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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9-29 12:44
양금희 경제부지사 대규모 경제사절단 파견 및 통상, 교류확대에 전력
양금희 경제부지사 대규모 경제사절단 파견 및 통상, 교류확대에 전력 LA부시장, 대경향우회, 한남체인 등 대형유통업체 대표 등과 만남 가져 LA글로벌 비즈니스센터, 현지 물류 및 운송업체 대표들과 업무협의 우리방송 ‘엘레강스 라디오’ 생방송 출연...경북 경제, 문화홍보 앞장 LA한인축제 참가 경북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 판로 적극 지원 경북 44개사, 현장판매 7억 4천200만원, 수출상담 542만 달러 성과 거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를 방문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LA한인축제 개막식과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경북도 중소기업 44개 사를 찾아 격려했다. 또, 한남체인과 울타리 유에스에이(USA), 물류운송업체 본사를 방문하고, LA부시장, 미주 대구·경북향우회 회장단,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위원장 등 다양한 인사들과 만났다. 양 부지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 중인 LA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현지 물류 기업체인“CGETC社”와 미주 한인 최대 운송업체인“NGL社” 를 방문해 미국진출기업 제품의 현지화,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공급망 관리 및 유통지원, 판매 대행, 센터를 통한 경북도 우수 특산품 기업의 현지 진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5년 4월 애틀랜타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의 준비 위원장인 노상일 NGL社 대표는 경북도 내에 있는 중소기업의 미국진출과 경북도 내 대학의 현지 인턴 지원 등을 돕고 있다. 이어서 양 부지사는 이돈 대구경북향우회 회장과 만나 “저출산 극복 성금 2천만원을 비롯해 울진산불 성금 1만 달러(1,3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경북도가 어려울 때마다 함께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돈 회장은 앞으로도 대구경북향우회가 경북도와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매년 경북도 우수 농특산품을 수입하는 유통업체인 울타리유에스에이(USA)와 한남체인 본사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지역 농수산물이 수출될 수 있게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양 부지사는 엘에이(LA)시 에린 브로마힘 부시장을 만나 “2007년 경상북도와 LA상공회의소 및 LA한인상공회의소와의 상호협력협약(MOU)체결 한 이후로 LA 한국우수상품전 등 다양한 경제협력 활동과 LA시의 한글날 지정, 세종대왕동상 건립(2023년) 등 한국사랑을 실천해 준 LA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개항에 맞춘 LA 정기노선의 개항은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에린 브로마힘 부시장은 “LA에서 열리는 2026년 월드컵대회와 2028년 하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북도를 비롯한 한국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양 부지사는 우리방송 ‘엘레강스 라디오’ 생방송과 인터뷰에서 LA 방문 목적, 관광 홍보, 에이펙(APEC) 행사 유치, 경제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경북도를 소개하기도 했다. 다음 일정으로 제51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기업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현지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행사에 참여한 44개 사는 3일간 총 7억 4,200만원 현장 판매와 함께 54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LA한인축제는‘다양성이 축제 속으로(Celebrating Diversity)’라는 주제로 한국 농식품 상품전시판매장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코리안 퍼레이드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교민과 현지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40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하는 축제의 장이자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미국에 알릴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된다. 경북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4개의 우수 농식품과 소비재 중소기업이 LA 축제를 활용한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참가했다. 특히, 미국과 전 세계에 김밥 소비 열풍을 불러온 경북의 글로벌 스타 기업 올곧(구미, 대표 백인규)은 가성비와 합리적인 지출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최근 출시한 비건김밥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였고, 오미자청을 취급하는 문경미소(문경, 대표 김경란)는 현장 시음을 통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LA는 미국 최대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어 경북제품 진출을 위한 탄탄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며, “LA한인축제를 통해 경북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 수출 확대와 새로운 K-식품 한류 전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오명 09-27 11:22
2024년도 제36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2024년도 제36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내 생명과학 분야 최대 학술대회인 ‘2024년도 제36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연구자 27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생명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로 심포지엄 등이 있을 예정이며,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브라이언 코빌카 교수 △2006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탠퍼드대학 앤드류 파이어 교수를 비롯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사라 오코너 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제임스 윌슨 교수 등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KSMCB 생명과학상 수상자 송현규 교수,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 수상자 김혜영 교수, KSMCB 운봉학술상 수상자 이호영 교수 등 여러 학회 주관 시상자의 수상 강연이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 BTB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젊은 과학자들의 발표 프로그램인 젊은 과학자 세션과 1000여 개의 일반 회원 포스터 발표도 계획돼 있다. 또 생명과학 분야 기업체들의 첨단 기기 전시회가 135개의 부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높은 수준의 과학적 플랫폼 위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학술적·사회적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관련 분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2024년도 제36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 개최일 : 10월 8일(화)~11일(금) · 장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 행사 안내: 정기학술대회 홈페이지(www.ksmcb.or.kr/icksmcb2024/main.html) 참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소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 이후 이학, 의약학, 농수산 분야를 아우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명과학 학회로 성장했다. 2024년 기준 6000여 명의 박사 학위급 정회원과 학생 회원, 산업체 회원 등 1만9000명의 등록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을 초청해 국내 연구자들과 소통 증진 및 연구 개발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한다. 또 동계학술대회, 5개 지역분회, 22개 학술분과, 4개 준분과의 학술 활동, 차세대 생명과학 꿈나무를 위한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등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내외 생명과학계 중심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회가 발간하는 전문 학술지 ‘Molecules and Cells’는 2023년 논문 영향력 지수인 impact factor가 세계적 학술지 수준인 3.7을 기록했다. 2024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https://www.ksmcb.or.kr/icksmcb2024/main.html 웹사이트: http://www.ksmcb.or.kr -
안오명 09-25 16:34
민텔, 2024 APAC 식음료 트렌드 전망 공개
민텔, 2024 APAC 식음료 트렌드 전망 공개 아시아 태평양 소비자의 장수에 대한 관심, 식음료 브랜드의 선제적 건강 솔루션 개발 기회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음료 트렌드를 담은 랜드스케이프를 공개했다.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식음료 트렌드는 △여성 건강에 주목하기 △더 나은 삶을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장수 지원하기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과 재미로 혁신하기의 3가지 트렌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서의 편집자인 민텔의 식음료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Jolene Ng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활기찬 식음료 산업 전반에 걸친 브랜드에서는 비용 효율성과 저렴한 가격을 보장하고, 고령화 인구의 특정 요구 사항을 해결하면서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된 ‘장수’ 트렌드에서는 질병 위험 증가, 잠재적인 재정적 어려움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음료 브랜드가 어떤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 분석한다. 민텔이 제시하는 장수를 위한 기회요소는 다음과 같다. 영양은 풍부할수록 좋다 민텔의 글로벌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절반 이상(55%)은 좋은 영양에 대한 욕구에 따라 음식을 선택한다는 데 강하게 동의한다. 인도네시아 외에도 필리핀,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건강한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많아 이 지역에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식품에 대한 잠재력이 강력하다. 이 접근 방식은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고 건강을 고려하는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도 잘 어울린다. 정신적인 웰빙이 중요하다 정신 건강에 대한 지원도 장수의 핵심 요인이다. 민텔의 연구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의 절반 정도는 노화를 늦추기 위해 긍정적인 정신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브랜드는 정신적 웰빙을 위해 즐거운 식사 준비 또는 수면을 지원하는 제품이나 경험을 소개할 수 있다. 수면은 건강한 노화의 필수 요소인 세포 회복, 인지 기능 웰빙을 지원한다. 민텔은 장수 트렌드 외에 다른 트렌드 주제에서도 브랜드가 주목해야 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들과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여성 건강 트렌드에서는 월경 건강을 위한 맞춤형 식단 솔루션을 지원하는 등 여성이 기분 변화 또는 생리 주기의 변화를 예상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산전/산후용 유제품의 가치와 맛을 개선하고 더 많은 제품 유형으로 확장할 수 있는 틈새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떠오르는 신흥 시장인 동남아시아의 플레이버 혁신 트렌드에서는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커피 및 음료 플레이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동남아시아 소비자는 커피를 구매하는 주요 이유로 맛을 꼽으며, 매일 커피를 즐기고 싶어 하는 욕구를 표현한다. 태국에서는 소비자의 82%가 커피 제품을 선택할 때 맛이 중요하다는데 동의했으며,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절반 가량은 매일 디저트나 간식 등 달콤한 음식을 먹는다고 답했다. 민텔이 발행한 ‘2024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식음료 트렌드 전망’ 리포트는 지금 민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민텔컨설팅코리아 소개 민텔은 전 세계 86개국에 출시된 제품 800만개의 데이터 베이스와 연간 1000여 권의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품, 시장, 소비자에 대한 분석 및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고객의 성장을 돕는다는 목표로 1972년부터 전문가 예측 분석 및 조언을 통해 고객이 더 나은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APAC 식음료 트렌드 전망 다운로드: https://kr.mintel.com/apac-food-and-drink-landscape/ 웹사이트: https://kr.mintel.com/ -
안오명 09-24 19:13
경북도 화공특강 300회, 이명박 前대통령 참석 축하 메시지 전달
경북도 화공특강 300회, 이명박 前대통령 참석 축하 메시지 전달 이명박 前대통령 경북도청 방문, 화공특강 300회 축사 및 직원격려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2018년 11월 개설한 화요일 새벽특강, 햇수로 7년 300회 달성 주제는첨단기술최다(39%),강연참석3만1천명,생방송1만6천명열공에빠져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역대 강사와 도의회, 공공기관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경북도청 이전 후 처음으로 신청사를 방문해 기념 축사와 강연집 발간 행사에 참여하고, ‘화공 굿모닝 특강 300회 개최 기념’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도 진행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화공특강은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7기 취임 후인 2018년 11월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시대적 흐름을 주도해 지방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먼저 공무원부터 배우고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개설한 새벽 공부 모임으로 햇수로 7년 만에 300회를 달성하며 지자체 공무원들의 공부 정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00회의 주제를 보면 첨단기술·산업 117회(39%), 인구·교육·환경 69회(23%), 인문·소통·건강 68회(23%), 세계·트렌드·문화관광 46회(15%) 등이었고, 현장 강연에 참석한 공무원만 누적 3만 1천명, 2021년부터 시작한 유튜브 생방송 시청자도 1만 6천명을 기록할 정도로 시도민에게도 인기 있는 배움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 명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으로 공무원들의 생각 지평을 넓혔고 이는 도정 성과로도 나타났다. 지난 2년간만 보더라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3개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3개를 유치했고, 철강·전자 중심의 지역산업을 반도체·배터리·바이오·에너지 등으로 확장 시켰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8개 시군이 교육 발전 특구로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형태로 결과가 나타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념 축사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며, “경북은 예로부터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인재의 산실이었고 대한민국을 만든 원동력이었다. 배움으로 기반을 닦고 준비한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경북이 중심이 되어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것이다”며 기대와 응원의 뜻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도청을 방문해 축하해 주시니 그 의미가 특별하고 자부심이 생긴다”며, “새벽길을 헤치며 화공특강에 달려와 준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더 깊고 넓은 공부와 연구를 통해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화공, 세계 속의 화공이 될 수 있게 하겠다”며 감사와 의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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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철 09-30 20:40
제14회 팔공산 승시 축제 10.1.~3.(3일간) 개최!
제14회 팔공산 승시 축제 10.1.~3.(3일간) 개최! ▸ 10.1(화).~10.3.(목) 3일간, 동화사 일대에서 개최 ▸ 공연마당, 승시마당, 승시대전, 체험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 풍성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4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화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승시’ 축제는 스님들의 산중전통장터를 축제로 재연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는 장터의 의미를 넘어, 스님들의 수행 공간이자 각 사찰이 가진 불교문화와 전통을 공유해온 전국 유일의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재연한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후 처음이며 올해 축제부터 개최 기간을 매년 10월 1~3일로 지정하고 스님들의 경연대회(씨름·족구·탁구), 문화공연, 전통놀이, 불교문화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전통과 문화를 재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내달 1일 오전에는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동화문에서 출발해 통일약사대불까지 취타대 행렬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통일대불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개막축하공연으로 가수 장미화, 양하영, 퓨전국악 그라나다 밴드, 김소향과 뮤지컬 갈라쇼, 고정우, 정수라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내달 2일 둘째 날은 영산재 시연과 함께 스님들의 승가 시념인(씨름)·족구·탁구대회, 승가 법고대전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내달 3일 천상소리단과 한예종 성악반의 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 씨름선수 이태현과 함께 하는 씨름(시념인) 이벤트, ‘다시 만나요 승시’ 주제로 세종심포니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승시마당(산중전통장터 승시 재연, 먹거리 장터), ▷전시마당(가을국화와 함께하는 ‘법계도’, 장엄등 한마당, 미디어 파사드 영상), ▷체험마당(전통놀이 한마당, 승복 코스프레, 만들기/그리기 체험, 사찰의 소리 체험 등)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내달 1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나들이객이 팔공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승시 축제기간동안 동대구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급행1번’ 노선버스를 2대 증차 운행해 배차간격을 13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고, 씨네80에서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승시’ 축제가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람객들이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글로벌 관광도시 대구’가 되기를 바라고 특히, 관람객들의 교통대책 및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편집국 안나리 = 09-29 12:52
대구콘서트하우스
하루의 중간 휴식, 탱고 음악의 향연 대구콘서트하우스 <인터미션 #탱고> ▸ 정열의 탱고 음악, 반도네온과 클래식 기타가 보여주는 탱고의 정수 ▸ 10. 8.(화) 14:0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인터미션’ 시리즈가 탱고를 주제로 반도네온, 클래식기타, 피아노의 앙상블로 펼쳐진다. 공연은 1내달 8일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Intermission(인터미션)’은 클래식 공연의 중간 휴식을 의미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는 공연 그 자체가 관객에게 하루 휴식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매 공연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클래식 작품을 소개하며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0월 공연 ‘인터미션 #탱고’는 반도네온 김선양, 클래식기타 김병현, 피아노 김채린이 무대를 꾸미며, 아르헨티나 대표 음악 장르인 탱고 작품을 만나본다. 탱고 음악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피아노 연주자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유명 곡부터 카를로스 가르델, 리처드 갈리아노 등이 작곡한 다양한 탱고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반도네온 김선양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피아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Che Bandonedon 국제 음악 콩쿨 3위에 입상하고 대구 유일의 탱고 전문 연주 단체인 ‘탱고브릿지’의 대표이자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기타 김병현은 독일 에센 국립음대 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기타협회 클래식 기타 콩쿠르 입상,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라이징 스타상 및 그랑프리상 수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피아노 김채린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피아노과 석사, 실내악과 전문 연주자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했으며, 이태리 아미그달라 국제음악콩쿠르 1위 및 그랑프리, 도교 피아노 듀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공연은 전석 5천 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 혹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https://www.daeguconcerthouse.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인터미션 시리즈는 대구 시민들이 정통 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할 수 있는 장이다. 반도네온과 클래식 기타의 앙상블로 그려내는 정열의 탱고 음악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 daeguconcerthouse.or.kr 053-430-7700 -
안오명 09-27 11:24
국립심포니 신보 ‘윤이상·슈만’ 발매
국립심포니 신보 ‘윤이상·슈만’ 발매… 화해의 전령, 윤이상과 슈만 재조명 명칭 변경 후 국립교향악단으로 발매하는 첫 음반 윤이상과 슈만, 시대를 관통하는 음악적 대화 독일이 인정한 슈만 스페셜리스트 라일란트가 발견한 윤이상과 슈만의 연결고리 눈길 윤이상의 새로운 거울, 첼리스트 한재민의 해석 주목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데카코리아 레이블을 통해 음반 ‘윤이상·슈만’을 26일 출시한다. 이는 5년 만의 신보로 슈만 교향곡 4번 1841 오리지널 버전과 ‘만프레드’ 서곡, 첼리스트 한재민이 협연하는 윤이상 첼로 협주곡을 담았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국립’으로의 명칭 변경 이후 발매하는 첫 음반이자 슈만 스페셜리스트인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과의 첫 녹음인 만큼 한국 작곡가 윤이상과 슈만의 음악적 만남은 필연적이었다. 작곡가로도 활동하는 라일란트는 작년 라 돌체 볼타 레이블을 통해 현대의 첫 세대 여성 작곡가인 릴리 블랑제(1893~1918)의 작품을 담은 음반을 발매하며 근현대 작곡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국립심포니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후 자연스럽게 한국 작곡가를 탐구하며, 윤이상을 통해 슈만과의 음악적 연결성을 발견해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비록 윤이상은 20세기, 슈만은 19세기에 활동했지만 두 사람은 독일에서 이방인으로의 삶과 내면의 분열적 고통을 음악의 주요 주제로 삼았다. 이들은 각자의 시대에서 몰이해와 편견에 맞서며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음반은 두 예술가의 음악적, 인간적 고통을 조명해 그들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한다. 윤이상 첼로 협주곡의 협연자로는 2022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첼로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한재민이 낙점됐다. 라일란트는 그에 대해 “놀라울 만큼 탁월하며 자기만의 해석을 지닌 연주자”라고 평했다. 한재민의 자기 확신에 찬 연주는 윤이상이 남긴 내적 고백을 새롭게 비추는 거울이다. 라일란트는 꾸준히 한국 청중에게 슈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왔다. 2022년 취임 당시 슈만 교향곡 2번으로 첫 무대를 열었고, 이듬해 신년 음악회에서는 교향곡 3번을 선보였다. 이번 음반을 통해 그는 슈만 해석의 방점을 찍는다. 그는 대중에게 익숙한 교향곡 4번 개정판 대신 초판본을 선택했다. 브람스도 인정한 슈만만의 독창적이고 비관습적인 상상력이 담긴 판본이다. 이 음반을 통해 베토벤이나 슈베르트의 교향곡과는 다른, 내적으로 치밀하게 연결된 마치 실내악적인 새로운 유형의 교향곡을 들려주고자 한 슈만을 재발견하게 된다. 라일란트는 슈만이 지휘자로 활약한 400년 역사를 가진 뒤셀도르프 심포니에서 마리오 벤자고(1948~)에 이어 두 번째로 임명된 ‘슈만 게스트’다. 그는 20세기 거장 지휘자이자 슈만 교향곡 4번 초판본 해석에 뛰어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1929~2016)로부터 해석을 계승해 슈만 음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지녔다. 이번 음반에서 라일란트는 슈만 특유의 악상과 감정의 변화를 명확하게 포착해냈다.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두 작곡가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예술가로 ‘낯선 이’로서의 정서를 공유한다”며 “이들이 음악을 통해 내면적 ‘화해’를 이룬 과정을 오늘날 우리도 경험하며, 상처와 갈등을 넘어서는 음악의 힘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2017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데카를 통해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발매하며 미국 브루크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브람스 교향곡 1번, 최성환 아리랑 환상곡(레이블 데카, 2019)’과 세대를 연결하는 동요음반 ‘고향의 봄(레이블 데카, 2021)’을 발매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
안오명 09-25 16:30
클래식 음악의 중심부에 한국 음악의 깊이 알린다
2024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유럽 투어, 클래식 음악의 중심부에 한국 음악의 깊이 알린다 세계 3대 공연장 ‘콘세르트헤바우’ 공식 데뷔 올해로 74년 된 ‘브라티슬라바 축제’에 재초청… 빈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어깨 나란히 전 세계인의 사랑 받는 소프라노 조수미, 한국 차세대 음악가 한재민 함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내달 1일과 3일 양일간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 관객을 만난다.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와 함께하는 첫 해외 투어이자 네덜란드 데뷔 무대다. 이번 유럽 투어는 클래식 음악의 중심부를 가로지른다. 먼저 10월 1일에는 보스턴 심포니 홀·빈 무지크페어아인과 함께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세계 3대 공연장으로 알려진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서 연주를 선보인다. 이곳은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마리스 얀손스 등 거장 지휘자들이 거쳐간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상주홀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국립심포니는 작년 베를린(베를린 필하모니), 빈(무지크페어아인)에 이어 올해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 관객과 만나며 클래식 음악의 심장부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어 10월 3일에는 ‘브라티슬라바 음악 축제’에 선다. 국립심포니가 2015년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초청된 이후 9년 만이다. 이 음악 축제는 1950년 ‘브라티슬라바 국제 축제’를 모태로 하며,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는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와 더불어 동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 축제 중 하나다. 예브게니 므라빈스키(지휘자), 다비트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리니스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피아니스트) 등이 축제에 초대된 바 있다. 국립심포니는 올해 페트르 포펠카가 이끄는 빈 심포니, 뵐저-뫼스트가 지휘봉을 잡은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굵직한 이름의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초청돼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협주곡, 교향곡으로 안배해 극장 오케스트라로서 정체성이 잘 드러난 작품들로 엮었다. 1일 공연에서는 에네스쿠 콩쿠르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한재민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이어 소프라노 조수미의 음성으로 도니체티와 벨리니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아리아를 만나며,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으로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유럽 관객에게 전한다. 2부에서는 슈만의 교향곡 4번 오리지널 버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긴밀한 앙상블을 요하는 작품인 만큼 다양한 장르를 통해 다져진 국립심포니의 탄탄한 연주력이 빛나는 선곡이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국립심포니와의 첫 해외 투어로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유럽 클래식 심장부에 서게 돼 기대가 크다”며 “한국의 대표 소프라노 조수미, 차세대 음악가로 주목받는 한재민과 함께 한국 음악의 깊이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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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철 09-30 20:42
학봉 김성일 선생 정신 담은 역사문화공원 개원
학봉 김성일 선생 정신 담은 역사문화공원 개원 30일 안동시 서후면에서 학봉역사문화공원 개원식 개최 임란의 위기 속 구국활동을 위해 힘쓴 학봉 김성일 선생의 정신 계승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30일 임란의 위기 속 구국 활동과 임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앞장선 학봉 김성일 선생의 정신을 담은 ‘학봉역사문화공원’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권기창 안동시장, 이용태 학봉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경북도의회, 안동시의회,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초유문 발췌 자료와 한글 서찰 낭독, 내부 시설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학봉역사문화공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수제자로서 영남학파의 중추 역할과 임진왜란의 국난 속 의병장 곽재우를 도와 의병을 규합하고, 전투력을 강화해 왜군에 항전한 학봉 김성일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안동시 서후면(풍산태사로 2833)에 건립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학봉역사문화공원은 부지 52,861.4㎡, 연면적 635.68㎡, 지상 1층 규모로 관리동, 교육관, 전시관, 추모각, 내삼문, 정자 시설로 조성되어 있으며, 개원 이후 종가 문화 및 음식 체험, 학봉 김성일 관련 시민 강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편집국 안나리 = 09-29 12:46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27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총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기나눔 및 안전·재난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공연 및 ‘온기나눔 대구! 인증샷 체험’ 프로그램, ‘전통·다문화 놀이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즐겼다. 특히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온기 나누米 사랑 나누米’ 기부행사에 총 4천 6백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이 기부(120여 개 단체 및 개인 참여)돼, 박람회 이후 무료 급식소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더 행복한 대구 만들기를 위해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76만 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오명 09-27 11:20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서 미래산업을 만나다
FIX 2024(ICT·로봇·모빌리티·스타트업)와 통합개최!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서 미래산업을 만나다 ▸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서 160여 개사 기업 참가 ※ SK, KT, AWS, 이스트소프트 등 주요 대기업 참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CT Convergence EXPO KOREA 2024, 이하 ITCE 2024)가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 서관 1층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4)와 통합 개최돼 미래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ITCE 2024는 ‘ABB관 (서관 1층)’에서 열리며 최신 디지털 산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ITCE 2024는 올해 19회를 맞이하며,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술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메타버스, 3D 프린팅, 사이버보안, 5G 등 다양한 디지털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60여 개의 ICT기업이 참여해 첨단 ICT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SK, ㈜KT, AWS(아마존웹서비스), ㈜이스트소프트, ㈜샌드박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Inter-X, 스파이어테크놀로지, ㈜IGIS 등 ICT 기업들과 (재)대구테크노파크,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GAIA-X, (재)신용보증기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기관들도 함께 참가해 ICT 산업 지원 정책과 주요 사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SK는 대구수성알파시티의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서버 및 컨트롤러를 전시하고, ㈜KT는 AI 맞춤형 교수학습 및 엔지니어링 플랫폼과 A’cen cloud(AI콜센터)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스트소프트는 AI기반 스마트 경로당과 AI 휴먼을,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LVIS(엘비스)는 AI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NeuroMatch)를 선보인다. 또한, ㈜더샌드박스의 애플비전프로 체험콘텐츠,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XR 게임콘텐츠, ㈜Inter-X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주)스파이어테크놀로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기후 대응 및 산단안전솔루션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ITCE 2024에서 새롭게 개최되는 ABB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과 연세대학교 권태경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카카오 김경훈 이사, AWS 김선수 개발수석 스페셜리스트, LG CNS 김경일 리더 등 주요 인사들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국제문화기술융합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
안오명 09-25 16:32
대한민국 1호 경주 보문관광단지, 새로운 관광 명소 선보인다
대한민국 1호 경주 보문관광단지, 새로운 관광 명소 선보인다 2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 개최 K-관광의 역사와 미래를 간직한 보문관광단지, 2025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세계적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그리고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및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관광 명소의 출범을 축하했다.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은 우리나라 최초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경북 관광 5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보문관광단지의 개발 역사와 경북 도내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인 ‘스토리 광장’,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인 ‘역사의 다리’와 ‘역사의 샘’, 보문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인 ‘도약의 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준공식은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 기념 영상 시청, 사업 경과보고, 내빈 인사 말씀, 기부자 감사패 전달, 공원(기부자) 표지석 제막, 공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관광역사공원은 보문관광단지와 대한민국 관광 반세기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장소”라며, “이 공간을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경상북도가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주를 대한민국 관광 성지로 조성한 역사적 비전을 되새기며, 미래 대한민국 관광도 경북이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원 조성을 위해 지역 출향 인사들의 소중한 기부가 있었다. 이날 이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기부자 표지석 제막을 진행해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나라 대표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인 아이에스동서(주)(회장 권혁운)는 공원 조성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회원 10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억 1천2백만 원을 지원해 주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출향 인사들의 기부 덕분에 공원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도와 공사는 올해 공원 일원의 산책로 정비,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 및 포토존 설치,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외국인 관광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공원을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날 행사에 앞서 보문관광단지 육부촌 일원에서 ‘한국관광1번로’ 도로명 개정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의 기존 명칭은 ‘보문로’였으나, 공사에서는 보문관광단지가 대한민국 관광 역사의 발상지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변경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까지 너비 16m, 길이 325m이며, 경주시에서 지난 8월 21일 변경 사항을 고시했다. ※ 도로명 변경 효력 발생일 : 2024. 9. 2.(경주시 고시 제2024-175호) 공사는 이번 도로명 변경을 통해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문관광단지와 경북이 K-관광의 발상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은 특별한 한 해”라며, “대한민국 관광 50주년과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 HOT 이슈
- 장애인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공모전 진행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장애인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공모전 진행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 우수 사회서비스 발굴 및 배포를 통한 우수 사례 전파 경기도 장애인복지서비스 공유 및 보급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경기도 장애인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대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장애인을 위한 모든 서비스 중에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는 것으로 공모 주제는 장애인복지정책 기본 방향 또는 장애인 복지 이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사업 내용으로 한다. 제출한 프로그램은 목표, 프로그램 내용, 성과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기관의 우수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 항목은 대상 1개 기관(150만원), 최우수상 2개 기관(100만원), 우수상 4개 기관(50만원), 5개 기관 장려상(10만원)으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부상으로 상품권을 수여한다. 심사를 거쳐 채택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추후 우수 사회서비스 사례 전파에 활용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경기도 내 장애인을 위한 우수한 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모 방법은 누림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글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11월 8일까지 전자우편(nurim1@ggw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협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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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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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세계 식량의 날 무료 급식 캠페인 진행
문의: 월드쉐어 온라인커뮤니케이션팀 김성은 책임 02-2683-9300 pr@worldshare.or.kr 월드쉐어, 세계 식량의 날 무료 급식 캠페인 진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에 해외 아동들을 위한 ‘원더풀데이(Wonder Full D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더풀데이는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배부른 하루를 선물해달라는 의미를 담은 무료 급식 캠페인이다. 월드쉐어는 오는 16일 식량 위기에 놓인 해외 아동들을 위해 부르키나파소와 도미니카공화국, 키르기스스탄 3개 국가에서 세계 식량의 날 기념일 날짜와 같은 1016명의 아동에게 무료 급식과 2주 치 식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더풀데이 캠페인을 통한 무료 급식과 식량 나눔은 월드쉐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일시 또는 정기 후원으로 동참할 수 있으며, 세계 식량의 날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쉐어 김병로 상임이사는 “식량은 모두의 기본 권리지만, 아직 그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며 “특히 아동들에게는 생존권과 직결된 사항이라 도움이 시급하기에 이번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아동공동체 지원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 운영, 해외아동 결연, 지역개발, 무료 급식 지원, 인도적 지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월드쉐어 소개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식수 개선 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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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유비엔 선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유비엔 선정 국가표준 적용으로 개별제품 호환성 문제 해결 컨설팅과 일대일 매칭을 통한 집중적인 관리 지원 스마트팜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 기업 ‘유비엔’ 데이터 농업을 위한 기술 개발로 과학기술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이하 국가표준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유비엔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비엔은 IoT와 USN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가정용 식물재배 IoT 센서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스마트팜 플랫폼과 국가표준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 딸기 수직농장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유비엔은 기술을 개발하며 스마트팜 전문기술 기업으로 성장했으나,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겪었던 문제가 하나 있었다. 바로 제품 간의 호환성 문제였다. 유비엔은 국가표준 지원사업에 참여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 수출을 위한 호환성 문제 해결 유비엔은 수직 농장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공조 기술과 양액을 공급하는 기술에 대한 내부적인 특허를 가지고 딸기 재배 수직농장 특화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참외 주산지인 성주의 단동형 온실을 기반으로 해 단동형에 특화된 스마트팜 시스템을 주로 보급했고, 딸기와 토마토 등의 연동형 온실로 확장했다. 최근 동남아와 중동의 딸기 재배 수직농장 관심도 증가하면서 딸기 재배 수직농장 기술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졌는데, 이때 문제가 됐던 것이 바로 개별의 기술로 제품들을 개발하게 됨에 따라 제품이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유비엔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표준 지원사업에 참여,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억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후 제품에 국가표준을 적용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겼고, 호환성 문제를 완전히 극복했다. 유비엔 서재석 차장은 “국가 표준에 대해 ‘규제’ 혹은 ‘제약’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실제로는 오히려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이 AS 등의 확장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 지원 및 일대일 매칭 관리 유비엔은 이 사업을 통해 추가적으로 센서노드와 구동기 노드 그리고 양액기 노드 개발을 진행했다. 국가표준 지원사업에서는 직접적인 개발 및 기술 지원 외에도 회계 및 경영 부문 전문 컨설팅도 더불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원활한 사업 진행 및 국가표준 제품의 고도화가 가능하며, 사업 진행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에 대해 문의도 가능하다. 서재석 차장 역시 질문에 대한 빠른 피드백과 일대일 매칭을 통한 집중적인 관리를 이 사업의 장점으로 꼽았다. 유비엔은 기회가 될 때마다 많은 업체에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을 소개 및 추천하고 있다며, 농업과 IT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앞으로 나아갈 기업 방향성에 대해 밝혔다. 국가표준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적용 확산을 통해 품질 향상 및 호환성을 증대하고 농산업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해 기술 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국가표준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유비엔 이외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사례는 국가표준 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https://www.smartfarm-standard.kr/) 혹은 국가표준 지원사업 유튜브 공식 채널(www.youtube.com/@ict9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실용화 촉진을 통해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해 산업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업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산업적 진흥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m.ko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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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4 원스톱투자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대구광역시, 2024 원스톱투자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유공자 포상, 현장애로 청취 및 협력사항 소통 ▸ 산업단지 정책 및 신산업전략 관련 특강으로 실무자 역량 강화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25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시, 구·군, 유관기관 등 30여 개 기관의 원스톱투자지원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원스톱투자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년간 신속한 건축인허가 등 원스톱투자지원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현장 애로 및 협력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협업 강화 및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이 복잡한 행정절차 처리를 위해 여러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는 대신, 원스톱기업투자센터가 민원 창구가 되어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2022년 8월에 발족한 원스톱투자지원단은 그간 투자유치기업 23개사의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대폭 단축, 조기 착공뿐만 아니라 사후 기업애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행정안전부도 ‘대구시 원스톱투자지원단’을 모델로 하여 지역-기업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지자체 기업지원체계’를 출범시켰으며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원스톱투자지원체계를 우수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원스톱투자지원단은 상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 적기 공급뿐만 아니라 환경 인허가 사전 협의, 배관매설을 위한 신속한 도로 굴착 등 공장 건립 시 발생하는 다양한 복합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구·군, 유관기관이 협업해 신속 해결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에서 유공자 포상을 받은 한국전력 대구본부 실무자는 ㈜엘앤에프 구지3공장 공사 시 대용량 전기공급설비 공사기간을 4개월가량 단축해 조기 공장가동에 큰 역할을 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은 에너지절약계획의 신속한 협의로 투자기업의 공장 건축허가기간을 단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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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혼인건수, 최근 3년간 연평균 5.8% 증가
대구 혼인건수, 최근 3년간 연평균 5.8% 증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증가율 기록! 대구광역시,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 발간 대구 혼인건수 최근 3년간 연평균 5.8% 증가, 전국 최대 증가율 기록 대구 남성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초회수급자 큰 폭 증가 대구 일‧생활균형지수 전국 5위, 상위권 달성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8개 영역에서 재조명한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을 발간했다.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은 대구행복진흥원이 대구광역시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지원으로 수행한 통계연구이다. 2024년 주제는 ‘저출생’으로,대구 남녀의 혼인과 자녀 출생, 일과 양육, 일‧생활 균형 등 초저출생시대를살아가고 있는 대구의 여성과 가족의 삶을 집중 조명했다. 이 외에도 인구 및 가구, 가족, 보육 및 교육, 경제 및 사회참여, 건강 및 복지, 안전 및 환경, 문화 등 8개 영역에 걸쳐 전국 및 8대 특‧광역시와의 비교를통해 대구 여성과 가족의 현 위치를 진단했다. 주요 통계는다음과 같다. 2023년 대구 혼인 건수는 8,150건으로 2021년 대비 863건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도 증가 건수가 가장 많다. 최근3년간 전국혼인 건수는 연평균 0.3% 증가했으나, 대구는 연평균 5.8%로 전국 평균 보다도 5.5%p 높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최근 3년간 혼인 건수 증가율이 최고로 높은 수치다. 2023년 대구 평균 초혼연령은 여성은 31.43세, 남성은 33.71세로 2021년 대비 남녀 모두 0.4세 증가했다.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54세이며, 합계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2명이다. 여성의 결혼 및 출산연령은 높아지고, 자녀 수는 감소 추세다. 대구의 출생아 수는 2023년 9,410명으로 처음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출생아 중 여아는 48.8%, 남아는 51.2%로 남아의 비율이 2.4%p 높은 편이나, 출생아 성비격차는 감소 추세로 출생아 남아선호 경향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2023년 난임인구는 9,807명이며, 그중 여성은 64.4%, 남성은 35.6%이다. 최근 3년간 난임인구는 연평균 2.6% 증가했는데, 여성은 연평균 1.5%, 남성은 4.7% 증가해 남성난임 증가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대구 남녀 근로자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초회 수급자 수는모두 증가 추세다. 육아휴직 초회 수급자 수는 2023년 3,540명이며, 그중 여성은 78.2%, 남성은 21.8%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초회 수급자는653명이며, 그중 여성은 90.0%, 남성은 10.0%이다.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초회 수급자는 여성의 비율이 여전히 높기는 하나, 최근 3년간 남성의 육아휴직은 연평균 21.8%,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36.3% 증가하여 남성 비율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일‧생활균형지수는 2022년 60.6점으로 전국평균 58.7점 보다 높으며,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5위로 상위권이다. 일‧생활균형지수는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역별 도달률은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일, 제도, 지자체 관심도)에서 전국 평균 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원장은 “변화하는 대구 여성·가족의 삶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국가적 난제인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키우고함께 돌보는 가족친화도시 대구’가 되도록 대구행복진흥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은 대구행복진흥원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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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들과 함께한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
대구 청년들과 함께한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성황리 마무리 ▸ 청년들이 직접 건강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체험형 교육 실시 ▸ 노인의 디지털 역량, 정신건강, 건강정보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개최한 ‘대구 청년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 청년 30여 명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의 필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 건강 문제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달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돼 총 3회차로 구성됐다. ▲1회차에는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건강할 권리와 공공보건의료 이해하기’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의 필요성에 대해, 김건엽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이 ‘건강한 도시와 공공보건의료’를 주제로 건강불평등 완화 방안을 ▲2회차는 이혜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단장이 ‘D-health 팩트 체크’를 주제로 대구시 건강지표에 대해 ▲3회차는 지역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특히, 3회차 워크숍에서는 페르소나 기반 시나리오 기법을 활용해 가상의 건강 취약 인물을 설정하고 그들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되었다. 예를 들어, ‘노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정보 문해력(헬스 리터러시)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겠다.’, ‘노인 단체를 만들어 운동과 여행을 함께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청년들이 노인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적 교류가 노후의 건강한 삶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깊이 공감하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또한,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예산, 인적·물적자원, 추진방안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발표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한편, 오는 25일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를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역 완결적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보건소에 공공보건의료 담당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아카데미를 통해 서로 협력하여 지역 건강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건강권과 필수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해 시민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구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건강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이웃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 시민들이 공공보건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053-429-7878, dg_phpi2@dgphpi.or.kr)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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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국악 공연
서울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국악 공연 2024 <야광명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10월 야외 국악 공연 <야광명월>을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야광명월>은 ‘그루브앤드’, ‘오드리’, ‘피리밴드 저클’ 등 9개의 국악 팀을 초청하여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평일 저녁 퇴근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티켓 예매 및 발권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0일 <야광명월>의 첫 포문을 여는 팀은 월드뮤직엑스포(WOMAX), 문디알 폰트리올 등 다양한 해외 페스티벌에서 초청된 ‘그루브앤드’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여성 타악 앙상블로 창의적인 발상과 악기에 대한 접근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에는 전통민속악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시도하는 ‘신민속악회 바디’가 한국 문화가 지닌 다양한 장르와 속성을 주제로 신(新)민속악 무대를 꾸민다. 12일에 서는 ‘다감’은 판소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들을 통해 지친 일상 속 위로와 힐링을 전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주차(10.17-19)에는 ‘정가앙상블 소울지기’가 정가를 기반으로 젊은 감각과 현 시대의 감수성을 담아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채운 무대를 선보인다. 18일 공연에는 ‘창작아티스트 오늘’이 가을밤의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표현한 ‘월백풍청(月白風淸)’을 노래한다. 특히 공감하기 쉬운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를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9일에는 2023년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공상명월’이 거문고와 타악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를 사운드화 하는 창의적인 공연을 선사한다. 3주차(10.24-26)에는 ‘완전6도’가 생동감 넘치는 도시풍류를 선보인다. ‘완전6도’는 악기 고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음악을 창작하는 그룹으로 ‘미라클 모닝’, ‘잠실 카니발’ 등 서울 곳곳을 누비는 여행과 같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5일에는 한국형 관악밴드 ‘피리밴드 저클’이 관악기의 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민다. 26일 공연에는 3명의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오드리’가 직접 개량한 가야금을 통해 가야금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아프리칸, 라틴, 재즈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퍼커셔니스트 Bele(벨레)와의 연주를 통해 풍성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야광명월>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에서 전석 무료로 목·금 오후 6시, 토 오후 5시 총 9회 공연되며 우천 시 취소 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문의 서울돈화문국악당 www.sdtt.or.kr 02-3210-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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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게 외친다, 궁금해하지 마!~약
대학생에게 외친다, 궁금해하지 마!~약 도내 대학교 합동 마약류 예방·홍보 릴레이 캠페인 전개 30일 포항 선린대학교를 시작, 마약 없는 클린 캠퍼스 다짐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포항 선린대학교를 시작으로‘마약 없는 건강한 클린 캠퍼스’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포항시등 관계기관 합동 ‘대학생을 위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명문대학 연합 동아리 대학생들이 상습적으로마약류를 불법 유통·매매·투약하는 사건이 발생, 대학가마저 삼켜버린 마약 문제에 심각성을 인식해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한 생존 경쟁 시대, 사회·경제적 압박으로 취업, 연애, 결혼 등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는 N포 세대인 젊은 층에서는 좌절감과 우울감의현실 도피 수단으로 마약을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한 번도 안 한 사람은있지만,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라는 어느 마약중독자의 고백에서 알 수 있듯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중독에 이르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학생들에게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을 위해 홍보자료 배부와 폐해 사진을 전시해 중독의위험성을 각인시키며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생생하게 폐해를체험시켜 경각심을 깨울 예정이다. 이날 첫 캠페인에서는 ‘마약은 멀리 꿈은 가까이,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켜요. 나의 인생은소중하니까!’라는 슬로건으로 대학생들의 마약 근절 의지와 동참을호소하고, ‘마약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다짐 의사를 홍보 판에 게시, 참여 인증 사진을 SNS 등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해 마약류 퇴치를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유도했다. 2023년 우리나라 전체 마약류 사범은 역대 최대치인 2만 명을 기록했고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60%(16,528명)를 차지, 위험 우려 계층 2030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 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경상북도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마약류 예방 중점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젊은 세대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군부대를 비롯해 김천, 구미, 영주, 경산 등 대학교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치료·재활 등에 대한 현지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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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19특수구조대 고층건물 로프구조훈련
대구 119특수구조대 고층건물 로프구조훈련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119특수구조대 고층건물 로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로프구조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의 구조능력 향상과 긴급 구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고소 작업 중 발생한 구조대상자 구조 훈련으로 로프를 이용한 하강 및 등반, 구조대상자가 로프에 매달린 상황에서의 다양한 구조방법 등 로프 구조의 숙달 및 응용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119특수구조단장 진정희 소방정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신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특수구조대로서, 대구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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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민건강놀이터 1일 7,500보 걷자, 대구路! 걷기 챌린지 개최
2024년 시민건강놀이터 1일 7,500보 걷자, 대구路! 걷기 챌린지 개최 ▸ 모바일 앱 활용, 10월 한 달간 15만 보(1일 7,500보) 걷기 챌린지 개최 ▸ 주 2~3일 30분 걷기 운동만으로도 우울감 해소 등 생활 속 활력 증진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생활 속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걷기 실천의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걷자, 대구路’ 2024년 시민건강놀이터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지난 25일부터 진행 중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 및 가입 후, 앱 하단 챌린지 탭에서 해당 이벤트를 선택하여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달 1일부터 자동으로 참여가 시작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0월 한 달 동안 목표 걸음 수 15만 보(1일 7,500보 인정)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건강놀이터 콜센터(☎1688-2998) 및 누리집(https://www.dghealt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건강놀이터는 2021년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39,928명의 대구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걷기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생활터 중심의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공모전을 개최했고, 최종 선정된 길에 대한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시민의 걷기 실천율 제고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각 보건소와 연계한 ‘바르게 걷기’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걷기 지도자 87명을 양성했으며, 더불어 구·군별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의 우울감 경험률은 6.9%로 그렇지 않은 사람(8.9%)보다 2.0% p 낮은 것으로 확인돼, 우울감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 근 감소 예방,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꾸준한 걷기 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 자료 : 보건복지부. 한국인을 위한 걷기 가이드라인.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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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무릉화원에 힐링하러 오세요
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무릉화원에 힐링하러 오세요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려 축제 기간 수목원 무료 개방,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야간행사‧프리마켓 등 운영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봉화군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꽃의 축제인 ‘2024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무릉화원’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11일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다.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누적 관람객 25만명을 돌파하여 봉화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축제는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위탁 재배된 자생식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농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생 협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백두대간 지역의 자생식물인 구절초(흰색), 추산쑥부쟁이(연보라색), 산국(노란색) 등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 어디서든 포토존을 연상케 한다. 특히, 축제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도슨트 투어로 진행되는‘특명, 봉자를 지켜라’, 축제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꽃아일체 도감 채우기’, 꽃의 전설을 찾아 떠나는 챌린지‘무릉화원을 뛰놀다’, 숲속놀이터‘나무야 놀자’, 백두산호랑이 생태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간에는 드로잉 매직 아트쇼,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는‘봉자夜 놀자’와 가을밤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함께 봉화 사과 홍보 및 판매 행사가 열리고, 내달 5일에는 사과 밭길과 금강소나무 숲길을 걷는‘제2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도 개최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축제 기간에는 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하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 및 공휴일(10월1일 제외)에 서울(사당역), 대구(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이 운행된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우리 꽃들의 아름다움 속에서 치유하며,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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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2024 DAC 인문학극장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 2024 DAC 인문학극장 개최 ▸ 10. 23.(수) ~ 10. 25.(금) 3일간 명사 초청 인문학 공개 강연 ▸ 정재승 교수, 고미숙 작가, 이지선 교수 출연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인문학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공개 강연인 2024 DAC 인문학극장 ‘유(有)의미한 인생‘을 오는 23일부터 25일(오후 7시 30분)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구문화예술회관 DAC 인문학극장은 ‘유(有)의미한 인생’을 주제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삶의 의미, 목적, 가치 등을 인문학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연자로는 오는 23일 KAIST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고미숙 작가, 오는 25일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가 강연을 이어간다. 오는 23일 첫 번째 강연을 맡을 정재승 교수는 100만 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과학자이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뇌과학으로 삶의 의미를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의 의미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본다. 정재승 교수는 KAIST 물리학과에서 학부, 석사학위를 마치고 복잡계 과학과 대뇌모델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그는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두발자국’ 등이 있다. 10월 24일(목) 두 번째 강연은 작가이자 고전을 연구하는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고전과 인생’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고전에서 인간의 이해와 삶의 진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미숙 작가는 고려대학교 국문학 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 과 ‘남산강학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현자들의 죽음(소크라테스에서 붓다까지’ 등이 있으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인문학 강연 등 인문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25일, 마지막이자 세 번째 강연에서는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저자인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그녀는 이번 강연에서 외상 후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실제로 외상을 겪고 회복을 넘어선 성장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상처투성이 삶을 해피엔딩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들려주고자 한다. 이지선 교수는 UCLA 사회복지학 박사를 졸업했고 한림화상재단, 푸르메재단, 국제푸른나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KBS ‘인간극장’,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방송에 출연했으며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역임,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4 DAC 인문학극장’ 티켓은 회당 5천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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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경북 방문의 해 준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시작
경북도, 2025 경북 방문의 해 준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시작 9.30.~10.1. 문경에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북도는 내년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2024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라는 경사와 함께 2025 경북 방문의 해선포를 앞두고 관광지 최일선에서 경북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맡은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22개 시군 140개소에 386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해설 능력 보수교육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석해 2025 경북 방문의 해 친절 해설 결의대회,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해설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공유하는 자리였다. 해설사의 기본소양인 친절 해설을 다짐하는 ‘2025 경북 방문의 해 친절 해설 결의대회’에서는이현자, 박원일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이어진 ‘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는 7개 시군, 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가해 각자의 지역과 관련된 주제로 경연을 펼쳤는데, ‘왕산 허위의 정신’, ‘봉화 정자가 품은 선비정신’, ‘대가야 나들이’ 등다양하고 특색 있는 발표로 행사에 한층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발표자의 관광 해설 스토리텔링에 흠뻑 빠져들어 해설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의 해설 경험과 해설기법, 관광객 응대법 등을 공유해해설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으며, 2일 차에는문경 에코월드 등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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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콘서트하우스,‘문화가 있는 날’행사 개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콘서트하우스,‘문화가 있는 날’행사 개최 ▸ 대구북구가족센터 협력으로 다문화가정 대상 공연관람 지원 ▸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클래식 공연 관람 지원 및 공연장 투어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콘서트하우스가 지난 24일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20명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북구가족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공연장 투어와 클래식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은 초청자들은 공연장 투어 후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예술가곡과 영화 속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시와 음악이 결합한 예술가곡과 영화 ‘피아니스트’,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등의 삽입곡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17년도부터 꾸준하게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약자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선도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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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 7기 이상명 연출한‘평화’세계 무대 선다!
청년 예술가 7기 이상명 연출한‘평화’세계 무대 선다! <북마케도니아 공연 개최>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7기 청년예술가 ‘이상명’씨 연출작 해외 무대 진출 ▸ 10월 2일 수요일 현지 시간 8시 공연장 NT J.H.K - Dzinot – Veles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의 2024년도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자 이상명씨가 연출한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작품 ‘평화’가 북마케도니아에서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 공연은 내달 2일 현지 시간 8시 공연장 NT J.H.K - Dzinot – Veles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 ‘평화’가 북마케도니아 벨레스에서 열리는 축제 IFAD 스토비(2024 International Festival of Antique Drama Stobi) 한국 대표로 참여하게 됐다. IFAD 스토비는‘살아있는 고전(Living Antiquity)’이라는 주제 아래, 고대 그리스 비극부터 코미디, 고대 드라마 유산에 대한 현대 치료, 독서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결정하는 국제적인 작품들을 한데 모아 공연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한국, 헝가리, 불가리아, 북마케도니아 5개국이 참여하고 선정된 연극은 고대 유산이 현대 시공간과 소통할 수 있는 독창적인 광학을 제공해 현재의 고대 문제와 도전을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작품 ‘평화’는 대구의 유망 청년연출가 이상명 연출가가 극단 백치들과 함께 작업한 작품이며 2024년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현지 공연은 내달 10월 2일(수) 현지 시간 8시 공연장 NT J.H.K - Dzinot – Veles에서 진행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은은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 예술가들 15명을 선정하여 2년 연속 지원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재정, 공간 및 멘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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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理想鄕) 그룹展
이상향(理想鄕) 그룹展 “12인의 여정, 이상(理想)을 향해” 2024.10.2 (수) ~10.18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홍익대학교 미술과 동문인 12명으로 구성되어있는 그룹 이상향은 예술적 세계관과 철학, 정체성을 표현하면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세계, '이상향(理想鄕)'을 향해 나아간다. 이상향이 선보이는 이번 그룹전은 작가들이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향해 다가가는 실존적 여정을 선보인다. 그룹 이상향은 공통된 목표가 아닌 각자의 고유한 이상향, 예술적 목표를 향해 진전하며, 각 예술가가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든다. 예술적 유토피아는단순히 한 장소로 규정하지 않고, 예술가 개인이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며 창조해가는 과정이라고 여긴다.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동안 생겨나는 공간은 역설적으로 그들 자신은 도달할 수 없지만, 그들의 창작 활동이 만들어내는 자유의 공간이다. 그들이 각자의 방향으로 멀어지면서도, 그 사이에 생겨나는 공간을 예술적 유토피아로 정립한다. 자신만의 예술적 이상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이상향 12명의 중견작가 김선수, 노순석, 배정은, 송정임, 양대만, 장상철, 전진규, 정수미, 조재익, 조충래, 최욱, 하판덕은 깊고 새로운 유토피아를 보여준다. 수확의 계절 10월, 가을의 깊어가는 정취속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24여점의 작품들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다양한 이상향의 가능성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회화과, 서양화과를 졸업한 동문 12명으로 구성된 이상향展은 3번째 전시로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여정을 드러낸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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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 장가계의 가을을 담은 골프와 미식 럭셔리 프라이빗 투어 출시
요모, 장가계의 가을을 담은 골프와 미식 럭셔리 프라이빗 투어 출시 장가계 천문 골프클럽 18홀 라운딩 현지 맛집에서 정통 후난 요리 체험 VIP 패스트트랙으로 주요 관광지 신속 관람 모바일 앱으로 간편한 견적 요청 및 일정 조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요모(Yomo)가 가을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장가계에서 골프, 관광, 미식을 결합한 럭셔리 골프 프라이빗 투어를 2일 출시했다.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장가계 천문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18홀 라운딩이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장가계 자연 속에서 최고 수준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백룡 엘리베이터와 천자산 케이블카 이용 시 제공되는 VIP 패스트트랙 서비스 덕분에 긴 대기 시간 없이 주요 관광지를 신속하게 관람할 수 있다. 숙박은 고급 부티크 호텔인 루커 호텔에서 제공되며, 편안한 휴식을 보장한다. 미식도 빠질 수 없다. 투어에는 장가계와 후난 지역의 대표 맛집인 친따마와 부정의산샤궈에서 정통 후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되어 있어, 여행 중 현지의 풍부한 음식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이제관 요모 대표는 "이번 상품은 골프와 관광, 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모는 고객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 전문 기업으로, 실시간 견적 제공, 전문가 매칭, 손쉬운 일정 관리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맞춤형 여행 계획을 간편하게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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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여중,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우승
의성여중,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우승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의성여자중학교(교장 최재관)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의성여중은 결승전에서 남춘천여중을 상대로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 5엔드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6엔드에서 4점을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고, 이어진 7엔드에서 1점을 추가하며 남춘천여중의 추격을 따돌렸다. 최종 점수 8대 6으로 의성여중은 예선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 주장 안○○ 양은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 너무 기쁘다. 예선전에서 역전패했던 상대를 이기고 우승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성여중 컬링부는 지난 5월 의정부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중부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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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세계사격대회 유치를 위한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국비 133억 원 확보 ▸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 결선경기장, 장애인편의시설 등 190억 원(국비 133억 원, 시비 57억 원) 투입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세계사격대회 유치와 장애인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3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대구국제사격장을 세계사격연맹 기준에 맞도록 시설을 개선한 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장애인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각종 세계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대한사격연맹과 협력해 세계사격대회 유치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주요 시설개선사항에는 권총·소총 복합결선사격장 및 산탄총 사대 1면 추가조성과 경사로·엘리베이터·화장실·점자블록·주차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 신설 또는 개·보수가 포함된다. 시설개선사업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33억 원, 시비 57억 원 등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대구시는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2027년 하반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와 2030년 장애인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사격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도시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동안 소외돼 왔던 장애인들의 사격스포츠 참여기회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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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구미에서 열린다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구미에서 열린다 27~29일3일간, 첨단산업도시 + 꿀잼도시‘구미’에서 개최 22개 시군 10,000명 선수, 23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 펼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미박정희체육관과 인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란 구호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축구, 야구, 그라운드 골프 등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 30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이철우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점두 경상북도 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 관람객 등 4천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다. 개회식 공식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홍보영상과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스포츠 행사 안전관리 캠페인 영상 상영 후 박상현, 주미, 홍자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공식 행사는 22개 선수단이 입장한 가운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인사말과 동호인 선서, 구미의 미래를 그리는 주제공연이 진행되고 이후 축하공연에는 가수 신유, 황준이 출연해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박정희체육관 주변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199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4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뛰어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장으로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기반 확충과 다양한 대회 개최로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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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명은 내가 지켜요! 생존수영 체험
내 생명은 내가 지켜요! 생존수영 체험 상주감꽃유, 두 번째 유아 생존수영 체험 실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공립단설 상주감꽃유치원(원장 권은희)은 지난 1학기 생존수영 체험에 이어, 지난 20일 김천 대한 키즈 스윔스쿨에서 전문 강사의지도로 만 5세 누리반 41명을 대상으로 2번째 유아 생존수영 체험을 실시했다. 유아 생존수영 체험은 기초체력 향상 및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비상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함이다. 긴장감과 걱정이 가득했던 1학기 때와 달리, 유아들의 얼굴에는 수영을 한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쁜 표정들이 가득했다.준비 체조를 한 다음 유치원에서 구입하여 제공한 구명조끼를 입고, 유아 개인용 수영모와 물안경을 착용한 후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먼저 다리만 물에 담근 채 신나게 물장구 쳐보는 놀이로 시작했다. 이미 수영의 경험이 있었던 유아들이“얼른 물에 들어가서 헤엄치고 싶어요!”하는 이야기가 여러 곳에서흘러나올 무렵, 물속으로 풍덩 들어가 온몸에 힘을 빼고 둥둥 떠 있는 연습을 해보았다.1학기 때 수영을 무서워했던 유아들도 이전에 물에 떠봤던 경험을 떠올리며 수영에 대한자신감이 조금 더 생긴 듯 보였다. 구명조끼를 입는 방법, 물에 뜨는 방법을습득함으로써물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한 층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부모 김OO은 “아이가 벌써 두 번째 생존수영 체험을 다녀오면서 수영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물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더라고요.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게 된것 같아서 감사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누리1반 유아 정OO은 “이제는 수영박사가 된 거 같아요! 물에 둥둥 잘 떠요!”라며 수영 체험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상주감꽃유치원 권은희 원장은 "매년 유아들에게 생존수영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유아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역량을 길러주어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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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광부.간호사로 구성된 재독영남향우회원... 경상북도 방문
파독 광부.간호사로 구성된 재독영남향우회원... 경상북도 방문 故박정희대통령 서독 방문 60주년...광부․.간호사에 더 많은 지원과 예우 다할 것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파독 광부 ․ 간호사로 구성된 재독 영남향우회원 등 26명이 2일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올해는 1964년 12월 10일 故 박정희 대통령이 서독 함보른 탄광을 처음 방문해 한인 광부 300여 명과 간호사 50여 명이 모인 강당에서 연설한 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경상북도는 매년 재독 영남 향우회원을 초청하여 위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9. 28일부터 4박 5일간 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비롯해, 경북의 명소를 방문하고 사과 따기, 와인터널 체험 등을 통해 경북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두루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향우회원을 맞이한 최영숙 경제통상국장은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지 이미 60주년을 넘었다. 귀한 청춘을 바친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다”며, “제2의 고향인 독일에서 동포사회를 훌륭하게 잘 끌어오신 여러분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 많은 지원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단 단장으로 참석한 정운숙 재독영남향우회장은 "내 고향 대한민국과 가족이 있었기에 독일 간호사로 갈 수 있었으며, 우리 방문단이 고향에 올 때마다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재독 영남향우회도 고령화와 향우회에 관한 관심 부족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음 세대 회원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역사·문화 체험과 정체성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재독영남향우회는 1998년 11월 창립되어 3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코로나 감염자 지원을 위한 성금 2,200여만원(대구경북 공동)과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게 성금 9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모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재독 영남향우회원의 대다수인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젊은 세대에게 경북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모국 초청 행사와 ‘차세대 글로벌 리더 비전트립’, ‘둥지찾기’등의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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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 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로 주민 신뢰 얻는다
경상북도 이 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로 주민 신뢰 얻는다 일선 행정조직의 실핏줄, 경상북도 1,200명 이 통장, 화합의 장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경북의 성공 역사, 이 통장과 함께 만들어 가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는 30일 울진군 후포면마리나항에서 22개 시군 이·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도의원들이 한마음대회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명랑운동회, 경품 추첨,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엄태봉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통장들은 지역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구실을 수행, 지방자치의 근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1,200명 경상북도 이ㆍ통장들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지난여름 극한의 폭염과 호우 속에서 이ㆍ통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길을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는경북의 성공 역사를 만들어 가는 위대한 여정에 일선 행정조직의 실 핏줄인 이ㆍ통장님들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이ㆍ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특히, 이번 한마음대회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를 해안가에서 진행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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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투자펀드 실무협의체 추진
영덕군 투자펀드 간담회 개최, 구미, 울진에 이어 세번째 투자펀드를 활용한 민간자본 유치 전략 공감대 형성 경상북도 수련원 , 고래불 해수욕장 관광호텔로 새롭게 변신 동해안 투자펀드 실무협의체 추진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지난 26일 영덕군청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투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와 울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경북 지역의 민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경상북도는 영덕군 간담회에도 새로운 투자 방식에 대한 시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펀드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의 개념과 운영 방식을 소개하고 도(道)의 정책 방향인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개발 사업의 활성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당초, 도청 직원 복지 휴양시설로 기획된 ‘경북 수련원’ 건설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민간투자 사업으로 확장됨에 따라 기존 직원복지 목적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리조트와 호텔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업 추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덕군은 고래불 해수욕장이 10년 전만 해도 연간 60만 명이 찾는 관광지였지만 작년 한 해 8만여 명 방문에 그쳤다고 문제의식을 함께하며 깨끗한 환경에서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관광호텔과 리조트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투자밸류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동해안 경제특구 지정과 동해안 휴양 벨트 융복합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기획하고, 각 전략에 대한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덕군과 울진군을 비롯해 민간 투자사와 금융기관과 함께 ‘경상북도‧영덕군‧울진군 동해안 투자펀드 실무협의체’를 추진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명중 영덕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자리는 영덕군의 민자투자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지역에 맞는 맞춤형 투자 전략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영덕군의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오늘 자리가 투자펀드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동해안 휴양 벨트 개발을 위해 투자의 실행력을 제고할 좋은 기회였다”며, “시군에서 원하는 사업들이 투자펀드를 통해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 관 부 서 과 장 팀 장 담 당 자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 홍인기 054-880-3460 권세안 054-880-3461 안병선 054-880-3463 영 덕 군 기획예산실 김명중 054-730-6050 권두일 054-730-6046 신충식 054-730-6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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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군 생활인구 유입 정책 회의 개최
경북도, 도-시․군 생활인구 유입 정책 회의 개최 21개 시군 생활인구 담당자 참석, 2024년 생활인구정책 및 현안 공유 정주인구에서 생활인구로 인구개념의 대전환에 따른 신규 정책 발굴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7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생활인구지원센터 추진 업무 공유 및 시군 생활 인구 유입프로그램 운영 관련으로 ‘경상북도 시․ 생활 인구 유입 정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와 시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부터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생활인구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의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특히, 2024년도 생활인구지원센터에서 중점 추진하는 관계 안내인 생활 인구 유입 프로그램, 스타트업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 생활 인구수요 조사 발굴 활동,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한 정보 제공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구광모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생활 인구 경북 유입을 위해 광역지차체 최초로 만들어진 경북생활인구지원센터 추진 업무에 대해 시군 담당자 간 공유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수도권 인구를 대상으로 적극적, 세분된 맞춤형 인구 유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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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우 맞춤교육·현장컨설팅으로 위기 돌파
경북 한우 맞춤교육·현장컨설팅으로 위기 돌파 23일 한우협회와 축산기술연구소, 상생 협약 체결 한우산업 미래 토대 마련을 위한 농가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역량 강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23일 본 연구소에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경북 한우 번식우의 생산성 향상 및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럼피스킨병 관련 철저한 방역 조치하에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박기철 울진 지부장, 김강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 협약을 통하여 연구소는 경북 한우농가의 신기술 보급 등을 위해한우 개량, 번식, 사양 및 질병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도지회는교육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하며,경북 한우사육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과제및 공모사업 참여, 현장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경북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가축 방역 상황이 안정화되면 2024년 11월부터 한우 번식우 관리 및 인공수정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면상의 약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실행 가능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지역 대학 및 축산 관계기관과 함께 농가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 협의체 구성에 축산기술연구소와 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 등 번식우 사양 관련 이론·실습 교육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제공하며, 각 농가의 상황에 맞춘 현장 방문 농장교육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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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교·강사 역량강화 교육 성황리 마무리
누림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교·강사 역량강화 교육 성황리 마무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및 교·강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등 역량강화에 중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발달장애 평생교육 교·강사 및 신규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교·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두 개의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지난 8월 31일 의정부평생학습원에서 경력자 심화과정을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누림센터에서 신규자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행동 지원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발달장애인 교수·학습방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스피치 교육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교·강사 및 종사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했던 교육생은 전문 강사들과 장애 유형별 교육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스피치 실습을 통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 시간이 짧아서 아쉽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 웹사이트: http://www.ggnur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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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과학고,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 “은1·동4 수상”
한국생명과학고,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 “은1·동4 수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과 한국농업학생연합회(FFK·Future Farmers of Korea)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72개 농업계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장재익)는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였다. 전공경진 분야에서 스마트농업경영과의 하수연 학생이 은메달과 스마트농업경영과 박은서 등 3명의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였고, 실무능력경진 분야에서는 도시조경디자인과의 장은별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우리나라 농업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학교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공경진 분야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3학년 스마트농업경영과 하수연학생은“이번이 마지막 전국대회 참가였기에, 더욱 더 많은 걱정과 기대를 안고 대회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염려와 달리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입상한 결과 꾸준한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입상의 기쁨보다 뿌듯함이 더 앞섭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장재익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도 기술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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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정책참여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한 청년정책 발굴
경북 청년정책참여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한 청년정책 발굴 봉화에서 ‘2024 제2회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개최 청년들이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청년정책 발굴 및 지역주민과 봉사활동도 가져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27일과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봉화군 봉화황토테마파크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북 청년정책 학교’ 행사를 개최했다. 2023년 6월 출범한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 등을 위해 복지주거, 일자리 경제, 교육지원, 문화예술, 참여 소통 등 5개 분과위원회 75명과 15명의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북부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들어보고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봉화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청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하여 다양하고 현실적인 청년정책 대안들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은 22개 시군별 청년정책 협의체 운영 현황 및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전형무 경상북도 청년특별보좌관의 경북 청년정책 소개,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청년정책 브레인스토밍 회의, 청년 소통 네트워킹 파티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청년정책 참여단 5개 분과 합동회의를 통해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논의와 지역 청년들 간 상호 협력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열띤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행사장 인근 봉화 소천면 일대에서 마을의 쓰레기 수거 활동 등 봉사활동으로 1박 2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9월 9일에는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북 청년정책 학교’를 개최하여 대구·경북지역 청년들이 주거와 복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場)을 마련한 바 있다. 손동광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지역 청년들의 요구에서 시작한 ‘경북 청년정책 학교’의 반응이 생각보다 훨씬 좋다. ”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맞춤형 정책설계를 위한 의견 수렴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최정애 청년정책과장은 “경상북도는 청년정책참여단 운영을 통해 청년정책 설계 단계부터 청년의 요구를 반영하여 청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직접 구상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 청년정책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좋은 청년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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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부산대, 실무형 인재 양성 박차
케이메디허브-부산대, 실무형 인재 양성 박차 ▸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차세대 바이오·의료 인재 육성 MOU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와 기업연계 캡스톤 디자인 운영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의료산업의 현장 경험 및 최신 기술을 학문적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차세대 바이오·의료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케이메디허브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학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산업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와의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산업과 학계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바이오·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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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청송군청, 제6차 유보통합 추진 지방 업무 이관 대비 협의회 개최
청송교육지원청-청송군청, 제6차 유보통합 추진 지방 업무 이관 대비 협의회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지난 24일 14시 청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청송 유보통합 추진 실무 협의체」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6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차 협의회를 통해 추진해 온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양 기관은 원활한 업무 이관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정보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고, 성과를 공유·확산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송군청 관계자도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유아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송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유보통합은 미래 세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 함으로써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