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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정책토론회 개최
- 경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정책토론회 개최 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모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하)는 지난 17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가 주관하여( 박선하 위원장, 윤종호 부위원장, 김경숙·김용현·김진엽·박창욱·최덕규·한창화 의원)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장애인부모단체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별·유형별 상황에 맞는 교육체계 구축 및 특수학교 설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선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일반학교는 폐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수교육은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폐교된 학교를 특수학교로 사용하여 지역별 특수교육의 수요를 반영하는 정책을 고민할 시점”이라며 이날 토론회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먼저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정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특수교육의 현시점을 진단하고 통합교육의 현실적 문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등의 현실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윤종호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유진선 경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장, 배예경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회장, 이준상 대구대학교 교수, 최명숙 봉계초등학교장 등의 토론자들이 참여하여, 특수학교 설립의 당위성과 운영에서의 개선점,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모델 구축, 특수학교 사회적 인식 개선방안 등 현실을 반영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윤종호 부위원장은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학교과정에 따른 소규모 특수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병설특수학교, 장애유형별 직업특성화학교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하며, “특수학교가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형성을 통해 인식개선에도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선하 위원장은 마무리 말을 통해“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모든 장애인들이 교육의 기회를 통해 사회 참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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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자활센터, 한국부동산원·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모두家 안심드림’ 착수식 개최
- 사진: 대구광역자활센터, 한국부동산원·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모두家 안심드림’ 착수식 진행 문의: 대구광역자활센터 계대욱 053-359-3730 metrojahwal@kdissw.or.kr 대구광역자활센터, 한국부동산원·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모두家 안심드림’ 착수식 개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는 지난 17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및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과 함께 ‘모두家 안심드림’ 사업의 착수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5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전문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형 사업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조명, 손잡이, 방충망, 수전 등 맞춤형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와 후드, 가스레인지, 냉장고, 화장실 등에 대한 전문청소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부동산원이 후원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했다. 광역자활기업 대구주거복지협동조합과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며,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사업 실무를 총괄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들은 집수리와 청소 서비스를 통해 생활의 불편을 개선해 주는 점에 크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송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해마다 사업을 연계 후원해 주신 한국부동산원과 대구지방보훈청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통해 향후 사업을 확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자활센터 소개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설립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경제 진입,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자,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광역 단위의 지역 공동체 사업 추진 및 창업·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dgp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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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육교직원의 고충 해소와 회복을 함께 지원합니다
- 보육교직원의 고충 해소와 회복을 함께 지원합니다 ▸ 2014년 전국 최초 보육고충상담센터 개소, 11년간 14,000여 명 이용 ▸ 보육교직원 고충 상담 및 자기돌봄 힐링캠프 지원 병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고, 보육 교직원의 정서적 회복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보육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4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보육고충상담센터(이하 센터)는 단순 고충민원 응대를 넘어,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전문 상담과 힐링 프로그램까지 함께 제공하는 통합 지원체계로 자리매김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센터 이용자는 13,946명에 이르며,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노무, 법률, 재무회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은 전화·방문 상담은 물론, 소그룹 모임, 이론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임금 및 근로조건, △부당해고, △아동학대, △안전사고 등 보육현장의 실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한 노무 상담은 교사, 보조교사, 조리사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상담의 전문성, 신속성, 익명성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센터는 고충 상담 외에도, 보육 교직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육현장의 따뜻한 분위기 조성과 교직원의 사기 진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용자 만족도 평가를 반영해 ‘신체교정 운동’과 ‘마음챙김 명상’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형 이벤트 ‘칭찬해YOU’,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워라밸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 문의 :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보육고충상담센터) / ☏053-421-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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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소부장의 미래, 경북이 이끈다
- 반도체 소부장의 미래, 경북이 이끈다 ‘경북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을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집중 육성... 차세대 핵심 거점으로 도약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스마트커넥트센터 회의실에서‘경북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북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하기위한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상북도는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산업 현장의애로사항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기업들은 ▴수요처 확보의 어려움 ▴기술력 부족 ▴전문인력 부족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시험·분석 인프라 확충,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 통합형 컨트롤타워 설립의 필요성이 주요정책 수요로 도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 주도의 수요 확장형 첨단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을비전으로 설정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의 전략적 성장과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해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고도화와 시스템 반도체·첨단 패키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2034년까지 ▴반도체 혁신기업 5개사 유치 ▴고급인력 1만 명 양성 ▴기업투자 10조 원 유치 ▴8,000개 일자리 창출을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반도체 혁신·사업화 지원 거점 구축’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의 시험생산부터 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마련하여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향상을 통해기업의 기술 자립과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문 지원센터 구축이 추진된다. 두 번째 전략은‘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 기반 및 역량 확보’로, 산·학·연·관협력을 총괄하는 가칭경북반도체 융합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정책 소통과 기업 지원,인력 양성 등 반도체 산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SiC(실리콘카바이드), GaN(질화갈륨) 등 차세대첨단 웨이퍼 소재 기술 개발과 실증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스템반도체기술 자립과 사업화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첨단국방, AI·통신, 모빌리티등 미래 수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기술개발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세 번째 전략인 ‘산·학·연 협력 기반 기업역량 강화’에서는 첨단 연구기관과 기업 연구소를 유치하여 산·학·연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기업 수요에 기반한 공용장비 활용 체계, 업종 전환 및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도내 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 네 번째 전략은 ‘안정적 인력양성·유입 활성화 기반 마련’이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강화하고, 교육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인력 수급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전략인 ‘반도체 산업 지속 성장 여건 조성’은 반도체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 및 자금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전용 투자 펀드 조성과금융기관·벤처캐피탈 연계를 통해 초기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기업 임직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생활인프라 조성,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및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을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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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2024년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S등급) 획득
국립대구과학관, 2024년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S등급) 획득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립과학관법인 운영실적 평가(경영평가)’에서 2023년 우수 등급(A등급)에 이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24년 운영실적평가에서 경영과 사업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내 이번에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대구경북 권역 산·학·연 유관 기관과의 협력(MOU) 활동을 통한 사업 연계와 2024년 6월 기관장 취임 이후 관람객 및 후원금 확보 등 차별화된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조직개편 등을 통해 전문성과 ESG 경영을 강화하고,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 인재상(창의, 소통, 열정)을 재정립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최우수등급(S)을 받게 돼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지역민의 바람과 지원에 보답하고자 과학기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과학관으로서의 비전 실현을 통해 최우수과학관으로써 매년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기획예산실 경석현 선임연구원 053)670-6122편집국 안나리 = 07-17 15:37 -
광복 80주년 계기,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광복 80주년 계기,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광복회 대구시지부,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 대구지방보훈청장, 광복회 부회장, 내빈 등 200여명 초청,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과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우대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김진 부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7월의 독립운동에 ‘광복회 조직’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15일(음력)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돼 올해 11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이 ‘1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돼 지난 1월 2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올해 첫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대한광복회 활동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한 박상진 총사령의 증손(박필훈)과 김한종 충청도지부장의 손자(김경식), 우재룡 지휘장 아들(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이병찬 전라도지부장의 증손(이덕규) 등 대한광복회 후손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복회가 마련한 대한광복회 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 후, 광복회 대구시지부 우대현 지부장의 대한광복회 약사 보고, 박지극 시인의 대한광복회 포고문 낭독에 이어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김진 부회장의 기념사, 내빈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과 독립운동정신의 계승, 광복회 지원 활동에 공이 많은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장익현 상임대표(변호사)에 대한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패’ 수여와 영남일보 손인락 사장,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이성우 박사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편, 장익현 대표는 경북 예천 출신의 장윤덕(1872~1907) 의병장의 증손으로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상임대표를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영남일보 손인락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체 선정한 ‘이달의 대구 독립운동가’를 1년간 특집으로 1월부터 매달 보도하고 있다. 이성우 박사는 대한광복회 연구로 학위를 받는 등 대한광복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선정패 수여와 감사패 전달에 이어 기념 음악 공연이 펼쳐졌고, 이후 기념 촬영 뒤에는 광복회 김용달 학술원장의 ‘대한민국 국군 역사, 바로 세우자-국군의 정통성을 말한다’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되었다. 대한광복회는 일제 무단정치의 탄압이 기승을 부리고 사형선고가 남발하던 1910년대의 1915년 음력 7월 15일(양력 8월 25일), 당시 일제 신사가 있고 일본인들의 의지처였던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무장 독립운동단체다. 대한광복회는 무력 준비와 무관 양성 등 7대 무장 투쟁강령과 비밀·폭동·암살·명령의 4대 행동강령 아래 무력투쟁에 의한 국권 회복과 독립운동에 나선 단체로 역사학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한광복회는 독립의군부와 경북 풍기 광복단, 대구의 조선 국권 회복단 등 의병계열 및 계몽계열의 보수·진보 애국지사들이 통합의 공화정을 지향하며 모인 비밀결사로 알려져 있다. 대한광복회는 대구의 상덕태상회를 비롯해 상회와 여관을 가장한 국내외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8도 지부마다 지부장을 영입해 조직을 갖췄다. 만주에서도 지부와 길림 광복회가 설치되었고 의병장 출신인 이진룡 초대 만주 지부장(부사령)과 이후 청산리대첩으로 잘 알려진 2대 지부장 김좌진 장군이 맡아 운영했다. 특히 이진룡 지부장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할 때 쓰도록 자신의 브라우닝 권총을 제공한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조직 결성 이후 그해 12월 24일 경주 세금 수송 마차 습격 사건을 비롯해 곳곳에서 군자금 마련 무장투쟁을 벌였고, 경북 칠곡 부호 장승원 전 경상북도 관찰사 처단 등 친일파 응징에도 나섰다. 그러다 1918년 2월 일제의 대대적인 검거 선풍으로 와해됐으나 생존 회원들은 새 조직을 결성하거나 다른 독립운동단체와 연계한 활동을 벌여 1920년대 의열단 등의 의열투쟁으로 이어졌다. 특히 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한광복회원의 군자금 마련 활동 때 충청도 회원의 고시문을 직접 작성, 전달한 것으로 당시 일제 경찰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복회 우대현 대구시지부장은 “이번 110주년 행사를 계기로 대구에서 출발했으나 그동안 대구시민들이나 국민들에게 잊혀졌던 대한광복회의 존재와 활동 그리고 역사적 의의가 제대로 알려지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우 지부장은 또 “진보와 보수의 통합 조직으로 출범한 대한광복회 활동은 자랑스런 역사 속 사실로, 옛 고조선으로 시작돼 임시정부로 연결되는 정통성의 대한민국 역사를 잇는 한 고리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광복회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며 “광복회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기억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 속에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안오명 07-16 16:16 -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 대구근대역사관, 일제강점기 여류 비행사 2명을 소개하는 작은전시 개최 ▸ 당시 시대상과 도전정신 등을 살펴보는 자리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00년 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비행사의 꿈을 이룬 대구 관련 인물인 권기옥과 박경원을 소개하는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작은전시를 15부터 11월 2일까지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한다.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부터 상설 전시 외에도 근대 대구의 변화와 인물·기록, 사회상 등을 조명하는 기획전시와 교육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시민들과 그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군위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을 계기로 대구시에 편입된 지 2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국 최초의 여류 비행사 권기옥(權基玉, 1901~1988)이 중국 윈난(雲南)육군항공학교를 졸업하고 비행사가 된 지 100주년이 되고, 박경원(朴敬元, 1897~1933)이 가마다(蒲田)일본비행학교 항공과에 입학하여 비행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에 주목해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작은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나라를 빼앗긴 시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행사의 길에 도전한 두 여성의 삶에 대해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권기옥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로, ‘공군의 할머니’로 불린다. 그녀는 대구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정(李相定, 1896~1947)과 혼인해 대구와 인연을 맺었다. ‘갈네’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비행사가 되기까지 과정과 독립운동가로서의 삶, 윈난육군항공학교에서 훈련기로 사용한 ‘꼬드롱 G.3’ 등을 소개한다. 박경원은 대구 출신 최초 여성 비행사로, 어린 시절 ‘원통’이라 불렸는데, 신명여자학교를 다녔고, 대구자혜의원에서 공부하며 간호사로 근무한 적이 있다. 박경원이 비행사가 되는 과정과 추락사 등을 다루었는데, 그녀는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였고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여성으로, 친일 논란이 있는 인물이다. 박경원의 생애는 2005년 영화 ‘청연(靑燕)’으로 제작되어 상영됐다. 또한 전시에서는 대구 보병 80연대(현 이천동 캠프핸리 자리)에 설치된 군용 비행장과 1937년 새로 설치된 대구비행장(동촌비행장)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전시자료는 각종 신문자료와 사진, 전국여행 안내지도(1934), 조선교통약도(1938), 비행시보(1937) 등이다. 전시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된다. 이 방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당시 지점장실로 사용된 공간이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은 다양한 관점에서 대구와 우리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이번에는 식민지시기 여류 비행사를 통해 당시 시대 상황과 꿈·도전 등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무더위에 박물관 피서하면서 대구와 인연이 있는 두 여류 비행사의 삶을 만나보시면 아주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공연의 기억, 수집으로 빛나다’ 기증유물 작은전시를 8월 31일까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광복 80주년 기념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을 2층 기획전시실에서 9월 7일까지 개최한다.편집국 안나리 = 07-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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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데마 피게, 부브리 화력 발전소에서 이색적인 ‘오데마 패럴렐’ 공연 진행
- 사진: 오데마 피게가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브리 화력 발전소에서 이색적인 오데마 패럴렐 공연을 펼쳤다 문의: 오데마 피게 홍보대행 더 레이어 02-545-3934 기샛별나 과장 k@the-layer.com 김다솜 대리 u@the-layer.com 오데마 피게, 부브리 화력 발전소에서 이색적인 ‘오데마 패럴렐’ 공연 진행… 페기 구 피날레 무대 장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는 제3회 오데마 피게 패럴렐(Audemars Piguet Parallel)에 약 1000명의 음악 애호가를 맞이해 감동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저녁을 선사했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브랜드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해 온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Montreux Jazz Festival)의 주요 프로그램으로서 페스티벌의 본 프로그램과 별도로 진행되는 인털루드의 성격을 띠며, 입장권 응모를 위한 콘테스트 우승자들에게 마지막 순간에 공개되는 특별한 장소에서 독점 공연을 선사한다. 올해 이 행사는 부브리(Vouvry)의 폐쇄된 화력 발전소에서 열렸으며, 알렉스 완(Alex Wann), 클로에 카이예(Chloé Caillet), 페기 구(Peggy Gou)가 짜릿한 전자 음악 공연을 펼쳤다. 2022년에 시작된 오데마 피게 패럴렐 경험은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이 주관한 콘테스트의 우승자들에게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순간을 선사하고, 엄선된 아티스트들에게는 제네바 호수 주변의 이색적인 장소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행사에서는 더 블레이즈(The Blaze), 아를로 파크스(Arlo Parks), 모차크(Mochakk), 블랙 커피(Black Coffee)가 강렬한 공연을 선보이며 800명에 달하는 음악 애호가들을 매료시켰다. 올해 오데마 피게는 창립 15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과 협업해 1000여 명의 손님을 초대해 제네바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부브리의 폐쇄된 화력 발전소라는 독특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음악의 밤을 선사했다.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세 명의 DJ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기를 고조시키고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파리 출신의 딥 하우스 장르의 천재 알렉스 완이 저녁 공연의 막을 올리며 댄스 플로어를 뜨겁게 달구어 떠오르는 신예 DJ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어서 프랑스 DJ 클로에 카이예가 다채로운 일렉트로 사운드로 파티의 열기를 이어갔다. 세계 유수의 무대들을 빛낸 한국의 하우스 음악 슈퍼스타 페기 구가 이번 세 번째 오데마 피게 패럴렐의 무대를 화려하게 빛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오데마 피게 패럴렐 경험의 취지에 맞게, 행사 장소는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자 마지막까지 비밀에 부쳐졌다. 1964년에 건설돼 1999년 이후로 사용되지 않았던 이 옛 산업 부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시계 제작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활기차고 몰입도 높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오데마 피게 최고 경영자 일라리아 레스타(Ilaria Resta)는 “오데마 피게 패럴렐을 통해 우리는 열린 마음과 열정, 호기심의 정신을 계속해서 공유하며, 대중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오데마 피게가 창립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몽트뢰 재즈 패스티벌 관객들과 이 기념비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최고 경영자 마티외 자통(Mathieu Jaton)은 “지난 6년간 오데마 피게와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귀중한 협력은 잊지 못할 음악과 감동의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오데마 피게 패럴렐 경험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열정과 가치를 담아낸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이 이니셔티브는 이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데마 피게는 수년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급 시계 제작과 음악 세계 간의 창의적인 시너지를 증대시켰다. 그 주요 파트너십 중 하나는 2006년, 매뉴팩처가 EPFL(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 로잔연방공과대학교) 및 음악가를 포함한 전문가단과 협력해 19세기 시계의 음향적 조성에 대한 8년간의 연구 프로그램에 착수하면서 시작됐다. 오데마 피게는 2010년부터 클로드 놉스 재단(Claude Nobs Foundation) 및 EPFL과 협력해 몽트뢰 재즈 디지털 프로젝트(Montreux Jazz Digital Project)에 기여하며 음악계에서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시청각 기록물의 디지털화, 보존 및 강화를 다루고 있으며, 해당 자료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됐다. 2019년, 오데마 피게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글로벌 파트너가 돼 참여를 더욱 확대했다. 같은 해, 오데마 피게는 음악적인 재능이 있는 떠오르는 신진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APxMusic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20년에는 오리지널 트랙 협업을 위해 초대한 아티스트들의 창작 과정을 되짚어보는 미니시리즈 180을 출시했다. 이 프로젝트에 이어 2021년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주변부에서는 몽트뢰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독특한 산악 지대에서 더 라이언즈(THe LYONZ)가 놀라운 공연을 펼쳤다. 이 이니셔티브는 2022년 새롭게 선보인 오데마 피게 패럴렐 콘서트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데마 피게는 마크 론슨을 브랜드의 새로운 친구로 발표했으며, 영국계 미국인 프로듀서인 마크 론슨과 R&B 아티스트 럭키 다예(Lucky Daye)가 협업해 만든 ‘Too Much’라는 제목의 곡의 창작 과정을 기록한 단편 영상 시리즈 싱킹 사운드(Syncing Sounds)를 제작했다. 2023년 매뉴팩처는 마크 론슨에게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폐막 파티 기획을 맡겼고, 그는 이 행사를 위해 그와 음악으로 맺어진 가족과도 같은 이들을 무대로 불러 모았다. 2025년, 오데마 피게는 마크 론슨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를 초대해 이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브랜드 유산에 깊이 뿌리를 둔 오리지널 트랙 ‘쉬잔(Suzanne)’을 함께 작업하도록 했다. 그들의 창작 과정은 싱킹 사운드 150(Syncing Sounds 150)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영상에 담겨 있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개요 클로드 놉스(Claude Nobs)에서 1967년에 설립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스위스에서 2주 동안 열린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야심차게 선정한 프로그램과 환대 산업에서 구축된 노하우를 통해 아티스트와 대중 모두를 위해 있음직하지 않은 만남이 현실이 되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이 축제는 명성 높은 음향 시설의 콘서트 및 다양한 무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제네바 호숫가로 매년 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맞이한다. 몽트뢰에서는 즉흥 연주를 가능케 하는 친밀한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 유명 아티스트와 관객 간 좁혀진 거리 덕분에 특별한 콘서트가 돼 기억에 남을 순간들이 만들어진다. 재즈와 블루스를 근간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세대 간 음악가들의 예술적인 만남과 특별한 경험으로 이끈다. 니나 시몬(Nina Simone),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마빈 게이(Marvin Gaye), 프린스(Prince),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등의 아티스트가 몽트뢰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제59회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2025년 7월 4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오데마 피게와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개요 오데마 피게는 2019년 아코르 호텔(Accorhotel)과 함께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글로벌 파트너가 됐다. 걸출한 역사와 전설적인 순간들을 탄생시키는 오데마 피게와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은 그들의 노하우에 있어서 유산과 혁신을 핵심으로 둔다. 오데마 피게와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파트너십은 지속적인 협업과 견고한 관계를 확대하려는 자연스러운 발전에서 기인한다. 오데마 피게는 2010년부터 클로드 놉스 재단(Claude Nobs Foundation) 및 로잔(Lausanne)의 스위스연방공과대학교(EPFL)의 혁신 및 연구 역량과 함께 몽트뢰 재즈 디지털 프로젝트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로 페스티벌의 시청각 자료 전체를 디지털화하고 보존, 강화시킬 수 있었으며, 이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받았다. 퀸시 존스(Quincy Jones)는 5000시간 이상의 콘서트 녹화를 포함하는 이 컬렉션을 ‘재즈, 블루스, 록을 아우르는 음악 역사의 가장 중요한 기념물’이라고 설명한다. 몽트뢰 재즈 디지털 프로젝트는 오데마 피게의 발상지인 발레 드 주(Vallée de Joux)에서 시계 제조의 유산과 전통을 지키려는 오데마 피게의 노력과 헌신을 향한 탐구와 완벽하게 뜻을 같이 한다. 오데마 피게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몽트뢰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및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카페 레스토랑을 포함한 다양한 독립체와 함께 스위스 및 전 세계에서 모두를 위한 행사를 주관한다. 오데마 피게와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파트너십은 음악에 대한 오데마 피게의 오랜 관심과 아티스트들과 쌓아온 장기적인 관계를 공고히 한다. 기존의 아티스트와 신진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데 전념하는 오데마 피게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아티스트 재단(Montreux Jazz Festival Artists Foundation)과 함께 몽트뢰 재즈 아카데미(Montreux Jazz Academy) 및 몽트뢰 재즈 탤런트 어워드(Montreux Jazz Talent Awards)를 통해 미래의 인재를 지원한다. 오데마 피게 소개 오데마 피게는 오늘날까지도 창립자인 오데마 및 피게 가문이 운영하는 가장 유서 깊은 고급 시계 제조사다. 매뉴팩처는 1875년부터 르 브라쉬를 기반으로 수 세대에 걸쳐 재능 있는 장인들을 양성해 오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기량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노하우를 폭넓게 확장해 혁신적인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 스위스 쥐라의 중심부에 자리한 발레 드 주에서 오데마 피게는 오랜 노하우와 미래지향적인 정신을 증명하는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다. 오데마 피게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여러 창조적 세계를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커뮤니티를 창조한다. The Beat Goes On. 박동은 계속된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http://www.montreuxjazzfestival.com/ 웹사이트: https://www.audemarspiguet.com/com/en/ho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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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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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게이머를 위한 궁극의 선택 ‘ROG STRIX 게이밍 모니터’ 3종 출시
사진: ROG Strix XG27AQDPG, XG32UCG, XG259CS 문의: 에이수스 홍보대행 티샷 정지은 매니저 ji.eun@tishot.com 에이수스, 게이머를 위한 궁극의 선택 ‘ROG STRIX 게이밍 모니터’ 3종 출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오픈플랫폼 비즈니스그룹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는 다양한 게이머의 니즈를 만족시킬 혁신적인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XG32UCG’, ‘ROG Strix OLED XG27AQDPG’, ‘ROG Strix XG259CS’를 출시했다. 미려한 영상 및 이미지 디테일을 보여주는 4K 고해상도와 160Hz 고주사율, FPS를 위한 FHD 320Hz 모드를 오갈 수 있는 듀얼 모드를 탑재해 게이밍에 최적화된 ‘ROG Strix XG32UCG’, QHD 해상도와 500Hz의 초고주사율, OLED 패널을 통해 선명한 비주얼을 구현하는 ‘ROG Strix OLED XG27AQDPG’, FHD 해상도에 180Hz의 주사율, 1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e스포츠 환경에 최적화된 ‘ROG Strix XG259CS’가 그 주인공이다. ROG Strix XG32UCG는 32인치 사이즈로 넓은 시인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핫키로 간편하게 4K(3840x2160) 160Hz 고해상도 모드와 FHD(1920x1080) 320Hz 초고주사율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듀얼 모드 기능을 제공한다. AAA 게임에서는 4K 해상도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만끽하고, FPS 등 높은 프레임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는 320Hz의 초고주사율로 빠르게 전환해 사용하는 등 게임 장르에 따라 유연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DisplayHDR 400 인증, DCI-P3 95%로 높은 색 재현율을 가지고 있으며, Fast IPS로 빠른 응답성을 보여준다. 또한 DisplayPort, HDMI를 비롯해 DP Alt 모드를 지원하는 USB-C를 지원해 PC, 게임기, 노트북 등 다양한 영상 출력 장치를 연결할 수 있으며, ROG Gaming A.I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게이밍 경험을 향상시킨다. ROG Strix OLED XG27AQDPG는 27인치 사이즈에 OLED 패널, QHD(2560x1440) 해상도, 500Hz의 초고주사율을 특징으로 하는 게이밍 모니터이다.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승리를 위한 게이머의 니즈에 맞는 속도와 화질을 모두 제공한다. 0.03ms의 빠른 응답 속도, OLED 패널을 통한 완벽한 블랙 표현, 무한에 가까운 명암비, 500Hz의 초고주사율로 잔상 없는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10비트 컬러 지원뿐만 아니라 DisplayHDR 500 규격, DCI-P3 99%로 놀라운 색 재현율을 가지고 있으며, Delta E<2로 정확한 색 표현이 이루어진다. OLED 패널 보호를 위한 에이수스만의 OLED Care Pro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사용자가 자리를 비울 때 이를 감지해 블랙 스크린으로 전환하는 Neo Proximity Sensor 기능도 탑재돼 번인 현상을 최소화한다. FHD(1920x1080) 해상도, 180Hz 주사율 구성의 e스포츠에 최적화된 ROG Strix XG259CS는 24.5인치 사이즈에, 1ms의 응답 속도로 게임에서 요구되는 부드럽고 정확한 게이밍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DisplayPort, HDMI를 비롯해 USB-C(DP Alt)를 지원해 손쉽게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으며, 전면 스탠드에 스마트폰 홀더가 있어 휴대폰을 손이 닿는 곳에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SB-C를 통해 충전도 가능하다. 틸트, 피벗, 스위블 기능으로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며 178°/178°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어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DisplayWidget Center 앱을 사용하면 OSD 접근 없이 OS에서 모니터 설정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 ROG Strix XG32UCG, OLED XG27AQDPG, XG259CS는 게이머의 다양한 플레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세분화된 구성을 가지고 있어 자신만의 환경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오는 7월 20일, 서울 성수동 ‘성수 포탈’에서 열리는 ‘다나와 팝업스토어’에 ROG Strix XG32UCG, XG27AQDPG, XG259CS 모니터 3종 모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에이수스 모니터는 3년의 워런티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에이수스 소개 ASUS(에이수스)는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기업으로, 1989년 설립됐다. 주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전자기기를 제조하며,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네트워킹 장비,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서버 등을 생산한다. ASUS는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ASUS는 게이밍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s)’를 통해 고성능 게이밍 하드웨어를 제공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품질과 성능을 중시하는 ASUS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asus.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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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 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 시작 ▸ 소비쿠폰, 대구사랑상품권 등 민생회복자금 1조 원 이상 공급 ▸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연계 은행영업점 방문 ▸ 대구사랑상품권은 IM샵 앱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동네마트·전통시장·식당 등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매장에서 사용 가능 * 사용제한업종 : 대형마트, 백화점, 배달앱 등 온라인 결제, 유흥·사행업종 등 ▸ 가구원이 없는 거동불편 주민을 위한 구·군별 「찾아가는 신청」 운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5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8일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하고 대구시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부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서, 전국은 13.9조 원, 대구시는 6,841억 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계기로 소비 심리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800억 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1차 할인충전도 재개할 예정이다. 연내추가 2차 할인충전도 추진할 예정으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한 민생회복 자금이 총 1조 원 이상 공급된다. 한편, 대구시는 물가상승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기간 중 대규모 할인행사 등 대구시 차원의 민생경제 대책을 추가로 마련·시행할 예정이며, 외식업계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인위적인 가격상승이 없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는 일반 국민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지급 금액을 달리한다. 따라서, 혼선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 일선인력과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청·지급체계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다음은, 시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부터 지급·사용까지 전반에 걸쳐 궁금해할 만한 핵심 질문 8가지에 대한 답을 준비했다. ①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지급은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첫 주(7.21.~7.25.)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하므로, 자신의 신청 가능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 1,6(월), 2,7(화), 3,8(수), 4,9(목), 5,0(금), 주말부터 요일제 해제 (예시) 1951년, 1956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일 경우 월요일 신청 1952년, 1957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2, 7일 경우 화요일 신청 온라인 신청은 시스템 점검시간(23:30~00:30)을 제외하고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중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영업시간에 가능하다. 2차 신청·지급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인 11월 30일이 지나면 잔액은 소멸되므로 그 전까지 반드시 모두 사용해야 한다. 1차지급 2차지급 신청기간 ’25.7.21. ~ ’25.9.12. ’25.9.22. ~ ’25.10.31. 사용기한 ~ ’25.11.30.(일) / 사용기한 만료 시 잔액 소멸 ※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시행 ②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1차 신청의 경우, 일반 대구시민은 18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이 지급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군위군의 경우 2만 원이 추가된다. 취약계층 자격과 주소지 판별의 기준일은 6월 18일이며, 그 후 사실관계 변동이 생긴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추가 지급을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건보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구분 일반시민(상위 10%) 일반시민 차상위·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 1차 선지급 (군위군) 18만원 (20만원) 18만원 (20만원) 33만원 (35만원) 43만원 (45만원) 2차 추가지급 - +10만원 합계 18만원 (20만원) 28만원 (30만원) 43만원 (45만원) 53만원 (55만원) ③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대구사랑상품권 모두 신청자(성인) 본인이, ‘본인 명의’로만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서 신청자(성인) ‘본인 명의’로 신청 및 수령 가능하며, 대구사랑상품권(실물카드)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자 개인 및 대리인이 신청·수령 가능하다. 특히 미성년자인 세대주는 온라인 신청과 달리 오프라인에서는 직접 신청·수령이 가능하다. < 대리인 유형별 필수 지참서류 > 대리인 유형 증빙자료 ➊ 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 대리인 신분증 ⓑ 지급대상자 명의의 위임장 ⓒ 지급대상자와 대리인의 관계 증명가능한 서류(예: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 등) ➋ 지급대상자와 주민등록상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➌ 지급대상자의 (동일 세대원이 아닌)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 + ⓑ + ⓒ + ⓓ(지급대상자의 신분증 또는 사본) ※ 대리인 신청 시에도 요일제는 적용되며, 지급 대상자의 해당 요일에 신청 가능 한편, 온·오프라인 모두 미성년 자녀(2007.1.1.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의 세대주가 본인 명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녀의 소비쿠폰은 세대주에게 같이 지급된다. ④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대구시 소비쿠폰 지급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대구사랑상품권(모바일·실물카드)이며, 지류형 대구사랑상품권은 지급하지 않는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 토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에서 신청하거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 현대·롯데·삼성카드는 연계된 은행영업점이 없으므로 온라인 신청만 가능 대구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실물카드를 보유하거나 모바일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IM샵’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현재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새로운 실물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충전이 원칙이며, 신청일이 금요일인 경우 다음 주 월요일에 지급된다. 신청방식 지급 방식 신청자 신청창구 비고 온라인 신용·체크카드 신청자(성인) 본인 ‘본인 명의’ 신청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 대구사랑상품권 (모바일, 기존 실물카드) 신청자(성인) 본인 ‘본인 명의’ 신청 ‘IM샵’ 앱 오프라인 신용·체크카드 신청자(성인) 본인 ‘본인 명의’ 신청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 신분증 지참 대구사랑상품권 (실물카드) 신청자 본인 또는 대리인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증빙자료 지참 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요? 7월 28일부터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담당 직원이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상담을 통해 요청할 수 있으며, 함께 거주하는 가구원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⑥ 어디서 쓸 수 있나요? 신용·체크카드와 대구사랑상품권 모두 대구광역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능한 업종은 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미용실·약국 등이며, 빠른 시일 내 사용가능 매장이 확인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해 나갈 예정이다. * 매장 점주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 절차를 거쳐 스티커 수령 후 부착 사용불가한 업종은 대형마트, 백화점, 배달앱 등 온라인결제, 유흥·사행업종 등이다. 특히, 키오스크 및 테이블오더 또한 사용이 불가할 수 있어, 매장 자체 카드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 배달앱으로 주문하더라도,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대면 결제(만나서 결제)하는 경우에는 사용 가능 사용가능 업종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교습소·학원, 약국·의원,프렌차이즈 가맹점, 「대구로」 앱(대구사랑상품권 카드 등록·결제 시), 하나로마트(군위군 소보면, 우보면, 산성면) ※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매장 사용불가 업종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대형전자제품판매점, 대형 외국계 매장,프렌차이즈 직영점, 면세점, 배달앱 등 온라인결제,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상품권 판매점, 귀금속 판매점 등), 조세·공공·교통·통신요금 자동이체, 보험업 ※ 키오스크 및 테이블오더는 사용이 불가할 수 있어 매장 카드단말기 결제 권장 한편, 대구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택시호출·배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공공 앱 ‘대구로’를 운영 중이다. 소비쿠폰은 온라인 결제가 불가하나, ‘대구로’는 영세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의 공공 앱인 만큼 대구사랑상품권을 ‘대구로’앱에 등록해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5%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⑦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다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지급대상 여부, 지원금액, 사용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및 지역 등에 대해 시기별로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www.ips.go.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7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다. <알림서비스 내용·일정> 구분 대상자 여부 (7.19.토) 지급액 변경 (7.21.월∼9.26.금) 지급 신청기한 (9.5.금) 사용기한 (1주전 11.23.일 / 1일전 11.29.토) 대상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요청자 이의신청 등으로 지급액이 변경된 자 지원금 미신청자 (지급대상자) 지원금 미사용자 알림 내용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ㆍ방법, 사용기한ㆍ지역 등 기존 금액,변경 금액 신청기한(9.12.금) 마감 1주전 사용기한(11.30.금) (1개월전/1주전)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 또한 운영하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달구벌 콜센터(120), 구·군별 전담콜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부 전담 콜센터(1670-2525), 국민콜(110)을이용하면 된다. <구·군별 전담 콜센터 번호> 본청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인원수(명) 38 5 5 6 7 4 4 6 3 4 연락처 120 661- 4051~4 662- 4500 663- 4781~6 664- 6700 665- 0620 666- 4964~7 667- 3950 668- 8701~3 054-380- 6083~7 ⑧ 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나요? 소비쿠폰은 중고거래·양도 등이 불가하며, 불법 유통 사실이 적발되는 경우 전액 환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정부·지자체 또는 카드사는 URL·링크가 포함된 소비쿠폰 지급 관련 문자는 발송하지 않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URL·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실수로 클릭한 경우 곧바로 스미싱 상담센터(118)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므로,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 초기에는 신청 인원이 집중되는 만큼, 시민들의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시행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하므로 신청 날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1,6(월), 2,7(화), 3,8(수), 4,9(목), 5,0(금), 주말부터 요일제 해제 (예시) 1951년, 1956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일 경우 월요일 신청 1952년, 1957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2, 7일 경우 화요일 신청 대구광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단장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가계 부담도 덜고 지역상권에 즉각적인 활력을 되찾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신청 단계부터 지급·사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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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는 끝이 아닌 시작… 월드쉐어, 아동 자립 때까지 지원한다
사진: 결연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몽골 자립준비청년 문의: 월드쉐어 온라인커뮤니케이션팀 박유정 선임 02-2683-9300 pr@worldshare.or.kr 보호종료는 끝이 아닌 시작… 월드쉐어, 아동 자립 때까지 지원한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결연과 그룹홈을 통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보호종료 후에도 진로와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태국 우본의 ‘팻’ 이야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었던 팻(가명)은 끼니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가정에서 자랐다. 이후 태국 우본의 빅토리 그룹홈에 입소해 보모의 보살핌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현재 팻은 그룹홈 근처에 자취방을 마련해 취업 준비를 하며 독립적인 삶을 시작했다. 자립 이후에도 동생들의 졸업식이나 생일에 참석하고, 집수리를 도우며 그룹홈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팻은 “지금은 혼자 살지만, 중요한 일이 생기면 여전히 그룹홈 보모와 상의한다. 반찬도 챙겨주신다. 저에겐 아직도 엄마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월드쉐어는 팻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취방 임대료와 생계비를 1년간 지원하고 있다. 도움받던 아이에서, 돕는 어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 지역의 울(가명)과 아르(가명)는 10년 넘게 월드쉐어 결연을 통해 성장했다. 현재 두 사람은 각각 회계학과와 의류디자인학과에 진학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월드쉐어로부터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도 1년간 지원받고 있다. 두 청년은 월드쉐어 몽골지부에서 봉사자로 활동하며 후배 아동들에게 멘토링과 물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보호종료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새벽이슬 그룹홈에서 자란 리나(가명)와 푸트리(가명)는 지난 6월 나란히 국립대 환경위생학과에 합격했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한 덕분에 오래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는 리나의 본가에서 함께 지내며 환경관리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월드쉐어는 이들의 학업과 생활을 위해 1년간 학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며, 보모와의 정기 소통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처럼 월드쉐어는 보호종료 이후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주거·학업·생활·정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진로와 학업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꼭 필요한 시기에 알맞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월드쉐어 김병노 상임이사는 “수년간 함께한 결연과 그룹홈에서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아동이 자립할 때까지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해외아동결연 및 그룹홈 사업을 펼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결연아동에게는 교육, 의료, 생계 등 정기 지원을 제공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그룹홈이라는 가정형 보호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월드쉐어 소개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서 전 세계 26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 결연, 교육 지원, 식수 위생, 의료 보건, 긴급 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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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호우 대응에 총력 다하라”지시
7.13.~14일 호우 관련 이철우 지사 “호우 대응에 총력 다하라”지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3과 14일 도내 전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오리라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시군에 호우 대응 총력을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에서는 실·국장으로 구성된 안전지원책임관을 시군에 파견해 주민대피와 마을순찰대 가동을 지원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라”고지시했다. 이어 시군에 “주민대피행정체제로 전환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중심 주민 사전대피와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위험지역 사전예찰과 위험시설 집중 점검및 통제하라”고주문했다. 또한, 도민들께서는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계속해서 예의 주시해 주시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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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그린 미래상, ‘2040대구플랜’ 에 담는다
청년이 그린 미래상, ‘2040대구플랜’ 에 담는다! ▸ 2040년 대구의 주역인 청년들이 그린 도시 미래상, 대구시에 전달 ▸ 청년의 바람을 담은 2040 대구플랜, 미래 대구의 초석이 될 것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52명의 청년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 2040 대구플랜 : 대구시가 현재 수립 중인 도시기본계획의 별칭 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이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청년참여단은 2040년 대구시의 중추가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0여 명의 신청자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52명의 청년참여단이 △도시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 △환경·안전의 5개 분과로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대구 어때?’(1주차), ‘대구는..이랬으면’(2주차), ‘대구는 말야!’(3주차), ‘나의 대구미래’ (4주차)라는 주제로 분과별·전체 토론을 진행했고, 지난 9일 폐회식에서 최종 미래상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도시분과)도시분과는‘인싸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대구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대구, △균형잡힌 대구,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를 제안했다. (교통분과)교통분과는 ‘모두를 잇는 빠르고 푸른 교통도시’를 비전으로 삼았다. 현재와 미래를 잇는 교통수단 간의 유기적 연결성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 소외 없는 도시, △광속 이동이 가능한 도시, △친환경 교통 친화 도시를 제시했다. (경제·산업 분과)경제·산업 분과는 ‘청년창업과 일자리를 키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산업도시’를 목표로 설정했다. 청년층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창업을 위한 실험실 공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기구 설치,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문화·복지 분과)문화·복지분과는‘대구, 문화를 품고 경제를 짓다’를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모두의 대구,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세대 통합형 정책 개발 등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환경·안전 분과) 환경·안전분과는 ‘하천과 숲의 조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환경과 안전을 위해 △하천과 숲·그늘·바람이 함께하는 도시,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대비하는 안전도시, △5분 안에 닿는 녹색공간을 제안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제안을 ‘2040 대구플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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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진권 의약2본부장 선임
사진: 진권 의약2본부장 문의: 건일제약 기획본부 총무팀 오세훈 02-714-0091 02-2175-9701 shoh@kuhnil.com 건일제약, 진권 의약2본부장 선임 영업 혁신과 조직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 문희석)은 진권 전 바이엘코리아 이사를 신임 의약2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진권 신임 본부장은 현대약품,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서 24년 이상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하며 다양한 제품의 시장 진입 전략 수립과 매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신제품 론칭 및 브랜드 포지셔닝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실무부터 전략기획까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코치협회에 소속된 전문 코치로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의 강의와 코칭을 진행하며 조직 성장과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건일제약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은 물론, 기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문희석 영업·마케팅 총괄 대표이사 선임에 이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으로 영업 조직의 전문성과 리더십 체계를 강화해 중장기적인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권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R&D 기반의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시장 신뢰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업과 마케팅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전략으로 조직과 시장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일제약 소개 1969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 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다.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hn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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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사 게이밍 기어, LETHAL GAMING GEAR 인수로 라인업 확장 및 북미 인프라 강화
사진: 펄사 게이밍 기어가 미국의 프리미엄 마우스패드 전문 브랜드 LGG를 인수했다 문의: 에이플러스엑스 마케팅PR 김민수 팀장 070-7797-7471 pr@pulsar.gg 펄사 게이밍 기어, LETHAL GAMING GEAR 인수로 라인업 확장 및 북미 인프라 강화 전략적 인수를 통해 북미 지역 운영 강화 및 LETHAL의 인기 마우스패드를 Pulsar 브랜드로 통합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에이플러스엑스(대표 심건희)의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미국의 프리미엄 마우스패드 전문 브랜드 LETHAL GAMING GEAR(이하 LGG)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펄사 게이밍 기어는 2020년 설립 이후 빠른 제품 개발 주기와 폭넓은 지식재산권, 그리고 다양한 e스포츠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다.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마우스를 출시하는 브랜드로서 최근에는 마우스의 후면부를 없앤 혁신적인 구조의 마우스 ‘X2F’를 출시하며, 핑거팁 그립 사용자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인수는 Pulsar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LGG를 통해 북미 법인 Pulsar Americas Inc. 설립, 북미 및 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고객 지원, 물류·유통망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수 대상 브랜드인 LGG는 마우스패드 품질과 고객 지원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며, 많은 e스포츠 프로선수들이 선호하는 주변기기 브랜드다. 앞으로 Pulsar 브랜드 아래에서 개발 및 판매되며, 기존과 동일한 성능과 품질, 서비스를 유지한다. LGG 브랜드로 판매 중인 제품은 재고 소진 후 동일 제품이 Pulsar 브랜드로 재출시되고, 추후 성능 개선과 함께 새로운 라인업 확장도 계획 중이다. LGG는 Pulsar에 흡수 통합되는 브랜드가 아닌 리테일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계속 운영된다. lethal.gg 웹사이트도 유지되며,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현재 인력 역시 그대로 유지되며, Pulsar 체계 내에서 기존 업무를 이어간다. 고객 중심 철학과 커뮤니티 기반 접근 방식은 Pulsar의 방향성과 일치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제품 개발과 고객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LGG 창립자 Dylan Hessman은 프리미엄 마우스패드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를 구축해 온 인물로, 인수 이후에도 Pulsar Americas Inc. 소속으로 미국 내 마우스패드 개발과 고객 지원을 계속 이끌 예정이다. 심건희 Pulsar CEO는 “LGG의 고객 중심 태도와 제품 완성도는 Pulsar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 Dylan이 구축해온 기반 위에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ylan Hessman은 “Pulsar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 품질과 성능에 대한 공통된 열정 덕분에 자연스럽게 하나로 합쳐질 수 있었다. Pulsar의 자원과 규모를 바탕으로 LGG가 지금까지 해온 일을 더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Pulsar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 기어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펄사 게이밍 기어 소개 2020년 한국에서 설립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는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일본과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며 아시아 시장 입지를 강화했고,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인하우스 체계로 운영하며 품질과 성능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LETHAL GAMING GEAR 소개 2019년 Dylan Hessman이 설립한 LETHAL GAMING GEAR(LGG)는 미국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위치한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스토어로, 마우스패드, 마우스, 키보드 등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235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플러스엑스 소개 에이플러스엑스(APLUSX Inc.)는 2020년 7월 2일 설립된 컴퓨터 및 관련기기 제조 기업이다. 개인 취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유통 구조를 직판화·단순화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함으로써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고성능 게이밍 및 스트리밍 제품의 세계 선도 제공업체 중 하나가 돼 모두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PC 장비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게 목표다. 에이플러스엑스는 게이머들의 삶을 개선해 사회 및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펄사 한국공식사이트: https://pulsargg.kr펄사 네이버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pulsar 웹사이트: http://www.pulsar.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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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 홍보까지 지원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 홍보까지 지원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이제는 기업홍보까지 지원사격 [대구과역신문= 안나리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R&D지원을 넘어 입주기업의 얼굴을 알리는 홍보영역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의료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을 넘어, 입주기업이 펼치는 ESG경영의 선행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당초 의료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개발한 제품이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케이메디허브는 사업화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었다. 기술이전부터 각종 마케팅·해외박람회 참가지원까지 다양한 방식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 후 평균 3배씩의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입주기업들은 성장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이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라는 의료기업 본연의 사명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치료제 개발에 그치지 않고 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까지 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입주기업의 선행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홍보지원에 나섰다. 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입주기업을 위해 재단은 더 많은 환우에게 관련 정보가 전달되도록 돕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첫 타자로 입주기업 ㈜아스트로젠의 자폐아동 일상 생활 자립 실습 공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를 돕기로 했다.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포함한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ESG경영 일환으로 중증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일상에 필요한 동작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인 ‘스텔라 스텝스(Stellar Steps)’를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 청소, 빨래 등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동작을 반복해 연습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발달장애아들에게 이런 시설이 있는지 알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런 고민을 듣게 된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이 홍보채널 부족으로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감동적 스토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재단의 채널에 홍보도 하고 아스트로젠 자체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위해 기획부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사업이 연구개발, 사업화에 이어 홍보까지 확대되고 있다. 입주기업이 성장하면서 케이메디허브의 사업영역이 저절로 확장되는 셈”이라며, “아스트로젠은 국내 최초로 자폐치료제 스페라젠(AST-001) 품목허가 신청(NDA)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우수한 입주기업으로, 아스트로젠처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의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알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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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안동 시험지 유출 사건 관련 긴급 현안 점검 간담회 개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안동 시험지 유출 사건 관련 긴급 현안 점검 간담회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안동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 현황 파악과 교육청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관련 사건 현황을 보고 받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1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는 학부모의 요구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답변하였다. 박채아(경산3) 위원장은 학교의 시험지 관리 시스템에 대한 허술함을 지적하며 “시험지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 질 수밖에 없어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 강화”를 주문하였으며, 관련자 엄벌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용진(김천3) 부위원장은 이어진 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기도 한“이번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의 마음 치유에도 힘쓰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대일(안동3) 의원은 “수사결과보다 중요한 것이 공교육에 대한 깨어진 신뢰를 회복”이라며 “도교육청이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입장 발표가 선제적으로 있어야, 학생들, 학부모의 불안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채아(경산3)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모든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생 평가 및 시험지 보안 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촘촘한 관리체계 마련 및 제도적 보완”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고도화되고 지능화되는 입시 비리와 관련하여 2주 동안 도민 제보를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받고, 도교육청에도 제보와 관련한 별도 창구를 간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후 교육위원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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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주관기관 선정
산업부‘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주관기관 선정 골이식재 제조용 무기물 복합소재 데이터 구축 2029년까지 총 5년간 국비 60억 원 지원 받아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전문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추진하는 ‘2025년도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이하 ‘사업’)’의 바이오 분야 ‘골이식재 제조용 무기물 복합소재 데이터 구축’ 과제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11억 원(국비 60억 원)이 투입되며, 골이식재 의료기기 복합소재의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의 자동화 축적 ▲공공 데이터 지원 ▲인공지능(AI) 예측 모델 개발 ▲소재AI플랫폼(KoMaP)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기업의 치과·정형외과 분야에 활용 가능한 가상공학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신소재팀(여명구 팀장 연구팀)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김진만 교수 연구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순철 교수 연구팀), 한국화학연구원(나경석 선임연구원 연구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기업의 골이식재 산업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치과·정형외과 분야 골이식재 복합소재는 개발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신사업 확대 등에 한계가 있었던 상황이었다. 과제 수행을 통해 표준화된 데이터의 수집·개방으로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선도 기업 육성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기존 전통적인 경험 중심의 골이식재 소재 연구 방식에서 골이식재 소재 데이터(원료-조성-공정-물성)를 기반으로 가상공학 플랫폼을 구축해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한국화학연구원과 긴밀한 협업으로 고부가가치 의료신소재 산업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6월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치과에서 발치돼 버려지는 인체 치아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로 추가 지정되고, 올해 1월부터는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사업’,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및 기술사업화 실증’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개발 환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동물(이종)골 및 합성골 이식재 소재와 더불어 인체(동종)골 소재 데이터까지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 데이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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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이브, '캄보디아 프로모션 투어' 돌입...아시아 팬 만난다
엔카이브, '캄보디아 프로모션 투어' 돌입...아시아 팬 만난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라이징 루키 보이그륩 엔카이브(NCHIVE)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엔카이브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신흥 KPOP 시장으로 주목받는 캄보디아에서 '엔카이브 프로모션 캄보디아 투어(NCHIVE Promotion Cambodia Tour)'를 개최한다. 먼저 엔카이브는 캄보디아판 카톡인 국민 메신저 '앙코르 라이프' 광고 모델과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프놈펜 대형 쇼핑몰에서 앰버서더 위촉식과 팬사인회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처음 마주하고 캄보디아에서 광폭행보의 첫 포문을 열 계획이다. 광고 활동 외에도 다양한 현지 방송국의 취재와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사전 홍보를 통해 선정된 학교를 찾아가는 캄보디아 스쿨어택과 버스킹 등 활발한 팬 소통과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어 이번 프로모션에 거는 기대가 크다. 한편, 이번 엔카이브의 캄보디아 프로모션을 주관하는 캄보디아 유일의 한인 종합연예기획사인 케이브 엔터테인먼트(K’ve Entertainment)와 캄보디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매니지먼트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다. 엔카이브는 작년 데뷔 이후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쳐왔다.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고, 데뷔 직후엔 중화권 파트너쉽 계약으로 중국 웨이보 플랫폼 라이브 방송에서 매회 실시간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새로운 한류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유럽과 남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추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올해 4월 스페셜 싱글 'Never Give Up' 발매 후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엔카이브는 이번 캄보디아 프로모션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2집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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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부담 없이 가입하세요! 대구광역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한도 40만 원 상향, 청년층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 ▸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자 대상, 소득 기준 충족 시 신청 가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역전세 등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납부한 보증료를 시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2년 6월 청년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이후 국토교통부가 국비를 일부 지원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3월 말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료 체계 개편 및 국토교통부의 지원금 상향에 따라 보증료 지원 한도가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청년층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돼, 대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 중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의 경우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일반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 원 이하이다. 다만, 외국인,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사업자 소유 임대주택 거주자, 법인 임차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www.gov.kr)’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khug.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후 문자메시지로 진행 상황을 안내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계좌로 보증료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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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원회,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추진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추진 ▸ 범죄 피해자 보호 대응체계 점검 및 우수사례 공유 ▸ 7월 14일(월) 유관기관 간 합동 피해자보호 강화 대책회의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구시,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대구와 인천에서 잇따른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살인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자치경찰위원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범죄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피해자, 범죄신고자, 목격자, 참고인 및 그 친족이 경찰에 안전조치를 신청하면 위험성 판단 기초조사를 거쳐 피해자보호 심사위원회에서 안전조치 여부를 결정한다. 안전조치 대상자로 지정되면 신변보호, 맞춤형 순찰, 안전장비 지원(스마트워치, 지능형CCTV 등), 보호시설 및 임시숙소 제공, 심리상담 및 법률지원 등 원스톱(One-Stop)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찰청은 관계성 범죄 증가에 따른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건수도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범죄피해자 보호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보복 피해가 있는 범죄피해자가 안전조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심사하고, 고위험군은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사항이 확인될 경우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건수 : ’24년 6월 624건 → ʼ25년 6월 663건(39건, 6.3% 증가) 대구광역시는 최근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피해자의 회복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심층상담, 치료회복지원, 수사·법률·의료 서비스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치유부터 회복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전문기관 : (사)대구여성의전화 부설 통합상담소 ‘피어라’(☏053-215-6487) 대구교육청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회의 조치에 따라 위(Wee)센터 등 전문기관의 심리상담, 청소년 쉼터 등에서 일시보호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14일, 대구시,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해 보호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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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기숙사 2학기 신규 입사생 모집
행복한 청춘을 위한 보금자리! 대구행복기숙사 2학기 신규 입사생 모집 ▸ 7.10.(목)~23.(수), 만 39세 이하 대구·경북 소재 대학(원)생 누구나 신청 가능 ▸ 기숙사비 264,000원/월, 식비 5,100원/식,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 적용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한국사학진흥재단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에 입주할 2학기 입사생을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2023년 3월 개관한 이래,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숙사 사생실은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입사생은 기존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263여 명이다. * 6개월 단위로 입주가 가능하며, 희망 시 최장 8년까지 거주 가능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다니는 만 39세 이하 학부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선정 결과 발표 후 공실 발생 시 만 39세 이하 청년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생들은 한 끼 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기숙사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과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경비체계 운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기숙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기숙사와 연결된 공공시설 1층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희망옷장’과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층에 입주한 ‘지역대학협력센터’는 다양한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강의실 및 멀티스튜디오를 대관하는 등 입사생들에게 취·창업 정보 제공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이며,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happydorm.or.kr/daegu)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사 관련 문의는 대구행복기숙사 행정실(☏053-250-38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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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7월부터 운영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7월부터 운영 ▸신분노출 없이 ‘안심변호사’ 통해 갑질피해 안전하게 신고 가능 ▸갑질피해 신고 접근성 높이고 비밀 보장 강화, 공직사회 갑질 근절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증가하는 공직사회 갑질행위에 대응하고, 청렴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를 7월부터 운영한다. 이 제도는 기존의 공익신고 안심변호사 제도*에 공직사회 갑질행위 신고 기능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갑질 피해자가 신원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법률 전문가를 통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익신고 안심변호사 제도 : 신고자 신분 노출 방지 및 비밀 보장, 법률상담 및 신고 대리 서비스 제공 지난 제317회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이성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 제도는, 갑질 피해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신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변호사는 대구시 소속 기관에서 발생한 갑질행위에 대한 법률상담과 변호사 명의의 대리 신고는 물론, 신고자(또는 피해자) 보호 필요성이 있는 경우 조사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갑질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단순 행정 불만사항은 상담 및 대리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대구시 홈페이지 → 민원·소통·참여 → 공직비리 익명신고 게시판 □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연락처 -☎ 053-754-5111 -E-mail : thyeolawer@naver.com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가 공직사회에 만연한 갑질 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대구시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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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개최 “대상 수상자 해외과학탐방 기회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신문 기획, 취재, 손글씨로 기사 작성,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모전으로, 초등4학년~고등3학년 및 동일 연령 청소년들도 참가 가능하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초등․중등․고등 3부문으로 나뉘어 응모할 수 있으며, 지도자 1인을 포함하여 3인 1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실물 작품과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작은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8작품이 선발될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는 11월 시상식과 동시에 개최되고, 과학관 1층 로비와 국립대구과학관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고등‧중등), 대구시장상(초등)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상(고등부), 국립대구과학관장상(초등‧중등)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전자신문사장상(고등), 동아사이언스사장상(중등), 아진산업회장상(초등)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들에게는 태블릿 PC를 비롯해 상격에 따라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과학문화탐방 기회를 특전으로 제공해 해외의 선진 과학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10째를 맞은 만큼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의 작품이 기대된다”며, “공모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손글씨로 신문 지면을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접수증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공모요강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문의) 대외협력실 남태영 운영원 053)670-6105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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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트웨이 공방 스튜디오, 현대아울렛 협업 전시 개최
대구아트웨이 공방 스튜디오, 현대아울렛 협업 전시 개최 ▸ 공방 스튜디오 작가 8인의 단체전 ‘COLORS OF 8IGHT’ 개최 ▸ 7월 18일~8월 10일, 현대아울렛 1층, 2층, 8층 실내 전시 공간 활용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이하 아트웨이)는 현대아울렛 대구점과의 협업으로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공방 스튜디오 작가들의 단체전 ‘COLORS OF 8IGHT’를 현대아울렛 실내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 대상들에게 아트웨이의 역량 있는 공방 작가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아트웨이는 올해 현대아울렛 대구점과의 협업을 이미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20일(금)부터 7월 13일(일)까지 진행된 아트웨이 쇼룸 입주예술인 정지원 작가 개인전 ‘썸머팝(Summer Pop)’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전시다. ‘COLORS OF 8IGHT’는 올해 아트웨이 공방 스튜디오 입주예술인 8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김주란(조은날/재봉틀공방) ▲현하나(유마이러브/아로마테라피) ▲박유림(M.SWAF/모나미펜화) ▲김지영(SOPHIA/캘리그라피) ▲김현조(조우아트/수채일러스트) ▲박옥희(꽃담복담/화훼) ▲김경미(갬갬스튜디오/디지털일러스트) ▲서지현(가애레진/레진공예)이다. 평면,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0여 점의 전시물로 구성했으며, 8명의 작가 각자의 개성을 자신의 전문 장르를 통해 표출하는 점에 착안했다. 전시는 현대아울렛 대구점 1층 갤러리와 2층, 8층 실내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공방 작가들의 원데이클래스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19일 ‘업사이클링 애착인형 만들기(조은날)’ ▲이달 26일‘슈링클스를 이용한 쉐이커 키링 만들기(갬갬스튜디오)’ ▲내달 2일 ‘아로마테라피 체험(유마이러브)’ ▲내달 9일 ‘레진조개키링/미니고래키링 만들기(가애레진)’의 등이다. 원데이클래스는 현대아울렛 대구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올해 처음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아트웨이 공방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들을 시민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대구아트웨이는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의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할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관련 문의 : 053-430-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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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현악 4중주,‘거장의 금고’를 열다
베토벤과 베르디의 숨은 명작 재발견!대구시향 현악 4중주,‘거장의 금고’를 열다 ▸고전과 낭만을 잇는 베토벤과 베르디, 두 거장의 현악 4중주 세계 ▸바이올린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가 선사하는 깊은 울림 ▸‘체임버 시리즈 Ⅲ : 거장의 금고’ 8월 5일(화) 19:30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체임버 시리즈 Ⅲ : 거장의 금고’를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향이 지역 공연장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실내악 무대로 기획됐다. 바이올린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가 참여해 베토벤 ‘현악 4중주 제4번’과 베르디 ‘현악 4중주’를 연주한다. 두 거장의 대표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실내악 작품을 통해, 이들의 또 다른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전반부는 ‘고전의 거장’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4번’으로 시작한다. 그의 초기 현악 4중주 여섯 곡 가운데 유일하게 단조로 작곡된 이 작품은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형식과 감정 표현에서 독자적인 색채를 드러낸다. 진중한 비극성과 유머, 역동성과 서정이 교차하는 이 곡은,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향하는 전환기의 베토벤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1악장은 첼로의 빠른 리듬 위에 바이올린이 어두운 주제를 얹으며 시작되고, 점차 거칠고 역동적인 흐름으로 전개된다. 2악장은 푸가 형식의 느린 스케르초로, 스타카토 리듬과 대위법적 유희가 돋보인다. 3악장은 단조의 미뉴에트인데 고요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트리오에서 장조로 전환돼 일시적인 해방감을 선사한다. 4악장은 활기찬 알레그로로 장단조의 대비를 통해 긴장감을 형성하며, 종결부에서 확신에 찬 마무리로 곡을 끝맺는다. 후반부에는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가 작곡한 유일한 실내악 작품인 ‘현악 4중주’가 연주된다. 이 곡은 1873년, 나폴리 산칼로 극장에서 오페라 ‘아이다’ 초연 준비 중 소프라노의 건강 문제로 공연이 연기된 틈을 타 작곡됐다. 베르디는 당시 머물던 호텔에서 열린 비공식 연주회에서 이 곡을 처음 선보였으며, 즉석에서 관객의 앙코르 요청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비록 베르디 본인은 한동안 출판을 망설였지만, 1876년 파리와 밀라노에서 정식으로 출판되어 공연에서 자주 연주되기 시작했다. 1악장은 소나타 형식의 극적인 서곡으로, 대조적인 두 주제가 교차하며 음악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2악장은 우아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감정의 미묘한 파동을 담아내며, 차분한 분위기를 이끈다. 3악장은 빠르고 활기찬 스케르초로, 첼로의 애수 어린 선율과 경쾌한 피치카토가 대비를 이룬다. 마지막 악장은 고전적 푸가 형식이다. 정교한 대위법과 유머러스한 음악적 대화가 어우러져 베르디의 뛰어난 작곡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백진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올해 ‘DSO 체임버 시리즈’는 접근성 좋은 지역 공연장과 협업해 더 많은 시민과 깊이 있는 음악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과 베르디 두 거장의 현악 4중주를 통해 고전과 낭만, 기악과 오페라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 여정을 선보인다. 베토벤의 작품은 젊은 시절 실험정신과 감성이 깃든 초기 실내악의 정수이며, 베르디의 4중주는 극적인 표현과 서정성이 기악 형식 안에서 돋보인다. 오케스트라 무대와는 달리 실내악 특유의 긴밀한 호흡과 섬세한 울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시리즈 Ⅲ : 거장의 금고’는 (재)행복북구문화재단 누리집(www.hbcf.or.kr)에서 1인당 4매까지 무료 예약할 수 있다. 만석 시 입장이 제한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편, 대구시향의 ‘체임버 시리즈 Ⅳ’는 9월 2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문의 : (재)행복북구문화재단(053-320-5120) / 대구시립교향악단(053-430-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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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초대展 “Nature-Creation : 자연-생성”
김선영 초대展 “Nature-Creation : 자연-생성” 2025.8.6 (수) ~ 8.14 (금)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부교수인 김선영 선생님은 자연의 일부를 우아하게 물들이는 캔버스에 채색화 작업을 한다. 작가는 동양적 사유와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전통 한국화의 정신을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감수성으로 재해석해왔다. 자연의 외형보다 그 본질에 주목하며, '자연의 정신'을 통해 조화와 정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동양의 형이상학적 사고를 서구적 조형 언어와 결합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유한 회화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작품은 꽃을 클로즈업해서 화면 구성, 상징적인 색채, 추상화된 형태를 통해 자연의 내면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화면은 '집중-확산'의 흐름 속에서 밝고 조화로운 색이 번지고 스며들어 하나의 에너지로 통합된다. 여백과 선의 활용은 동양화의 정서를 담고 있지만, 조형 구성은 서구적 구조와 현대적 시각을 반영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통 회화와 사진, 영상의 감수성을 유기적으로 융합한 작가의 작업은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독창적 시각 언어를 드러낸다. 무르익은 녹음과 느릿한 바람, 여름의 열기가 절정에 이르는 8월, 동양적 사유를 바탕으로 자연의 본질을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반추상 회화 30여점이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김선영 선생님은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가나아트센터, 한벽원 미술관등 36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 과학기술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자연의 정신 : 시적 정취에서 바라보다. 김기현, 로댕갤러리 수석 연구원 1. 전통을 재해석하다. 지난 시절 한국화 전공자들은 타장르 전공자들에 비해 전통에 대한 과중한 부담을 안고 있었으며, 재료의 한계와 소재의 빈곤으로 현대성 모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이 발전적으로 원용되지 못하고, 오히려 엄격한 자기검열의 방식을 강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한국화(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들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듯 하다. 전통의 자유로운 해석, 새로운 상상력과 담론, 확장된 재료를 통해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한국화 전공자들의 약진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발현시키려는 각고의 노력으로 성취된 것이다. 그들은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동시대성을 이끌어 내어 한국화단을 한층 풍부하고 신선하게 한다. 2. 동양적 사유에서 출발하다. 이러한 새로운 변화 속에 김선영의 작업이 있다. 작가는 '동양적 정신성을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일련의 작업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에서 동양화(한국화)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유학생활을 통해 체득된 변화로 보인다. 동양적 사유를 국제적인 감수성으로 재조명하여 세련된 화면에 펼쳐 보이고 있다. 작업은 동양적 사유에서 출발한다. 동양에서는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뜻을 담고 있다는 형이상학적 사유태도가 우세했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것 너머에 존재하는 불변의 본질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참고로, 인류문명사에서 대상을 시각화하는 방법은 두 가지의 방식이 있다. 하나는 사물의 외형을 닮도록 시각화하는 초상(肖像)적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상징적 방법이다. 서양에서는 대체로 외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우세했다면, 동양은 그 반대편에 서있다. 동양의 이러한 방식은 조형활동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이미지를 상징적, 추상적으로 시각화는 경향이 강하다. 작가의 작업의도가 자연의 겉모습이 아니라 "자연의 내면에 함축되어 있는 자연 자체의 본질과 그 안에 투영되어 있는 저와의 대화를 그리려고" 한다는 점에서 동양적 사유를 엿볼 수 있다. 3. 동시대 국제적 감수성으로 재구성하다. 작업의 주제는 '자연의 정신'이다. 작가는 자연의 본질을 "창조의 질서와 조화를 제시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순화하고 정화하는 힘"을 가진 것, 즉 "조화로운 에너지"라 얘기한다. 그녀는 자연을 통해 순수하고 평화로워지며, 때론 열정적이고 활동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워진다. 작가는 이런 체험을 거시적 사건에서 느끼는 것이 아니다. 작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삼라만상과 교감하며 체득한다. '자연의 정신'이란 다분히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김선영은 추상화(抽象化) 과정과 서구적 조형방법을 활용하여 표출한다. '상징화된 색과 추상화된 형태를 통해', '여백의 공간성과 선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함으로써 주제를 표현하려 한다. 자연의 사물은 작가의 심상을 통해 분석되어 재해석되고, 재구성됨으로써 자체의 본질을 발현하도록 의도된다. 작품 속에 나타나는 모티브는 구체적인 개별자가 아니라 개념만이 남게 되며, 작가에 의해 새롭게 형태를 받고 색채가 입혀졌다. 즉, 현실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주관적 관점에서 재구성되고 체험된 자연의 표상이다. 또한, 작가는 화면을 일관된 형식으로 구성한다. 다양한 소재를 표현함에 있어 '집중-확산'의 기운이 보인다. 중심에서 주변으로 퍼지어 나가는 기운은 마치 음양의 이치를 보는 듯 하다. 밝고 경쾌한 색채는 번지고 스며들며 화면 가득 펼쳐진 형태의 일부가 된다. 색채는 대체로 통일되어 하나의 계열색이 주조를 이루어 편안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며, 형태는 색채와 분리되지 않고 하나가 된다. 화면에서 느껴지는 조형방법은 한국의 전통적 화면구성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서구의 조형방식에 가까우며, 서구문화의 영향으로 수용된 동시대 감수성이라 할 수 있다. 4. 클로즈업을 통해 시적 정취를 만들다. 김선영 작품에서 보여지는 동시대 감수성은 클로즈업된 화면구성 방식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클로즈업 방법을 활용함으로써 자연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적 순간을 만들어 내며,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킴으로써 우리에게 사물의 본질을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작가는 클로즈업 방식이 구체적인 사물의 정체성과 시간성을 앗아 가는 효과를 통해 자신의 주제를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클로즈업은 사물을 현실의 시공간에서 격리시키고 강조하여 시적 순간을 만들어 낸다. 시간이 멈춘다는 것은 우리에게 편안한 일상이 아니다. 정지된 시간 위에 머무르게 되는 우리의 인식은 상황의 일탈을 경험하며, 사물에 대한 응축된 의미를 강렬하게 인지하게 된다. 즉, 대상을 압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시적 정취를 통해 우리는 그 대상에 대한 총체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갖게 된다. 그것과 함께 클로즈업은 시간의 흐름을 중지시킴으로써 모든 감각을 대상자체로 향하게 하여, 그 대상에 대한 섬세한 반성적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 작가는 초시간적 속성으로 시적 정취를 만드는 클로즈업 방식을 통해 응축된 통찰력으로 존재의 깊이를 볼 수 있기를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다. 아울러 클로즈업은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낯선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사물을 생경하게 만든다. 이러한 생경함을 통해 우리는 사물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며, 사물의 이면을 엿보게 된다. 클로즈업은 전통적인 회화 영역이 아니라 사진과 영상 이후의 변화된 감수성에서 나타난 현대적 방식이다. 작가는 다른 장르의 화면구성방식으로 동시대 감수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체험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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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사아레마 무대에서 세계 관객을 만난다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무대에서 세계 관객을 만난다 ▸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대구오페라하우스를 공식 초청 ▸ 유럽 축제 초청으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위상 강화 ▸ 출국 전 사전 간담회로 준비 마무리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Saaremaa Opera Festival)’에 공식 초청받아 자체 제작 오페라를 선보이기 위해 유럽 무대에 다시 진출한다. □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유럽에서 대구 오페라를 만난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에스토니아의 아름다운 사아레마(Saaremaa) 섬에서 개최되는 약 40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로,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이자 발트해 지역에서 가장 독특하고 매력적인 오페라 축제로 꼽힌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속돼 온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Eesti Kontsert)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이번 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를 유럽 무대에 올림으로써 한국 오페라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자체 제작 오페라·국악·갈라까지… 한국의 문화콘텐츠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윤이상의 ‘심청’,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푸치니의 ‘나비부인’ 등 전막 오페라 3편과 대구시립국악단이 참여하는 국악 공연 ‘달구벌의 향, 취(달구벌의 향기에 취하다)’, 그리고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오페라 갈라 콘서트’까지 총 5일간 5회 무대를 통해 대구의 우수한 오페라 제작 역량과 문화콘텐츠를 유럽 무대에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DIOO)’와 ‘대구오페라콰이어(DOC)’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마르첼로 모타델리’와 ‘조정현’, 성악가 ‘릴라 리’를 포함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아울러, 가장 한국적인 음악으로 시민을 찾아가는 ‘대구시립국악단’,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카이로스 무용단’이 더해져, 총 149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함께 꾸민다. □ 사전 간담회로 준비 마무리, 출국 준비와 홍보 본격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본격적인 출국에 앞서 7월 11일(금) 대구오페라하우스 3층 대연습실에서 박순태 원장, 정갑균 관장, 대구시 문화콘텐츠과 이현미 과장 및 관계자, 참여 예술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간담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언론에 이번 해외 진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자부심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대구에서 유럽까지, 한국 오페라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참가는 대한민국 공연예술 역사에서 가장 뜻깊은 사례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와 대구시립국악단 공연이 유럽 무대에 당당히 오르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마지막 준비를 철저히 점검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연을 다짐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대한민국과 대구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의 오페라와 대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미 대구광역시 문화콘텐츠과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계기로 한국 오페라의 새 지평을 열고, 모든 노력이 해외 관객의 찬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사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에스토니아로 출국,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공식 무대에 오른다. 특히, 현지에서는 유럽 관객은 물론 각국 대사와 관계자들에게 한국 오페라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우수한 오페라 제작 역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문의 : 국제교류팀 053-430-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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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다티스트(DArtist) 선정작가 장용근 개인전
2025 다티스트(DArtist) 선정작가 장용근 개인전 대구미술관,‘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전 개최 ▸ 다티스트 첫 사진작가 선정, 장용근 개인전 선보여 ▸ 도시와 사회의 가장자리를 포착한 사진 130여 점, 대구미술관 2, 3전시실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025년 다티스트로 선정된 사진작가 장용근의 개인전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을 이달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다티스트(DArtist)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작가를 선정, 이듬해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연례 전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다티스트 시리즈 최초로 사진작가가 선정돼, 회화와 조각 등 전통 장르와는 다른 사진만의 시각적 언어를 통해 다티스트의 지평을 확장했다. 장용근 작가는 긴 시간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재난, 재개발, 이주, 노동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에 몰두해 온 사진작가로, 이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구성하며 사회 구조의 이면을 포착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천착한 도시와 사회의 타자, 주변부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덟 개의 사진 연작을 소개한다. 3전시실에서는 도시가 품은 욕망과 흔적을 드러내는 대표 연작 ‘도시채집’을, 2전시실에서는 집창촌의 일상을 담은 ‘보이지 않는 노동’과 대구의 재개발 현장을 다룬 ‘부서지고 세워지고’, 개인과 공동체의 이동하는 삶을 조명하는 ‘팩스토리’, ‘선명해지는 기억’, ‘앵두다방’, ‘고려인, 외국인’ 등을 선보인다. 이처럼 확장된 작업은 작가의 시선이 머문 자리이자, 우리가 살아가는 풍경의 단면을 숙고하게 한다. 장용근 작가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무심히 지나쳐 온 존재를 인지하게 하는 예술적 장치로 기능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미지를 배열하거나 중첩하는 방식부터 대상의 서사를 담아내는 다큐멘터리적 접근 등 다양한 전략을 넘나들며, 사진이 가진 표현 가능성을 탐색한다. 또한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는 질문을 던지고 감춰진 사회 구조를 감지하게 함으로써 관객이 스스로 사유할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시라는 복합적인 공간 속에서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던 주변부의 삶과 경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진 장르의 작가가 다티스트로 선정된 것은 전시 프로그램의 외연을 확장하는 전환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전시와 더불어 이달 25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는 전시가 진행되는 3전시실에서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또, 도슨트 전시해설,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료는 일반전(성인 기준) 1,000원이다. (문의 ☏053-430-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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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최
사진: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메인 포스터 문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학예팀 김미진 02-6929-4462 mijin@platform-l.org info@platform-l.org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탈 장르적이고 새로운 다원적 성격의 예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연례전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2025 Platform-L Live Arts Program, 이하 2025 PLAP)’을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PLAP’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발상을 장려하려는 플랫폼엘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반영해왔다. 플랫폼 라이브, 머신룸, 갤러리2,3, 아넥스2,3 총 6개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4개의 공간보다 규모가 확대된 이번 ‘2025 PLAP’은 플랫폼엘의 큐레이팅, 프로덕션, 공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5 PLAP’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준홍, 아드키, JSJS, 김지민 x 셩-킹, 코드세시, 박다희 등 총 6팀(작가)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터랙티브 퍼포먼스’와 ‘키네틱 미디어’, ‘라이브 코딩’, ‘렉처 퍼포먼스’, ‘영상, 설치, 음향 작업’, ‘리서치-크리에이션’, ‘컨템포러리 서커스’ 등과 같은 각기 다른 예술적 맥락을 바탕으로 플랫폼엘의 공간성과 유기적으로 호응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참여 예술가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작업의 예술성, 파급효과, 운영의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팀에는 후속작 제작비 1000만원과 플랫폼엘 공간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24 PLAP’에서는 콜렉티브 뜨의 ‘자유시점, 궤도 이탈’(2024)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플랫폼 라이브에서 후속작 ‘Deadline of Flight’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6년 개관한 플랫폼엘은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수십 년간의 문화 예술 후원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 및 후원하며,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엘은 동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 작업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며, 예술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를 위한 열린 학습과 탐구의 공간이자 국내외 예술계의 교류와 협력 플랫폼을 지향한다. ◇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요 · 일시: 2025.7.17. - 2025.8.23. / 2024 최우수 선정작 후속작 2025.9.3. - 2025.9.6. · 장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1,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플랫폼 라이브(B2), 머신룸(B3), 갤러리2, 3 (2,3F), 아넥스2, 3 (2,3F) · 참여 작가: 민준홍, 아드키, 김지민x셩-킹, 박다희, 코드세시, JSJS, 콜렉티브 뜨 · 주최/주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 후원: 루이까또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프로그램 문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 카카오 플러스 친구 ‘플랫폼-엘’ *본 사업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다원예술 창작산실에 선정된 사업이다. ◇ 전시/공연 소개 · 현대의 동물종(動物種)에 관한 부적합 보고서 Nonconformity Report on Modern Species / 민준홍 Joonhong Min 물질주의와 소비주의의 만연함과 끊임없이 흘러들어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 불안감과 피로감을 느낀 미술가 민준홍은 일상에 포착할 수 있는 현대인의 삶을 영상과 음향, 설치 작업으로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보여준다. 경쟁 사회의 압박감, 정형화되고 일원화된 인간상의 강요로부터 비롯되는 개인의 불안에서 시작된 작업이 이제는 사회 전체로 확장된 것이다. 민준홍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의 자세에 대해 뚜렷이 이야기한다. 현실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이 사회의 역기능과 모순된 모습을 꾸준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우리가 존재하는 세계는 어떤 세계인지 꾸준히 질문을 던진다. 완결되거나 해결되는 것은 없다. 그러나 계속해서 관찰하고 분석하고 가공하고 표현하며 동시대에 대한 다른 시선을 갖게 된 개인의 성찰과 사유를 작가만의 궤적(軌跡)으로 남긴다. 다소 괴이하고도 치밀한 이 궤적 속에서 작가는 그가 행하는 예술의 실천과 현재 사회가 안고 있는 특이점을 들여다본다. 변화하고 확장하는 그 무한의 과정에 그의 신체적 여과를 거쳐 기록된 물리적 결과물을 통해 관객은 단서를 찾아나간다. 민준홍이 보고하는 그 부적합한 시각 보고서에 담긴 인류에 대한 기록 대상에 우리는 모두 포함될 것이다. 다시 말해 작가는 넘쳐 질식할 것만 같은 맹목적인 이미지와 재화의 홍수에서 잠시 벗어나 현재 이 행성 위에 존재하는 종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 넷 넷 넷: 얽힘 NetNetNet: Entanglement / 아드키 ADUKI 김명득과 조아현으로 구성된 팀 아드키(ADUKI)는 인간과 기계 시스템의 협업을 연구하며, 전통적인 연주 형식을 현대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표현 방식을 만들어간다. 데이터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인식 체계의 변화를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구현하고, 정보와 감각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업을 통해 시스템과 개인의 역학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넷 넷 넷: 얽힘’은 데이터가 개인의 정체성과 선택을 어떻게 형성하고 제한하는지를 탐구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작품이다. 감시 체계 속에서 개인은 감시받는 객체이자 데이터를 생성하는 주체로서 이중적인 위치에 놓이며, 자발적 데이터 생산이 오히려 시스템 편입을 가속화하는 역설을 드러낸다. 실시간 음성 인식, 객체 추적, 사운드 피드백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합한 AI 기반 공간에서 퍼포머의 즉흥적 움직임이 전개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알고리즘을 통해 왜곡된 음성과 변형된 이미지로 실시간 재생산되며, 관객은 데이터에 의해 규정되는 정체성의 과정을 시청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 이상 : 없음 Everything is Fixed ! / JSJS JSJS는 박정선과 연준성으로 구성된 키네틱 미디어 아티스트 팀이다. 이들은 AI, 터치디자이너, 3D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론을 활용해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감각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서사 환경을 구축한다. 작품은 제목이 암시하듯 ‘고치는 행위’와 ‘고정된 상태’ 사이의 역설을 탐구하는 ‘키네틱 미디어 + 퍼포먼스’ 전시다. 우리는 무언가를 ‘수리(Fixing)’할 때 그것을 더 나은 방향으로 조정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고치는 것’은 단순히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특정한 기준에 맞춰 ‘고정(Fix)’하는 것이기도 하다.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오류를 수정하고, 고장을 복원하며 작동을 회복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그러나 무엇이 고장이고, 무엇이 정상이며, 무엇을 기준으로 우리는 고친다고 말하는가? AI가 평균값을 출력하듯 우리는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에 따라 끊임없이 고치고 조정되며, 그것이 곧 개선과 발전이라 믿는다. 그러나 평균화된 출력값처럼 그 결과는 다양성과 개별성을 소거한 채 평균치와 정렬로 수렴된다. 작업은 바로 그 ‘정상’이라는 기준이 작동하는 방식과 그 이면의 모순을 드러낸다. 전시장에는 배관 구조물과 키네틱 장치들이 설치돼 있고, 난데없이 등장하는 ‘수리공(배관공)’은 공간을 조작하며 질서를 교란시킨다. 관객은 움직이는 장치들과 그 개입 사이에서 무엇이 고쳐졌고 무엇이 더 어긋났는지 경험에 미뤄 짐작하게 된다. 작품은 네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고친다’는 행위에 내재된 부조리를 성찰하며 선언한다. ‘Everything is fixed.’ 그러나 과연, 그것이 우리가 바라던 세계인가? · 흔적 The Trace / 코드세시 CODE SASSY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 코드세시와 아티스트 권해원은 서커스를 표현의 주요 재료로 삼아 다원적이고 융복합적인 접근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고 확장하는 데 집중해왔다. 서커스는 극한의 신체적 활용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 미학을 만들어내는 장르로, 코드세시는 이를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바라보며 창작을 한다. ‘흔적’은 서커스 아티스트 권해원이 씨어휠(Cyrwheel)을 매개로 자신의 몸이 지나온 흔적을 탐구하는 데서 출발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 흔적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신체와 공간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보편적인 흔적으로 확장된다. 본 작품은 서커스를 단순한 기예의 나열로 한정하지 않고, 조형적·음악적·감각적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퍼포머는 씨어휠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조형적 이미지로 활용하고, 악기로 변형해 음악적 요소를 더한다. 또한 사운드 아티스트와 협업해 실시간으로 소리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공간과 몸이 만드는 즉흥적인 흔적을 시각적·청각적·공감각적으로 재해석한다. · 추방된 향수: 무상 Displaced Nostalgia: Impermanence / 김지민 x 셩-킹 JeeMin Kim x Sheung-King ‘Displaced Nostalgia’는 한국의 시각예술가 김지민과 홍콩의 소설가 셩-킹 아론 탕(Sheung-King Aaron Tang)이 협업해 역설적인 향수의 기원을 재조명하는 다분야 예술 프로젝트다. 김지민은 그 감정이 새로운 맥락에서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셩-킹은 향수가 변화를 방해하는 요소일 수 있다는 점을 고민한다. 이 프로젝트는 두 사람의 관점이 맞부딪히며 생기는 긴장에 관한 것으로, 디아스포라 맥락 속에서 향수, 희망, 휴식, 정체성을 탐구한다. 이들은 지속적 퍼포먼스를 통해 가속화된 시간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기존의 시간 개념을 해체해 관람자들이 소속감과 이주 경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이 퍼포먼스는 긴 러닝 타임동안 예술 창작, 문예적 글쓰기, 관객 참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뤄지며, 인터뷰 기법과 삶의 경험을 공동의 데이터로 전환하는 리서치-크리에이션으로 작동한다. · 공기를 움직이는 대화: 컴퓨터, 코드, 연주자 A Conversation that Moves Air: The Coder as a Performer / 박다희 Dahee Park 전자음악가 박다희는 주로 라이브 코딩과 모듈러 신디사이저를 활용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구조나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음악적 소리와 그 생성 방식 자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와 과정을 관객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집중해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공기를 움직이는 대화: 컴퓨터, 코드, 연주자’는 컴퓨터를 하나의 악기로 삼아 연주자와 코드, 그리고 생성된 사운드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렉처 퍼포먼스다. 이 작업은 관객이 연주자의 몸짓과 코드 입력, 소리의 생성이 어떻게 동기화되는지를 인식하게 하며, 컴퓨터와 연주자, 연주자와 관객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퍼포먼스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작가는 실시간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수정하며 소리를 만들어내는 ‘라이브 코딩’을 통해 완결된 결과물이 아닌 사고의 흐름, 인간의 개입, 감각의 순간들을 드러낸다. 결국 이 퍼포먼스는 ‘지금-여기’의 감각을 공유하게 만드는 청각이라는 감각적 매개를 통해 실시간성을 인식하고 감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24 최우수선정작] ·경계 Deadline of Flight / 콜렉티브 뜨 Collective Th 정성태, 조아라, 한승훈, 이로 유미진, 김헌기 옴브레로 구성된 ‘콜렉티브 뜨’는 움직임, 소리, 이미지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갖춘 예술가 집단으로, 작년 ‘2024 PLAP’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자유시점, 궤도 이탈’에 이어 후속작 ‘Deadline of Flight’를 선보인다. ‘Deadline of Flight’는 다섯 개의 감각이 ‘경계’라는 주제를 해석과 충돌을 통해 하나의 다층적인 사건을 만들어 내는 ‘전시형 퍼포먼스’다. 탈주선(line of flight) 개념에 마감(deadline)이라는 시간적 필연성을 덧입힌 조어 ‘Deadline of Flight’는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흐름과 존재 방식을 만들어 내는 비선형적 운동이다. 이것은 종결이 아닌 해체를 거쳐 도달하게 되는 콜렉티브 뜨의 기록이자 집단적 발화다. ‘Deadline of Flight’는 혼돈, 탈주선, 트랜스 세 가지의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섯 개의 감각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돌은 예측 불가능한 균열을 내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만들어낸 감각들은 분열과 연결을 통해 중첩의 상태를 만들어 낸다. 이 모든 움직임 깊은 곳에는 ‘자아의 반항’이 있다. 정체성, 장르, 예술에 대한 고정된 규칙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거부하며 재조립하는 시도를 반복한다. 중요한 것은 관객의 침투를 기다리며 해석의 강요가 아닌 몸과 감각으로 밀려드는 경험 자체를 공유하는 것이다. ‘Deadline of Flight’는 불완전한 존재들이 경계 위에서 마주하는 집단적 흔들림, 이미 흘려보낸 순간들, 도착하지 못 한 감각들, 그리고 경계를 벗어났기에 가능한 예측할 수 없는 사건(event)이다. - 작가노트 중에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소개 플랫폼엘은 같은 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상상과 영감이 있는 풍요로운 사회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아트센터다. 2016년 봄 완공된 플랫폼엘 건물은 갤러리와 라이브 홀, 중정의 열린 공간, 렉처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전시,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업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예술을 만드는 사람과 향유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열려 있는 학습과 탐구의 공간, 국내외 예술가 및 기관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을 지향한다. 플랫폼엘은 지난 수십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해 온 태진인터내셔날(현 크리에이션엘, 엑스얼라이언스)의 루이까또즈가 설립한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글드라이브: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S8-OCQgZybFLUhRozEUkLPmDEx8XbUu9?usp=drive_link 웹사이트: https://platform-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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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원활동가 오페라 필(Opera Phile) 모집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원활동가 오페라 필(Opera Phile) 모집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원활동가 오페라 필 모집 ▸ 모집기간 : 2025. 7. 14.(월) ~ 8. 8.(금) ▸ 활동일정 : 2025. 9. 26.(금) ~ 11. 8.(토) / 축제기간 ▸ 활동비 및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록, 축제 공연티켓 특별 할인(30%) 등활동 혜택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맞아 18기 오페라 서포터즈 오페라 필(Opera Phile, 자원활동가)을 이달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페라 필은 올해로 18기를 맞이한다. 매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간에 맞춰 발탁된 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축제의 얼굴로 활발하게 활동한다. 오페라 필의 활동 분야는 크게 축제 운영과 행사 안내, 통역 총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업무는 신청 시 제출한 개인의 이력에 따라 분장해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오페라·콘서트 이외에 특별행사(프리마 델라 프리마)와 부대행사(백스테이지 투어, 오페라 플리마켓, 찾아가는 오페라산책 등)를 운영함에 따라, 기존 공연 운영 시 배치되는 공연 안내원과 별도로 운영해 축제 참여자와 공연 관람객 응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페라 필 선정 대상자들의 활동 혜택은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록을 포함한 축제 공연 티켓 특별 할인(30%)과 축제 공연별 팸플릿에 18기 오페라 필로 명단이 기재된다. 또한, 활동 종료 이후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명의의 수료증과 활동 증명서 발급 및 우수활동가를 선정해 축제 기간 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축제 운영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22년간 이어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함께 만드는 주인공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필’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축제기간 중 대구에서 활동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로,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s://www.daeguoperahouse.org/)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해 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문의 : 공연기획팀 053-430-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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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의 문학세계’이해 시간 마련
대구근대역사관,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 연계‘이육사의 문학세계’이해 시간 마련 ▸ 7월 16일(수), 이육사 조명 문화공연과 이육사문학관 관장 특강 개최 ▸ 독립투사이자 민족시인 이육사의 문학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연계 행사로, 이달 16일 오후 2시,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육사의 문학세계’ 문화공연과 특강을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30일 개막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5천여 명이 관람했다. 전시 연계 행사로 5월 21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 특강을 개최했고, 지난달 11일 ‘독립투사 이육사를 통해 본 안동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이육사문학관, 퇴계선생 묘소, 퇴계선생 태실 등을 찾아보는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이 세 번째 전시 연계 행사로, 이달 16일 2시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에서 이육사의 시 ‘청포도’ 속 구절로 행사 제목을 정해, 7월에 맞춰 민족시인·저항 시인으로서의 이육사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최근 제작된 ‘창작오페라 초인264’ 가운데 아리아를 선보이는데, 이 오페라의 대본을 쓴 이영규 소프라노가 출연한다. 소프라노 이영규 씨는 이육사의 종손녀이며, 현재 대구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오페라 초인264’는 올해 8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안동 이육사문학관 손병희 관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손병희 관장은 국립경국대(전 안동대)에 재직하며 이육사의 문학을 오래 연구해 왔으며 ‘이육사의 문학’(2017), ‘이육사전집’(2020)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육사문학관에서 최근 이육사의 시와 수필, 기사 등을 현대어로 풀이한 ‘이육사 총서’ 1~5권(2022)을 발간했다. 손병희 관장의 강연을 통해 이육사의 문학세계에 대한 최근 연구성과까지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5월과 6월 개최한 전시 연계 행사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에 오셔서 전시 관람과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독립투사이자 민족시인 이육사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 자리를 가져보시길 바란다. 대구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한 이육사 선생을 통해 8월 15일, 광복 80주년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에서는 상설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있는데, 먼저 어린이들이 전시내용을 다룬 체험 활동지를 풀며 전시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자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육사가 중외일보·조선일보 대구 주재 기자를 하며 대구 관련 기사를 작성한 사실을 주목해, 관람객이 직접 대구 관련 소식을 취재·작성하여 보도하는 ‘대구근대일보’ 기자 체험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외에도 2025년 제2차 기증유물 작은전시 ‘공연의 기억, 수집으로 빛나다’를 지난달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1층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박미연님이 기증한 공연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대구근대역사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는 6월 30일 자로 ‘대구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건물(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 유형문화유산)을 포함하여 2점의 대구시 지정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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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스토리, 아이의 오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명화클래식 빅플러스 사운드북’ 출시
사진: 사운드북 4종. 왼쪽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오르세 미술관 문의: 두두스토리 마케팅팀 최예슬 과장 ys-choi@doodoostory.com 두두스토리, 아이의 오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명화클래식 빅플러스 사운드북’ 출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영유아 도서 브랜드 두두스토리가 명화클래식을 리뉴얼한 ‘명화클래식 빅플러스 사운드북’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의 오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이 제품은 세계적인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국내 최대 크기의 사운드북으로, 일상 속에서 예술 감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화클래식은 △오르세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루브르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총 4권으로 구성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국 명화와 국악이 담긴 ‘국립중앙박물관’ 편이 새롭게 추가돼 아이들이 더욱 폭넓은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클래식 전용 모드와 이야기 모드 △2단계 볼륨 조절 △상단+후면 듀얼 스피커 추가로 몰입감 있는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큼직한 사운드북은 아이가 미술관에서 실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쉬운 문장과 풍부한 의성어·의태어 표현을 통해 언어 발달도 함께 자극한다. 제품에 수록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명화 해설 오디오 콘텐츠도 함께 제공돼 명화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도 부담 없이 아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두스토리는 그림과 음악을 동시에 접하는 시청각 통합 자극은 아이의 인지 능력과 감성을 균형 있게 키워준다며, 명화를 통해 관찰력·상상력·표현력·감수성까지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경험을 선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두스토리는 ‘노는 책, 배우는 장난감’을 슬로건으로, 아이가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두두 그림자극장’, ‘베이비세즈’, ‘포토 사운드 500’ 등이 있으며, 이 중 ‘두두 그림자극장’은 누적 판매 17만 대를 돌파하며 유아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두두스토리 소개 두두스토리는 ‘노는 책, 배우는 장난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춰 놀이하듯 읽는 책과 배우듯 놀이하는 장난감을 만든다. 또한 발달에 필수 요소인 놀이, 성장, 인지 영역을 모두 담아 통합적인 발달을 도모한다. 대표 제품인 그림자극장 외에도 베이비세즈, 명화클래식, 포토 사운드 500, 두두 앙팡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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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과 숲이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북캉스 즐겨요~!
수영장과 숲이 있는 공공도서관에서 북캉스 즐겨요~! ▸ 무더위 쉼터 역할 톡톡히 하는 신설 공공도서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수영장과 함께 즐기는 ‘물빛서원 도서관’, 전 세대를 위한 ‘서변숲도서관’, 독창적 테마가 가득한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등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해 여름 대구 지역 신설 공공도서관들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여름 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올해 개관한 신설 공공도서관(물빛서원, 서변숲, 달성어린이숲) 올해 3월 개관한 ‘물빛서원 도서관’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내에 위치해 수영장과 도서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지역 공공시설로는 최초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물빛서원 도서관은 대구한의대와 연계해서 전국 최초로 건강관리 정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고, 체질 진단과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비치하고 있다. 도심 속 폭염을 실내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날려 보내고, 차분한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사서 추천도서를 읽을 수 있어 무더운 여름을 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북구 무태조야동에 위치한 ‘서변숲도서관’은 북구 지역의 5번째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지난 3월 개관했다. 상대적으로 도서관이 부족한 연경지구 일대에 새롭게 문을 연 이 도서관은 노인복지관과 함께 운영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원을 바라보며 독서를 할 수 있는 테마도서 전시공간인 계단서가는 이미 지역민들의 ‘도서관 맛집’으로 불릴 만큼 인기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7월 1일부터 임시 개관 중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다. 층별로 독창적인 테마를 입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숲을 테마로 한 이 도서관은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요정들의 숲, 모험가의 성 등 기존 도서관에서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공간이 즐비하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 24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색 있는 기존 도서관으로는 개인별 영어수준 진단과 단계별 영어원서 제공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영어특화도서관’(서구영어, 서구어린이영어, 달서영어)도 눈여겨볼 만하다. 2023년 국립중앙도서관이 발표한 책이음서비스에서 대출 건수 및 회원 가입자 수 전국 1위를 달성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범어도서관’도 있다. 트윈세대(초5~중3) 전용 공간인 그린대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과 대구의 정체성인 국채보상운동정신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라키비움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도서관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문화 쉼터이자 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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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 새단장… 백화점 수준 서비스 제공
위 사진: 수박 컷팅 무료 서비스 현장 문의: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 김은비 계장 02-828-6150 nh-eunbi@nonghyup.com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 새단장… 백화점 수준 서비스 제공 11~13일 수박 컷팅 무료 서비스 눈길 매장 도움벨 시스템 도입… 고객 편의 향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지난 4일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은 백화점 수준의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입구에는 싱그러운 생화를 진열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객 동선과 매대 구성을 최적화하고 매장 곳곳에 농산물 스토리를 담은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 홍보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쇼핑 중 휴대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휴대폰 무료 충전 보관함을 마련했고, 고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도움벨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 ‘수박 컷팅 무료 서비스’는 구매한 수박을 깨끗하게 세척한 용기에 먹기 좋게 손질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된 오픈 기념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키친타월 또는 즉석밥,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동식 쇼핑 카트를 증정했다. 또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 카카오 마트톡 친구 추가 고객에게는 잡곡 500g을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백호 조합장은 “이번 리뉴얼 행사는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획했다”며 “정직한 가격과 신선한 품질,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하나로마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 소개 함께 가는 상생의 시작, 영등포농협은 6조5000억원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전국 제1규모의 지역 농협으로 영등포구, 구로구, 동작구, 금천구를 관할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 및 마트 사업,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ydpn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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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바다랑 캠낚투어,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새 지평을 열다
2025 경북 바다랑 캠낚투어,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의 새 지평을 열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방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에서 '2025 경북 바다랑 캠낚투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북 칠곡군의 콘텐츠 기획사 바른앵글연구소(캠낚여지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기업을 연계하여, 낚시와 캠핑,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공정여행으로 기획되다. 이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내용: 참가 규모 및 활동: 총 20팀, 60여 명의 가족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가족 낚시, 낚시 채비 만들기, 해양 플로깅, 바다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에 참여, 또한 지역 뮤지션의 버스킹 공연과 대형 비눗방울 쇼는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텐트를 잘 치는 남자', '펜캠2495', '유정피싱' 등 낚시·캠핑·로컬 브랜드 중심의 협력사들이 참여하여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웰컴 기프트는 지역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되어 호응을 얻었으며, 포항시 내 소비 영수증을 경품 추첨과 연계하여 지역 소비 증폭 효과를 창출했다. 긍정적인 반응 및 미래 전망: 경기도 평택, 부산 등 장거리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낚시와 캠핑을 즐긴 새로운 경험이었고, 꼭 다시 오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바른앵글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노우볼 효과'를 확인했으며, "지역과 사람을 이어가는 체험형 콘텐츠로서 경북 바다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가을에도 경북 지역 바다에서 행사를 이어갈 계획임을 밝히며, '캠낚투어'가 어촌 지역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중요한 움직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m.blog.naver.com/right_angle_/22391107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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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북한이탈주민의날’맞아 ‘북한이탈주민 한 가족 어울림 체육대회’ 개최
경북도,‘북한이탈주민의날’맞아 ‘북한이탈주민 한 가족 어울림 체육대회’ 개최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으로 통일 공감대 넓혀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북도는 지난 12일 포항대학교 평보(실내)체육관에서‘제2회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한 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14일로 정부가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을 기념해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덕영 황해도지사,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이칠구 의원, 김영봉 이북도민경상북도연합회장, 경북도 및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향의 아픔을 위로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가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및 한가족 어울림(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행사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를 넘어 통일의 향한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1,1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힐링 캠프, 소도시 간담회, 가정 여가생활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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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 권위의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에서 열린다! ▸ 7.9.(수)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 세계 사격의 중심지 도약 정조준, 국제스포츠 중심 도시로서 위상 강화 ▸ 90개국, 2천여 명 선수단 방문 예상,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제사격연맹(ISSF)은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로 공식 선정했다. 대구시가 유치에 성공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이하 ISSF)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종목별 사격 국제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올림픽 정식 종목을 포함한 총 26개 종목에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올해 1월 ISSF 이사회를 통해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ISSF 소속 임원진 및 대한사격연맹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략 자문을 바탕으로 대구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숙박 인프라,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을 담은 유치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6월 홍성주 경제부시장 등 유치단은 독일 뮌헨 ISSF 월드컵 현장을 직접 방문해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 회장 등과 면담을 통해 대구의 강점과 유치 의지를 적극 설명했다. 또한, 이탈리아 로나토에서도 별도의 유치단이 마지막까지 현장 중심의 전략적 홍보와 설득을 이어갔다. 그 결과, 인도의 수도 뉴델리, 아제르바이젠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를 비롯한 유력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대구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과 유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대구가 세계 사격의 허브이자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파리 올림픽에 이어 K-사격의 글로벌 열풍을 이어갈 수있도록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로 90개국, 2천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브랜드를 세계로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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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 스마트 공장에 추천되는 초소형 거리센서 ‘OD200’ 출시…
사진: 초소형 거리센서 ‘OD200’ 문의: 씨크코리아 홍보대행 헤이데이미디어 서명수 이사 voc@heyday-media.co.kr 씨크, 스마트 공장에 추천되는 초소형 거리센서 ‘OD200’ 출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에서 고정밀 제어, 공정 안정성 확보 재료의 광택, 색상, 구조에 관계없이 뛰어난 측정 정확도 제공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편한 설치 및 유연한 시스템 통합 실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산업용 센서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씨크(SICK)는 재료의 광택, 색상, 구조와 관계없이 뛰어난 측정 정확도를 제공해 스마트 공장에서 사용 가능한 초소형 거리센서 ‘OD20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OD200은 삼각 측량 기반 측정 코어와 높은 분해능 수신기, 최적화된 광학 시스템이 결합돼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같은 반사율이 높은 소재, 어두운 색상, 복잡한 질감을 가진 표면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측정을 보장하는 변위센서다. 특히 일반적인 센서로는 측정이 어려운 다이캐스팅 부품, 탄소섬유 소재, 미세 텍스처 금속이나 밝기 변화가 심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에서 고정밀 제어, 공정 안정성 확보, 품질 보장 시스템에서 정밀 센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거리를 비롯해 노출시간, 신호 피크 폭 등 각종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센서 단계에서 공정 이상 감지, 고장 원인 분석, 예지 정비까지 가능한 스마트 공정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OD200은 엠프 내장형의 플러그 앤 플레이 일체형 방식이므로 직관적인 설치 및 설정이 가능하며 제한된 공간에도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IO-Link, 아날로그 출력, 디지털 스위칭 I/O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기존 자동화 시스템에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으며, IO-Link를 통한 원격 설정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SICK 코리아는 OD200은 기존 시장 표준을 뛰어넘는 정밀도와 탁월한 비용 효율을 갖춘 차세대 거리센서로, 제조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신뢰성과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스마트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크코리아 소개 씨크(SICK)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1946년 Dr.-Ing. e. h. Erwin Sick에 의해 설립됐다. 본사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60개의 해외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만20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회계연도에는 23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SICK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ick.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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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방학 만들어요!
경주교육지원청, 2025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전개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방학 만들어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8일 용황초등학교에서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업무 관계자 및 학생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 수칙 미준수』 등에 의해 발생하기에 여름방학 및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용황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홍보자료를 나눠주며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으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돕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도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였다. 황영애교육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 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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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생명’을 메르카리Shops에 탄생한 새로운 지속가능 아웃렛 ‘SUSTAINA EDITION’ 시동
문의: 아이오더 메르카리Shops 한국 입점 담당팀 후지타 유우키 +81 50-3537-3818 io-k-sales@i-order.co.jp 사용기한 임박 화장품에 ‘제2의 생명’을 메르카리Shops에 탄생한 새로운 지속가능 아웃렛 ‘SUSTAINA EDITION’ 시동 아이오더 X 메르카리Shops 공동 기획, 사용기한 1년 미만 화장품을 재유통하는 새로운 서스테이너블 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주식회사 아이오더(대표이사 사장: 요시카와 마코토)는 일본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 앱 ‘메르카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메르카리Shops’에 사용기한이 임박한 화장품을 재유통하는 아웃렛 몰 ‘SUSTAINA EDITION(서스테이나 에디션)’을 출범한다. · 관련페이지: https://www.i-order.co.jp/kr/sek 이번 프로젝트는 화장품 업계가 안고 있는 ‘재고 폐기’, ‘폐기 비용 부담’, ‘환경 부담’과 같은 문제에 대응하고, 기업과 환경이 추구하는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 스킴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높은 편리성을 자랑하는 판매 채널 ‘메르카리Shops’를 통해, 브랜드가 보유한 초과 재고에 ‘제2의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재고 감축·폐기 비용 절감·환경 부담 완화 등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메르카리Shops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타 채널로의 확장도 시야에 두고,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메르카리Shops’에 대해 메르카리Shops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약 2300만 명을 자랑하는 ‘메르카리’가 2021년 10월부터 제공을 시작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메르카리 앱 내에서 법인 사업자를 포함해 누구나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메르카리는 ‘모든 가치를 순환시키고, 모든 사람의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그룹 미션을 내세우며, 단순히 물리적인 물건이나 금전에 한정되지 않고 모든 가치가 원활히 순환하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래닛 포지티브(Planet Positive)’ 기업이다. 메르카리Shops 또한 이러한 가치 순환을 지향하며, 중고 상품뿐만 아니라 신상품 및 미사용 상품의 출품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폐기 제로를 지향하는 아웃렛 ‘SUSTAINA EDITION’이란? 사용기한 1년~5개월 미만의 미사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한 아웃렛몰형 프로젝트다. 아이오더는 그간 수많은 화장품 브랜드와의 거래를 통해 ‘사용기한이 임박한 재고의 행선지가 없다’, ‘미사용이지만 폐기할 수밖에 없다’ 등의 업계의 목소리를 다수 접해왔다. 이러한 사회적 과제에 응답하는 형태로 이번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참여 브랜드에 주어지는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 폐기 비용의 대폭 절감 · 서스테이너블 브랜드로서 브랜드 평가 향상 · 환경 의식이 높은 신규 고객층을 향한 어필 가능 · ESG 지표에 대한 기여 환경과 기업 활동의 양립을 실현하는 이번 시도는 상품에 제2의 생명을 부여하는 ‘서스테이너블 EC’의 새로운 모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해외 브랜드도 출점 가능 - 입점 조건 및 지원 체계 아이오더와 메르카리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법인도 메르카리Shops에 출점이 가능하다. 이번 ‘SUSTAINA EDITION’은 아이오더가 운영하는 MinM 계정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현재 출점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설정돼 있다: · 아이오더를 통한 출점 신청 · 제휴 물류창고(한국 인천)를 활용한 배송 체계 도입 * 관련 도움말 페이지: https://help.jp.mercari.com/guide/articles/1490 해외 화장품 브랜드에 있어서도, 일본 시장에서의 판로 확보와 동시에 재고 폐기 감소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선택지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출점 상담은 아래로 문의할 수 있다. · 문의폼: https://sales.i-order.co.kr/form/outlet 회사 개요 회사명: 주식회사 메르카리 대표: 야마다 신타로(대표이사 CEO) 소재지: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6-10-1 롯폰기힐즈 모리타워 설립: 2013년 2월 1일 자본금: 473억4900만엔(2024년 6월 말 기준) 웹사이트: https://about.mercari.com 회사명: 주식회사 아이오더 대표이사: 요시카와 마코토 소재지: 요코하마시 나카구 야마시타초 193-1 야마시타초 커뮤니티빌딩 7층 설립: 2002년 자본금: 3000만엔 웹사이트: https://www.i-order.co.jp/kr 아이오더 소개 창립 이래 일본 요코하마에 본사를 둔 국내외 기업의 EC 사업을 지원하는 EC 서비스 회사다. 그 밖에 일본 내의 이세나 오키나와, 해외에서는 대만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어 영어·한국어·중국어 등 폭넓은 언어 대응이 가능한 스탭도 있다. 20년 이상 일본의 EC 사업에 종사해 지금까지 12개국·120 브랜드 이상의 일본 진출을 실시하고 있어 점포 설계·구축으로부터 CS 업무·마케팅까지 EC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페이지: https://www.i-order.co.jp/kr/sek 웹사이트: https://www.i-order.co.jp/kr/ 보도자료 원문: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101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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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달빛 청소년, 도시를 넘어 마음을 잇다
대구-광주 달빛 청소년, 도시를 넘어 마음을 잇다 ▸ 7.17.(목)~7.19.(토) 광주 청소년 20명 대구 초청, 문화교류 행사 개최 ▸ 올해로 13년째 맞아, 8월에는 대구 청소년들이 광주 방문 예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광주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 20명과 함께 대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문화를 탐방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2013년 시작한 대구-광주 청소년 문화교류는 달빛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3년째를 맞았다.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년 진행하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져왔다. * 달빛동맹 :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사업 대구-광주 청소년 교류단은 개별 신청과 학교 추천 등을 통해 중·고등학생 각 20명씩 총 40명이 선발됐으며, 8개조로 나뉘어 동성로, 달성 디아크, 간송미술관, 이월드, 대구국립과학관 등 대구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대구의 역사와 예술, 과학을 폭넓게 체험한다. 탐방 후에는 서로의 사투리, 학교생활, 여가문화 등을 공유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지는 등 깊이 있는 교류를 이어간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대구와 광주 청소년들은 영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정체성과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에는 대구 청소년들이 광주를 방문해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 간 다양성을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 행사를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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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비즈니스센터 박재민 박사‘과학기술우수논문상’수상
관상어비즈니스센터 박재민 박사‘과학기술우수논문상’수상 멸종위기어류 종보존 기술개발로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기관 위상 높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에서는 박재민 박사(해양수산연구사)가 지난 1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인 2025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5회‘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재민 박사는 국내 담수어류 중 “멸종위기에 처한 새미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이라는 논문을 주제로 지난‘24년 5월 한국어류학회에 게재하여 학회로부터 우수한 논문으로 인정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 심사 및 종합 심의평가를 거쳐 우수논문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본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인한 자원의 감소로 202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새미의 종보존과 복원을 위한 기초생태연구 결과를 담고 있으며 성장과정의 특징을 기록해 유사종과 비교할 수 있는 분류학적 데이터를 처음 확보하였고 특히, 어린시기 새미의 머리와 몸 측면에 있는 척추동물의 청각 및 전정시스템과 같은 기능인 표면신경소구(surperficial neuromast)를 이루는 섬모형태의 감각돌기(cupulae) 발달시기가 최초 먹이섭식 시기와 관련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수상 논문을 추천한 한국어류학회는 1989년 최초 설립되어 어류의 유전, 발생, 분류, 생태 등에 관한 연구를 다루는 국내 어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국내외 다양한 어류 전문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박재민 박사는 한국어류학회 평의원 및 편집위원,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논문게재 81편, 특허등록 5건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Marquis who′s who 세계인명사전등재, 2020년에는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에서 국내 최초 관상어 신품종(각시납줄개)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신진학술상을 수상하여 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경북 해양수산 분야의 젊은 차세대 연구자들이 역량을 키워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 경북의 수산업에 도움 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과 연구 사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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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토마토 이모작으로 농가당 4~10억원 거뜬... 농업대전환 혁신모델로 뜬다
봉화 재산지구 참여농가 - 관계자 기념촬영(오른쪽 3번째 봉화군수, 4번째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 5번째 박창욱도의원) 수박-토마토 이모작으로 농가당 4~10억원 거뜬... 농업대전환 혁신모델로 뜬다 - 주주형 공동영농에 이어 특화형 공동영농, 新 소득모델로 급부상 시설 수박·토마토 이모작 4.5억원/ha 소득 3배,‘수직재배기술’도입으로 생산량 2배 자식들 돌아와 26호 중 5호가 가업 승계...끊어졌던 아기 울음소리도 다시 들려 경북 농업대전환... 소득배가·청년 유입·지방소멸 해결 역할 톡톡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봉화군 재산면에 난리 아닌 난리가 났다. 농가당 조수익 4억은 기본이고, 도시에 있던 자녀들이 돌아오고, 그간 농촌에 뜸했던 아기 울음소리도 들린다. 기술 혁신과 농업의 첨단화가 진행 중인 이곳은 농업 대전환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소득 배가, 청년 유입, 지방소멸 해결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동시에 잡았다. 농가소득 두 배를 목표로 경상북도가 2023년도부터 역점을 두어추진하는 ‘경북형 공동영농’이 문경 영순지구의 주주형 이모작공동영농에 이어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영농에서도 성공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이 고령·은퇴 농가가 땅을 내놓고, 법인은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참여 농가에 배당으로소득을 돌려주는 것으로 농촌의 고령화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면, 특화형공동영농은 개별 영농을 하면서 선도 재배 기술 공유와 공동 방제·유통·판매 등의 협력으로 농촌 미래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화형 공동영농은 종자, 비료 등 각종 농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해 경영비는 낮추고 선도 농가의 기술 지도와 표준 재배 설명서 공유로 생산성을 높이는 소득 모델이다. 이에 더해 출하 물량을 규모화해 가격협상력과 수취가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모작 재배로 소득을 크게 높일수 있다. 봉화 재산지구(26 농가, 21ha)에서는 시설재배로 수박을 수확한 후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이모작을 추진하고 있다.일반 노지에서 수박을 재배하면ha당 9천만원 정도의 소득이 발생하고, 시설재배 시에는 1억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린다. 하지만, 수박과방울토마토를 이모작으로 재배하면 4억5,000만원의 수입을 올려 3배 정도가 높아지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화형 공동영농의가능성이 확인된 셈이다. 이렇게 소득이 향상되자 재산지구에서만 5명의 승계농이 들어와 공동영농에 참여,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들어오면서 기존 수박 포복 재배 방식을 덩굴을 지지대와 유인줄을 활용해 수직으로 키우는 수직 재배로 바꾸는 선진 재배 기술도입에 적극적이다. 수직 재배는 기존 방식 대비 저비용으로 관리도 편하고 밀식도 가능해 시설 수박 생산량을 2배 이상 올릴 수 있는 재배 방식으로, 해외 일본 선도 농가를 직접 찾아가 지역 여건에 맞게 접목한 기술이다. 봉화의 경우 수박이 열리는 덩굴은 기존처럼 바닥에 눕혀서 재배하고, 영양분을 공급받는 덩굴은 지지대를 설치해 수직으로 키우는 방식으로 추가 시설 필요 없이 대형(7kg 이상) 수박에 적합하다. 봉화군 재산면에서 특화형 공동영농을 추진하고 있는 김윤하 재산토마토작목회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각자 생산할 때는 취급량이 적어 유통(납품)업체로 직접 가지고 가야 했지만, 법인에서 공동으로 구매, 생산, 출하하면서 규모화시키니 이제는 가지러 온다”며 “수박-토마토 이모작으로 농가소득도 많이 올라 노지수박을 포함하면 보통은 4억원 정도, 6농가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렇다 보니 참여 농가도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법인에 참가한 황창호 농가는 “지금 아들이 가업을 잇는다고 들어와 함께 농사를 짓고 있다. 아직 서른도 안 된 녀석이라 제대로 한번 키워보려고 한다. 올해 우리 동네에 아기가 3년 만에 2명이나 태어났다. 우리 아들도 여기서 잘 정착해 손주도 얼른 보았으면 좋겠다”며 “농업대전환 덕분에 소득도 올라가고 마을이 활기가 넘친다”고 밝혔다. 수박 주산지로 손꼽히는 재산면은 토질이 수박 재배에 적합하고 밤낮의 기온 차가 큰 고랭지 기후로 수박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기존 노지 재배방식을 시설하우스로 전환하고 있다. 봉화 재산지구 수박과 토마토 이모작 재배와 청송 주왕산지구 다축형 사과원 조성은 대표적인 특화 품목 중심의 공동영농 사례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 농업인은 열심히 일하고 땅도 가지고 있는데 왜 도시근로자보다 더 못 사나”라는 이철우 지사의 고민에서 시작된 농업대전환이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의 성공에 이어‘특화형 공동영농’이라는 또 하나의 소득 모델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농업대전환은 도내 전 시군이 소외됨이 없이 다양한 방향으로 현장에서 시도되고 있다. 돈 되는 농업으로 이제는 살고 싶은 농촌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며 “농업은 고되고 힘들고 돈도 안 된다고 하는 거는 옛말이다.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한 농업대전환으로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선봉에 선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농업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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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 물놀이 성수기인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개소에 64명 배치 ▸ 안전지도, 수난사고 예방 순찰, 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 활동 전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8월 24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올해 구조대는 도심 내 물놀이 수요가 높은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해 유통단지 물놀이장, 군위군 동산계곡 등 총 3개소에 배치된다. 운영 인원은 시민수상구조대 20명, 소방공무원 24명,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되며, 물놀이객 대상 안전지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현장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수상구조대는 대구시 주요 물놀이장에서 응급처치 및 각종 안전사고 대응 등 총 423건의 조치를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계곡과 하천 등 안전요원이 없는 지역이나 출입이 통제된 장소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구명조끼 착용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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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성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 개최
경북도, 의성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 개최 의성군 산불 지역 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연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의성군청에서 의성군의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투자 전략을 논의하고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핵심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고, 다양한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영훈 (사)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팀장이 ‘개발금융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의성군 지역 내 산불로 피해를 본 산림과 연계한 신규 농업․관광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의성군은 광범위한 산림과 농업 기반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에 생태복원과 산림관광을 접목한 ‘치유·휴양형 산림복합단지’ 조성, 지역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현대화,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 투자 펀드를 활용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산림복합단지 조성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동시에 방문객이 체류하며 치유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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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정부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
공무원연금공단, 정부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11일 서울상록회관(서울 역삼동)에서 연금(징수·급여심사)업무 자동화 구현을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담당부처 및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공무원연금제도 가입자의 연금정보 및 기여금 관리 등 정확하고 효율적인 연금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인 E-사람(국가직), 인사랑(지방직), NEIS(교육직), 서울시, 국방부통합시스템 등의 운영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단과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의 정보공유 체계에 대한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연금업무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유데이터의 생산·관리·검증 방안 등 정확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옥근 급여심사실장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등 연금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연금업무 자동화 구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보공유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 등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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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손실 국비보전 촉구 공동건의문 전달
대구교통공사 등 전국 도시철도 노사, 무임손실 국비보전 촉구 공동건의문 전달 ▸ 9일, 대구교통공사 등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 공동건의문 재채택 ▸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공동건의문 전달 ▸ 고령화·전기요금 상승 등 도시철도 재정위기 심화, 법 개정 통한 정부지원 요청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대구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의 노사 대표자들과 함께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용우 국회의원)에 전달했다. 이날 노사 대표자 12명은 공익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철도의 재정적 손실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철도법’,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의 조속한 추진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 법안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의돼 왔지만, 매번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월 7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는 무임손실에 대한 국비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처음으로 채택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야 대선캠프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6개 기관 노사 대표는 국비 보전 법제화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자 이번에 다시 한번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노사 대표자들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면서 “초고령화라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가 중요 기반 시설인 도시철도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제도는 1984년부터 시행된 국가 차원의 교통복지 정책이지만, 현재까지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한 상황이다. 최근 5년간 대구교통공사의 연평균 무임손실은 526억 원, 2024년 기준으로는 681억 원에 달한다. 특히 대구는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무임승차 손실액은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간 대구교통공사 무임승차 손실비용 규모】 구 분 연평균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대구교통공사 526 416 459 512 561 681 이와 달리,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매년 정부로부터 무임수송에 따른 공익서비스 비용(PSO)을 보전받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코레일의 무임수송 비용은 총 1조652억 원이며, 이 중 88%에 해당하는 9,378억 원이 정부로부터 보전받았다. 【한국철도공사 PSO 비용 보조금 지원액】 구 분 계 ’19년 ’20년 ’21년 ’22년 ’23년 무임비용 10,652 2,402 1,699 1,859 2,182 2,510 보전액 9,378 1,588 1,679 1,943 2,132 2,036 보 전 율(%) 88.0% 66.1% 98.8% 104.5% 97.7% 81.1% 같은 공익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정부의 보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편, 도시철도 운영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요금의 상승도 운영기관의 재정 부담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납부한 전기요금은 2021년 대비 62.5% 상승했으며, 총 1,085억 원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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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영진전문대학교와업무협약 체결
케이메디허브, 영진전문대학교와업무협약 체결 의료·인공지능 로봇기술 개발 상호교류… 인재양성 박차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 및 기술 교류 등 기업의 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실무중심의 체험형 현장실습 기회 제공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다각적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사업단에 첨단 교육시설 및 장비·기자재를 공유할 계획이다. 양 기관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지역 의료 및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속적 교류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융합기술 분야의 연구성과 창출도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의료산업을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양성 및 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헌태)는 의료로봇 및 AI 로봇기술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 지원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상욱)은 의료로봇 네트워크 강화, 인력양성 상호지원, 첨단기술 교류 등을 통해 AI 융합기계 분야 인재양성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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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미술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5 대구미술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션 스컬리展(전)‘어린이 가족 대상 전시해설’장용근展(전) 연계 교육‘어느 채집가의 이야기’ ▸세계적 추상화 거장 션 스컬리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 언어로 이해 ▸ 전시 연계 교육 ‘어느 채집가의 이야기’ 및 지역 특성화 교육 상시 운영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과 전시 연계 교육, 지역 특성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운영하는 어린이·가족 대상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해외교류전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의 해설을 어린이 시각에서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해설이 아니라, 어린이가 능동적으로 작품과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작품 감상을 돕는다. 모집 인원은 어린이와 보호자를 포함해 회차별 최대 15명이며, 약 40분간 진행한다. 신청은 7월 16일(수) 10시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당일 예약되지 않은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교육실 앞 로비 공간에서는 모유진 작가의 ‘잠시 들렀다 갑니다’를 매개로 ‘미술관 기억 담기’, 작가 워크숍(7.26.(토), 11시, 14시), 참여자 인증 기념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다티스트 ‘장용근의 폴더: 가장자리의 기록’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어느 채집가의 이야기’를 2층 전시실 앞에서 운영해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활동도 선보인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다양한 연령대가 소통하며 미술관에서 능동적인 예술적 함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예술이 관람객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기획팀(☎ 053-430-7532, 7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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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스마트유스센터, AI 기반 체험형 경제교육 ‘AI 경제 탐험교실’ 운영
문의: 서초스마트유스센터 스마트연계팀 남경화 02-3486-0738 youth0738@scy.or.kr 서초스마트유스센터, AI 기반 체험형 경제교육 ‘AI 경제 탐험교실’ 운영 스마트 금융·소비 교육으로 청소년의 경제 감각 키운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반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AI 경제 탐험교실’을 이달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디지털 융합형 경제활동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일상 속 경제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 경제 탐험교실’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소비·디지털 경제 관련 주제를 중심으로 판매 전략, 소비 금융, 디지털 금융, 유튜브 경제 등 실생활과 연결된 콘텐츠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일상 속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경제 감각과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기관은 프로그램 진행 시 지역 내 전문 강사 및 외부 기관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참여 청소년에게는 생활 속 금융 문해력 향상과 AI 활용 경험 확대라는 두 가지 실질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백기웅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하는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습 활동을 통해 올바른 소비 습관과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미래 사회의 주체적인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유스센터 소개 서초유스센터(서초스마트유스센터 ‘톡톡센터’)는 ‘청소년의 참여를 지역 사회로 이어주는 기쁨의 성장 공동체’라는 미션과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서초스마트유스센터’를 비전으로 스마트 전략을 통해 4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 및 청소년들의 참여를 지역 사회로 이어주는 맞춤형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c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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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도의원, 학생 안전부터 교육복지까지
박용선 도의원, 학생 안전부터 교육복지까지 조례 개정으로 실질적 변화 견인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체험학습 안전 조례·진학지원금 조례 등 입법 성과 집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5, 국민의힘)은 학생 안전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일련의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 교육정책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입법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다수의 조례가 실제 정책 반영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며 교육 현장에서 높은 평가와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박용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 안전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난 6월 24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은 체험학습 시 인솔자를 ‘인솔 교사’와 ‘보조 인력’으로 구분하고, 보조 인력의 정의와 배치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적용 대상을 초·중·고에서 유치원까지 확대해 유아 체험학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조례와 관련해서 학교장은 필요할 경우, 보조 인력을 둘 수 있으며, 이들에게 사전교육과 역할 안내를 통해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할 수 있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현재 조례에 따른 시행규칙 정비와 예산 편성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도 박용선 의원은 지속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2024년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상북도교육청 한자 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교육청의 한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근거를 확보했다. 그간 박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진학지원금 조례」를 통해 초·중·고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진학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한편 「경상북도 아이 돌봄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같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용선 의원은 2024년에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광역의원 부문을 수상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화단지와 관련해 경북 지역 내 전력 사용권 확보를 위한 도 차원의 전략 수립을 촉구하는 등 평상시에 ‘공부하는 의원’의 모습을 통해 각종 현안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 마련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박용선 의원은 “작은 조례 하나가 지역의 현장을 바꿀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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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교사들의 삶과 수업을 담은 미술 전문 매거진 ‘더 레이어’ 창간
사진: ‘THE LAYER’ VOL.01 표지 문의: 해냄에듀 디지털팀 최해리 02-323-9953 hnedu2@naver.com 미술 교사들의 삶과 수업을 담은 미술 전문 매거진 ‘더 레이어’ 창간 교육출판기업 해냄에듀, 미술 교육 현장에 공감과 연대의 플랫폼 제안 미술 교사 대상 최초 기획, 미술 교사 스스로 만드는 참여형 매거진 미술 교사들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 새로운 수업 아이디어 기대’ 종이 매거진뿐만 아니라 웹진 형태로 상시 업데이트 240쪽, 가격 2만3000원, 연 1회 발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교육출판기업 해냄에듀가 미술 교사들을 위한 전문 매거진 ‘더 레이어(THE LAYER)’를 창간했다. ‘더 레이어’는 공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미술 교사들의 삶과 수업, 그리고 예술적 감각을 한 권으로 담아내면서 교사들 스스로의 목소리와 경험을 중심에 둔 참여형 큐레이션 매거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해냄에듀는 오랜 기간 미술 교과서 개발과 예술 교육 분야를 연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 교사들의 전문성과 자부심을 회복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이 매거진을 기획했다. 매거진에는 교내에서 한두 명에 불과한 미술 교사들이 늘 느끼는 고립감과 소통의 부족을 해소하고, 동료 교사 간 공감과 연대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창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더 레이어’ VOL.01의 키워드는 ‘출발선’이다. 새 학기, 새 교실, 새로운 수업의 문 앞에서 느끼는 교사들의 떨림과 희망을 중심으로 예비교사부터 베테랑 교사까지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했다. 매거진에는 포트레이트(사람 이야기), 아틀리에(공간 이야기), 아카이브(수업 이야기), 아트 스펙트럼(예술 이야기), 스케치(일상 이야기)의 5개 섹션 아래 미술 교사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들이 배치돼 있다. 현장의 미술 수업 사례, 에듀테크 활용, 전시·도서 큐레이션, 미술실 공간 재구조화, 미술 교사들의 에세이 등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부터 교사의 삶을 위로하는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미술 교사의 삶을 아우르는 기사들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더 레이어’는 연 1회 발행되며, 종이 매거진과 함께 웹진 형태(hnedu-thelayer.co.kr)로도 제공된다. 웹진에서는 매달 기사가 업데이트되고, 미술 교사들이 직접 원고를 투고할 수 있다. 웹진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은 미술 교사 간의 공감과 소통이다. 미술 교사들이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동료 교사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상시 참여의 문을 열어뒀다. 해냄에듀 김형국 편집장은 “‘더 레이어’가 미술 교사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연대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레이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더 레이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냄에듀 소개 해냄에듀는 2005년 창립한 교육출판기업으로, 해냄출판사의 자매회사다. 현재 검인정 교과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해냄에듀의 체계적인 교과서 개발 시스템과 과목별로 전문화된 교과서 개발진의 노하우가 최고의 교과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교 현장의 수업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전국의 현직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집필진은 생동감 넘치는 수업 상황을 교과서에 완벽하게 구현한다. 더 레이어: http://www.hnedu-thelayer.co.kr 웹사이트: http://www.hn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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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외식업계 이끌 전문경영자 양성에 박차
급변하는 외식업계 이끌 전문경영자 양성에 박차 ▸ 8월 11일(월)까지 제19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 모집 ▸ 2007년부터 18년간 총 748명 수료, 지속적인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확보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외식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구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 및 식품업계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계 리더로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식업 전반의 현황 분석 및 발전 전략,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한 성공 경영 전략, 외식 환경 변화에 대응 전략 등이며, 이론 교육 외에도 선진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 교육, 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07년부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본 과정은 현재까지 총 7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동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식업 교류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내달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 정도이다. 면접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을 수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누리집(mba.knu.ac.kr/)을 참고하거나, 행정실(☎053-950-61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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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소식 발표
사진: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문의: 커리어넷 기업영업팀 박금이 차장 02-2006-6184 gmpark@career.co.kr 커리어넷, DB Inc.·공영홈쇼핑·인천교통공사·강원개발공사·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경기대학교·창업진흥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채용 소식 발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취업 포털 커리어가 DB Inc., 공영홈쇼핑, 인천교통공사, 강원개발공사,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경기대학교,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채용 소식을 10일 발표했다. DB Inc.에서 2025년도 채용 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S/W 엔지니어(보험·금융계열사) △S/W 엔지니어(대외 프로젝트) △S/W 엔지니어(DX) △Infra 엔지니어(보험·금융계열사) △Infra 엔지니어(대외 프로젝트)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AI 역량 검사 및 코딩 테스트), 면접 전형(PT 발표)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7월 22일(화) 17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영홈쇼핑에서 2025년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5명) △방송직(5명)으로 채용 인원은 총 1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7월 16일(수) 13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인천교통공사에서 2025년도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공무직 신입에서 △안전 관리(전동차 정비) △버스 운영(운전·노선) △버스 운영(운전·노선)(장애인 제한) △버스 운영(버스 정비) △교통 복지(일반) △교통 복지(일반)(장애인 제한) △교통 복지(강화), 육아휴직 대체 기간제근로자에서 △버스 운영(CNG 충전), 청원경찰에서 △청원경찰로, 채용 인원은 총 7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채용 공고문 참조가 필수다. 지원서는 7월 25일(금) 10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강원개발공사에서 2025년도 계약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계약직(경력 경쟁 채용)에서 △전기(평창)(1명) △전기(강릉)(1명) △토목(태백)(1명)으로 채용 인원은 총 3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7월 11일(금) 2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2025년 블라인드·NCS기반 2차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상담직(제한 경쟁)에서 △전문상담사(전남) △전문상담사(울산)로 총 2명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2025년 7월 14일(월) 1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경기대학교에서 2025년도 신규 직원(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행정에서 △일반(9명) △보훈(1명) △입학사정관(2명), 기술에서 △안전(1명) △건축(1명)(서울), 기능에서 △기계설비(2명)(서울1, 수원1)로, 채용 인원은 총 16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실무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7월 14일(월) 1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창업진흥원에서 2025년 제2차 기간제계약직(육휴 대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일반 행정으로 총 18명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2025년 7월 15일(화) 1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2025년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제2차 중소기업 R&D PM에서 △AI(1명) △첨단로봇·제조(1명), 제3차 전문위원에서 △AI(1명) △반도체·디스플레이(1명) △첨단로봇·제조(1명) △IT 프로젝트 관리(1명) △제약·바이오(1명) △사업 기획(3명)으로 총 10명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2025년 7월 23일(수) 1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커리어넷 소개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교두보, HR 리쿠르팅 산업의 핵심 주자’.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를 시작으로 개인회원 수 410만 명, 기업회원 43만 개 사를 보유하며 취업 포털업계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커리어, 히든 챔피언, 중견 강소기업 등 국내 최대의 멀티 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The Network와 제휴해 영역을 해외로 넓혀 해외 채용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 사업 부문은 질적 향상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꾸준히 사이트 개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 정보를 기본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장기적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오프라인 부문의 경우 채용 대행 솔루션, 대학 취업 지원 사업, 채용 박람회 운영, 정부 및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 관련 토털 HR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수위 실적을 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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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바이오 인재양성 협력 MOU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바이오 인재양성 협력 MOU 의약생산센터, 미래 과학인재 성장 및 실무형 인재양성 협력 강화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지역의 미래 과학인재 성장 및 바이오산업 진흥에 공헌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의약품 개발 ▲GMP 기반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등 제약산업 현장체험 및 전문인력 교육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의약생산센터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그린바이오산업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바이오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바이오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1910년 개교한 대도시 유일의 농업계 마이스터고다. 2023년부터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 체제를 개편, 그린바이오산업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바이오산업과는 바이오 원료의 기능성 성분분석, 미생물 배양, 건강기능식품 가공 등을 통해 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특화된 실습여건을 활용해 약학대학 실습교육 참가 대학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기준 전국 37개 약대 중 19개 대학 필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규제기관 심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