역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건립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 매각이 순조롭게 이루어져야 하므로, 공유재산 매각과 관련한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서 2030년까지는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화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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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철 09-12 19:24
추석과 함께 찾아온「2024 파워풀 대구가요제
추석과 함께 찾아온「2024 파워풀 대구가요제」! 전국가요경연, 총상금 3,000만 원의 주인공은? ▸「2024(제3회) 파워풀 대구가요제」, 오후 6시 30분/코오롱야외음악당 ▸ 34:1의 경쟁률을 뚫은 13팀 경연/진성, 양지은, 알리 인기가수 공연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전국의 재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24 파워풀 대구가요제’를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가요제는 추석연휴가 끝나 아쉬운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열띤 최종 본선무대와 화려한 인기가수 초청공연으로 준비된다. 3회째를 맞는 파워풀 대구가요제는 1등 1,500만 원을 비롯해 총상금 3,000만 원을 가리는 전국가요경연으로 올해도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각지에서 도전장을 낸 441팀 가운데 34:1의 경쟁률을 뚫고 두 번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13팀이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부터 참가 자격을 대구·경북 거주자에서 전 국민으로 넓힌 만큼 기성가수 못지않은 무대매너와 시원한 가창력을 갖춘 실력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국내 인기 가요제로 부상하고 있다.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인기가수 초청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진성, 양지은과 개성 있는 발라드 가수 알리가 출연하며, 식전 공연으로는 지역가수 박미영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입장으로 진행돼 코오롱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시민 편의와 안전에 대응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며, 행사장 내부에도 관리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 및 인근 병원 후송을 위해 행사장에 구급차도 배치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파워풀 대구가요제가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여 전국 최고의 가요제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참가자들을 힘차게 응원하고 수상의 감동적인 순간들도 함께 하시면서 추석 연휴 끝낸 아쉬움을 달램과 아울러 일상에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오명 09-11 13:53
올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전통공연 즐겨요
올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전통공연 즐겨요… 2024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개최 9. 14.(토)~18.(수), ‘2024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전통공연 한마당 탈춤, 줄타기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전통공연부터 현대적인 창작공연까지 한자리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2024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가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다.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종목을 중심으로 유형유산의 보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해 오다, 올해부터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포함한 전통공연예술 전 종목 공연으로 확대했다. 기악, 성악, 연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창작공연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명절에 가족 혹은 친지들과 전통공연을 함께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연휴의 첫 공연을 열어줄 ‘봉산탈춤보존회’의 공연 ‘탈: 바꿈’은 길놀이, 노장춤, 사자춤 등 여러 종류의 춤에 현대적 사운드로 극의 집중도를 높여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대부분 고어(古語)로 이루어져 관객과 공감 형성이 쉽지 않았던 재담을 현대어로 바꿔 봉산탈춤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음악에 여러 장르 접목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해금연주자 강은일이 한국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을 선보이고자 결성한 ‘해금플러스’는 ‘오래된 미래’라는 이름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해금랩소디를 비롯해 펑키한 재즈와 사물놀이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수궁가의 한 대목을 선보인다. 공연의 두 번째 날인 15일은 독창적인 한국 전통음악 어법을 통해 신명과 열정의 무대를 만드는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관객과 만난다. 공연 ‘허튼소리’는 함부로 지껄인다는 부정적 의미가 아닌 예술 행위 속에서 번뜩이는 영감을 무대에서 실현하는 과정을 담아 동시대 전통음악의 색다른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련한 중견예술가의 무대 이후에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민속악단 ‘서의철가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한국의 전통풍습 중 하나인 ‘굿’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도록 충청도, 서도, 남도, 경기와 서울까지 아우르는 ‘한가위맞이 Good Luck 굿’으로 대중들과 만난다. 셋째 날인 16일의 첫 공연은 전통연희 분야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물놀이 한맥’과 한국 고유의 가락과 춤으로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최주연무용단’이 만나 오늘날 유산이 되어버린 우리 전통예술을 새로운 소리와 몸짓으로 다시 이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은 ‘잇다 : 몸짓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국악앙상블 향류’는 ‘가을향기의 유람’ 공연에서 각종 국가 행사에 자주 연주되며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를 비롯해 다양한 판소리, 민요,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추석 연휴 대망의 마지막 날을 장식할 ‘줄타기보존회’의 ‘판줄’은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줄타기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줄타기 명인 김대균으로부터 이수 받은 한산하의 무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김삼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은 “명절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들과 함께 전통공연의 흥과 멋을 풍성히 누리는 한가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상세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
편집국=김선봉차장 09-10 16:20
‘청년의 성지, 경북!’으로 모여라!!
‘청년의 성지, 경북!’으로 모여라!! 364일을 치열하게 살아 온 청년들이여! 단 하루 만큼은 고민없이 즐기자! 저출생 극복 ‘기부 트래킹’, 청년 문화 갈증 해소 ‘싸이(PSY)’ 특별공연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오는 21일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4 경북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경북청년 페스티벌’은 기존에 정형화된 청년 동원형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의 성지, 경북!’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진행된다. 1년 365일 중 364일을 치열하게 살아온 경북 청년들에게 단 하루만큼은 고민 없이 즐기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저출생 극복 동참 행사인 ‘기부 트래킹’,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경북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판매하는 ‘이벤트 ZONE’, 청년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초청·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저출생 극복 동참 Again 2.1’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부 트래킹’은 210명의 청년이 의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의성 구봉산 둘레길 코스를 트래킹하는 행사로 참가비 2만원 전액은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벤트 ZONE’은 인생네컷, 9.21초를 잡아라, 캐리커처 등으로 구성된 ‘워밍업 Zone’, 경북 청년실험실, 청년정책 홍보관, 경북 청년 마을 홍보부스 등이 들어서는 ‘치얼업 Zone’, 경북 청년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된 경북 청년 푸드트럭, 읍천리 카페 등이 채워지는 ‘벌크업 Zone’으로 구성된다. 경북에 정주하는 청년들과 경북으로 모여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북 청년 정책들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경북 특산물과 디저트를 홍보하고 판매한다. ‘돌담 곁에 이끼’ 등 도내 활동 아티스트와 ‘한요한’, ‘중식이 밴드’ 등 뮤지션의 초청공연, 경북 청년들의 초청 가수 선호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스타 ‘싸이(PSY)’의 특별공연은 ‘2024 경북 청년 페스티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6일부터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무료로 판매(수수료 2,000원 별도)되고 있으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관람석 존에‘다자녀 가족존’도 운영한다. * 공연입장시간(16:30), 초청공연(17:30~19:00), 특별공연(19:20~20:20)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는 21일은 인구 소멸 지역인 경북 의성이 청년들의 성지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2024 경북 청년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주차장 확보, 시외버스 증차, 셔틀버스 운행 등 충분한 교통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
09-09 18:09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입지 선정 용역 결과 철회 요구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경남 김해 입지 선정 용역 결과 철회 요구 -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 ○ 최근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선정에 경남 김해시가 최적지로 선정되었다는 용역 연구 결과가 발표 이에 경상북도의회 입장 1. 이번 연구 용역에서 고분군과 무관한 인구 규모, 지방세, 재정자립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입지를 선정한 결과는 전혀 타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왜곡된 용역 연구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단호히 표명 2. 또한 통합관리지원단의 용역 연구 결과는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용역도 아니기에 해당 연구기관과 용역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큰 의문을 제기하는 바이며, 이는 가야 고분군을 소유한 영호남 7개 시군 전체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 3. 경상북도의회는 통합관리 기구 설립 위치를 서열화하여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이러한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지자체 간 불화를 조장하는 불합리하고 허구투성이인 용역 결과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 4.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고분 수의 57%와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를 차지하는 고령군이야말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 기구 설립의 절대적 최적지 5. 국가유산청은 통합관리기구 설립 지역이 가야고분에 대한 연속성과 여러 가지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대한 보존성에 대해서 충분하게 고려된 지표를 반영하여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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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9-12 19:22
대구광역시-대구대학교,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공동 협력
대구광역시-대구대학교, 반도체 전문인력양성 공동 협력 ▸(수성알파시티)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설계, AI/SW 개발)’ 설립 ▸(대명동 캠퍼스) ‘반도체융합대학(AI‧전력 반도체 설계 특화) 신설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12일 산격청사에서 대구대학교와 반도체 인재 양성 및 전용 캠퍼스 조성 등 대구시 반도체 산업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대학교가 지금까지 경산캠퍼스에서 추진해 오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대구시 권역 안으로 옮겨와 확대 추진함에 따라 마련됐다. 우선, 첫 단계로 스포츠첨단융합센터에 반도체 설계·공정 관련 강의·교육,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산학연구 등을 수행하는 ‘차세대 반도체 교육연구센터’를 올 하반기 내에 설립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성알파시티로 교육연구센터를 신축·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현재 위치한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에 반도체 공학과를 신설하고, 전기전자공학부(전자·전기·정보통신전공)를 이전하여 2030년까지 반도체융합대학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검증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대학교는 2017년부터 반도체기업 직무 아카데미 운영, 2021년부터 첨단분야(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교육부, ’21~’26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교육부-산업부, ’22~’24년), 시스템반도체 융합전문인력 육성사업(과기부, ’21~’26년),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과기부, ’21~’28년)을 통해 반도체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첨단산업(반도체 분야)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교육부, ’21~’26년)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대구대학교는 반도체기업 직무 아카데미를 통해 현재까지 다양한 반도체 기업에 총 393명의 취업자를 배출해 왔다. 또한, 정부의 반도체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매년 100명 이상의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며, 텔레칩스, 퓨리오사AI 등 100여 개의 국내외 반도체 설계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맺고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우수 인재양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술력과 설계가 중심이 되는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차량용 전력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인피니언과 국내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인 텔레칩스의 연구소를 비롯해 국내외 팹리스 유망기업 등 5개사를 유치하고, 지난 7월에는 퓨리오사AI 등 국내 AI반도체 선도기업과 국산 AI반도체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대구대 ‘차세대반도체 교육연구센터’가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기업 집적단지로, SK컨소시엄의 ‘AI 데이터 센터’, DGIST의 ‘ABB 글로벌 캠퍼스’ 등 건립도 예정되어 있어, 이번 대구대와의 업무협약은 반도체 S/W 인력 양성은 물론, 앞으로 AI반도체 관련 산학연 협력도 본격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시는 기존의 경북대, DGIST 외에도 AI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검증에 특화된 반도체 인재 양성 대학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명실상부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도체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은 “대구대는 그동안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융합대학 설립을 추진해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거점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대구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대구시와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민선 8기 출범이후, 반도체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대구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망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대구대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반도체 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오명 09-11 13:46
대구광역시, FIX 2024의 성공 개최 준비에 총력
대구광역시, FIX 2024의 성공 개최 준비에 총력 ▸ 미래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혁신기술 총집합, 전시참가업체 마감임박 ▸ 모빌리티·ABB·로봇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FIX 컨퍼런스’ 집결 ▸ 비즈니스상담, 이노베이션어워즈, 문화관광까지 다양한 행사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의 전시 콘텐츠 및 컨퍼런스 구성 등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신산업분야의 전문 전시회들을 FIX로 통합해 대형화를 통한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의 대표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하여 연초부터 분주하게 준비해 왔다. 먼저, 전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의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현대차 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각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수준급 컨퍼런스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이노베이션 어워즈(혁신기술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FIX 2024를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미래를 바꿀 글로벌 혁신기술의 총집합, FIX 전시회 전시는 지난달 30일 현재 451개 사 2,000부스 참가신청을 받아 국내 최대 신산업 전시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모빌리티, 로봇, ABB, 스타트업 등 4개의 전문 전시회와, ▲혁신기술 분야별 컨퍼런스, ▲구매·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모빌리티 시승 행사 등 시민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는 엑스코 동관에서는 UAM, 자율주행, 2차전지, 부품, 서비스 등의 기술혁신 트렌드를 확인할 현대차, 기아, GM, 테슬라 등 완성차기업과 삼성SDI 등 2차전지·부품사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특히, 현대모비스는 올해 CES에서 선보인 ‘모비온(MOBION)을 시연한다. * 차세대 전기구동시스템(e코너) 장착, 4바퀴 개별구동 크랩주행(2024 CES 전시차량)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CT. 메타버스 기술이 전시될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는 SK C&C, KT 등이 참가해 디지털전환의 시대를 이끌 ICT 솔루션을 소개하며, 이스트소프트가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을,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는 VR기반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올해 열세 번째 열리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스위스 ABB코리아, 미국 로멜라연구소, 베어로보틱스 등이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부품·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 신제품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트업 아레나(스타트업 전문전시회)’를 새롭게 개최해 삼성 C-Lab, Plug and Play 등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과 80여 개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선한다.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코리아 엑스포2024’,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Gaia-X(E.U 데이터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행사가 동시 개최돼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혁신 플랫폼의 미래 변화를 공유하는 FIX 컨퍼런스 FIX 2024 기간인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3일간 엑스코와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FIX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혁신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모빌리티, 로봇, ABB, 스타트업 4개 분야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모빌리티 분야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이상엽 부사장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는 LG전자VS연구소장 이상용 전무가 기조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ABB,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 하정우 센터장이,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Plug and Play의 Jojo Flores 공동창업자 등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도 동시 개최된다. □ 역대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 개최 40여 일을 앞둔 FIX 2024는 30개국 바이어와 대기업 담당자들이 모이는 수출·구매상담회부터 미래 기술 트렌드를 엿보는 ‘역대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국에서 2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고,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벤처캐피털, 수출에이전트 등 바이어 60여 개 사가 참석하는 구매상담회에서는 1대1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실리콘밸리 혁신 미디어 The Miilk가 주관하는 ‘Trend Show 2025 in Daegu & CES 2025 Preview’에서는 CES 2025에서 주목받는 기술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강연 세션이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신기술발표회’, ‘INVEST IN DAEGU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마련하고, 참관객을 위해서는 대구미술관을 비롯해 지난 3일 개관한 대구 간송미술관 관람 및 대구시티투어 이용 할인 혜택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FIX 2024는 글로벌 혁신기술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대구가 대한민국의 산업구조를 혁신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며, “혁신기술 전시와 미래산업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FIX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X 2024는 오는 30일까지 FIX 2024 홈페이지(fixkorea.or.kr)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편집국 안나리 = 09-10 16:19
대구광역시 공무원 봉사단 온기나눔 봉사활동
대구광역시 공무원 봉사단 온기나눔 봉사활동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 공무원 봉사단은 10일 서구 상리동에 위치한 영락양로원을 방문해 온기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외로워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말벗을 해드리고 양로원 내부 청소와 점심식사 준비에 힘을 보태는 한편 손수 만든 손거울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 참여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배우자인 이순삼 여사는 “우리 마음속의 온기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했다. 한편, 직원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공무원 봉사단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월 복지시설 환경정비, 무료급식,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남은숙 09-09 18:05
경북도, 여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경북도, 여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도내 33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전문성 강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앞장서기 위해 사례 공유의 장 마련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9일 안동 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종사자 보수교육을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스토킹의 특성과 대응을 위한 과제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여성 폭력 피해자 패러다임에 대해 이해하고, 푸드테라피를 통한 피해자 정서적 지지와 안정화 방법등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수사‧법률 연계뿐만 아니라폭력 예방 홍보․교육에 공적이 뛰어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여성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격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정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은 “여성 폭력의초기 지원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상담원의 가장 큰 보람이다”며,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상담뿐만 아니라 사회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문지식을 얻어가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권미숙 경북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여성 폭력 관련시설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상담소 21개소, 보호시설 8개소, 3개권역 해바라기센터 등 총 33여 개의 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구조․보호 또는 상담이 필요한 여성 피해자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지원 동행, 임시 보호, 전문기관 연계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투데이 HOT 이슈
- 두뇌 건강 주산으로 지켜요~!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료!
- 두뇌 건강 주산으로 지켜요~!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료! 경북 시군 대표 100명 어르신 치열한 두뇌 싸움 대결, 진말임 어르신(구미시) 대상 수상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북도는 지난 11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경북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대표 어르신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 김천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에서 예선을 통과한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 100명이 선수로 참가해, 마지막까지 뜨거운 승부 열기로 가득 찼다. 개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진말임(71세, 구미시) 어르신은 문제가 출제됨과 동시에 뛰어난 암산 실력과 빠른 손놀림을 선보이며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 개인 부문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구미시가 대상을, 상주시와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최고령으로 참가한 어르신 6명에게는 장수패가 수여됐다. 특히 박옥준(88세, 봉화군) 어르신과 황춘자(87세, 경산시) 어르신은 대회 내내 한 문제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 대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등 뇌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경상북도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에 출범해 현재 22개 시군에서 3,288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각시군 마을 경로당 등에서 주산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형 평생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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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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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감사연하장(대경경자청장 김병삼 올림)
추석감사연하장(대경경자청장 김병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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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진로 설계 부재로 미등록외국인이 되는 이주배경청소년 조명
SK행복나눔재단, 진로 설계 부재로 미등록외국인이 되는 이주배경청소년 조명 ‘Sunny Scholar’ 3기, ‘Sunny Scholar Final’서 성과 돌아보고 최우수자 선정 팀 프로퍼, 진로 설계 워크북 ‘이미(immi)’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김수민 Sunny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일단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SK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Sunny Scholar’ 3기를 마무리하는 행사 ‘Sunny Scholar Final’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 설계 솔루션을 개발한 ‘팀 프로퍼(Proper.)’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Sunny Scholar’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가 진행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문제 정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1월부터 8개월 동안 네 단계(△연구 준비 △연구 계획 수립 △솔루션 현장 검증 △솔루션 리포팅)에 걸쳐 사회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지난 8월 30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 및 시상식 ‘Sunny Scholar Final’을 통해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팀 프로퍼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체류 자격 기반 진로 설계 워크북 ‘이미(immi)’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의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은 체류 자격이 부모에게 종속돼 있다. 특히 방문동거(F-1), 동반(F-3), 연수(D-4) 비자를 보유한 이주배경 청소년은 성인이 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부모에게 종속됐던 비자가 만료되기에 한국에서 계속 지내려면 새로운 체류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그러나 법무부의 체류 관리 제도상 이주배경 청소년이 취업이 가능한 비자를 따기 위해서는 학위가 필요하다. 따라서 대학 진학이 필수적인데,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이 졸업 시기까지 이를 고려하지 못해 진로 설계에 치명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팀 프로퍼는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서 ‘다문화 자녀의 학업 생활의 어려움 문제’에 초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과 직접 만나며 문제 개입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 문제 정의를 구체화해 나갔다. 실제로 팀 프로퍼가 직접 만난 한 이주배경 청소년 출신 대학생은 빠른 취업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나 고교 학위만으로는 취업 비자를 획득할 수 없어 미등록외국인이 될 위기에 놓였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팀 프로퍼는 이에 대해 ‘실제 진행되고 있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도, 그 어디에도 체류 자격에 대한 요소는 고려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팀 프로퍼가 개발한 솔루션 ‘이미(immi)’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체류 자격 변경 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게 돕는 워크북이다. 방대한 비자 정보 중 학생에게 꼭 필요한 것을 정리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항목을 담았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할 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연락망도 실려 있다. ‘이미(immi)’는 솔루션을 접한 당사자와 이해관계자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직접 겪어야 알 수 있는 비자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전문가 수준으로 정리해 당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했다는 점에서 현직자에게 고평가를 받았다. 팀 프로퍼는 향후 청소년 관련 센터와 학교에 ‘이미(immi)’를 배포하고, 실사용자의 의견을 전달받아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체류 자격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센터가 사용 가능하게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센터에 속하지 않은 학생도 학교에서 ‘이미(immi)’를 받아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와 워크북 고도화 및 배포를 위한 협업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Sunny Scholar Final’과 함께 성료한 이번 ‘Sunny Scholar’ 3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참가자들의 문제 정의와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팀 프로퍼의 각 팀원(Sunny)은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이 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 방식을 배우는 데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수상 소감과 함께 밝혔다. 김수민 Sunny는 “교육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교육 내용은 그저 어렵기만 했는데, 현장에 나가보니 왜 이런 교육이 필요했는지를 느끼고 활용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일단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주흔 Sunny는 “문제 분석과 솔루션 사이에서 수많은 막막함을 느끼게 될 쯤 교육을 통해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장에는 답이 있다’는 말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Sunny Scholar’ 활동은 끝났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이주배경 청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SK행복나눔재단 소개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SK그룹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happin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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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의사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대응 추진 상황
대구광역시 의사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대응 추진 상황 ▸ 대구광역시, 지역 의료계와 협력을 통한 비상진료체계 유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난 7개월간 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대구광역시 의사회 등 지역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중중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의료기관 간 합의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을 마련했고, 중증환자 신속이송시스템(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가동하여 병원 선정이 어려운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119 구급대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구급대 중증환자 이송 ▶ 수용가능문의 (최대 2개센터) ▶ 수용 가능 ▶ 수용병원 119구급대 통보 ▶ 선정병원으로 이송 ▼ 응급의료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6개 응급의료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수용 불가능 ▶ 다중이송전원 협진망 가동 ▶ 환자정보 확인 후수용여부 입력 ▶ 수용 가능 : 선정 수용불가능: 직권선정 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통한 환자 이송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타시도 대비 중증환자가 수용병원을 찾지 못해 장시간 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있으며(1월 4건 → 8월 91건, 23배 증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한 타지역 전원율도 7월 기준 전국 평균 28.4% 대비 20.3% 수준이다. 또한 6개 센터급 병원장들이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응급질환 수용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배후 최종 치료 수용력을 높이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중증도별·진료과목별 전원 및 진료협력을 위해 전원 핫라인*을 74개소에서 118개소로 확대해 기존의 대구형 응급의료체계와 병행하여 중증도별 응급환자 이송은 물론 진료과별 입원환자 회복 정도에 따른 전원 회송을 강화했다. * 상급종합병원(5), 종합병원(14), 병・의원(99)으로 구성 대구시는 타시도보다 지역 의료계와 오랜기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현재까지 대구시 비상진료체계를 문제없이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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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4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개최
대구광역시, 2024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개최 ▸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맞이, 생명존중문화 확산 추진 ▸ 김지용 정신의학과전문의가 진행하는 ‘정신건강과 마음챙김’ 토크쇼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0일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13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했고,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 후 매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1부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대구성서경찰서 두류파출소와 유공자 1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우수자원봉사자 2명에게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상을 수여했다. 2부는 ‘정신건강과 마음챙김’을 주제로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대구시는 9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개 구·군과 합동으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캠페인으로 ▲오프라인 캠페인 ‘느린 우체통(9.2.~9.27.)’, ▲온라인 캠페인 ‘DO-RUN(9.10.~9.22.)’, ▲생명사랑 합동캠페인(9.13.) 등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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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 대중적인 국악관현악,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I ‘정반합’
친근하고 대중적인 국악관현악,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I ‘정반합’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 I ‘정반합’을 내달 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2025 레퍼토리시즌 첫 관현악시리즈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채치성 예술감독 겸 단장이 지휘자이자 작곡가로서 본인의 작품 세계를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의 제목이 된 ‘정반합’은 철학자 헤겔의 변증법에서 모든 사물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주요 개념이다. 이 세계의 모든 사물은 모순적 속성을 지니고 있어 현재 유지되는 상태나 질서인 ‘정’이 이를 부정하는 새로운 힘인 ‘반’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합’을 도출하며 발전이 이뤄짐을 의미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전통이라는 ‘정’의 상태에서 동시대와의 접점을 찾기 위한 ‘반’에 가까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왔다. 이번 공연은 그간 구축해온 작업을 토대로 제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또 다른 ‘합’으로 나아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채치성은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가요 ‘꽃분네야’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친숙하고 편안한 국악’을 통한 관객 저변의 확장을 표방해왔다. 이번 ‘정반합’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적인 노래 등을 소재로 편안하고도 친근한 국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더욱 쉽고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첫 곡은 김희조 작곡가의 ‘합주곡 1번’이다. 1982년 초연 당시 창작 국악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주되는 국악관현악 대표 레퍼토리다. 민요·판소리·산조 등 민간음악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채치성은 ‘서양 관현악의 양식을 토대로 국악의 맛도 놓치지 않은 명곡’이라 평가하며 선곡 배경을 밝혔다. 단악장으로 느린 주제부에서 시작해 모두 열 번의 장단 변화에 이어 느린 종결부로 마무리되는 이 곡은 전통 음악의 구성 원리를 따르고 있다. 각 장단 변화에 따라 드러나는 다양한 전통 악기별 주제 선율 연주에서 각 악기 고유의 시김새가 잘 살아있어 ‘현대판 시나위’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선 김만석 작곡가가 국립국악관현악단 편성에 맞게 재편곡해 연주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신윤수 작곡가의 위촉 초연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風流(풍류) Ⅳ’다. 가곡을 노래 없이 기악으로만 연주하는 전통 음악 양식인 ‘사관풍류’의 형식미를 국악관현악으로 확대·발전시킨 곡이다. 전통 가곡 ‘편수대엽’을 분석하고 정리한 음악적 소재를 남창가곡과 남성합창, 그리고 국악관현악으로 조화롭게 엮어 작품을 전개한다. 남창 가객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정가단원 김대윤이, 남성 2부 합창은 국립합창단이 맡는다. 최덕렬 작곡가의 위촉작 새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수리루’는 1970년대부터 다양한 장르에 활용되며 대중적으로 친숙한 선율의 남도잡가 ‘새타령’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새타령의 주요한 음악적 요소를 발전시켜 국악관현악으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특히 다양한 국악기로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새소리와 그 사이를 엮어나가는 선율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는 채치성이 작곡한 신작 태평소 협주곡 ‘메나리조 풍류’가 장식한다. 메나리토리는 한반도 동부지역인 강원도와 함경도 일대에서 전해지는 소리로, 소박함과 애틋함이 녹아드는 특징을 지닌다. 태평소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음색과 선율의 흐름에 집중해 작곡한 이 작품은 메나리토리를 바탕으로 태평소가 전하는 호방함과 자유로움이 더해져 한국적인 서정성과 전통음악의 깊은 매력을 멋스럽게 전달한다. 태평소 협연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 단원 강주희가 함께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립극장 소개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무대였다. 서울 중구 장충단로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큰 해오름극장과 달오름, 별오름극장을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ntok.go.kr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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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제수용 성수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안전’
추석맞이 제수용 성수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안전’ ▸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수산물 등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제수용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20건을 수거하여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유통 식품 방사능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수용 다소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달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관내 마트에서 판매되는 조기, 명태포, 콩나물 등 제수용 다소비 수산물 3건, 농산물 7건, 가공식품 10건 등 총 20건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와 세슘(134+137Cs)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는 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127건, 농산물 62건, 가공식품 30건 등 총 21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했다. 대구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식약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에서도 국내 및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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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추석 명절 민생현장 목소리 들으며 소통에 나서
이철우 도지사, 추석 명절 민생현장 목소리 들으며 소통에 나서 12일, 상주중앙시장 상인, 지역민들 만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공공산후조리원 직접 찾아 저출생 극복 위한 공공 책임 서비스 강조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2일 상주중앙시장,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자원봉사 현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을 방문해 도민의 일상을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도청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를 하고 상인들과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장보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상인회와 오찬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 현장인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종사자들의 현장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울진, 김천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원정 분만과 산후조리를 해왔던 지역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으며, 이용료는 민간산후조리원의 절반이 안 되는 수준(2주 180만원)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생을 보살피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앞으로 더 많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직접 듣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올여름은 역대 최장의 열대야로 힘들었지만, 이번 추석은 가족과 고향의 품에서 따뜻한 정이 오가며 활기찬 웃음이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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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촌진흥기금, 농업대전환·저출생 두마리 토끼 잡는다!
경북 농어촌진흥기금, 농업대전환·저출생 두마리 토끼 잡는다! 농어촌진흥기금 저리융자 650억원, 농어가 9월 11일~10월 14일까지 신청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농어가 상환이자율 1% → 최대 0.5%까지 인하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내년부터 경북도 내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상환이자율이 1%에서최대 0.5%까지 크게 줄어든다. 경상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대전환의 대대적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촌 진흥 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진흥기금 지원 규모는 650억원이며, 시군 사업 420억원, 도 사업은 160억원, 자연재해·가축 질병 등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7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등이며 개인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법인은 5억원(스마트팜 10억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농이거나 스마트팜 조성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최대 15년까지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 농어가에 대한지원도 확대한다. 신청일 기준 도내 미성년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농어가는 기존 1%에서 최대 0.5%까지 인하된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가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농어업용 시설․설비, 농기계, 어구 구입 등 시설자금과 농자재, 사료 구입 등을 포함한 운영자금 중 필요로 하는 용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도·시군,농협, 수협 등의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2024년 8월 말까지 총 2,759억원을 조성하였고,도내14,150명에게 7,491억원을 지원해 농어가경영 안정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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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여는 병원과 약국,「대구로」에서 찾으세요
추석에 여는 병원과 약국,「대구로」에서 찾으세요! ▸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병·의원/약국’ 정보 안내 서비스 도입 ▸ 병·의원/약국 검색 후 택시호출도 바로 할 수 있어 이용편의성 크게 개선 ▸ 전통시장 묶음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 및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추석맞이 준비해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공공앱 중 독보적으로 성장 중인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10일부터 병의원·약국 정보 안내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달 25일로 출시 ‘3주년’을 맞이한 ‘대구로’가 끊임없이 성장 중이다. 그간 음식배달, 택시, 꽃배달, 시내버스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온 ‘대구로’가 올해 7월 대리운전 서비스 출시에 이어 병·의원/약국 정보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앱 하나로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한층 도약한다. 병·의원/약국 정보 안내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행정안전부)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에 여러 개의 앱과 포털 사이트를 이용해서 찾아야 했던 정보를 ‘대구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기존에 사용 중이던 ‘대구로’ 앱을 업그레이드하면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 인근 병·의원, 약국의 위치, 영업 중 여부, 진료날짜 및 시간, 휴일, 전화번호, 의사 수, 주차장 여부 등을 한 페이지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휴일이나 심야시간 등 갑작스럽게 응급처치나 의약품이 필요한 상황에 야간진료·응급실·심야약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은 진료과목에 따라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 산부인과 등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해 두어 검색에 편의를 더했고, 약국은 내 주변에서 가까운 약국 검색 기능이 기본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지도를 통해 현재 위치 인근의 병·의원/약국 목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토요일 치과’와 같이 원하는 조건으로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대구로’에서는 단순 검색 서비스에 더해 위급 상황에 원하는 병·의원과 약국에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택시호출 기능을 연동했다. 기존 정보 제공포털은 택시호출 기능이 없어 병·의원 등 정보 검색 후 별도의 택시호출 앱을 사용해 목적지를 설정해야 하는데, ‘대구로’는 검색한 병·의원 등의 목록 하단에 택시호출 버튼을 추가해 목적지 검색 없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8일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기존에 달서구 달서시장과 수성구 신매시장에만 제공하던 묶음배송 서비스를 달서구 와룡시장까지 확대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그리고 전통시장관에 입점한 30개 시장, 356개 상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할인쿠폰 제공과 함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서비스 이용 시 5% 추가할인과 15% 특별충전 할인(~9.30.)까지 총 2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꾸준히 발전한 ‘대구로’는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회원 55.4만 명, 배달주문 707만 건, 거래액 1,705억 원을 달성했고, 약 197억 원의 수수료를 절감을 통해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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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추석 연휴, 대구광역시 공립박물관 3곳에서 풍성하게 즐기자
2024년 추석 연휴, 대구광역시 공립박물관 3곳에서 풍성하게 즐기자! ▸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 3개관, 긴 추석 연휴(9. 14.~9. 18.) 맞아 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 연휴 중 9. 17.(화) 추석 당일은 휴관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4일간 개관하고, 오는 17일 추석 당일은 하루 휴관한다. 연휴 동안 3개 박물관은 대구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공립박물관 3곳은 시민에게 언제나 열려 있고, 편안한 역사문화 쉼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년 추석 연휴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2024년 추석 연휴! 박물관 구경하고, 선물도 받고’ 행사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중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관람객에게 풍성한 ‘체험용품 선물꾸러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행사와 함께 군위군 편입으로 새로워진 대구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과 해방 당시 대구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1945년 8월 16일, 대구일일신문大邱日日新聞’ 작은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팔공산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제가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상설 전시 외에 ‘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 –독립기념관 순회전-’과 ‘유기에 담긴 문양’ 작은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연휴 4일간 ‘가을밤! 풍경 소리, 가을 소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복과 버선 장식 풍경(風磬)을 가족·친지와 함께 만들어 보고, 달성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대구지역에서 출토된 토기와 기와 등을 직접 만져보며 탐구할 수 있는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며, 전시실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으며 최근 대구향토역사관은 1층 전시실 부분 개선 작업을 진행해 새로운 전시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시 3개 공립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명절은 전통문화를 알고 세대가 공감하는 시간이라 할 수 있는데,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3개 공립박물관은 대구의 역사문화와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운영본부 3개관(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19일(목)에 하루 휴관(대체휴관일)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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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투어, 말레이시아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참가
올마이투어, 말레이시아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데모데이’ 참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위한 로드맵 및 글로벌 여행 플랫폼 성장 비전 제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올마이투어는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 Korea Tourism Startup Center) 데모데이’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트래블테크 기업이 말레이시아 관광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방향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관광 스타트업 9곳과 현지 투자사 및 현지 업계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올마이투어는 이날 데모데이에서 글로벌 OTA를 향한 성장 비전과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현재 올마이투어는 Apple Vacation, WorldTravellers 등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에 국내 숙소 그룹 예약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여행사 전용 다이렉트 부킹 시스템을 론칭해 현지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멤버십 기반 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인 글로벌 올마이투어닷컴의 영어, 중국어, 마인어 버전을 출시해 말레이시아 개별 여행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정현일 올마이투어 공동대표는 “말레이시아 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올해 초부터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 공사(MDEC) 및 현지 여행 스타트업들과 협업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국가 중 경제 규모 4위이자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 시장의 선점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인접 국가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마이투어 소개 올마이투어는 ‘오늘보다 더 나은 여행’을 미션으로 멤버십 기반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을 운영하는 글로벌 OTA 기업이다. 올해 5월 정식 론칭한 원가숙박 구독제 ‘어썸멤버십’을 통해 국내외 200만 개 숙소들의 전용 특가를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된 공급가 그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전용 출장/여행 복지 솔루션 ‘어썸베네핏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당사의 국내 직계약 숙소를 글로벌 B2B 파트너에게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공급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은 다수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B2C OTA 최초로 구글호텔과 실시간 연동 시스템을 갖춘 올마이투어닷컴은 다국어 및 해외 통화 결제를 지원하는 글로벌 앱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연간 매출 250억 돌파 및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목표로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allmy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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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문화콘텐츠 산업 지속성장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경북도, 해양 문화콘텐츠 산업 지속성장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 해양 콘텐츠산업 정책 발굴 위한 역할과 발전방안 모색 해양산업관련 4개 분과(해양스토리, 관광·레저, 기술, 유통) 전문가 모여..기조강연 진행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가 동해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을 연계한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2일 포항 포은중앙도서관에서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해양 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위원 위촉 및 분과별 기조 강연 등 포럼 구성 및 추진방향을 공고히 하고, 전문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통한 국가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개 분과, 85명(위원장 1명, 위원 84명)의 포럼위원을 위촉했다. 포럼위원장으로 선임된 최영호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자문위원장 및 해군사관학교 인문학과 명예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스토리, 관광·레저, 기술콘텐츠, 유통콘텐츠분야 4개 분과별 위원장을 각각 임명*해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분과별 위원장> ① 스토리 분과위원장: 이상모(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②관광·레저 분과위원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③기술콘텐츠 분과위원장: 박주홍(포스텍 IT 융합공학교수), ④ 유통콘텐츠 분과위원장: 고문현(숭실대 법학과 교수) 이어 분과별 기조 강연을 통해 △생명의 바다에서 바다 그 자체까지 △ 포항의 헤리티지인 통양포의 역사와 미래 △Distinctive, Unique and Different Contents for Survival △ESG 관점에서 본 해양의 가치 등을 발표하고 해양산업의 현재와 미래, 문화콘텐츠와 연계를 통한 발전 방향 등 해양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풍부한 역사·인물·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콘텐츠의 보고이며, 568km에 달하는 긴 해안선과 청정 동해가 지닌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산업과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지역 콘텐츠산업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관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포럼을 통해 해양 관련 전문가들이 협업·소통하는 창구가 되길 바라며, 참신한 정책발굴을 통해 경북 문화콘텐츠산업이 국내외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연관 산업(관광레저 등)의 파급 효과를 가져와 지역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분야별로 해양 콘텐츠산업의 미래 전망, 지역핵심 현안 중심의 정책 및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분과별로 사업화 가능한 과제를 선정 후 분과 포럼 및 간담회 개최 등을 거쳐, 연말 해양콘텐츠 산업 육성 주제의 국회 세미나 개최를 통해 중앙부처에 정식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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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박물관 추석맞이 문화행사‘두둥실! 섬유한마당
대구섬유박물관 추석맞이 문화행사‘두둥실! 섬유한마당’ ▸ 대구섬유박물관, 9.14.(토)~9.18.(수), 추석맞이 행사(추석 당일 휴관) ▸ 인형극 공연, 섬유 공예 체험, 전통놀이 한마당 등 운영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국내 유일의 종합섬유박물관인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인형극 공연, 섬유 공예품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대구섬유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추석 당일 휴관) 추석 문화행사 ‘두둥실! 섬유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섬유공예 프로그램과 추석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등으로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들이 운영된다. 먼저 인형극은 오는 15일, 16일, 18일 3일간 박물관 4층 서클영상관에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5일 어린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공연 ‘내 친구 다롱이’, 16일 지혜와 해학이 담긴 우리 옛 이야기 ‘방귀쟁이 며느리’,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 음식의 소중함과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골고루! 냠냠 호랑이 대왕님’ 공연이 개최된다. 인형극 공연은 박물관 홈페이지-문화행사 신청에서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1, 2층에서는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파우치, 전통문양 무드등, 블록 한복 인형, 실 팽이 등 섬유를 소재로 한 만들기 체험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체험쿠폰을 구입해 참여할 수 있다. 윷놀이,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미래세대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눈다. 2층 전시홀에서는 관람객들의 참여로 제작된 ‘사랑의 베짜기’ 직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포토박스에서 사진을 직접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체험실에서는 우리 옷 한복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복 명칭에 대해 알아보고 색칠할 수 있는 활동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체험실의 경우 체험시간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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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삼보미술상’홍유영, 이호수 작가 선정
제2회 삼보미술상’홍유영, 이호수 작가 선정 ▸ 올해 전국 단위 공모, 약 157:1 경쟁률을 뚫고 두 명의 작가 선정 ▸ 9. 6.(금)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수상작가 시상식 열려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삼보문화재단·삼보모터스(주)의 기부로 제정된 ‘제2회 삼보미술상’에 홍유영 작가(조각/설치)와 이호수 작가(설치)가 선정됐다. 전국 단위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315명이 지원하며 약 15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상작가 시상식은 지난 지난 6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중정홀에서 열렸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6월, 전국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제2회 삼보미술상’ 선정 작가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회화, 조각/설치, 사진, 판화, 서예, 민화 등 미술 대부분의 장르를 망라하며 세대불문 총 315명이 지원했다. 문예진흥원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미술상 심사위원을 추천받았다. 평론가, 학예연구관, 갤러리 대표, 칼럼니스트 등 지역 내·외 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예술성, 발전 가능성, 창작 활동, 동시대성 반영 등 종합적 평가와 날카롭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2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홍유영 작가(1975년생)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소 전공으로 학사 졸업 후, 아이오와대학교(미국) 조소 전공 석사, 골드스미스대학(영국) 미술학 박사 학위를 수료했다. 홍 작가는 이길이구 갤러리, 스페이스몸 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영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시프로젝트 선정(2023), 한국미술역사관 특선(2022), 워싱턴 한국문화원(2018) 외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호수 작가(1990년생)는 시카고예술대학(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순수미술 전공으로 학사 졸업 후, WINDMILL, DGB갤러리, 대구예술발전소, Het HEM 등에서 개인 및 단체전 작품 활동을 펼쳐오며 창작의과정(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다원예술지원사업(서울문화재단, 2023), Greenpoint Gallery 초대 개인전 및 상금 수여(브루클린, 2020), John Quincy Fellowship(시카고, 2018) 외 다수에서 수상한 바 있다. 심사위원단은 “특정 지역에서 열리는 미술상임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지원자가 나온 점이 고무적이다”며 “다양한 매개를 사용해 표현 방식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예술성을 유지하면서도 작가의 독특한 소재가 녹아 있는 작품에 주목했다. 더불어 우리 삶과 세계를 투영하고 공감이 가능한 주제를 통해 관객과 교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1천만 원이 주어지며, 수상작가 기념전시는 2025년 하반기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홍유영 작가는 “2004년 서울 ‘갤러리인’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로 20년의 작가 활동을 해왔다. 그간 순수예술 그중에서도 입체 작업을 고수해오며 어려움도 있었다”며 “이번 삼보미술상 수상이 앞으로의 작업에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 모든 심사위원 분들과 삼보문화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함께 수상한 이호수 작가는 “제2회 삼보미술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긴 해외 생활을 마치고 본가로 돌아와 활동을 시작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지만 주변의 응원과 무엇보다 가족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끈기를 가지고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작가로 성장하겠다”며 기쁨을 표했다. 한편, 시상식 당일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작가인 이승희 작가와 박준식(노비스르프) 작가의 기념전시 개막식이 함께 열렸다. 전시는 지난 6일 시작으로 올해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신민건 주임 ☎053-43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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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태평양 장애인문화예술 미술교류전 성료
한국장애인연맹·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한-아시아태평양 장애인문화예술 미술교류전 성료 국제적 미술협력과 연대활동을 위한 교류 경기도 장애예술인 활동 확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한국장애인연맹이 주관한 ‘제3회 한-아시아태평양 장애인문화예술 디음(D-EUM) 페스티벌’ 미술교류전에 협업해 지난 5일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교류전은 한-아시아태평양 우호 증진과 국제적 미술협력 및 연대활동을 위한 교류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호주,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파키스탄 등 총 10개국의 장애를 가진 예술인들의 작품과 누림센터에서 지원하는 누림아트 작가들의 작품 10점이 함께 전시됐다. 이러한 교류전을 통해 경기도 장애예술인들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한국의 장애예술이 해외로 활동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장애인 작가는 내 작품이 국제 미술교류전에 출품돼 매우 기뻤다며, 이번 전시에서 외국의 장애예술인들과 직접 이야기는 할 수 없었지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색다른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누림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사회참여와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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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알려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알려라! ▸2026.8.22. ~ 9.3.까지 13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2026 WMAC를 알린다 ▸ 추석연휴 귀성객 및 여행객 대상 대회 홍보 실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 홍준표 시장)는 지난 1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추석연휴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WMA)에서 관장하며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세계 육상인들의 축제와 같은 대회이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추석연휴 대구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여행객과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적극 알려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직위 대외협력부장 등 직원 10명이 참여해 대회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도달쑤 마스코트를 활용한 사진찍기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진기훈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이번 대회 개최로 명실상부 세계육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대회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일반시민들에게 생소한 마스터즈 육상을 알리고 대회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2026년 8월 21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토)부터 9월 3일(목)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주경기장),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육상진흥센터, 수성패밀리파크, 율하체육공원 등에서 열리게 된다. 전 세계 90여 개국 11,000여 명(선수, 임원, 가족 등 포함)이 참가해 35개 종목(트랙 18, 필드 11, 로드 6)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입상자에게는 메달 수여를 위한 별도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국가연주의 영광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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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신천물놀이장으로, 가을철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가을에도 신천물놀이장으로, 가을철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가을맞이 계절꽃 전시 및 시민쉼터 공간으로 변모 ▸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맞이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 ▸ 10월에는 국화 전시, 야간 영화상영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겨울철 스케이트장으로 활용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가을을 맞아 여름철 시민들의 시원한 휴식처였던 신천물놀이장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운영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물놀이장은 지난 7월 10일 개장 이후 47일간 42,0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은 도심 속 피서지였으며, 8월 25일 폐장 이후 정비를 거쳐 오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66일간 가을철 테마로 재구성해 시민들을 위한 가을쉼터로 변모한다. 신천물놀이장의 ❶가족풀은 ‘계절꽃 정원’으로 ➋유수풀은 ‘야간 포토존’으로 ➌파도풀은 ‘파도소리 쉼터’ 등으로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❶가을을 대표하는 꽃이 가득한 「계절꽃 정원」 가족풀에 평탄화 시설을 설치 후 금잔화 등 가을꽃 6,000본을 전시하여 시민들이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 가득한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10월 국화 만개시기에는 꽃조형물과 국화 3,200여본을 전시해, 국화향 가득한 공간으로 계절꽃 정원을 만든다. ❷경관조명에서 사진을 남기는 「야간 포토존」 유수풀 공간은 조명의자, 낙하조명 등 조명시설을 설치해, 하천 내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미고, 야간에도 신천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머물고 쉴 수 있는 야간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❸하천에서 느끼는 바다감성과 영화가 있는 「파도소리 쉼터」 파도풀은 스피커를 통해 파도소리를 들려줌으로써 도심 속 해변을 느낄 수 있게 하고, 파도풀 벽면을 모든 연령층이 관람 가능한 영화상영의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등 파도소리 쉼터로 조성한다. 특히, 10월 14일(월)부터 11월 17일(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시네마데이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가을철 운영 이후에는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초까지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 및 눈놀이터 등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레저공간이자 휴식 공간으로 신천물놀이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신천물놀이장은 도심 하천의 워터파크형 물놀이장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여름철 물놀이장에 이어 사계절 테마 여가공간으로 조성해 도심속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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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장기저축급여 가입 우수기관 포상’ 접수 시작… 총 3.8억원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장기저축급여 가입 우수기관 포상’ 접수 시작… 총 3.8억원 9월 10일(화)부터 11월 11일(월)까지 공제회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접수 진행 총 포상금 3억8000만 원… 기관 규모별 최소 100만 원~최대 300만 원 포상 공제회 성장의 주역인 정회원 소속기관 대상 복리후생비 지원 목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공제회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장기저축급여 가입 우수기관에 직원 복리후생비를 포상하는 ‘장기저축급여 가입 우수기관 포상’ 후보기관 접수를 오는 11월 11일18시까지 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총 포상금은 3억8000만 원이며, 기관 규모별 최소 100만 원~최대 300만 원의 포상금을 직원 복리후생 용도를 지정한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이번 포상은 공제회 성장의 주역인 정회원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복리후생비 지원으로, 회원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접수 자격 기준 중 필수요건은 접수 시작일인 9월 10일 기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정회원이 소속된 기관이다. 정회원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적금형 상품인 ‘장기저축급여’를 가입하고 1회 이상 납입한 자를 뜻한다. 공제회는 후보 기관의 정회원 수, 정회원 불입금액 누적 합계 등을 살펴 장기저축급여 가입에 적극 참여해 공제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한다. 기관 규모에 따라 유불리하지 않도록 규모별 선정을 진행하며, 세부 기준은 접수 기간 종료 후 전체 접수 기관의 규모별 신청 비율에 따라 안분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공제회는 회원 참여를 원동력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정회원 소속기관 대상의 포상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우수기관 포상 접수에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www.kwc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소개 한국사회복지공제회(韓國社會福祉共濟會, Korea Social Welfare Credit Union)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wc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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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맑은누리파크 자원순환 사생대회 성료, 우수작 28점 선정
경북도, 맑은누리파크 자원순환 사생대회 성료, 우수작 28점 선정 21일부터 우수작 28점,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공개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7일 안동시 풍천면 호민로 108에 있는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자원순환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실천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북도청 신도시 인근 지역 어린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을 주제로 자신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대회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한국미술협회 지승호 경상북도지회장, 서석민 안동지부장, 김복자 상주지부장, 임휘삼 예천지부장이 작품의 창의성·작품성·주제 적합도 등으로 평가하여 총 2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은 호명초 이상봉, 최우수상은 풍천풍서초 남연재, 호명초 조예성이 받았으며 이 외에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20명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21일부터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전시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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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달구벌콜센터 추석연휴 정상운영
120달구벌콜센터 추석연휴 정상운영 ▸ 9월 14일(토)부터 9월 18일(수), 09시~18시까지 상담 가능 ▸ 이용가능한 병·의원, 교통정보, 쓰레기 수거일 등 생활 정보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 ‘120달구벌콜센터’는 시민들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정보에서 생활민원뿐 아니라 문화행사까지 알짜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3년간(2020~2023)명절 연휴기간 동안 접수된 상담민원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담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민원응대를 위한 상담원 특별교육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버스 노선, 무료 개방 주차장, 쓰레기 배출 및 수거일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정보는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 정보도 제공한다. 연휴 기간 ‘120달구벌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휴대전화(지역번호 및 국번없이 120), 문자(053-120), 24시간 상담 가능한 ‘보이는 ARS’ 등 다양한 채널로 상담할 수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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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어쓰런’ 행사 위한 물품 후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에 ‘2024어쓰런’ 행사 위한 물품 후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지소행)에서 개최하는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를 위해 15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는 오는 9월 28일에 열린다. 행사의 취지는 커피박 쓰레기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공론화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소행은 오프라인 참가자 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는 마포구 카페 밀집지역 일대를 러닝하며 매장 앞에 비치된 커피박을 수거해 스탬프를 받는다. 수거한 커피박은 러닝 종료 장소에 모아 행사 퍼포먼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 중에는 커피박 재활용 제품 전시, 커피박 리사이클링 체험, 스프링샤인에서 제공하는 ESG키트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스프링샤인은 지소행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캐릭터 쿠션 DIY 키트와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 컬러링 키트 1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캐릭터 쿠션 DIY 키트는 스프링샤인 마스코트인 발달장애 사자 ‘햇살이’ 디자인으로 개발했으며,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솜을 넣어 만드는 ESG 제품이다. 또한 해양보호생물 보드게임은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이 직접 그린 해양보호생물 일러스트로 제작했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ESG키트 후원을 통해 리사이클링과 환경보호에 대한 뜻을 지소행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커피박을 생활폐기물로 처리해 소각할 경우 커피박 1톤당 이산화탄소 338kg이 발생하며 매립할 경우 이산화탄소보다 84배 이상의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메탄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번 ‘2024어쓰런:커피똥의부활’ 행사에 참가하는 분들에게, 폐기되는 커피박에 대한 문제의식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스프링샤인의 ESG 친환경 키트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소개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springsh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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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고장인 4인, 2024년 대한민국명장 선정!
경상북도 최고장인 4인, 2024년 대한민국명장 선정! 경북 권미숙·권영국·김영진·이석원씨4개 직종에서 대한민국 최고기술 인정 받아 대한민국명장 선정자 전국 13명 중, 경북 4명 선정! 경북 기술력 우수함 입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한민국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에서 경상북도 최고장인 권미숙씨(화훼장식, 영주), 권영국씨(소성가공, 포항), 김영진씨(전기, 영천시), 이석원씨(제과제빵, 경주)가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들을 선정하는 제도로 선정자에게는 명장패와 함께 일시장려금, 계속종사장려금 등이 지급된다. 명장 제도는 1986년부터 시행되어 현재까지 708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은 55명을 차지한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명장 선정자는 전국 총 13명으로 이 중 4명이 경북 지역 기술인이다. 이는 전국 대비 약 30%를 차지하는 매우 높은 수치로 경북 기술력의 우수함이 이번 명장 선정을 통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권미숙씨(57세)는 나연플라워아트 대표이자 화훼장식 분야 전문가로서 “1983년 실업계고 3학년 예절시간에 처음 꽃꽂이를 배우면서 꽃을 좋아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평생 꽃과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본인과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장이 되기까지 옆에서 늘 응원과 격려로 힘이 되어준 소중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국씨(59세)는 ㈜포스코에 근무하며 소성가공의 열간압연 전문가로서 “그동안 열간압연 한 분야에서 42년간의 현장 운전경험과 기술개발 업무를 담당하면서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하여 왔으며, 또한 현장에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나눔교육 실시를 통해 철강업 기술 발전에 공헌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 나눔전수 활동을 적극 실시하여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진씨(60세)는 ㈜배터리솔루션즈 기술이사로 전기분야 전문가로서 “대한민국명장이 선정된 이 순간이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며, “응원해 준 소중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지금까지 본인이 배우고 익힌 숙련기술을 재능기부 함은 물론, 후진양성과 사회공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원씨(48세)는 랑콩뜨레과자점 대표이자 제과제빵 분야 전문가로서 “기능인들이 대우받는 공정한 사회를 꿈꾸며 숙련기술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행보를 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나를 발전시켜 업계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으로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며,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능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 경지에 오른 권미숙 명장 등 4명의 명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산업발전과 후진양성에 더욱 노력해 달라”며, “우리 도에서도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향상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숙련 기술 장려 정책 추진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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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구 지역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추석 연휴, 대구 지역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 추석 연휴기간(9.15.~9.18.) 공백 없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 평일 수준 이용요금 적용으로 돌봄가정 비용부담 경감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9.15.~9.18.)에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일 요금(시간당 11,630원)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주소지 구·군 가족센터로 신청하거나 아이돌봄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서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아이돌보미 연계를 위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사전에 가족센터 전화 문의 및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50%*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중위소득 150% : 3인 가구 월 7,072천 원 / 4인가구 월 8,595천 원 (아이돌봄서비스 문의) ☎ 구․군 가족센터 (중구) 053-431-1238 (동구) 053-961-2292 (서구) 053-355-8043 (남구) 053-475-2326 (북구) 053-327-2298 (수성구) 053-795-4200 (달서구) 053-639-1513 (달성군) 053-636-5665 (군위군) 054-38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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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추석 연휴 119종합상황실 비상운영 체계 돌입
대구소방, 추석 연휴 119종합상황실 비상운영 체계 돌입 ▸ 상황 관리 접수대 및 인력 보강으로 응급환자 대응체계 강화 ▸ 신고 폭주 및 시스템 장애 대비 119신고 시스템 사전 특별점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28.~10.3./6일)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7건으로 2023년도 일 평균 1,428건 보다 2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황관리 접수대 및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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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악기 듀오 오롯, 불가리아 초청으로 월드 투어 나선다
멀티 악기 듀오 오롯, 불가리아 초청으로 월드 투어 나선다 월드뮤직페스티벌 ‘잼 온더 리버(JAM ON THE RIVER)’, ‘소피아 뮤직 위크(Sofia Music Weeks)’ 초청 9. 13.(금)~18.(수) ‘코리안 메디테이션 사운드 : 오롯’ 공연 18.(수)에는 소피아 뮤직 위크에서 소피아 레지던시 협업 쇼케이스 진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멀티 악기 듀오 ‘오롯(OLOT)’이 불가리아 기관의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월드뮤직페스티벌 ‘잼 온더 리버(JAM ON THE RIVER)’, ‘소피아 뮤직 위크(Sofia Music Weeks)’에서 ‘코리안 메디테이션 사운드 : 오롯(Korean Meditation Sound : OLOT)’의 타이틀로 공연한다. 2020년 결성한 ‘오롯’은 김한길(피리·생황)과 유선경(해금·양금)으로 이뤄진 2인조 그룹이다. ‘오롯’의 뜻은 순우리말 ‘오롯이’의 어근에서 가져와 모자람이 없이 온전히 그들의 음악을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한 바람이 담긴 이름으로, 한국의 다양한 전통악기를 통해 관조적이면서 명상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롯’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3 저니 투 코리안 뮤직(Journey To Korean Music)’에서 ‘저니 초이스(Journey Choice)’에 선정돼 ‘하염없이 들을 수 있는 음악’, ‘음악을 듣다가 내 안에 들 수 있는 음악’ 등의 호평을 받으며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잼 온더 리버’는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국제 음악 축제로, 매년 다양한 불가리아와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서 ‘오롯’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소피아 뮤직 위크’에서는 소피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불가리아의 발칸 음악 듀오로서 영혼을 위한 음악을 창작하고, 자신과 자연, 고대와 소통을 하는 ‘플라잉 노마즈(Flying Nomads)’와 협업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불가리아 투어는 하나아트네트워크 김수미 대표의 기획, 홍보 및 통역과 함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오롯’은 이번 불가리아 투어를 통해 “한국과 불가리아 문화의 융합을 이끌어 내고 예술 저변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악그룹 오롯 소개 음악그룹 ‘오롯(OLOT)’은 피리·생황 연주자 김한길과 해금·양금 연주자 유선경 2인의 멀티 악기 연주자로 이뤄진 창작음악그룹이다. 전통음악에 기반해 일상에서 얻는 다양한 감정과 이미지를 여러 음색의 악기에 반영하고, 전통악기 자체의 ‘음악적 질감’에 대한 실험적인 사운드 탐구를 하고 있으며, 나아가 실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창작한다. 오롯(OLOT) 홈페이지: https://www.olotofficial.com/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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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임경태 교수팀, 텍스트·이미지 동시 처리하는 최초의 한국어 특화 LMM ‘Bllossom-V 3.1’ 공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임경태 교수팀, 텍스트· 이미지 동시 처리하는 최초의 한국어 특화 LMM ‘Bllossom-V 3.1’ 공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멀티모달 언어처리 연구실(MLP) 임경태 교수팀이 HuggingFace 리더보드를 통해 지난 4일 최초의 한국어 특화 시각-언어모델인 ‘Bllossom-V 3.1’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서울과기대와 테디썸이 공동 구축한 언어모델인 ‘Bllossom’을 기반으로 이미지 처리를 위한 추가적인 훈련과정을 거쳐 개발된 시각-언어모델이다. 한글과 영어 두 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까지 처리 가능하다. 이번 Bllossom-V 3.1의 공개는 HuggingFace 최초의 한국어 특화 LMM을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 최초의 한국어 특화 LMM인 Bllossom-V 3.1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한 데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해 진행된 ‘문서 생성 및 정보 검색 데이터’ 과제를 통해 제작됐다. 해당 과제는 멀티모달 데이터 전문기업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이하 사람과숲)이 총괄로 참여해 유클리드소프트와 함께 전문성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했다. 또한 Bllossom-V 3.1은 서울과기대와 테디썸이 공동 개발한 계층연결(Layer Aligning) 방법을 적용한 대량의 한국어, 영어 사전학습을 완료한 모델로 2개 국어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추가로 연구팀에서 직접 구축한 MVIF 한국어-영어 병렬 시각 말뭉치 데이터를 적용해 영어 성능의 하락 없이 한국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각-언어 모델의 사전학습을 위해 필요한 방대한 양의 컴퓨팅 자원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지원을 받았다. 모델 학습용 데이터 구축 총괄을 맡았던 사람과숲 한윤기 대표는 “고품질 데이터 구축을 통해 최초의 한-영 시각-언어 공개모델을 만드는 데 일조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개 데이터 제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llossom-V 3.1 모델은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그룹사람과숲 소개 작가주의적 개성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시작된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은 Visual Data에 기반한 디지털라이징,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등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자체 기술과 서비스 개발 등 다각도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를 매개로 사람 중심의 문화, 사람 중심의 기업이 되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라나고 있다. Bllossom-V 3.1 모델: https://huggingface.co/Bllossom/llama-3.1-Korean-Bllossom-Vision-8B 웹사이트: https://human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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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 사업 1호 소상공인 선정
이철우 도지사,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 사업 1호 소상공인 선정 저출생과의 전쟁 100대 과제, 일․생활 균형으로 행복아이키움 대체인력 인건비 최대 6개월 1,200만원 지원, 소상공인 실질적 도움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상공인이 출산으로 인한 경제 부담은 덜고,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의 1호 소상공인을 선정했다. 1호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상주의 박**씨(32세)는 양어장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7월에 첫째 아이를 출산했다. 박씨는 “인스타를 통해 사업소식을 듣고, 핸드폰으로 바로 지원 신청했다”며, “아이를 품에 안고 너무 기뻤지만, 가게 일을 도와주던 아내가 온전히 아기 보는 데 집중하고, 혼자 늦게까지 일을 해야 하니, 출산한 아내와 아이 걱정에 일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대체 인력 인건비로 월 2백만씩 지원받을 수 있어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더불어 출산휴가 같은 기분으로 아내와 육아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지난 2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100대 실행 과제를 발표하고 그중 일․생활 균형 과제로 소상공인 출산 지원 아이보듬 지원을 파격적으로 채택한 바 있으며, 소상공인에게 출산 후 월 2백만원씩 6개월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존 소상공인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이 없었고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해 해당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도는 홍보를 위해 우선 50,000개소 카드 매출 업장에 순차적으로 문자를 발송하고, 관내 산부인과와 시군 보건소에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또 도 및 시군과 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해서도 사업 안내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 전체 기업의 96%를 차지하는 소상공인 중 결혼과 출산 육아를 책임지는 청년 소상공인은 고물가와 불경기에 몇 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으로 동네 상권 주축인 소상공인이 지역에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위기 극복의 선두에 있었다. 저출생과의 전쟁도 후손과 우리나라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서 일 걱정과 육아 걱정을 동시에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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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계약문화 정착 위한 S2B 업무협약 체결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오른쪽)과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이 ‘청렴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S2B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청렴 계약문화 정착 위한 S2B 업무협약 체결 S2B 활용한 관내 교육행정기관의 계약문화 청렴도 향상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청렴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S2B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관내 교육기관의 계약업무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정착하기 위함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S2B 시스템을 통한 투명한 조달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교육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렴 계약문화가 교육 현장에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 현장의 계약과 조달 과정이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교육 환경 조성과 S2B 시스템의 이용편의성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해 이용기관 확대 및 전자조달시스템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의 교육공무원, 교원 및 사무직원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교육 구성원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2024년 5월 말 기준 회원 91만 명, 자산 69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가증권,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 The-K저축은행, The-K교직원나라, The-K소피아그린,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등 총 6개의 출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c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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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통등 계승을 위한 지도자 교육
팔모등 전승교육 2024 전통등 계승을 위한 지도자 교육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오전10시~오후3시 / 전법회관 선운당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혜장스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의 세대 전승 과 잊혀져 가는 전통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사찰의 어린이법회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5년째 전통등 계승을 위한 지도자교육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지도자 교육은 “전통 팔모등” 전승교육으로 팔모등 골조 조립, 배접, 매미 붙이지, 문양 오리기 등 전통기법으로 진행되며, 사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할 때의 진행 팁과 응용방법, 전통등 교육을 활용한 사찰 프로그램 운영법, 10월에 개최되는 2024 전승전통등 경연대회 어린이 부문인 제9회 전국 어린이 전통등 공모전 참여방법 등을 알려준다, 본 교육은 연등회보존위원회의 지원으로 무료이며, 9월 19일까지 접수 받으며, 사찰의 어린이법회 지도자 또는 자모회 등, 교육 후 지도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있다. 문의 –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 양선영 운영실장 02-738-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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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 협력하기로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살롬베콥대학과 유학생 유치 협력하기로 8일, 비슈케크에서 도르도이그룹 초청 만찬간담회 가져 그룹이 설립한 살롬베콥 대학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약속도 이 지사 “경북에도 우수한 기업과 제품 많아, 유학생도 많이 보내달라”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일 저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에서 매출 규모 상위권을 달리는 무역회사인 도르도이그룹과 이 기업이 설립한 살롬베콥대학교의 초청으로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관계기관, 언론, 대학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키르기스스탄 측에서는 도르도이그룹 관계자와 아센겔디 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도르도이그룹과 살롬베콥대학의 소개가 진행됐다. 도르도이그룹은 주마벡 살롬베콥 회장이 설립한 키르기스스탄 최대의 기업 중 하나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업은 키르기스스탄 국세의 40%가량을 감당할 만큼 대기업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만 11개의 시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농식품과 공산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와 살롬베콥대학은 유학생 유치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고, 양국 간의 교육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살롬베콥대학은 교육과 연구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지역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기관이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친선 교류의 밤이 열려, 양측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메디나 살롬배콥 도르도이그룹 책임고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해줘 감사하다. 한국의 많은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우리 경북에도 많은 기업이 있고 우수한 제품들이 많다. 앞으로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대학에서도 많은 유학생을 경북도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