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4(토)

NEWS ON AIR

한국민속촌 ‘2024 추석이 왔어요’ 행사 14일 시작
종합뉴스 09-14 13:50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종합뉴스 09-12 19:30
대구광역시,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없도록 비상진료체계 강화
종합뉴스 09-11 13:43
관료적 사고를 배제하고 경영마인드로 기관 창의성을 제고하라
종합뉴스 09-10 16:15
대구광역시, 소외계층을 보듬고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맞이 준비!
종합뉴스 09-09 18:07
2025대구마라톤대회 내년 2월 개최, 마스터즈 참가접수 9. 23.(월)부터
종합뉴스 09-08 21:42

동영상뉴스더보기

포토뉴스더보기

핫채널

국내뉴스더보기 +

문화더보기 +

  • 안오명 09-14 14:18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Ver.2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프로젝트 춤추는 여자들 관객참여형 감성치유프로젝트 <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Ver.2 > “10여 년간, 약 4,500여 명의 관객들과 생명력 가득한 춤을 추고, 삶을 나누었던 배려깊고 따뜻한 나의 춤친구, 「바비레따」와 떠나는 두 번째 여행” #무용 #DANCE #소통 #능소화 #이야기 #움직임 #바비레따 #남산국악당 #춤추는여자들 2024. 09. 24(화) pm 7:30 / 10. 01(화) pm 7:30 / 10. 08(화) pm 7:30 / 10. 15(화) pm 7:30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 손을 내밀자, 한 번도 춤추어 본 적 없는 사람들이 그들의 손을 잡고 춤의 무대 위로 올라와 춤을 추었다. 함께,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 오래 '바비레따'에 살았다. ※ 바비레따란? 러시아에서 늦여름에서 초가을 무렵의 계절을 뜻한다. 이때 날씨가 얼마나 화창하고 정열적으로 뜨겁고 화려한지, 오히려 진짜 여름보다 더 아름다운 날씨로 젊었을 때보다 더 정열적이고 아름다운 중년여성과 같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동행하는 배려깊고 따뜻한 나의 춤친구, 「바비레따」 그 두 번째 이야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지난 2012년 시작하여 2021년 12월 10주년을 맞이했던 관객참여형 감성치유프로젝트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Ver.2>를 선보인다. 춤추는 여자들과 함께 뜨겁게 어우러져 열리고, 쏟아내며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내 안의 아픔을 치유하는 예술적 체험의 장으로 하나의 어울림 판을 만든 「바비레따」 는 기존 무용공연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관객과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노래하고 춤추며 삶을 나누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지난 2011년 춘천아트페스티벌에서의 첫 작업은 몸, 춤, 삶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감을 깨닫게 하였으며 2012년 무용가와 배우 그리고 음악가 등 여러 장르의 중견 예술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춤추는 여자들’로 이어졌다. 그 꿈이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를 낳았고, 이후 10년간 42곳 전국각지 다양한 공간에서 총 104회의 공연을 통해 4,500여 명의 남녀노소 관객들과 생명력 가득한 춤을 추며 삶을 나누었다. ‘아무리 난리쳐봐라, 피어나고 말지!’ 삶이 끝나지 않는 한여름 같을 때 모든 걸 견뎌내고 결국엔 피어내는 ‘능소화’처럼 그 10년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자기 돌봄’과 ‘자기다움’이란 키워드를 도출할 수 있었고, 변화하는 몸과 마음을 어떻게 환대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다. 2024년 새롭게 제작될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Ver.2>는 7월부터 9월에 피는 꽃, 만개 시기는 한여름인 8월인 '능소화'를 메인이미지로 시작된다. 장마와 태풍, 그리고 견디기 어려운 더위가 도사리고 있는 8월은 자라나는 식물에게는 저주와도 같은 시기이지만 '능소화'는 그 모든걸 견뎌내고 핀다. 궂은 날씨를 퍼붓는 하늘을 업신여기듯 피어난다고 해서 '능소화'인 것이다. 한줄기 넝쿨 위로 주렁주렁 피어나는 능소화처럼 우리도 하나의 넝쿨로 연결되어 있다. 그 대상이 누구든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주는 위로는 이 모든 것을 겪을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 자체만으로 또 이겨낼 용기가 나기 때문이다. '우리 함께 피었다가 우리 함께 떨어져요. 그리고 다음에 다시 피어요!' 이러한 ‘능소화’를 통해 춤추는 여자들은 프로젝트 구성원들 각자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며 안으로 나를 살피는 시간을 거치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표준’, ‘표준화된 몸’의 기준에서 벗어난 새로운 에너지의 몸을 인식하여 오롯이 ‘나’를 대면한다. 이는 ‘나’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나’를 돌보는 시간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되었다. 고압적으로 올려다봐야 하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라도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춤, 몇 마디 나누면 나만 외로운 게 아니구나,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주는 춤, 그리고 뽐내기 위해 추는 춤이나 멋으로 추는 춤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추다 보니 자연스럽게 멋있어지는 춤, 그런 춤이 친구가 되는 춤일 것이다. 「바비레따」는 보따리 싸서 나온 소박한 우리네 아낙의 모습이지만 치마를 걷어붙이고 나만의 벽을 훌쩍 넘었을 때 그 계절이 보통의 계절이 아닌 것을 알아봤다. 예술성을 놓치지 않는 춤의 대중화, 진정한 레퍼토리 화의 대표적 예. ‘춤추는 여자들’의 「바비레따」는 관객에게 일상 속으로 춤을 스며들게 하여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일조하고자 하는 지향점에 도달, 예술성을 놓치지 않는 대중화에 한발 다가서는 발전적 레퍼토리이다. 다양한 버전을 통한 「바비레따」의 새로운 발견은 무용계의 절실한 레퍼토리 화의 대표적인 예로서 2012년부터 10년의 세월을 같은 구성원 (강애심, 장은정, 최지연, 김혜숙)으로 이어오며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2024년 새로운 버전의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Ver.2>를 탄생, 진정한 레퍼토리의 성숙한 발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본 공연은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서울아트마켓(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 PAMS)의 기간 중, 10월 8일 회차에 한하여 팸스링크(PAMS Link 2024)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Ver.2> P R O G R A M 순 서 내 용 장소 #1. 공간에 스며들기 자연의 요소와 더불어 호흡할 수 있는 남산국악당 공간 전체를 새로운 경험의 장으로 재구성한다. 공연장이 아닌 잔디마당에서 모던 가야그머 정민아의 음악과 함께 온전히 공간에 스며드는 현존의 순간을 체험한다. 잔디마당 #2. 내 몸 알아차리기 다양한 물성을 가진 오브제를 이용한 국악당 뒷마당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소 무심히 지나친 나만의 고유하고 섬세한 감각들을 만나본다.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의 몸은 어떤 몸인가? 나는 어떤 동력으로 움직이는가? 에 집중해본다. 뒷마당 #3. 내 몸의 역사 돌아보기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숨 쉬고 물처럼 흐르며 몸에 새겨진 개인의 역사를 마주해보는 시간. 나만의 호흡 안에 담긴 무의식적 정서의 인지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위로의 시간과 움직임을 함께 나눈다. 체험실 #4. 환대와 연결의 춤 나누기 공통의 문제로 부각된 몸과 마음의 변화를 직시하고 연결과 연대의 춤을 나눈다. 몸의 각 부위에 집중하여 살피며 거기서 흘러나온 이야기를 전하는 퍼포머들의 춤을 만나고 함께 환대의 춤을 나눈다. 잔디마당  같이(Together)의 가치(Value)  「바비레따」는 춤, 음악, 연극, 토크 등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연으로 하나의 장르에 고정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표현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풍부하게 자극한다. 자유롭고 깊이 있는 토크로 관객들의 사고를 깨우고, 다양한 감정을 일으킨다. 또, 예술의 장르뿐만 아니라 출연자와 찾아오는 관객들 모두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다름과 차이를 모두 감싸 안는 것에 그 의미와 취지를 둔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공간 안에 모여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함께 한다는 것의 가치를 찾아간다. 또한, 타인과 춤 경험을 통해 얻고, 느끼는 새로운 가치가 공연장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과 사회, 그리고 세상으로 스며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투데이 HOT 이슈

    두뇌 건강 주산으로 지켜요~!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료!
    두뇌 건강 주산으로 지켜요~!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성료! 경북 시군 대표 100명 어르신 치열한 두뇌 싸움 대결, 진말임 어르신(구미시) 대상 수상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북도는 지난 11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경북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 대표 어르신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 김천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에서 예선을 통과한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 100명이 선수로 참가해, 마지막까지 뜨거운 승부 열기로 가득 찼다. 개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진말임(71세, 구미시) 어르신은 문제가 출제됨과 동시에 뛰어난 암산 실력과 빠른 손놀림을 선보이며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 개인 부문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구미시가 대상을, 상주시와 포항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최고령으로 참가한 어르신 6명에게는 장수패가 수여됐다. 특히 박옥준(88세, 봉화군) 어르신과 황춘자(87세, 경산시) 어르신은 대회 내내 한 문제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 대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등 뇌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경상북도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에 출범해 현재 22개 시군에서 3,288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각시군 마을 경로당 등에서 주산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형 평생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포토슬라이드
    1 / 2

    사회 더보기

    김학홍 행정부지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김학홍 행정부지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도 각 부서와 산하기관도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대구광역신문= 김산봉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문경 점촌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문경 효사랑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직원과 경북문화재단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문경 효사랑 요양원을 방문한 김 부지사는 위문품 전달 이후,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본 뒤 관계자에게 불편 사항을 듣는 등 소통과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방문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사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경북도 메타버스과 직원들은 11일 청도군 풍각전통시장과 효사랑시니어센터를 방문해 장을 보고 소외계층을 만나 위로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명절마다 느끼는 포근하고 안락한 마음이 일상으로 점차 확산하여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 실천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북행복재단도 지난 12일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도형 사회복지과장, 최우진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안동 용상시장을 찾아 다양한 농산물 및 생필품을 구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하기에 참여했다. 같은 날 농업기술원은 상주 중앙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한 후 복지시설을 위문했고, 경상북도 여성단체도 문경 에덴요양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추석을 맞아 도내 각 부서와 산하기관, 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미래 기술 혁신에 시동을 걸다!

    대구광역시,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에서 미래 기술 혁신에 시동을 걸다! ▸ 모빌리티 구동모터 고기능화 혁신기술 개발 연구(국비 200억 원) ▸ 모터 소부장 성능평가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국비 200억 원) ▸ 모빌리티 모터 기술선도 인력(4개 분야 13개 과정, 1,100명) 양성(국비 15억 원)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 사업의 최종 선정에 이어, 이번에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 양성 등 3종 패키지 형태의 국비 41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모터의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주기 연구개발, 성능평가, 인증 지원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연구개발 분야에서 ‘e-Axle용 160kW급 구동모터 소재부품모듈 고기능화 및 국산화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되면서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생산 확대와 병행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중희토류 완전 배제 등 기술개발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모터 생산거점 육성을 위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성능평가 인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국비 2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화단지 내 모터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증센터를 건립하고, 국제적인 인증을 지원하는 장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구축된 테스트베드는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품질과 성능을 갖추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모빌리티 기술 선도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비 15억 원을 확보해 전기차 모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직자 전문인력 과정을 운영한다. 인력양성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지역의 모빌리티 지원기관과 대학 등 산학연계형 맞춤형으로 추진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을 통해 지역 앵커기업 및 협력기업과의 밸류체인을 강화한다. 또한, 모터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 신뢰성 검사, 실증 고도화 지원을 강화하고,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술 자립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과 연계해 핵심 소재에서부터 전기차 모터의 기능단위인 구동모듈에 이르기까지 모터산업의 원스톱 공급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대구가 글로벌 모터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 전동화 부품기업 미래 모빌리티 전환 지원(국비 100억 원)

    정치 더보기

    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입지 변경 불가능” 쐐기

    경북도, “대구경북신공항 입지 변경 불가능” 쐐기 주민투표와 법적 절차에 의해 결정된 것... 특별법에 명시된 사안 홍준표 대구시장 주장 일축...근거없는 자의적 해석과 주장에 유감 표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입지를 변경하는 것은 법적으로도, 절차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동 신청한 두 자치단체 중 한 단체가 유치신청을 철회하면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펼친 주장을 일축한 것이다. 앞서 지난 1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 우보면으로 신공항 입지를 변경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왕조시대에도 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공항 이전지의 신청 철회에 대한 근거나 절차가 없다. 차순위 신청지가 자동으로 결정된다는 홍 시장의 주장도 법적 근거 없는 자의적 해석이라는 것이다. 군 공항 이전사업 주무부처인 국방부에서도‘플랜B’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과거에 언급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16년 6월 정부의‘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발표 이래 8년째 추진중이며 우여곡절 끝에 이전지가 확정됐고 신공항과 광역교통망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국방부가 주무부처로서 4년에 걸쳐 이전지 선정, 이전사업비 합의, 이전주변지역 지원 및 종전부지 활용, 이전부지 선정 기준(‘숙의형 시민의견 조사’근거) 마련 등을 위해 총 7차례에 걸친‘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으며 군사적 영향, 공항이전의 비용과 주변지역 지원 등을 검토했다. 지역에서는 공론화를 거친 후 2020년 1월 군위․의성 유권자의 80%이상이 주민투표에 참여해 ‘의성 비안-군위 소보’를 최종 이전지로 채택했으며, 진통 끝에 의성군, 군위군, 경북도, 대구시는 군위군을 대구시로 편입시키는 등 4자간 합의를 맺어 최종 이전지로 타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2조 7호에는‘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로 명시돼 있다. 경북도는 후보지 최종 선정 이후에 취임한 대구시장 한 사람이 감정적으로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친다고 공항 이전지가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홍 시장의 주장을 명절을 앞두고 민심을 흔드는 행위로 보아 유감을 표명했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시․도민의 합의와 정부의 절차에 따라 신공항 이전지가 결정됐고 법률은 그 합의를 통해 탄생한 것”이라며 “시․도민의 협력과 희생을 통해 이룬 결과이자 중앙정부, 미래세대와의 굳건한 약속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예정대로 성공적으로 건설하는데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 경북도 방문, 새마을운동 협력 강화 논의

    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 경북도 방문, 새마을운동 협력 강화 논의 숲가꾸기 시기를 놓치면 산불, 병해충 등 자연재해 취약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쿠아시 아쥬마니코베난(Kouassi Adjoumani Kobenan)코트디부아르 농업부 장관과 경북도와코트디부아르 간의 국제교류와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이 2017년부터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시작된 경상북도의 코트디부아르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쌍골리와 엔조꼬쑤 마을에서 가구 평균소득이 5배 이상 증가하는 큰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클로스람보와응가따사까수 마을에서도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이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쿠아시 아쥬마니코베난장관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통해 코트디부아르농촌 지역이 자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협력해 우리 농촌 지역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감사 인사를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기적을만든 원동력이었고, 이제는 그 경험을 코트디부아르와 개발도상국에 확산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의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과지역 주민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6개국 78개의 새마을시범마을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각국의 경제발전과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신공항 등 지역 SOC현안 해결에 동분서주!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신공항 등 지역 SOC현안 해결에 동분서주! 박상우 국토부 장관 면담, 지역 주요 SOC 현안에 대해 지원 건의 대구경북신공항 의성화물터미널, 국비건의사업 및 예타 사업 등 지원 건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동분서주하는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2025년도 SOC분야 주요 국비건의사업 정부예산 반영과 예타사업, 의성 화물터미널의최적 입지 도출을 위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기 전용 터미널 입지와 관련해, 지역민이원하는 합리적인 위치에 의성 화물터미널이들어설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결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SOC분야 중점 국비 건의 사업으로 ▲문경~김천간 철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사업 등을 건의했고, 해당 사업들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SOC 사업으로 현재 정부 예산안에 일부 반영되어 있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국비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사업과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접근성 향상, 유동 인구와 물자 수송 증가에 대비한 도로교통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및 기타 SOC사업들은 지방시대를 여는 기반이자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지역의 주요 SOC사업 현안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더보기

    대구광역시, RISE 체계 통한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적극 지원

    대구광역시, RISE 체계 통한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적극 지원 ▸ 교육부,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 위해 RISE 체계에 의대 교육 혁신 포함 ▸ 대구시, RISE 체계 통해 지역 정주형 의료인재 양성 적극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교육부 역점 추진 사업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한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정책에 부응해 지역 정주형 의료 인재를 키우기 위한 역량을 결집한다. * RISE :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난 10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 보도자료에서 RISE 체계를 통한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인재의 의대 입학에서부터 지역에서의 교육·수련, 지역 정주 의사로의 성장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 확립 모델을 제시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중앙부처의 의대 교육혁신 정책에 발맞춰 대구시 RISE 기본계획에 관련 과제들을 발굴·추가하고 대학과 병원, 교육청 등과 협력해 세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인재전형 특화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겠다는 중앙부처 방안에 따라 지역에서도 우수한 의료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2024학년도) 50%→(2025학년도) 59.7%→(2026학년도(안)) 61.8% ※ 2025년 대구·경북 5개 의대(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지역인재전형 총357명, 60.4%(전체 모집인원 591명)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우수 의료인력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필수의료 인력의 부족을 타개할 이번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 체계를 통해 정부가 제시한 의료인재의 선순환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승인 환영

    경북도,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승인 환영 원전건설로 인한 고용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총 사업비 11조 6천여 억원, 공사기간 약 8년, 고용창출 720만명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제200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제1호 안건으로 상정된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허가 심의․의결을 환영했다. 사업자인 한수원이2016년 건설 허가를 신청한지 약 8년 3개월만이다. 신한울 3·4호기는 전기 출력 1천400메가와트(㎿) 용량의 가압경수로형원전(APR1400)으로 총 공사비 11조 6천여 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같은 노형의 원전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는 신청 1년여 만인 2017년 심사가 중단된 후 윤석열 정부가 2022년 7월 건설사업 재개를 선언하면서 심사가 재개됐다. 신한울 3․4호기는 이달 내 공사착공을 시작으로 2032년 및 2033년 10월에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설 허가가 심의 의결됨에 따라, 향후 공사 기간 8년 동안 연인원약 720만명 고용창출 효과, 지역업체 건설 참여우대로 경기 활성화, 인구 유입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이 적용된 신형원자로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를 적극 환영한다. 아울러, 조속한 공사착공을통해 침체된 울진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4,078억 원 부과

    대구광역시,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4,078억 원 부과 ▸ 아파트 등 주택(50%) 및 토지 121만 8천 건 ▸ 전년대비 21억 원 증가(0.5%), 부과건수는 3만 9천 건 증가(3.3%)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4,078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억 원(0.5%)이 증가된 금액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주택(50%) 및 토지에 대해 구·군청이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21만 8천 건, 4,07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건수는 3만 9천 건, 세액은 21억 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토지는 23억 원(0.8%) 감소한 반면 주택은 44억 원(3.8%) 증가했다. 주택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사유는 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축 등으로 전년 대비 과세대상 주택이 3만 9천 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919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777억 원, 북구 565억 원, 동구 531억 원, 달성군 477억 원, 중구 352억 원, 서구 269억 원, 남구 152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군은 군위군으로 36억 원이다.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고지서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위택스(www.wetax.go.kr),▴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ARS납부시스템(☎142211),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금융기관 CD/ATM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 전자고지는 신청자에 한하며, 종이고지서는 미발송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재산세 관련 구·군 세무부서 연락처 ◦중 구(053-661-2381) ◦동 구(053-662-2381) ◦서 구(053-663-2391) ◦남 구(053-664-2381) ◦북 구(053-665-2391) ◦수성구(053-666-2391) ◦달서구(053-667-2391) ◦달성군(053-668-2391) ◦군위군(054-380-6121)

    종합 더보기

    사랑의달팽이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으로 청각장애인 아름이에게 소리 선물해

    사랑의달팽이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으로 청각장애인 아름이에게 소리 선물해 사랑의달팽이, 교보생명-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외부 장치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지원해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지원으로 소리 선물 받은 아름이(가명, 4세)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본 기관이 진행하는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통해 청각언어장애가 있는 구아름(가명, 4세) 아동이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받아 소리가 있는 일상을 찾았다고 밝혔다. 신생아선별검사에서 리퍼 진단을 받은 구아름 아동은 양쪽 귀의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 왔다. 그러던 중 왼쪽 귀의 난청이 악화돼 지난 5월 인공와우 수술을 결정했으며, 오른쪽 귀 또한 차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분식집을 운영하는 보호자가 외벌이로 생계를 유지하고, 대출금까지 존재해 인공와우 수술과 수술 후 필수적인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구아름 아동은 사랑의달팽이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으로 인공와우 수술비 전액과 1년간의 언어재활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구아름 아동의 보호자는 수술을 앞두고 촉박하게 지원 신청을 했는데 빠르게 지원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는 많이 뭉개졌던 발음이 지금은 또렷해지고,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좋아진 게 느껴진다며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의 지원으로 2019년부터 진행된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비 지원, 외부장치 교체 지원 등 아이들이 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152명에게 소리를 찾아줬으며, 올해에는 50명의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외부장치 교체를 지원한다. 사랑의달팽이 소개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다. 사랑의 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ree119.com

    대구광역시‘맑은 물 하이웨이’, 특별법 발의로 속도 높인다!

    대구광역시‘맑은 물 하이웨이’, 특별법 발의로 속도 높인다! ▸ 윤재옥 의원 등「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발의 ▸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따른 1.4조 원 사업비 해결 및 안동지역 상생협력지원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 마련 ▸ 대구시, 법안 연내 통과에 총력 대응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시민의 30년 숙원인 대구 취수원 이전을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10일 발의됐다. 법안에는 취수원 이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취수시설 설치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등이 규정됨에 따라 대구시가 추진 중인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달서을)이 대표 발의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은 대구·경북 지역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18명이 공동 발의한 법안으로 1,300만 영남권 주민들의 식수 안전성 확보 및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발의됐다. 이번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책무 규정, ▲국가재정법상 예타 면제 특례 및 인·허가 의제 추가, ▲취수시설이 새롭게 설치되는 영향 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사업 및 추진단 설립·운영 근거 마련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향후 법안이 통과되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취수지역 특별지원사업의 국가 지원이 가능해져 1.4조 원(울산 사업비 별도)의 사업비 문제가 해결되는 한편, 안동 등 취수시설 설치지역의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에도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맑은 물 하이웨이’가 국가수도기본계획 등 실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심의 또한 금년 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30년 이상 지속된 대구시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하여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맑은 물 하이웨이’를 추진했으며, 지난 7월에는 대구광역시장과 환경부장관, 안동시장의 3자 면담에서 안동댐 직하류로부터 110㎞ 길이의 도수관로를 따라 1일 46만 톤의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는 내용으로 사업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어 이번 법안 발의가 대구시 물 문제의 완전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선 특별법을 대표발의 해주신 윤재옥 의원님과 힘을 모아주신 여러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법 발의로 대구시민의 30년 숙원인 취수원 이전의 제도적 틀을 마련한 만큼, 대구시민의 먹는 물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게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지방재정 혁신을 위한 재정포럼 개최

    경북도, 지방재정 혁신을 위한 재정포럼 개최 지자체별 재정효율화 우수사례 발굴 및 발표대회로 재정건전성 제고 지방재정 집행 실적 제고 방안 논의 및 국비 등 중앙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국세 감소 대응,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 등 지방재정 혁신을 위해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재정포럼은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과 다양한 재정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연구원이 주관한 가운데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연구원, 지방공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지방재정 집행 실적 제고 방안 논의, 국비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지방재정 효율화 발표대회는 시군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관리와 운용 효율화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16건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건의 우수 사례에 대해 효과성 및 우수성 등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국공유지 무상 사용허가로 인한 예산절감’이라는주제로 예누리길 조성 사업 추진 시 국유지 조건부 사용허가와 도유지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토지 매입지와 사용료를 절감해 예산절감 성과를낸 예천군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영주시와 문경시가, 장려상에는 포항시,구미시, 고령군, 봉화군이 선정되었다. 아울러, 이번에 입상한 우수사례7건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출전자격을 얻는다. 오후 특강에서는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실적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행정안전부 재정집행 담당 주무관의 소비·투자 분야와 민생 안정 예산적극 집행 관리 방안, 이월‧불용 최소화를 위한 전략적 예산 집행 관리,집행률 제고를 위한 제도의 적극 활용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시군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특강으로 한국정책역량개발원(KGI) 이호선 대표의 “국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2024년 정부예산 및 부처별 공모사업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현 정부의 지방정책에 대한이해를 기반으로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내용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자신감을심어 주었다. 2024년은 중앙정부의 건전재정의 운용 기조와 세수 부족으로 그 어느해 보다도 지방재정 상황이 열악한 시기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 및 재정집행의 효율성이 무엇보다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차순애 경북도 예산담당관은 “건전한 재정 운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지금, 이번 포럼이 재정정책을 점검하고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당부했다.

    국내뉴스

    사회

    문화

    스포츠

    종합

    교육청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