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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디지털 혁신 기업 성과로 AI·SW 도시로 도약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디지털 혁신 기업 성과로 AI·SW 도시로 도약 블록체인·AI부터 드론 플랫폼까지, 대구 기업의 기술력 발휘 AI·SW 중심의 공공 서비스와 디지털 돌봄 서비스 확산 해외 시장 진출 성과로 디지털 선도 도시 목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가 글로벌 디지털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을 통해 8개 지역 기업의 첨단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특히 SW 융합 기술,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금도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흡연 관리 플랫폼 ‘흡연신문고’를 개발했다. 금연 구역과 흡연부스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위치 확인 및 점검 제안 기능도 제공한다. 기술 특허 출원에 이어 대구 수성구 보건소와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과 공공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더아이엠씨, 솔닥은 AI 기반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 ‘바로돌봄 2.0’을 선보였다. 생성형 AI 챗봇을 활용해 개인화된 건강 상담과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부모의 건강 정보 및 비대면 진료 기록을 자녀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현재 요양기관, 아파트, 시니어 레지던스로 서비스 대상을 확장하고 있다. 빅웨이브에이아이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자를 위한 도로 교통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AI 기반 안전모 착용 판단 모델과 운행 점수 측정 앱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 솔루션은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자와 보행자의 교통 안전을 증진하고, 도시 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인프라테크는 퍼스널 블록체인 기반 ‘Mydata 증명 서비스’를 통해 개인 데이터 보안과 디지털 자산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사진 보호와 인증을 위한 타임스탬프 앱 ‘FACT Stamp’와 촬영 사진을 NFT로 발행하는 앱 ‘Mychain’으로 구현됐다. 두 앱은 상호 연동 가능하며 딥페이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지아이에스는 드론과 AI를 활용한 무인 재난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드론으로 도심, 산림,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외 박람회에서 바이어 상담 50건, MOU 체결 3건의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 호주, 베트남 등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언브릿지는 300kW 배터리 팩 검사용 충방전기를 출시했다. 이 장비는 디지털 데이터 수집, 양방향 컨버터 및 공진 회로를 통한 전력 효율 93% 향상, 유지보수가 용이한 2분할 외함 구조 등이 특징이다. 국내외에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유럽 시장개척단을 통해 튀르키예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성공했다. 유니바는 다국어 동시 번역 솔루션 ‘대구형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아카이빙 시스템’을 개발했다.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결합해 산업현장, 교육기관, 의료관광에 맞춤형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니바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배리어프리 음성인식 및 경량화 언어모델’이 적용된 키오스크 솔루션을 선보이며 사용자 접근성과 사용성을 개선했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소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대구광역시의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ABB 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대구광역시의 출연기관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대구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디지털 행정 구현 지원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관련 법령 및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di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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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오에스씨,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전지가위 및 체인톱 신제품 출시
- 오성오에스씨, 강력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전지가위 및 체인톱 신제품 출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내 전동공구 전문 기업인 오성오에스씨(OSUNG OSC)가 전지가위와 체인톱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성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기존 오성의 컬러인 블루 색상에서 세련된 그레이 색상으로 변경돼 외관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V 전지가위 35mm 이번에 출시된 전지가위(OPS-2059BL)는 35mm 절단 범위를 자랑하며, 작업 환경에 따라 4단계로 절단 너비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작업과 배터리 절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배터리 잔량, 절단 너비, 커팅 수량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작업자에게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이 전지가위는 브러시리스 모터가 장착돼 강력한 파워와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며, 인체공학적인 그립 설계로 장시간 사용시에도 피로를 줄여준다. 무게도 797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며, 삼성 셀을 적용한 2.5Ah 배터리를 기본 장착해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여기에 SK5 고강도 탄소공구강 칼날에 Teflon 코팅을 더해 날카로운 절단력을 유지하면서 내구성까지 뛰어나다. 20V 체인톱 6인치 6인치 크기의 신제품 체인톱(OTS-2060BL)은 20V 전압과 브러시리스 모터의 조합으로 강력한 절단 성능을 제공하며, 손쉬운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도구 없이도 장력 조절이 가능한 레버 시스템이 장착돼 렌치나 드라이버 없이도 체인 장력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 오일 주입 방식도 수동 도포 방식이 아닌 오일캡을 눌러 자동으로 가이드바와 체인톱날에 오일을 도포하는 구조로 개선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체인톱날 또한 고강도의 체인톱날로 강화해 날의 마모를 줄이면서 부드러운 절단이 가능해졌다. 오성오에스씨는 이번 신제품은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강화한 제품으로,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전지가위와 체인톱은 전국 오성오에스씨 판매처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성오에스씨 소개 오성오에스씨(OSC)는 1989년 창립된 전문 제조업체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충전공구와 예초 작업에 필요한 예초기용 안전 칼날 및 보호 장구를 생산하고 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오성오에스씨는 수입에 의존하던 충전공구를 국내에서 최초로 제조 및 유통한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충전공구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오성오에스씨는 창립 이래 초심을 잃지 않고,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며 충전공구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에 최상의 품질과 성능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한발 앞서 고객에게 다가서며,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오성공구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osungstore1989/products/11209285327 웹사이트: http://www.osct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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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손잡이용 마우스 Pulsar X2A v3 출시
- 펄사 게이밍 기어, 오른손·왼손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손잡이용 마우스 Pulsar X2A v3 출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가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손잡이용 마우스 Pulsar X2A v3를 공식 출시했다. Pulsar X2A v3는 펄사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이 마우스는 Pulsar XS-1 옵티컬 센서를 탑재해 3만2000 DPI 해상도, 750 IPS 추적 속도, 50g 가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8K 무선 게이밍 동글을 통해 최대 8000Hz 폴링레이트를 제공하며, 오토 스위칭 표면 인식 기능으로 직물 및 유리 표면에서도 최적의 트래킹 성능을 발휘한다. 가장 큰 특징은 좌우 탈착식 사이드 버튼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선호에 맞춰 버튼을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기존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왼손잡이 사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펄사 게이밍 기어는 최근 Pulsar Xlite V4 Large 모델의 출시 소식도 함께 전하며 다양한 그립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ulsar X2A v3는 9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와 주요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에이플러스엑스 소개 에이플러스엑스(APLUSX Inc.)는 2020년 7월 7일 설립된 컴퓨터 및 관련기기 제조 기업이다. 개인 취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유통 구조를 직판화·단순화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함으로써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고성능 게이밍 및 스트리밍 제품의 세계 선도 제공업체 중 하나가 돼 모두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PC 장비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게 목표다. 에이플러스엑스는 게이머들의 삶을 개선해 사회 및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펄사 한국공식사이트: https://pulsargg.kr/펄사 네이버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pulsar 웹사이트: http://www.pulsar.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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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5 크랜베리 레드 아틀리에 에디션’ 국내 단 1대 한정 출시
- 사진: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5 크랜베리 레드 아틀리에 에디션’ 국내 단 1대 한정 출시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5 크랜베리 레드 아틀리에 에디션’ 국내 단 1대 한정 출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베오사운드 A5 크랜베리 레드 아틀리에 에디션(Beosound A5 Cranberry Red Atelier Edition)’을 국내 단 1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뱅앤올룹슨의 오디오 장인정신 정점을 보여주는 아틀리에 에디션(Atelier Edition) 제품으로, 맞춤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사내 이니셔티브 팀에 의해 제작된다. 베오사운드 A5 크랜베리 레드 아틀리에 에디션은 천연 소재를 활용, 덴마크 스트루에르에 위치한 뱅앤올룹슨의 팩토리 5(Factory 5)에서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처리해 깊은 버건디 색감을 자랑한다. 이 공정은 알루미늄 표면에 견고한 산화층을 형성해 우아한 광택과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펄 블라스트 처리한 베오사운드 A5의 손잡이와 스피커는 절제된 매트한 마감 처리를 보이며, 여기에 크랜베리 레드 색상의 스테인드 우드 커버가 조화를 이룬다. 베오사운드 A5는 포터블 오디오와 홈 오디오가 교차하는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손잡이를 이용해 스피커를 방에서 방으로 쉽게 이동시키며 바닥, 선반, 테이블 위 등 어디든 배치해 사용할 수 있다. Wi-Fi와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이 휴대용 스피커는 긴 배터리 수명과 내장형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하며, 집 안이나 야외 어디에서나 좋아하는 음악을 생생한 360도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도록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재까지 뱅앤올룹슨의 가장 다재다능한 오디오이자 완벽한 포터블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연말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는 한정판 베오사운드 A5 크랜베리 레드 아틀리에 에디션의 가격은 342만9000원으로, 오직 국내 단 1대 한정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뱅앤올룹슨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뱅앤올룹슨 소개 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 스트루에르에서 피터 뱅과 스벤드 올룹슨에 의해 설립된 럭셔리 오디오 브랜드다. 한 세기 동안 뱅앤올룹슨은 오디오 기술의 경계를 넘어섰고, 지속적으로 음향 혁신의 선두에 서 있다. 오늘날 모든 뱅앤올룹슨 제품은 여전히 아름다운 사운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인정신의 고유한 조합을 자랑한다. 뱅앤올룹슨의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제품은 뱅앤올룹슨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소매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bang-oluf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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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12-08 22:11
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 성황리 개최
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 성황리 개최 지역 발전의 날개,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에서 찾다 각 분야 전문가들 대구경북공항의 물류발전 성공방안 논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26명의 명사와 400여 명의 물류관계자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 기조강연에서 김병준 한국국제물류협회 자문위원 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과거 철도 물류의 중심지였던 조치원이 경북고속도로의 등장으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 사례를 들며 경북이 대구경북공항을 통해 항공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면 신공항은 지역발전의 엄청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럼 첫날, 첫 번째 세션인 글로벌 e커머스산업 트렌드와 대구경북공항의 가치에서는 자오 창 BCC글로벌 CEO 및 김세훈 한국 대표가 중국은 과거 단순 저가 제조업 산업에서 벗어나 이미 반도체, 태양광, 이차전지 등 고부가 가치산업이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그 속에서 대구경북공항은 미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물류를 통한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는 동남아 이커머스시장이 지난 5년간 연평균 60%의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화장품 판매의 강세를 설명하며, 지역 공항을 통해 배송이 빨라진다면 국내의 0.4%에 불과한 경북 지역 판매자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 세션인 경북물류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서는 송기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멤피스와 헌츠빌 공항 사례를 근거로 지자체의 지원, 인프라 개발, 인재 양성이 공항발전의 성공 요인임을 설명하며 대구경북공항이 국제물류공항으로 성공을 위해 지역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유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무역 투자 진흥관은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을 24시간 운영하며 연간 18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국제공항과 주변 도시인 브래드필드 개발을 통해 뉴사우스 웨일스를 물류와 첨단산업의 허브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한편, 5일 개회식에서는 국제적으로 첨단 무인항공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국의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와 경북도간 도내 드론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홍준 부회장이 사인을 했다. 6일 포럼 둘째 날, 세 번째 세션인 차세대 공항의 항공화물 처리 인프라 및 프로세스에서는 김기형 포스코플로운 팀장은 대구경북공항이 인천공항과 부산항만 중심의 기존 물류 축 외에 새로운 물류 축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타 공항보다 빠른 통관과 검역 절차를 제공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영수 밸류링크유 대표는 대구경북공항이 물류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여러 화주기업, 그리고 물류기업, 항공사들을 하나의 인프라 안에 묶을 수 있는 하드웨어적 플랫폼이 되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를 디지털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인 Sea&Air 물류확보를 위한 포항영일만항과 대구경북공항 협업체게 구축방안에서는 김홍주 DP월드 상무는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을 위해서 환적화물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관세청, 공항공사, 조업사, 화주, 항공사 등 각 부분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장하용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각 물류기반 시설을 잇고 나아가 각 물류거점을 잇는 ‘물류회랑’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며 항만·철도·공항이 모여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시설들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공항은 경쟁상대라 아니라 상호협력하여 이어져야 할 연결대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공항의 입지적 잠재력을 강조하며 “경북과 대구가 하나의 행정체계로 통합되면 대구경북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경제·물류 권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경북공항은 하나 된 대구·경북이 하나된 목소리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오명 12-06 16:18
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을 위한 ‘GEF2024’ 개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 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을 위한 ‘GEF2024’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4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구미산단기업 및 관련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EF2024 (구미국가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페스티벌 2024)’를 성황리 개최했다. GEF2024는 한국전력공사 주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주관, 구미시·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한국통신학회·엔에스랩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GEF2024는 구미산단의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수용가 기업 성과 전시 △학술논문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구미산단에너지자급자족 메타버스 홍보관 △학술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 시상식 △구미산단에너지서포터즈 시상식 △RE100, 기후위기, 탄소중립을 위한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종합된 행사다. 수용가 기업 성과 전시에서는 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와 에너지 효율화 장비 교체를 지원받은 기업의 지원 내용과 에너지 사용 비용 감축 효과에 대해 볼 수 있도록 전시됐으며, 해당 내용은 메타버스 홍보관에도 동일하게 전시가 진행돼 실제 공간의 전시와 메타버스 상의 전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부터 활동한 구미산단 에너지 서포터즈에 대한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에는 대상 임예림, 최우수상 김영은, 우수상 이승하 서포터즈가 선정돼 대상은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과 상금 70만원,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상장은 엔에스랩의 후원을 통해 NFT 상장도 함께 수여했다.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도출되는 태양광 발전량, 전력사용량 등의 데이터를 이용한 학술논문경진대회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학술논문경진대회는 한국통신학회와 함께 진행돼 서면 평가 후 2024 추계 학술대회에서 20편의 논문에 대해 발표 심사평가를 통해 최종 시상 10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국전력공사 사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으며, NFT 상장도 함께 수여됐다. 대상에는 Victor Ikenna Kanu (빅터 이케나 카누) 외의 ‘Anthropomorphic and Accountable AI-Driven Power Generation and Distribution System (인간형 및 책임 있는 AI 기반 전력 생산·배전 시스템)’ 논문이 선정됐다. 또한 구미산단의 에너지전략 수립과 기후위기, 탄소중립, RE100 달성 등 지역기업과 기관들의 에너지자급자족 등 에너지 이슈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기후위기와 지역사회 적응 전략’, ‘탄소중립 및 RE100 정책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의 김진영 선임연구원과 박승환 주임연구원의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강연과 전시뿐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한국전력공사의 ‘중소중견기업 RE100 달성 지원을 위한 재생e매칭사업’에 대한 소개도 진행돼 지역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한 지원사항을 함께 소개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탄소중립과 RE100 달성 지원을 추진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구미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2022~2024년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 수용가 업체를 모집해 고효율설비교체 지원 및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구미산단의 RE100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개발을 위한 워크숍과 세미나 및 지역기업의 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과 홍보 등을 추진하고, 글로벌 에너지 이슈 해결을 위한 정부-국책연구기관-민간기업-학회 등 다양한 기관 간 자문과 교류를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도약과 탄소무역장벽과 같은 국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 모델 및 정책개발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적 비전이 제시한 등의 정책 연구도 함께 추진했다.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구축을 책임지고 있는 금오공과대학교 이재민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 기관이 연계돼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하나의 사례로서 대학과 대학연구소가 기존의 기술적 부분의 기업-대학-지자체 협력을 넘어 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역과 함께하며 지역의 혁신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이슈 해결과 지역사업, 국책사업 등에 참여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소개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하나로, 구미산업단지의 RE100 대응 및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확대 등 지역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구미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에서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사진 - 위 사진: 구미국가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 페스티벌의 우수서포터즈 및 우수학술논문경진대회 수상자와 한국전력공사 박경수 경북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문문철 경북지역본부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한국통신학회 김동성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다운로드: 작은 크기, 중간 크기, 원본 -
안오명 12-05 19:25
비그림파워코리아, 태국 국경일 공식 후원
사진: 2023년 11월 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석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한국에 투자를 약속하는 투자신고서를 제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비그림파워코리아, 태국 국경일 공식 후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주한 태국대사관은 올해 태국 국경일과 고(故) 라마 9세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지난 4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 태국 국경일은 매년 12월 5일로, 70년간 재임하며 태국의 사회 안전과 번영, 공공복지에 지대한 기여를 한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행사는 태국 국민과 전 세계 태국인들이 왕실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리셉션은 태국의 가장 오래된 민간 기업인 비그림그룹(B.Grimm Group)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산하의 비그림파워가 후원하는 왕립 방콕 교향악단(Royal Bangkok Symphony Orchestra)이 초청돼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리셉션에는 한국과 태국 간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450여 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창립자의 이념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7월 비그림파워의 최고경영진과 이사진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태국군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한국 전쟁 중 참전한 태국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 바 있다. 참고로 태국은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한 UN 16개국 중 제일 먼저 병력을 파견했으며, 양국은 1958년 수교를 맺어 올해 수교 65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열악해 출전이 불발될 뻔한 대한승마협회 소속 선수들을 지원하고자 후원했으며 이러한 공로로 하랄드 링크(Harald Link) 회장은 올해 제70회 대한체육회 역사상 외국인 최초로 체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 나아가 비그림파워는 8월 프린세스컵, 한국-태국 유소년 승마친선교류컵, 9월 서울시향의 파크 콘서트, 11월 장애인 연주자와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및 사회공헌 행사를 후원하며 국내 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비그림그룹은 1878년 독일 사업가인 베른하르트 그림(Bernhard Grimm)이 방콕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자회사와 계열사를 통해 에너지, 건설, 통신, 의료기기, 소비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비그림파워는 2017년 태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최근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비그림그룹은 2023년 11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개최된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Invest Korea Summit 2023)’에서 한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약 5억달러(약 6500억원)의 투자를 확약한 바 있다. 비그림파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깨끗한 에너지를 미래 세대에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영광낙월해상풍력사업에 명운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364.8MW 규모로, 민간 주도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GS엔텍, 포스코, 현대제철, 호반산업, 대한전선, 삼일C&S 등 국내 기업 100여 곳이 협력해 해상풍력 산업의 국산 공급망 생태계 확충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이 30%를 초과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비그림파워코리아 소개 태국 비그림파워는 민간발전기업으로, 1878년 설립된 비그림 그룹을 모태로 하며, 태국에서 역사가 제일 오래된 민간기업이다. 2017년 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됐고,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베트남 등 9개국에서 발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편집국 안나리 = 12-04 13:55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비전 송출!
전 세계로 울려 퍼지는 K-오페라’ 대구오페라하우스 <264, 그 한 개의 별> 오페라비전 송출! ▸ 대구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전 세계에서 감상! ▸ 세계적인 오페라 협회 ‘오페라 유로파’의 공연 스트리밍 플랫폼(오페라비전)에 송출 ▸ 송출 일정 : CET(유럽표준시) 기준 12월 13일(금) 오후 7시 KST(한국표준시) 기준 12월 14일(토) 오전 3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창·제작 작품인 ‘264, 그 한 개의 별’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오페라비전(OperaVision)’을 통해 CET(유럽표준시) 기준 오는 13일 오후 7시와 KST(한국표준시) 기준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전 세계로 송출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8월 유럽 기반의 세계적인 오페라 협회인 ‘오페라 유로파(Opera europa)’에 가입 승인을 받으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오페라 유로파에서는 공연 스트리밍 플랫폼인 오페라비전(OperaVision)을 운영함에 따라 세계 유수 극장들의 공연을 무료로 스트리밍도 해오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세계 초연으로 선보였던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오페라비전 송출 데뷔작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저력을 알리고 수준 높은 ‘K-오페라’를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깊다. 특히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은 대표적인 독립투사이자 시인인 이육사의 생애를 담은 작품으로,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내용을 통해 한국의 정서, 동양적 묘사를 오페라에 녹여내어 외국인들에게는 더욱 신비롭고 인상 깊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새로운 홍보 전략으로 세계로 향하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오페라비전을 통한 작품 송출 및 해외 소셜 미디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 세계에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알리고 있으며, 실제 대구오페라하우스 소셜 미디어 채널에 외국인 팔로워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오페라비전 송출 데뷔를 바탕으로 해외 극장과의 홍보마케팅 교류 및 협업도 확대해 글로벌 브랜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 스트리밍 서비스는 CET(유럽표준시) 기준 오는 13일 오후 7시, KST(한국표준시) 기준 오는 14일 오전 3시에 오페라비전 홈페이지(https://operavision.eu/)에서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 대구오페라하우스 교육사업팀 ☎053-430-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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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12-08 22:13
저소득 가정 아동에 크리스마스 소원선물 전달
대구도시개발공사,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에 크리스마스 소원선물 전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6일, 달서구청에서 열린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가구 아동들이 희망하는 소원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사는 행사에 참여하고 250만 원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iM뱅크대구은행지부, 대구청년CEO후원회 등 지역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약 140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성탄절 선물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선물 포장 외에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응원트리를 꾸미고,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작성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안나리 = 12-06 16:24
‘디퍼런트 시리즈-동유럽 현대음악으로의 초대
현대음악과 함께하는 연말,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디퍼런트 시리즈-동유럽 현대음악으로의 초대’ ▸ 아르보 패르트, 시마노프스키 등 동유럽 대표 포스트 미니멀리즘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탐구하다 ▸ 실력파 지역 음악가들과 ‘국내 및 대구 초연’ 곡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 12월 10일(화) 19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현대음악은 조화롭고 균형 잡힌 조성 음악과 다르게 기존의 틀을 깨고 획기적인 화성의 사용으로 다소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진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이러한 현대음악 장르를 보다 쉽고 친근한 모습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역 음악가들의 연주와 해설을 곁들인 기획공연 ‘디퍼런트 시리즈-동유럽 현대음악으로의 초대’(예술감독·편곡 권은실 외)를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13년 재개관 이래 현대음악의 제고와 보전을 위해 ‘디퍼런트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일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작곡가 권은실이 예술감독 및 편곡을 도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냉전시대에 ‘사회주의적 리얼리즘’ 방침에 얽매여 작곡에 제약을 받은 동유럽 작곡가들이 자유를 찾아 망명 후 이념을 넘어 스스로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간 작품으로 구성해 소개한다. 포스트 미니멀리즘의 대표 작곡가이며 신비주의 작곡가인 에스토니아 출신 ‘아르보 패르트’와 ‘에르키 스벤 튀르’, 헝가리의 대표 작곡가 ‘리게티’, 폴란드의 ‘카롤 시마노프스키’, ‘헨릭 고레츠키’의 작품을 이번 디퍼런트 시리즈에서 선보인다.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이 작업 중 즐겨듣는 음악이라 언급하여 주목을 받고 있는 ‘아르보 패르트’의 음악과,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 중 한 명인 ‘파보 예르비’의 오랜 음악 파트너로 매번 독특하고 리드미컬한 작품을 선보이는 ‘에르키 스벤 튀르’, 폴란드의 민족성을 굳건히 중심에 놓고 독자적인 작품을 선보인 ‘카롤 시마노프스키’, 현대음악의 고전화를 이뤄낸 ‘헨릭 고레츠키’ 등 뛰어난 명성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이번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국내 초연 작품으로 리케티의 11곡으로 이루어진 뮤지카 리체르카타와 ‘아르보 패르트’와 ‘헨릭 고레츠키’의 혼성 중창곡으로 편곡된 합창곡 4곡을 서로 번갈아 가며 교대로 연주하며 선보이며 특유의 성스러우며 신비로운 음악 세계로 청중을 인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동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곡들로 구성된다. 공연은 예술감독과 편곡을 맡은 작곡가 권은실을 비롯해 소프라노 허은정, 메조소프라노 김예은, 테너 이정현, 바리톤 전종욱, 피아노 임한나, 박진아, 바이올린 이강원, 김수지, 더블베이스 우현수가 함께해 신비로운 현대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석 1만 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문의 : 대구콘서트하우스 concerthouse.daegu.go.kr / 053-430-7700 -
안오명 12-05 19:26
제주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자…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축제 진행
제주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자… 에코랜드 ‘산타의 수상한 마을’ 축제 진행 크리스마스에 어디서 뭘 할지 고민하지 마세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제주도 대표관광지 에코랜드에서 겨울 축제 ‘산타의 수상한 마을’(2024년 11월 29일~2025년 2월 28일)을 진행한다. 에코랜드 포레스트역에 도착하면 실제 날씨에 상관없이 눈이 내리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메텔 의상을 입은 외국인 연기자와 에코랜드 캐릭터 ‘아기새 코코’가 산타와 함께 손님맞이를 한다. 역의 이름은 축제 기간 동안 포레스트역에서 윈터 포레스트역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요정이 살고 있는 그라스 하우스는 산타의 우체국으로 꾸며졌다. 우체국 내부에는 외국인 요정과 산타크로스가 손님을 기다리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엽서를 나눠준다. 나눠준 엽서를 작성해 우체국 앞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에 집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국’이 운영된다. 또한 쌍둥이 산타가 코믹한 댄스를 추고, 루돌프 장식을 한 영국산 말 ‘포니’가 루돌프를 대신해 알바를 뛰며 손님을 기다리고, 움직이는 트리가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다. 날씨와 상관없이 눈 내리는 설경을 연출하기 위해 에코랜드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스노머신을 4대 준비했다. 4미터 높이의 분사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눈은 국내 유명 뮤지컬 무대 연출에 사용되는 이 스노머신을 이용한 것으로, 에코랜드 자연과 함께 멋진 설경을 연출한다. 눈을 보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산타와 함께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즐긴다. 또한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크리스마스 특별 주간으로 특별한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그중에 제일 인기가 많은 이벤트는 레이크 사이드역에서는 운영되는 ‘날으는 산타’다. 불꽃을 뿜으며 스카이바이크에서 출발한 산타 썰매는 공중 8미터 높이에서 에코랜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하늘 위에서 사탕을 뿌려 선물하며, 풍차와 어우러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사진 촬영의 기회가 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특별주간에는 ‘산타가 주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모님들이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을 하면 에코랜드 산타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증정을 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삼다 정원에 피어있는 동백꽃과 여러 포토존은 2024년을 보내며 지치고 힘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주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제공한다. 제주를 찾아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와 심심하지 않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에코랜드 홈페이지(www.ecolandjeju.co.kr), 인스타그램(ecoland_jeju)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에코랜드 소개 제주 에코랜드는 제주 곶자왈 숲속의 기차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제주도 관광의 최대명소다.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웹사이트: https://www.ecolandjeju.co.kr/ -
안현철 12-04 13:54
최초, 최고 그 때 그 공연‘포스터로 본 대구의 문화예술’
최초, 최고 그 때 그 공연‘포스터로 본 대구의 문화예술’ ▸ 일제강점기~1980년대까지 지역 공연 포스터 실물 선별 ▸ 사진가 최계복 촬영, 김상규 무용 사진 최초 공개! ▸ 2025년 3월 30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포스터’ 하면 ‘불조심’, ‘반공방첩’,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등의 정책 홍보 포스터나 붉은색 글자의 영화 제목이 담긴 포스터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포스터는 별다른 홍보 수단이 없던 시절 골목과 거리, 전봇대, 건물 외벽에 붙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관객을 모으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었다. 용도를 다한 포스터는 떼어서 버려질 뿐만 아니라 크기도 커서 다른 문화예술 자료에 비해 잘 정리되고 보관, 보존돼 있는 경우가 드물다. 그럼에도 살아남은 포스터는 생생하게 그날, 그 시대의 공연을 증언하고 있다. 그 시대를 읽을 수 있듯 공연 포스터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이달 4일(수)부터 열린다. 바로 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리는 ‘포스터, 공연을 열다 : 포스터로 본 대구의 문화예술’ 전시다. 이 전시는 대구광역시가 문화예술 자료 수집 과정에서 기증받은 포스터를 선별해 희귀 포스터 실물 14점, 영상(이미지 200여 점), 포스터 관련 자료 30여 점 등을 선보인다. 소개되는 실물 포스터는 지역사나 예술사에서 의미 있거나, 포스터 디자인의 변화를 보이는 것을 선별해 ‘포스터가 그린 일제강점기~6.25 전쟁기 예술의 풍경들’, ‘역사적 사건을 증언하는 몸체, 포스터’, ‘포스터가 기억하는 지역 예술인과 단체들’, ‘포스터가 기록한 지역 문화사의 첫 걸음들’ 부분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상영된 영화 ‘그레이트 왈츠’, 6.25 전쟁 중 문총구국대의 후원을 받아 열린 제2회, 제3회 김상규 신무용발표회의 포스터와 2.28 민주운동 1주년을 기념한 ‘학도예술제’의 포스터 원본을 최초 공개한다. 또 일제강점기 대구 사진의 기반을 닦은 최계복(1909~2002)이 촬영한 현대무용가 김상규 무용 사진 4점도 최초 공개한다. 김상규는 이 사진을 활용해 공연 팸플릿을 제작했고 작품의 기록을 남긴 것으로 1950년대 초 사진가와 무용가의 협업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이 외에도 지역 예술인들과 예술단체의 희생과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진 1960년대, 이를 기반으로 최초, 최고의 결실을 맺은 1970~1980년대의 포스터 등 ‘포스터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 시기에 제작된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기 회화 작가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포스터, 사진 작가의 사진을 소재로 한 포스터, 산업 디자인적 개념이 도입된 포스터 등 디자인의 경향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 이번에 전시되는 포스터를 통해 대구의 공연장 명칭의 변화와 새로운 극장의 개관과 폐관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영남대 정재완(디자인 전공)교수는 “문화예술 포스터는 정보를 전달한다는 기능주의를 넘어서 고도의 심미성을 품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여겨진다. 포스터는 거리나 광장 그리고 모두의 손바닥 속 스마트폰 화면 안에 존재하는 것처럼 공공성을 지닌 매체다. 그렇기 때문에 각 시대의 포스터는 당대의 가장 최첨단 기술과 표현 방식을 보여주는 거리의 디자인이다”고 전시 해설에 밝혔다. 실물 외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포스터 이미지는 무용, 연극, 음악, 오페라, 번외편(어린이 공연) 등 장르별, 시대별로 구성한 200여 점이다. 이 영상을 통해 포스터에 담긴 공연의 경향과 포스터 디자인의 흐름까지 파악해 볼 수 있다. 전시장 또 다른 한편에서는 포스터에 담긴 공연과 관련한 팸플릿과 자료도 함께 전시한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포스터, 공연을 열다’ 전시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포스터는 지역의 문화예술은 지역의 역사와 시민과 늘 함께했음을 확인시켜 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미래 유산을 발굴·공개해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투데이 HOT 이슈
- 녹조잡는 대구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본격 추진
- 녹조잡는 대구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본격 추진 ▸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 환경부 승인으로 본격 추진 ▸ 2030년까지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통해 총인 127㎏/일 삭감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립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지난 4일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 추진한다. 비가 오면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고, 여기에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까지 더해 하천은 녹조 등으로 수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225㎢)을 지정(2022.2월),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2024년 12월 4일(수)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추진한다. 시행계획의 구체적 내용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767억 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 지역 2곳(캠프워커, 캠프조지), 신청사 이전 등에 LID사업(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하수처리장 하나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인 총인(T-P) 127㎏/일 삭감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비 지원이 50%에서 최대 75%까지 상향됨에 따라 어려운 시 재정에 상당한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이번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 승인으로 국비 최대 75% 확보가 가능하다”며, “미군부대 이전, 신청사 등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업을 통해 ‘깨끗한 물이 흐르는 물의 도시, 대구’ 조성뿐만 아니라 금호강, 낙동강 녹조예방과 수질개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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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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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6개 기초문화재단 안양천 업무협약 체결
사진: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6개 기초문화재단 안양천 업무협약 체결 ‘안양천 문화위크’ 추진으로 안양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도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안양천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영등포-구로-금천-광명-안양-군포 6개 도시와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0월 안양천이 흐르는 도시 간 상생을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이 ‘안양천 문화위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올해 사업을 함께한 6개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천 기반 6개 기초문화재단 연계·협력 공동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6개 재단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문화도시 영등포는 여가와 치유의 수변 공간을 창조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유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수변문화 탐구생활’, ‘도시수변 시민스쿨’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을 개최했다. 이건왕 영등포 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영등포는 서울 유일 문화도시로서 특성화 사업으로 수변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양천을 매개로 한 도시 간 연대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 이번 안양천 업무협약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기초재단들과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수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문화재단 소개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dp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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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024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우수상 등 수상
경북도,‘2024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우수상 등 수상 경주시 오봉산낙농한우 영농조합법인, 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수상 경주시 안강조사료 영농조합법인, 특별상(농협경제지주상) 수상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가 전국 최고 명품 조사료를 선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주최하는 ‘2024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 등을수상해 경북 조사료가 경북 한우 못지않은 명품임을 입증했다.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 의욕 고취및 우수 조사료 품질 홍보를 위해 전국의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옥수수 등 국내산 사료작물의 품질을 수분함량(40%)에 따른 품질평가 항목(외관검사, 화학적 검사 등)에 따라 평가하는 대회다. 경북도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경주시 오봉산낙농한우 영농조합법인(대표 신강태)에서 출품한 옥수수가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경주시 영농조합법인 안강조사료(대표 정율락)에서 출품한 옥수수가 특별상인 농협경제지주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통한 소 사육 생산비를 절감하기위해 도내 약 1만 1천 ha에서 조사료를 재배하면서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등에 3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성을 높이기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집단화시킨 조사료 경영체 11개소 2,292ha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문단지로 지정받아 고품질 조사료를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경연 대회에서 수상한 법인도 모두 조사료 전문단지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도는 전라도 등 다른 지역에 비해기후와 재배면적 등 불리한 조사료 재배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품질만큼은 이번 수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다”며 “경북 농업대전환을 통한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모델로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적극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 경영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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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업 국가자격증 취득자 100명 배출
대구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업 국가자격증 취득자 100명 배출 ▸ 도시농업관리사, 유기농업기능사, 조경기능사 합격자 100명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합격자를 100명 배출했다. 2024년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농업 국가자격증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과정, 유기농업기능사과정, 조경기능사과정 3개 과정이며 과정별로 자격시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 100명을 배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을 전공한 대구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도시농업전문가가 강사가 되어,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해 도시농업관리사 40명, 유기농업기능사 30명, 조경기능사 3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농업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주·야간 교육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교육 참여기회를 확대시키고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이 농업과 기후변화, 생태환경, 식물이 주는 정서적 가치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원하는 다양한 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연중 운영하겠다”며, “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농업 자격증 과정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시민농업팀(☎053-803-7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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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2024대구인권주간’운영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2024대구인권주간’운영 ▸ 12.6일부터 13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 개최 ▸ 인권버스킹, 인권영화 상영, 명사 특강, 인권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1948년 12월 10일) 76주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함께 동성로 28아트스퀘어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4 대구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 오는 6일 통일토크콘서트가 도심캠퍼스 2호관에서 열린다. 심상명 싱어송라이터, 유은지 클래식 기타리스트 등 MZ세대 남북한 청년 아티스트들의 발랄하고 개성 있는 토크와 공연은 연말 콘서트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오는 7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인권버스킹’이 열린다. 목요커(초등 특수교사 밴드), 공감(여성 전통타악팀), 다휘(아프리카 댄스공연팀) 등 인권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인권 홍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청년센터 활동그래 상상홀에서 지역 청년 인권 ‘대’ 잡담회를 진행한다. 청년들과 시, 구·군 및 공공기관 인권담당자들이 함께 청년 인권에 대한 주제로 연설 및 토크를 진행하여 인권 의식 함양과 더불어 지역의 청년과 인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오는 13일에는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한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마음의 상처와 소통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가까운 사람들과 배려하며 살아가는 방법과 다양한 범죄 대처 방안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국가인권위원회 주관 2024 인권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전시되며, 8일에는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2024, 106분)’이 CGV대구아카데미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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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앙상블 금소리, 첫 정기연주회 ‘어, 울리는 해금’ 13일 대구서 개최
사진: 해금앙상블 금(琴)소리. 왼쪽부터 박유정, 원정빈, 최소영 문의: 금(琴)소리 최소영 대표 geumsori_n@naver.com 해금앙상블 금소리, 첫 정기연주회 ‘어, 울리는 해금’ 13일 대구서 개최 2024년 12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 스테이지엠에서 열려 해금앙상블 금(琴)소리의 첫 번째 정기 연주회 경상도 고유 문화 콘텐츠 발굴하고 전통 무형유산 활용한 창작 공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해금앙상블 금(琴)소리의 제1회 정기연주회 ‘어, 울리는 해금’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 스테이지엠에서 개최된다. 해금앙상블 금(琴)소리는 해금(奚琴)의 한자 ‘금(琴)’과 ‘소리’를 합쳐 해금만의 색깔과 금(金)같이 값진 소리를 들려주자는 일념으로 세 명의 해금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팀이다. 경상도를 기점으로 해금 고유의 소리를 연구하고 현대적 선율을 가미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창단 이래 ‘나는 그대를 생각허기를’과 ‘五제-대한의 오도(五島)를 노래하다’, ‘참왜석’, ‘계정숲소리’ 등 활발한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 울리는 해금’은 해금앙상블 금(琴)소리가 첫 번째로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로, 경상도 지역을 거점으로 구축해온 음악 세계에 대한 첫 번째 고찰이자 해금의 고유한 선율과 3중주에 대한 연구에 대한 결과물을 모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는 원정빈 작곡의 ‘비연(悲緣)’과 김영재 작곡의 이사무엘 편곡의 ‘방아타령’, 이진구 작곡의 ‘Ability’ 등 3대의 해금 앙상블이 ‘A’, ‘A 울리는’, ‘A 울리는 해금’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6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해금앙상블 금(琴)소리의 최소영 예술인은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함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금소리가 밤낮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시간이 공연에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해금앙상블 금(琴)소리 제1회 정기연주회 ‘어, 울리는 해금’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자유석으로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소리 소개 해금앙상블 금(琴)소리는 지역 청년 전통 예술가로서 해금(奚琴)의 한자 ‘금(琴)’과 ‘소리’를 합쳐, 해금만의 색깔과 금(金)같이 값진 소리를 들려주자는 일념으로 세 명의 해금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팀이다. 2021년 창단 이래 경상도를 기점으로 2021년 창단 이래 2022년 9월 수창청춘맨숀 ‘청춘은사랑이야’ 시리즈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오푸스라움 살롱콘서트 ‘五제 - 대한의 오도(五島)를 노래하다’ 기획 및 공연, 2023년 ART-STAR 1기 선정 및 프로젝트 ‘참왜석’ 기획 및 공연, 2023년 밀양 아티스트랩 ‘청춘타령’ 선정, 2023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선정 등의 결과물이 있다. 문화포털: https://www.culture.go.kr/oneeye/oneEyeView.do?seq=3011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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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제28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 개최 ▸ 12월 10일(화) 오후 3시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자원봉사 유공 포상 및 격려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월 5일 ~ 12월 11일)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8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됐다. 행사는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들을 모시고 식전공연, 자원봉사헌장 낭독,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온기나눔 캠페인 1주년 사진전과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활동 및 공적을 담은 전시회가 마련된다. 시상식에서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및 본상 3명, 정부포상 16명(대통령 1, 국무총리 3, 행정안전부장관 12), 자원봉사 유공자 10명 등 총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자원봉사 유공자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자는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이병희씨(71세, 대구광역시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본상 최영숙씨(77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구경생씨(66세, 평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며, 대통령상은 이성애씨(지체장애인 여성봉사회)가 수상하고, 국무총리상은 김정일씨(무궁화봉사단), 한다솜모꼬지봉사단과 케이티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수상한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한편, 대구시는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과 함께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유공자 포상 등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77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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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고객참여단과 소통 간담회 실시
대구도시개발공사, 고객참여단과 소통 간담회 실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6일 고객참여단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는 2024년도 대구도시개발공사 고객참여단 10명과 공사의 CS 매니저 9명이 참여했으며,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시행한 민원 제도개선 및 고객서비스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고객의 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한 온라인 채널 활용 강화’ 등 부서별 고객서비스 우수사례를 총 22건 발굴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참여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각 사례에 대한 고객의 진솔한 피드백을 청취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에 대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항을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공사에서 반영할 수 있는 의견은 내년도 고객만족경영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과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고객만족 제고를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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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대구광역시 119시민안전봉사단 강언주 연합회장 취임
제11대 대구광역시 119시민안전봉사단 강언주 연합회장 취임 ▸ 지역 봉사활동 및 재난 예방활동 등 2년간 안전문화 정착 역할 다짐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5일 북부소방서 5층 대강당에서 제11대 강언주 대구광역시 119시민안전봉사단 연합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협력단체 회장단, 봉사단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제10대 임경휴 연합회장의 이임과 제11대 강언주 신임 연합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19시민안전봉사단은 2000년 창단 이래 자율적인 화재 예방 관리 체제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안전 활동과 홍보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현재 40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강언주 신임 회장은 취임 후 단원 간의 화합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과 봉사활동 강화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언주 회장은 “119시민안전봉사단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자긍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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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 검출
산책로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 검출 ▸ 대구지역 채집 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병원체 검출 ▸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채집된 수성구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를 확인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도시공원과 산책로를 대상으로 참진드기를 채집해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4종의 원인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하는 참진드기 감시사업을 실시했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 큐열, 라임병 감시 결과, 두류공원 등 53개소에서 1,355마리의 참진드기가 채집됐으며, 지난 4월 2곳의 도시공원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된 데 이어 11월 채집된 수성구 산책로에서도 라임병을 유발하는 병원체가 확인됐다. 북미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병원균이 신체에 침투해 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해외 유입 뿐 아니라 국내 감염으로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라임병의 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나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면역 저하자에게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 유주성 홍반 :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나타내는 과녁 모양의 피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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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 12. 5.(목)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지역 흐린물 출수 예상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문산정수장 생산량 감산에 따라 매곡수계로 전환됐던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지역을 원래대로 문산수계로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오는 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2만 4천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26) 또는 달서사업소(670-3560)로 하면 된다. 〈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 〉 일 시 지 역 급수세대 2024. 12. 5.(목) 22:00 ∼ 12. 6.(금) 06:00 (8시간) 전역: 달성군 하빈면 일부: 달성군 다사읍 24,000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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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 팝업 홍보행사‘대구미식로드’운영 성료
‘맛있는 대구’즐기러 하이커 그라운드로 오세요! 대구관광 팝업 홍보행사‘대구미식로드’운영 성료 ▸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 그라운드’와 대구 미식관광 홍보 ▸ 지역 대표음식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 구성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K-문화 체험관광지, 하이커 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와 함께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를 운영했다.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는 K-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서부터 서울을 여행하는 가족 및 커플까지 다양한 타깃층이 모두 대구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구미식’을 주제로 지난 6일~7일까지 이틀간 하이커 그라운드 1층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의 K-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지난 2022년 개관 이래 1년 5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루 평균 2천 명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는 지방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구 대표 음식을 내세워 수도권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대구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미식포차 컨셉으로 꾸며진 이번 홍보 행사는 대구 대표 먹거리인 막창, 찜갈비, 떡볶이 등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는 현장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현장에서 찍은 대구 미식포차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대구의 음식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까지 함께 운영하여 더욱 다채로운 방법으로 대구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로 떠오른 하이커 그라운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대구를 함께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연말 국내 여행을 대구로 계획하신다면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가져가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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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재인증 획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재인증 획득 ▸ 약 64억 원 문화예술 후원금 유치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 이끈 공로 인증 ▸ 재인증에 따라 2027년 12월 3일까지 3년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활동 지속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인증 획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이 지난 4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4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이하 ‘후원매개단체’)’재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문예진흥원이 유일하게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모범 사례로 선정돼 우수 표창도 받았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3년간의 활발한 민간 후원금 유치 및 성공적인 매개 역할 수행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후원매개단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문예진흥원의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은 후원 약정 모금액 약 64억 원을 유치하며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더불어 대구 주요기업의 기부 동참으로 2023년 한 해 기준 미술, 오페라, 클래식, 연극, 축제 등 30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혜택을 받아 지역 문화예술계에 실효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증 획득과 함께 문예진흥원은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 모범 사례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표창도 받았다. 지역 경제, 학계, 문화예술계 등 대표 인사가 동참한 ‘대구메세나협의회’ 발족, 대구 예술사랑 ARS 후원 전화 운영, 지역 신문사 메세나 공익 광고 협찬 등 메세나 캠페인 운영으로 적극적으로 매개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은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 기반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로 수여된다. 문예진흥원은 2021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고 후원매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재인증 획득으로 후원매개단체로서의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4일부터 2027년 12월 3일까지 3년이다. 후원매개단체로 인증받은 기관은 인증 사례집 발간 및 문화예술후원매개활동을 위한 국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재인증과 표창 수상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민간 후원을 활발히 유치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음을 증명하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안정적인 활동과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실효적인 후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증식에서 지역의 ㈜DGB금융지주가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관련 문의: 대외협력팀 신민건 주임 ☎053-43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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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인의 여정展”
“20인의 여정展” 2024.12.11 (수) ~ 12. 20 (금)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2024년 12월을 맞으며...... 올 한해도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장은선갤러리는 30년이 되는 세월동안 매년 훌륭한 선생님을 모시고 전시를 하게돼서 화랑으로서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3년 전부터는 일년에 3회 정도 그룹전을 해왔습니다. 작년 연말 "30인의 여정"전시는 월간 종로문화 표지작가전으로 기획했었고 올해 2024년은 70대부터 40대 작가까지 서양화ㆍ한국화 ㆍ조각작가분들 스무명을 모시고 전시를 합니다. 작가분들도 서울ㆍ경기ㆍ강원ㆍ대구ㆍ부산ㆍ광주 ㆍ충청ㆍ호남ㆍ경상도등에서 고루 참여합니다. 우리는 하나!!! 장은선갤러리에서 전시한 작가분들을 매년 연말에 그룹으로 함께 하는 전시입니다. 미술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선생님부터 이제 왕성하게 작업을 하는 40대 젊은작가들까지 서로 마음의 울타리가 되는 올해 "20인의 여정"전시에 많은 응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장은선갤러리 관장 장은선. 김근배 선생님(조각) 자신이 걸어온 길을 작품 속에 표현하는 김근배 선생님은 유년시절을 함께했던 고목나무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을 금속이라는 재료로 철학적이며 행복한 어른들의 동화로 대변한다. 브론즈나 대리석 같은 고전적인 조각의 재료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담고, 역동적이면서도 집중력 있는 표현들로 소망과 생동감을 나타낸다. 김지옥 선생님(서양화) 김지옥 선생님은 자연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생명의 순환으로 해석하며 시절의 변화를 그린다. 유한한 삶에 대한 희망과 자연의 무한함과 위대함, 경이로움을 감각적으로 화폭에 담는다. 경쾌하고 유연한 붓터치로 생명의 순환과 시간의 두께를 표현한다. 김효정 선생님(서양화) 풍경의 요소들을 단순화시켜 작가만의 시각과 방식으로 비구상 풍경을 구성하는 서양화가 김효정 선생님은 자신의 작품이 보는 사람의 마음이 머무를 만큼 여유로운 공간으로 기억되고 보여지기를 소망한다. 원형과 기학학적 선들이 교차하고 감성적인 색채의 깊이와 아늑한 시간의 결이 묻어나는 질감 사이로 기억이 풍경을 이룬다. 박태광 선생님 (서양화) 서양화가 박태광 선생님은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물과 풍경의 진솔한 작품과 강열한 붓터치의 추상작품으로 사랑받는다. 박태광 작가가 그린 풍경화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강렬한 열정과 강한 붓 터치와 나이프로 거친 작업, 고결한 채색으로 구성하며 백지 화면에 질서를 잡는다. 복진오 선생님(조각) 조각가 복진오 선생님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띠를 엮는 금속조각을 한다. 날카로운 표면질감을 가지고 있는 금속소재를 일일이 손으로 엮어서 원하는 형태를 만들고 그 금속이 거울처럼 작품 앞에 선 사람을 되비쳐 마치 현대인의 초상처럼 반사된 관계를 보여준다. 서형석 선생님 (한국화) 서형석 선생님은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철학을 작품에 한지에 담아낸다. 서형석 선생님의 회화는 자연적 정서와 흘러간 세월, 회상을 자연소재인 한지의 강인함과 소박한 특성을 이용해 감성적으로 표현되며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낸다. 소울황소 선생님 (서양화) 소울황소라는 필명으로 작업하는 황해순 선생님은 작가는 꿈, 열정, 자유를 그리는 화가이며 디지털 아티스트, 디지털 사진작가이다. 인간 본성과 심리를 탐구하며 물감을 반복하여 쌓아 아래에 숨겨진 색을 파내는 비구상 작업을 한다. 아크릴의 깊이감과 함께 명조 높은 색상으로 그림에 새로운 에너지를 담아낸다. 송기재 선생님 (서양화) 송기재 선생님은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에 위치하여 소리를 내는 것이 불리했던 탓에 성대가 퇴화한 토끼처럼 도시에 종속되어 소리를 낼 수 없는 존재임과 동시에 새로운 세을 향한 호기심 가득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다. 그는 일상적인 오브제로 하여금 현대인의 심리를 모색한다. 신선희 선생님 (서양화) 신선희 선생님의 작품에 나타나는 소녀들은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수동적인 존재로써 인간을 대신 나타내고 있다. 우리가 가진 마음, 행복, 꿈 등 눈으로 볼 수 없는 무형의 존재를 실체화하는데 나비를 매개물로 이용했다. 미적 감각에 따른 개별적인 조형세계를 추구하고 있으며 인물과 나비라는 두 가지 소재를 통해 길항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조형적인 해석을 작품에 담고 있다. 이주영 선생님 (서양화) 희망과 연결의 의미가 담긴 등대 그림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건네는 서양화가 이주영 선생님의 그림은 모든 대상을 이루는 작은 십자가들이 모여 한 작품이 탄생된다. 등대처럼 인간에게 빛을 비춰주고, 떠오르는 태양과 보름달과 어린왕자와 돌고래처럼 누군가가 기다려주고, 바라봐 주고,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준호 선생님 (서양화) 붓 대신 칼로 산수화를 그리는 이준호 선생님은 빨강, 노랑 또는 파랑 등의 강렬하고 제한된 색감을 사용해 산수화를 완성한다. 여러겹의 아크릴 물감층은 작가의 칼 끝에 의해 벗겨지면서 섬세하고 강렬한 산수화 형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철규 선생님 (한국화) 이철규 선생님은 영원불멸의 보편적 정신성과 물질성의 상이한 개념을 공생하게하는 ‘금’이라는 매개체로 작업한다. 두꺼운 한지를 만들어 그림을 그리고 순금박을 얇게 펼친다. 영원불멸한 가치성을 금빛으로 펼쳐내고 동양적 기호 요소와 함께 기복적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낸다. 이혜양 선생님 (한국화) 이혜양 선생님은은 스스로의 내면과 이 세상 혹은 우주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하늘이나 태양과 달, 사과를 소재로 본질을 이야기한다. 보이지 않는 비 가시적非可視的 세계의 가시화可視化 혹은 내면의 은유적 형상화는 그림을 관통하는 중요한 특징이다. 이후창 선생님 (조각) 유리조각가 이후창 선생님은은 구조적 형태의 견고한 조각 작업을 한다. 유리의 물성을 활용한 철학적인 작품들을 구상하고 만든다. 관람자를 비롯해 주변 풍경이 작품이 비쳐지는데 이 작품 표면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상들이 존재한다.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임소형 선생님 (한국화) 단일의 색채를 기반으로 한 바탕에 구성적인 이미지의 꽃의 형태를 담아내는 한국화가 임소형 선생님은은 장지에 분채 물감을 사용해 꽃의 아름다움을 각각의 색의 이미지나 순수한 색감을 깊이 있게 드러내며 오묘한 꽃의 세계를 표현한다. 아름다움의 상징인 동시에 순결함, 새로움을 상징하는 꽃의 의미가 부여되어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전옥희 선생님 (서양화)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표현하는 전옥희 선생님은 기억의 흔적들을 도형으로 형상화하여 캔버스에 일상기록적인 추상으로 담아낸다. 자유롭지만 정제된 붓자국과 간결한 색채로 표현된 작품은 시간의 소중함을 깨운다. 선으로 공간과 공간을 분할하기도 하고,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 내기도 하면서 각각의 요소들이 정서적인 안정감과 안도감을 갖게 한다 조현동 선생님 (서양화) 자연의 순환과 함께 시간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조현동 선생님의 작품은 곤충, 소라껍질, 잠자리, 각종꽃이나 풀등의 자연의 숨결을 담은 소재로써 자연의 질서를 받아들이며 보이지 않는 순환 속에서 반복되듯 시작되고 끝나는 우리의 삶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의 순환과 질서를 통해 생성과 소멸을 받아들이는 자연의 겸허한 자세를 담아낸다. 조현애 선생님 (서양화) 시간을 주제로 한 구상회화 작업을 하는 서양화가 조현애 선생님은 현실과 상상,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다양한 그림을 그린다. 평면위에 시각적 은유를 만들어내며 비물질 적인 시간을 표현하며 감상하는 이들에게 몽환적인 감상을 선사한다. 하정민 선생님(한국화) 한국화 작가인 하정민 선생님은 ‘사랑의 숲’이라는 주제로 한편의 러브레터와도 같은 작품세계를 연출한다. 작가는 사람으로써 살아가는 인생에 대한 예찬 혹은 인생의 삶의 단편적 기억들을 다양한 색의 물감으로 캔버스 위에 그려내며 외적현실의 구상성과 내적 심상의 추상성을 화면세계에 표출한다 황제성 선생님(서양화) 사실적인 표현, 기하학적 표현으로, 중성적인 색감, 화려한 색조로 끊임없이 생명의 순환을 이야기하는 서양화가 황제성 선생님의 작품은 세밀하게 묘사된 꽃과 여백의 미학이 돋보인다. 입체적 공간과 시간이 공존하며 그 안에 내면의 의식, 정서와 향기가 내포되어 몽환적인 감상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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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섬처럼 떨어져 있을지라도> 개최
올해 대구예술발전소 마지막 실험적프로젝트 <우리는 섬처럼 떨어져 있을지라도> 개최 ▸ 20명(팀)의 작가들이 ‘물’을 주제로 삶과 기억, 존재를 탐구하는 실험적프로젝트 ▸ 설치, 조각, 회화, 영상, 사운드 등 여러 형식의 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진행 ▸ 12. 10.(화) ~ 2025. 2. 16.(일) / 대구예술발전소 1, 2전시실 및 4층 테라스 [대구광역신문= 안현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주관, 2024년 대구예술발전소 네 번째 실험적프로젝트 ‘우리는 섬처럼 떨어져 있을지라도’가 오는 10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다. 대구예술발전소는 2024 네 번째 실험적프로젝트로 ‘우리는 섬처럼 떨어져 있을지라도’를 선보인다. 프로젝트는 올해 초 진행된 ‘실험적프로젝트 기획자 공모’에서 선정된 마예니, 김도경, 정화연이 기획을 담당했다. 프로젝트에는 대구뿐 아니라 국내 여러 지역과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중국,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20명(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윈도우 갤러리와 1층 복도 공간에서 시작되는 전시는 물의 탈경계적 특성을 주제로 삼아 물질과 비물질, 파괴와 창조 사이에서 물이 가진 경계를 넘어서는 가능성을 탐구하고, 가상과 현실, 문명과 생태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새로운 서사를 제안한다. 1전시실, 2전시실, 4층 테라스로 이어지는 전시에서는 식민주의와 착취주의의 역사 속에서 잊힌 개인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물에 스며든 오랜 기록과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수생태계의 현실을 조명한다. 또한, 물을 통해 연결된 존재들 간의 연대와 공생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12월 10일(화) 변카카 작가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는 21일에는 조리의 과정을 은유로 사용해 서로 다른 배경의 이야기를 지닌 몸들이 모여 어떻게 각자의 맛을 지닌 채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조리 콜렉티브의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오는 20일과 21일 고요손 작가와 함께하는 대구 지역 예술인 참여 워크숍 ‘눈물 나눔(가제)’이, 내년 1월 11일과 12일에는 오지은 작가가 스코비를 나누고 함께 콤부차를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마예니는 ‘우리는 섬처럼 떨어져 있을지라도’를 통해 “‘우리는 결국 같은 바다에 몸을 담그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물처럼 생각하고 존재한다면 모든 것은 고립된 개체가 아니라 끊임없는 순환의 매개체라는 것을 상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단, 단체관람은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 참고해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단체관람 예약문의 : 053-430-1289 / 전시 문의 : 053-430-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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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엘 샤키, 시선 너머의 이집트’운영
대구미술관, 2024 해외교류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 ‘와엘 샤키, 시선 너머의 이집트’운영 ▸ 시공간 초월한 이집트 문화와 와엘 샤키 예술세계 이해 ▸ 12월 3일(화)부터 대구미술관 누리집 및 대구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신청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해외교류전 ‘와엘 샤키’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와엘 샤키, 시선 너머의 이집트’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해외교류전 와엘 샤키와 연계해 총 3회 진행하는 ‘와엘 샤키, 시선 너머의 이집트’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작가 와엘 샤키를 중심으로 ‘이집트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작가 및 작품 세계’를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이집트 출신 방송인 새미 라샤드의 ‘이집트 현대문화의 이해’(17일), ▲미술 평론가 홍경한의 ‘와엘 샤키 작품과 예술세계’(18일),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 곽민수 소장의 ‘신화로 보는 고대 이집트 문화예술’(19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이집트 문화와 작가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시에 대한 다층적이고, 유동적인 해석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일반성인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신청은 12월 3일(화)부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 및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053-430-7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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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소외계층 초청『토요일엔과학소풍』성료
국립대구과학관, 소외계층 초청『토요일엔과학소풍』성료 대구지역 아동센터 4개소 초청 첨단 과학문화 체험기회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4개소 54명을 모집해 과학교육 및 첨단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토요일엔과학소풍’ 행사는 과학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과학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엔 과학의 달을 맞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매년 120명 정도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상설전시관 및 특별기획전 관람, 과학해설, 과학교육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토요일엔 과학소풍은 여건상 과학관 방문이 쉽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학관 초청행사”라며 “평소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관에서 첨단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싶었던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 초청하여 과학문화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5월엔 어린이날 기념 지역 아동 초청행사 ‘어린이날, 행복더하기+’를 진행했고, 10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지역 사회배려계층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인 ‘항공우주 과학캠프’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기초수급대상자 및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한 ‘과학문화바우처’ 사업도 매년 운영 중이다. (문의) 국립대구과학관 과학문화실 (053)670-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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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마봉정마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경북 청도 마봉정마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친환경 농업 실천과 환경보전 활동 인정받아,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로 주목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도군 ‘마봉정마을’이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했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지역단위 농업환경 보전 활동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 시작되었으며 마을별로 5년간 6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개인별·공동활동과 마을 주민 대상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상주 아천마을과 문경시 희양산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마을에 이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상주시) 아천마을, 두릉·덕가리마을, 남장마을, (문경시) 희양산마을, (의성군)윤암마을, 위중마을, 장2리마을, (청도군) 마봉정마을 2024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가들이 29개 참가 마을을 심사하여 농업환경 분야별 주요 개선 성과와 사업 추진 전․후 마을의 변화, 그 밖의 독창적인 성과 등을 평가했다.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마을(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4)을 선정했으며, 이 중 청도군의 마봉정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시상금(9백만원) : 대상 3백만원, 최우수상 2백만원, 우수상 1백만원 마봉정마을은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4개 마을(마일1․2리, 봉하리, 정상리) 공동체로‘농업과 환경의 동행, 더 나은 마을로 나아가는 마봉정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토양 보존과 마을 경관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마봉정 마을은 친환경 농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활동으로 도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마봉정마을 최상득 대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와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 간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보전과 마을 간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청도군 마봉정 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우수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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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건강마을, 한 해의 성과를 빛내다!
경북 건강마을, 한 해의 성과를 빛내다!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 개최..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22개 시군, 32개 건강마을 성과 공유와 화합의 장.. 발전 방향 모색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6일 구미 금호산호텔에서 도내 32개 건강마을 주민과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교수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헌신한 주민과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각 마을이준비한 해피댄스, 난타, 실버댄스, 라인댄스, 합창, 체조요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공자와유공기관 표창 수여, 건강마을 우수사례 발표, 기웅아재(한기웅)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도 마련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구미시 인동동 건강마을의 ‘슬기로운 건강마을 생활’▲문경시 호계면의‘보다! 서다! 걷다! 우리 마을 교통안전 지킴이’▲청송군 현동면의‘건강위원회 역량 강화 통한 주민 역량 강화’▲영양군 입암면의‘건강마을 9년차의 주민주도형 건강사업,건강위원 재능기부프로그램 확대’▲ 고령군 다산면의‘주민이 만드는건강, 주민이 키우는 미래’를 주제로 각 마을의 성공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마을을 만들어 가는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올해는 각 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많은 도민이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10년을 맞이해 시행한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 및 발전 방안 연구’에서 표준화 사망률 감소, 건강행태 개선 등 긍정적인 성과를 통해 사업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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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5곳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확인!
경북도, 55곳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확인! 골프장 토양 및 수질 시료 1069건 중 저독성 농약 11종 미량 검출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 지역 55곳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모두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며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조사는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연 2회 실시하며, 해당 시군에서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과 연못, 최종유출구의 수질 시료를 채취하고 연구원에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 검사는 환경부 규정의 농약잔류량 검사방법에 따라, 외국에서 위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클로로탈로닐을 포함한 27종의 농약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구원은 상반기 533건과 하반기 536건의 골프장 토양과 수질을 검사한 결과, 골프장에서 잔디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아세페이트 등 저독성 농약 11종이 미량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추가적인 골프장 농약사용량 및 잔류량 및 자세한 조사 결과는 환경부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https://sgis.nier.go.kr)의 골프장농약 정보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잔디 관리의 어려움으로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농약사용량과 잔류량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골프장 이용객 및 인근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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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보다 무서운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한파보다 무서운 겨울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동시 확산 우려에 대구광역시 대비·대응 강화 ▸ 적기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여러 가지 급성 호흡기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국 백일해 환자는 최근 10년간 최다 발생 중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2024.6.24.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또한 예년과 유사한 겨울철 유행이 예상된다. ※ (백일해)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2018년 대비 전국은 약 39.5배, 대구시는 약 37.6배 많이 발생 - (발생수) 전국 2018. 980명 → 2024.11.30.기준 38,692명, 대구 2018. 41명 → 2024.11.30.기준 1,540명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최근 유행 2019년 대비 전국 및 대구 약1.8배 증가 - (입원환자수) 전국 2018. 13,479명 → 2024.11.23.기준 24,937명, 대구 2018. 290명 → 2024.1123.기준. 545명 ※ (인플루엔자) 과거 2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11월경 시작하여 12월~다음해 1월 최고점 도달 대구시는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4일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감염병 발생현황·관리방법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백일해 다발생 학교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경북권질병대응센터-시-구·군)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오는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염병 정보 제공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최근 유행 중인 백일해의 고위험군인 영아(0세) 보호를 위해서는 임신부(27주~36주) 백일해 접종이 중요하고, 영아를 돌보는 가족, 조부모, 돌보미 또한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두 가지 백신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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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2024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
대구교통공사, 2024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 ▸ 기관사로서의 다양한 자질 평가, 최우수 기관사는 월배승무팀 이찬열 기관사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기관사의 운전기량과 능동적인 응급조치 능력을 평가하는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자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승무사업소 직원 8명을 대상으로 기관사로의 다양한 자질을 평가했다. 평가 내용은▸운전기량, ▸지적확인환호 수행 및 응급조치 능력, ▸규정 및 기술 지식, ▸연구과제 발표 등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사는 월배승무팀 이찬열, 우수기관사는 문양승무팀 류슬기 기관사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이찬열 기관사는 2019년도에 입사해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기관사 업무에 임하며 14만km 무사고 운전을 달성했다. 이 기관사는 “승객의 안전과 시간을 책임지는 사명감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모든 기관사가 각종 고장 및 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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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보건복지부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3년 연속 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보건복지부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3년 연속 우수상 수상 ▸ 2024년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6일 개최된 2024년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3년 아동정책추진실적 및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 부분에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정책포럼은 아동정책시행계획과 아동정책영향평가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 지자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시상을 하는 자리로 대구시는 3년 연속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매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달성도(14개 세부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어린이세상 리모델링·어린이특화 생활SOC 건립을 통한 여가시설 확충,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으로 참여권 확대, 대구형 틈새돌봄을 통한 돌봄강화 등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항목에서는 ▲계획 수립의 적절성, ▲협업관계 구축,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생활 속 아동의 참여권 보장, ▲공공 마음건강 돌봄 인프라 확충, ▲공적 아동보호체계 구축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3년 9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획득했다”며, “아동들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는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아동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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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aDRT 서비스 시범운행 개시
서대구 aDRT 서비스 시범운행 개시 ▸ 서대구 KTX역에서 2호선(죽전역)을 지나 1호선(서부정류장역)까지 하루 8회 운행 ▸ QR코드를 통한 예약자에 한 해 탑승 가능, 시범운영 기간 중 무료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9일부터 서대구 KTX역, 2호선(죽전역), 1호선(서부정류장역) 을 잇는 aDRT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 aDRT(Autonomous Demand Responsive Transit) :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서대구 KTX역에서 출발해 서대구공단 네거리, 대구의료원, 죽전역(2호선), 본리네거리, 서부정류장역(1호선) 순으로 6개 정류소 약 6.7km를 순환한다. 이를 위해 차량 2대가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하루 8회 운행한다.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 및 핸들을 조정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자가 상시 탑승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등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이용방법은 시범운행 기간 중 서대구 KTX역, 죽전역(2호선), 서부정류장역(1호선) 내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예약한 후 탑승할 수 있다. 1주일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시범운행 중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범운영 이후 내년 상반기 중 앱(App)을 활용한 호출 서비스, 교통카드 단말기를 활용한 운임 결제, 마일리지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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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절기 첫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검출
'24-'25절기 첫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검출 ▸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주의 당부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4-’25절기(2024.9.~2025.8.) 대구지역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고위험군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K-RISS) 협력병원의 호흡기 유증상자 검체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원인병원체를 검사하여 계절별 유행양상을 감시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94건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지난 12월 3일(화) 대구시 북구의 모 소아과에서 채취한 10대 남아의 가검물 1건에서 계절 독감인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기침,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나 호흡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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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마지막은‘즐거움이 와르르 수창맨숀’에서!
2024년의 마지막은‘즐거움이 와르르 수창맨숀’에서! ▸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공공예술프로젝트 2부 결과발표회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수창청춘맨숀의 프로젝트형 레지던시팀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간, 두 번째 공공예술프로젝트 ‘즐거움이 와르르 수창맨숀’의 결과발표전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수창청춘맨숀에서 펼쳐진다. 전시 기간 중 오는 13일과 14일에는 레지던시랩이 개방된다. 수창청춘맨숀의 프로젝트형 레지던시(하프톤, 감정선, 해피투유)는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두 번째 공공예술프로젝트 결과발표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창청춘맨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창작에 참여해 탄생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공동 창작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즐거움이 와르르 수창맨숀’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수창청춘맨숀의 두 번째 공공예술프로젝트 결과발표전은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다. 시민과 예술가가 협력해 시각예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을 선보이며, 창작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창의력과 협동의 가치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은 전시를 보며 예술의 경계를 넓히고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결과발표전 기간 중 레지던시랩(수창청춘맨숀 B동 3층)이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개방된다. 그동안 공공예술프로젝트 참여자 외에는 출입이 어려웠던 레지던시랩을 보며, 방문객들은 예술가들이 창작에 몰두하는 현장과 작업 과정을 생생히 살펴볼 수 있다. 문예진흥원 사업 담당자는 “이번 공공예술프로젝트 2부는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과 사람, 그리고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예술가과 시민이 함께한 다양한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통해 일상 속 색다른 기쁨을 발견하고, 예술이 주는 따뜻한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창청춘맨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11월~3월 동절기 운영시간 10:00~18:00)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과 인스타그램 (@artfactorydgxsuchang)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 수창청춘맨숀 053-430-5682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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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24 ‘소원 드림 감사’ 기획 전시
Adieu 2024 ‘소원 드림 감사’ 기획 전시 Adieu 2024 & Happy New Year 2025 - ‘아이가 행복한 경북’ 돌봄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성과물 전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북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더 나은 새해를 기약하는 ‘소원 드림 감사 展’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으로 가득한 카드 작품 30점, 순수한동화 속 이야기 같은 즐거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스펙트럼, 저물어 가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포토존 운영과 크리스마스 엽서 카드를 함께 전시한다. 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이용자가 직접 소원 트리에 설치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경북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돌봄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이 수업 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상상마루에 함께 공개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경북의 대표도서관으로써 도민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전시를기획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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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
2024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 저출생 인구감소시대 극복을 위한 청소년정책의 새로운 방향 모색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아이디어 제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6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저출생 인구 감소 시대 극복을 위한 경북형 청소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저출생 문제와 인구 감소 시대에서 청소년이 겪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청소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분야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토론회는 청소년의 디지털 활동 증가, 청소년 참여 욕구 증가 등의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현장토론회와 함께 비대면(유튜브 라이브 생중계)으로 동시 개최됐다. 토론에 앞서, 정책토론회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심사를 주제로 ‘도전퀴즈쇼’를 진행하면서 청소년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신성철 경북과학대학교 교수의 기조 발제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핵심 주제인 ‘저출생 인구 감소 시대 극복을 위한 경북형 청소년정책의 새로운 구상(방향)’을 논점으로청소년 감소에 따른 문제 제기와 지역 맞춤형청소년정책을 위해 다양한 영역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청소년활동, 청소년상담ㆍ복지, 청소년시설·안전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요 사례발표를통해청소년 정책분야의 대응 과제를 제시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분야별로 보면 청소년활동 영역으로 류명구대구과학대학교 교수는청소년의 개인별 역량과 범위를 고려한 청소년활동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경험 기회를 보장하고 청소년 시설 간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영역으로 김경미 에스테스힐링상담센터장은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심리상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상담기법 활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청소년 시설·안전 영역 대한산업안전협회 강남주 국장은 안전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며, 위험 시설물의전문관리와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방안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제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을 구체화하고,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임시영경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에 맞춰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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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행복대학, 1,009명 명예학위 졸업생 배출
경북도민행복대학, 1,009명 명예학위 졸업생 배출 최고령 학습자 88세 2명 포함,학사 807명, 석사 145명, 박사 57명 등 최고령 학습자 88세 2명 포함,학사 807명, 석사 145명, 박사 57명 등 [국내매일=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6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19개 시군캠퍼스 및 4개 대학캠퍼스, 2개 대학원캠퍼스 졸업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807명, 석사 145명, 박사 57명 등 총 1,009명에 대한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캠퍼스별 우수학습자 및 학습수기공모 입상작, 우수 코디네이터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평생학습 동아리인승승장구(칠곡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총 26개의 웅장한 캠퍼스 기(旗)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일 년 동안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영상으로 감상했다. 행사장 밖의 기획전시실에서는 캠퍼스별 학습동아리 성과물이 전시되어 모두 함께 즐기는 공유의 장도 선보였다. 학습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석사 졸업생강석민(47세, 칠곡) 씨는 직업군인에서 사회로 복귀했을 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법을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배웠으며, 사회적 이해와 타인에 대한 존중, 지식 확장과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밝혀 도민행복대학이 추구하는 방향과 학습자의 성장 과정이 담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경원(71세, 의성) 씨는 말기 암 4기 판정을 받고 살아야겠다는 의지로 도민행복대학에 입학해 인생의 의미를 새기며 하루하루 행복하고 기쁘게 학우들과 생활하다 보니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연으로 감동을 주었다. 한편, 학사과정의 경우 1학기, 2학기 총 30주 동안 경북학, 인문학,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이수해야 한다. 석사과정은 전문적인 강의 이수와 특성화 과정, 그 외에 팀별 포트폴리오 등이 추가되고, 박사과정은 심화한 팀 프로젝트 수행으로 역량을 높여 발표와 논문까지 이수해야 한다. 이처럼 도민행복대학은 도민이 지역사회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거대한 공동체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수준 높은 강의,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학사-석사-박사 단계별 다양한 교육과정과 함께 대학병원, 평생교육원 수강 할인, 대학도서관, 스쿨 버스 등 지역별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은 도정 방향과 발맞춘 저출생 기부와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환경정화 등 왕성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은 “도민의 경쟁력이 곧 경북의 경쟁력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아 모두 행복한 경북을 위해 촘촘한 평생교육 시스템 확대에 노력할 것이며,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다시 한번 졸업생 여러분의 학습 열정에 감사드리고, 도민행복대학의 선배이자 지역의 리더로서 앞으로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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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학교 지원 등 해외봉사활동 업무 협약 체결
대구교통공사 – 굿네이버스 몽골 학교 지원 등 해외봉사활동 업무 협약 체결 ▸「몽골학교 환경동아리 기후변화대응 활동 지원」사업과 몽골지역 아동 15명 결연 후원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4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ESG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몽골의 사막화와 황사에 대응하기 위해 ‘몽골학교 환경동아리 기후변화대응 활동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몽골 지역내 묘목 심기 및 ‘작은 나무숲’ 공원 조성, ‣몽골 성근하이르항 지역 아동 15명 결연 후원, ‣해외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협력 등이다. 몽골 성근하이르항 지역은 몽골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기후위기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현지 해당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사 직원과 현지 주민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 지역 내 공립학교 환경동아리와‘환경교육’및‘기후위기 대응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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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톡!스쿨’ 프로그램 진행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학교 내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유스톡!스쿨’ 프로그램 진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구·마포구의 3개 학교와 연계해 ‘유스톡!스쿨’을 진행했다. ‘유스톡!스쿨’은 서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가 운영한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청소년이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놀이·체험,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와 집중적으로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립감 예방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일단 배우자’, ‘일단 느끼자’, ‘일단 나가자’ 등의 주제로 구성해 공동체 협동 놀이와 감정 정화 놀이, 직무기초교육, 커뮤니케이션 기술 습득,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팀별로 미션을 해결하며 친밀감을 쌓고 소통 능력을 키웠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학교의 교사는 친구들끼리 서로 칭찬해 주는 활동을 하며 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 간의 구분이 사라지고 서로 잘 어울리며 지내는 모습을 보며 학급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도 친구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행복동행학교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대문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서대문 청소년 행복발전소’라는 비전으로 청소년의 참여권리, 진로 탐색과 경험, 건강한 여가,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교육(문화예술 및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un1318.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