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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 참가선수단 해단식
-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 참가선수단 해단식 경북도, 역대 최고 5년 연속 전국 제패 49개 직종 155명 참가, 금12, 은18, 동15개 획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경상북도는 지난 4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우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태식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보고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유공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50개 직종에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경북도는 49개 직종에 155명이 참가해 금 12개, 은 18개, 동 15개를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우수 육성기관 동탑 수상에 금오공고가 선정되는 큰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대회 최상위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 표창에 경상북도 소속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자동차페인팅) 선수가 당당히 최고 선수로서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자, 미래 산업을 선도할 국가 경쟁력 핵심은 바로 기술인이 있기 때문이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로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하는 세상, 기능인과 기술인이 잘사는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며,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6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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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다문화가정 초청 문화공연 관람 행사 개최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다문화가정 초청 문화공연 관람 행사 개최 ▸ 다문화가정 아동 초청해 공연장 투어 및 오페라 관람 ▸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이어가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초청해 공연장 투어 및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는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대구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동 28명이 참여했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장 투어를 통해 공연의 이면과 준비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투어 이후에는 유명 오페라 작품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하며 아동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다섯 번째 메인 오페라인 ‘라 트라비아타’는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의 하나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공연해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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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예술인 배혜진 독일 파견, 현지 전시회 열어
- 지역 예술인 배혜진 독일 파견, 현지 전시회 열어 ▸ 국제화지원사업-레지던시형(지정형) 지역 예술인 1명 파견 ▸ 독일 베를린에서 각국의 레지던시 작가들과 함께 전시회 열어 ▸ 11월 8일(금)~12월 8일(일), 독일 베타니엔(Künstlerhaus Bethanien)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지역 예술인을 독일 협력기관에 파견해 육성하는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시각예술분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선발된 배혜진 작가의 전시가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독일 베타니엔에서 개최된다. 문예진흥원은 지역 예술인의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화지원-레지던시형(지정형)’을 추진하고 있다.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은 국제적인 문화센터로 다양한 국적의 화가, 조각가, 퍼포먼스 예술인 등 전문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 작업 공간을 보유한 세계적인 레지던시 기관이다. 배혜진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2023년 ‘올해의 청년작가’ 선정 이력이 있는 유망한 작가로, 올해 레지던시 파견 작가로 선발돼 지난 5월부터 독일에 파견 중이다. 작가는 독일 레지던시에 거주하며 작업한 결과를 11월 8일(금)부터 12월 8일(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과 한 전시장에서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My Chocolate Collection_Berli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초콜릿을 작품의 주재료로 사용했다. 그녀는 디지털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오늘날 만남의 형태와 변화상을 다루며, 그 속에서 낭만적 사랑이 전개되는 방식과 심리적 역학관계를 탐구한다. 특히 작가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을 작업의 도구이자 배경으로 삼아 그 과정에서 매칭된 사람들을 초콜릿 컬렉션으로 제작해 표현했다. 독일 현지 전시는 11월 8일(금)부터 12월 8일(일)까지 개최되며, 전시 관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오프닝은 11월 7일(목) 오후 7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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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사 게이밍 기어, 플래그십 센서 XS-1을 장착한 ‘Pulsar Xlite V4’ 출시
- 펄사 게이밍 기어, 플래그십 센서 XS-1을 장착한 ‘Pulsar Xlite V4’ 출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가 고성능 마우스 센서 ‘Pulsar XS-1’을 탑재한 최신 게이밍 마우스 ‘Pulsar Xlite V4’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장착된 ‘Pulsar XS-1’ 옵티컬 센서는 PixArt PAW3950 칩셋을 기반으로 설계해 32K DPI까지 지원하며, 10단위 DPI 조절 기능으로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해당 센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요구하는 프로 게이머들을 위해 설계했으며, 오토 스위칭 표면 인식 기능을 통해 직물과 유리 표면을 신속하게 인식해 최적의 트래킹 성능을 제공한다. ‘Pulsar Xlite V4’는 기존 Xlite V3 시리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오른손잡이 사용자를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다양한 그립 스타일(팜 그립, 클로 그립 등)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는 셰이프가 특징이다. 이번 출시와 함께 미디엄 사이즈가 먼저 공개됐으며, 미니와 라지 사이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손 크기에 맞는 최적의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마우스는 54g의 초경량으로 제작해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본 1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별도로 제공되는 8K 무선 동글을 사용하면 8000Hz의 폴링레이트까지 확장 지원해 더 높은 정확성과 유연성으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펄사 게이밍 기어는 프로 e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의 손 크기와 그립 방식에 맞춘 제품 개발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게이밍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엑스 소개 에이플러스엑스(APLUSX Inc.)는 2020년 7월 7일 설립된 컴퓨터 및 관련기기 제조 기업이다. 개인 취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유통 구조를 직판화·단순화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함으로써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고성능 게이밍 및 스트리밍 제품의 세계 선도 제공업체 중 하나가 돼 모두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PC 장비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게 목표다. 에이플러스엑스는 게이머들의 삶을 개선해 사회 및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펄사 네이버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pulsar 웹사이트: http://www.pulsar.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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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연계 행사‘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
- 대구미술관, 싱잉볼 명상과 함께 권오봉 전시 감상 전시 연계 행사‘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 ▸ 11월 9일(토)~10일(일) 오전 10시, 대구미술관 3전시실 ▸ ‘권오봉’ 전시 감상하며, 신체와 내면의 안정을 찾는 싱잉볼 명상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권오봉’의 전시 연계행사로 ‘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을 오는 9일부터 , 10일까지 오전 10시, 대구미술관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은 싱잉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이다. 싱잉볼(Singing bowl)은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 히말라야 지역의 명상 도구로, 싱잉볼을 연주할 때 발생하는 소리 파동이 신체 휴식과 이완을 돕는다. 어린이 영어 요가, 성인 요가, 바로크 음악회, 현대무용 등에 이은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권오봉 작가의 역동적인 신체적 행위와 자유로운 선의 형상이 담긴 작품 속에서 몸의 감각을 자가 진단해 보고, 싱잉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자유를 찾을 수 있는 행사다. 모집 대상은 성인 40명(회차별 20명)이며, 참여는 지난달 30일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미술관 입장 시(성인기준 1,000원), 별도의 추가 참가비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대구미술관은 교육,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미술관 경험의 기회를 다채롭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daeguartmuseum.or.kr)을 참고하거나 커뮤니케이션팀(053 430 7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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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수리재료 공급 최적지 봉화에 개관
-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수리재료 공급 최적지 봉화에 개관 민간에서 수급이 어려운 전통 재료... 안정적 공급 가능해져... 봉화의 우수한 산림자원 활용...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일원에 있는 국립기관인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가 지난달 31일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봉화군에 들어서는 국립기관으로 총사업비 358억원을 투입해 2019년 설계를 하고 2022년 본공사를 착수한 후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에 있는 수리재료센터는 25만㎡ 부지에 수리 재료 보관동, 연구동, 사무동, 관사동 등 4개 건물과 부재 야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민간에서 생산과 공급이 어려운 전통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가유산 수리 품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지름 등 규격이 큰 국내산 소나무, 자연스럽게 휘어진 곡재형 소나무, 강과 산에서 수집되는 자연석, 싸리나무, 구들장용 판석, 굴피, 초가이엉에 적합한 볏짚 등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는 재료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리 재료를 수집·비축해 확보함으로써 전통 재료 공급의 단절을 예방하게 된다. 봉화군은 백두대간을 따라 생성된 질 좋은 소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 또한 목재 건조에 적합하여 수리 재료 수급에 최적지로 손꼽힌다. 산림환경이 우수한 봉화군에는 이번에 개관하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자리 잡고 있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전통 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가유산 산업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경상북도 또한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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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소방본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예방활동 총력
- 경북소방본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예방활동 총력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도민적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하고자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 매년 11월마다 운영되었던‘불조심 강조의 달’은 도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겨울철에 화재 예방에 여러 가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77회째를 맞는‘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족 등 화재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경북 도내 119 청소년단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예방,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한다. 참고로 소방청에서는‘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 국민 누구나 참여 후 추첨을 통해 119명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자발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 각 소방서에서도 안전체험관,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체험시설을 활용하여 가족단위 안전문화 행사인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참여 행사 개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겨울철 화재 예방에 빈틈없이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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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2024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개최
- 경북도, ‘2024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개최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전문기관 한자리에 투자상담/혁신기업전시/대·중견기업밋업/글로벌포럼/IR오디션 등 열려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구미코에서벤처협회, 대구지방조달청, R&D 연구기관, 지역 내외 투자사,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한 ‘2024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의성장이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변화를 주도하자는 의미를 담은 “Start up Gyeongbuk!, Flash up Korea! 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유망스타트업의투자유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사전 투자 교육 및 사전컨설팅 기회를마련하고, 도내 대·중견기업과의 밋업을 통해 투자유치와더불어 사업화기회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 ①투자사(30개) 및 혁신기관(10개) 상담 ②혁신기업 홍보(21개) ③ 대·중견기업/금융기관 밋업(13개)④IR 오디션/투자IR(20개 사), ⑤글로벌 인사이트 포럼 외 다양한 기관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총 100여 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 참여기업은 5회에 걸친 사전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온·오프라인)과사전 투자 컨설팅을 통하여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코칭을 받아 행사 양일 간 총 30개 사, 35명의 수도권 유명 투자사(VC, AC)들에게 선을 보였다. 더불어,대·중견기업과 금융기관의 밋업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하여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기회를 마련하고, 경북도의 스타트업 지원사업관한 상담 부스도 운영했다. 또한, 100개 참여기업 중 IR 오디션 및 투자 IR에 참가하게 될 20개 사 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서류심사와 예선발표심사를거쳐 IR 코칭 및 IR Deck 제작 지원을 받아 행사 당일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투자 매칭 데이 본행사에서는 2024 스타트업 혁신 대상 시상식이진행되었으며, 첫날 열린‘2024 G-IR오디션’에서 최우수 기업에 경북도지사상을 수여했다. 또한 도내 스타트업의 성장 의지를보여주는 투자 확정 세리모니를 가졌다. 세리모니 참여기업으로는 ㈜투엔(포항), ㈜프렘투(포항),㈜엘엠케이(구미), ㈜리빗(경산), 딥퓨전에이아이(주)(경산)로 총 5개 기업이며, 총 28억원의 지역펀드와 총 92억원의 외부 투자를유치했다. 그밖에 양일간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의‘스타트 인 로컬IR’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GB 예비유니콘 Grow up IR’,‘G-star DreamersIR Day’등 유관기관연계 IR프로그램 진행으로 투자IR에 관심 있는 기업에게는 참관을 통한 IR기법 등 벤치마킹 기회를지원했다. 공성현 (사)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의 투자 실무특강, MTB 소속 액셀러레이터 강동우 전문가의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글로벌 인사이트 포럼,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의 ‘엔젤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닌 벤처·스타트업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인프라 조성, 기술개발 및 역량 강화, 투자 환경 조성 등 분야별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도권의 벤처투자편중 해소 등 지역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벤처펀드 조성과기업IPO(Initial Public Offering)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벤처·스타트업의 초기-도약-성장 단계별 투자 환경을 마련하기위해‘G-Star 펀드’ 1조조성을시작해올해 총 1,200억 규모 3개신규 펀드 출자가 확정되었으며, 2027년까지 총 5,000억원의 16개(누적) 펀드를 조성한다. 도내 혁신 기술기업의안정적 투자를 지원해 지역 리딩 벤처·스타트업 육성하고 투자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경북형 투자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다양한 네트워킹으로 뜻깊은 투자를 받아 지역의 리딩기업으로성장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의 기회가되길기대한다”며 “경상북도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이 경쟁력을갖추고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지원, 투자환경 조성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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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철 11-03 15:22
2024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협의회 회원대회
2024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협의회 회원대회 [대구광역신문 = 안현철 기자] 2024 바르게살기운동 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권금락) 회원대회가 11지난 1일 오후 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다목적홀에서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동강령 낭독, 성과보고, 축사, 유공회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바르게의 날 캠페인 전개, 농촌 봉사활동, 바다살리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원대회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과 지역의 발전을 다짐하는 한마당 큰 잔치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오명 11-01 12:29
대구·경북 통합, 구·군 릴레이 설명회 개최
대구·경북 통합, 구·군 릴레이 설명회 개최 ▸ 11.1~11.5까지 구․군별 설명회를 통해 통합의 공감대 확산 ▸ 통합의 필요성, 특별법 주요내용, 기대효과 등 발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1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특별법 주요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통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구·군 설명회는 1일 남구, 동구, 북구를 시작으로 4일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5일 중구, 수성구, 서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1일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4자 간 최종 합의에 따라 본격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경북 통합을 통해 출범하는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 체제를 형성하여, 지역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양 시·도는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대구·경북의 경제성장이 정체되며 일자리와 인구도 감소하는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인식하에, 대구·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대구·경북 통합을 추진해 왔다. 대구·경북은 통합신공항, 달빛철도, 포항영일만 등에 기반해 교통·물류의 거점이자 거대남부경제권의 중심이며, 한반도 최대면적으로 수도권 절반수준의 저렴한 산업용지가 많고,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와 수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대구·경북의 성장잠재력과 특별법에 포함된 245개의 산업·경제, 투자유치, 도시개발, 재정분야 등 획기적인 특례가 연계된다면,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며 대구·경북이 획기적으로 성장하고 시·도민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경북 통합에 따라 2045년에 GRDP는 1,512조 원으로 현재보다 8.4배 증가하고, 일자리는 773만 개로 현재보다 2.8배가 늘어나며, 사업체수는 236만 개로 현재보다 3.8배 증가하는 등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을 능가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통합의 필요성과 특별법 주요내용, 기대효과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대구·경북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체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며,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가 되어 지역경제 성장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지방행정체제 대혁신의 선도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안현철 10-31 07:12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개막!
첨단·지능화 농기계산업 미래를 위한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개막! ▸ 10월 30일(수)~11월 2일(토),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 ▸ 25개국 429개사 참여, 수출상담회,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국내외 농기계자재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농기계 전문 전시회인 ‘2024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2024)’가 지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1992년부터 30년간 격년제로 서울(1992~2008년)과 천안(2010~2018년)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박람회를 2022년 처음 유치하여, 올해 두 번째로 엑스코 동·서관 및 야외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5개국 429개(국내 335, 해외 94) 농기계자재 기업들이 참여해 1,902부스를 운영하고, 첨단 농기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 농업용 로봇경진대회, 밭농업기계 현장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수소트랙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용 AI로봇과 드론 등이 전시돼 미래 농업기술과 향후 유망품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방제로봇, 밭작물 일관화 기계 등 최첨단 농기계 제품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농업 관련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로봇 플랫폼 자율주행 작업 등의 역량 평가를 통해 5개팀*에 총 7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함으로써, 미래 스마트 농기계로봇 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20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 장려상(2팀, 50만 원) < 행사 주요 내용 > ???? 국내·외 리딩 농기계기업 참가로 박람회 위상 제고 ① 국내 : ㈜대동(140마력 자율주행 대형트랙터 등), ㈜TYM(원격 기능 구현 자율주행 대형트랙터 등),LS엠트론(주)(전기트랙터), ㈜아세아텍(자율주행 방제로봇 등) ② 해외 : 일본 구보다(무단변속 미션 등), 얀마(친환경 엔진 탑재 자율주행 트랙터 등), 이탈리아 페라리(트랙터 부속작업기 등) ???? 주재관 조성 및 국제학술행사로 콘텐츠 전문성 강화 ① 「미래농업관」(10.30~11.2/서관 전시관): 노지·시설·축산 분야별 자율주행, 농업용로봇, AI, 농업용 위성 드론 등 농업 미래 비전 제시 ② 국제학술심포지엄(10.30/서관 325호): 미국,인도,중국 등 농기계산업 전문가를 통한 디지털농업 및 노지스마트팜 현황과 전망 * 축산환경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11.1/서관 306,320호) ③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10.31/서관 321호): 스마트팜(온실 등) 주요 정책방향 및 수출 확산 사업 발표·토의 등 ④ 수출상담회(10.31 / 서관 211호): 국내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매칭서비스 등을 통하여 국내기업 해외 진출 지원 □ 전시회 ① AI·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미래농업관’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하는 수소트랙터를 최초로 선보이고 토마토·딸기 등을 자동 수확하는 로봇 수확기 등을 전시해 미래 농기계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스마트 기자재관에서는 온실의 내·외부 환경을 자동 모니터링하여 온도·습도 등을 자동제어하는 복합제어기와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 저감형 딸기 전용 수직농장 기술 등 유망 디지털 농업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② ‘국내외 기업별 전시관’에는 국내 335개, 해외 94개 업체들이 경운·정지기계, 수확용 기계, 이앙·정식·파종기계, 재배관리기계, 과수, 시설농업 기자재, 농산가공기계, 축산·임업기계, 기타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 국내 기업 > 대구에 소재한, 국내 농기계 매출 1위 기업 ‘㈜대동’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통한 성장비전을 제시하며, 자율주행 3단계 기술이 적용된 ‘이앙기-트랙터-콤바인’을 전시하고, 농업용 로봇 2종(운반, 방제), AI 식물 재배기 2종(가정용, 상업용)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농업의 ‘AI대전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대동이 AI를 기반으로 만들어가는 미래농업에 대한 VR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동에 이어 국내 농기계 완성업체 시장점유율 2위 기업 ‘㈜TYM’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시스템 종합검정 성능시험에 통과한 트랙터 ‘T130’과 이앙기 ‘RGO-690’을 선보이고, 정밀농업 전문 자회사 TYMICT에서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키트(자동조향시스템) ‘애그딕트’A시리즈도 전시한다 LS그룹의 기계 및 전자부품 제조 계열사인 ‘LS엠트론(주)’은 전기트랙터 EON3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검증 시험을 통과한 전기트랙터는 140마력 디젤 엔진과 동등한 성능을 갖추면서 디젤 대비 유지비를 60% 절감할 수 있고, 하우스와 같은 실내에서 조용하고 매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986년 국내 최초 관리기를 개발한 대구 소재 기업 ‘㈜아세아텍’은 관리기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다목적 관리기·소형 관리기·승용 관리기 등과 더불어, 국내 최초 경로 학습형 GPS 탑재 자율주행 방제기와 1인칭 시점 카메라가 달린 농업용 드론 등을 전시한다. < 해외 기업 > 세계 농기계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구보다’는 115마력 Tier-5 V3800 엔진을 탑재된 무단변속 미션 트랙터 등 효율적인 스마트 작업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외국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도 연매출 2,000억 원 정도를 꾸준히 달성하는 세계적인 농기계 기업 ‘얀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율주행 직진 보조시스템이 적용된 트랙터·이앙기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부대행사 ① ‘수출상담회’는 10월 31일(목) 엑스코 서관 211호에서 총 국내업체 32개사, 해외 9개국 21개사가 참가해 개최된다. 국내업체와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 ② ‘국제 학술 심포지엄’은 10월 30일(수) 진행되며, 미국, 인도, 중국 등 국내외 교수, 농기계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디지털농업 및 노지스마트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농기계 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③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는 10월 31일(목) 진행되며, 정부의 스마트농업·스마트팜 정책 현황과 주요사업 이해도 제고,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④ ‘경품이벤트’는 동서관 경품추첨 부스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소형 농업기계(전지가위, 1단사다리, 농작업의자 등) 10여 종의 경품을 참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출입증 뒷면 스탬프 투어(동,서관 각 1개소) 도장을 획득하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리 국민들의 삶에 있어 농업은 항상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최신 농업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관련 산업의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오명 10-30 07:13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 ▸ 대구근대역사관,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 관련 작은전시 개최 ▸ 대구를 방문한 순종에 대한 기록을 통해 이 시기 전후 대구 사회를 살펴보는 시간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작은전시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를 지난 29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독립운동사를 비롯해 근대로의 변화 과정에서 나타난 대구의 변화상과 그 성격을 조명하는 기획전시와 교육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대구 역사 속의 주요 사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그 의미를 확산하고 있으며, 대구를 방문한 여러 사람의 기록을 통해 그 시기 대구 사회와 그 동향에 대해 꾸준히 조명하고 있다. 이번 작은전시에서는 1909년(융희 3) 1월 대구를 방문했던 순종 황제에 대해 주목한다. 지역사회에서는 최근까지 순종의 대구 방문에 대한 기념과 활용을 두고 논란이 있어 왔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국권을 빼앗기기 직전의 아픈 역사이지만 한겨울에 행해진 순종의 순행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그 시기 대구의 분위기는 어떠했으며 대구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1932년 건립된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지점장실로 사용됐던 대구근대역사관 건물 1층의 방을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으로 꾸며 오는 10월 29일(화)부터 2025년 2월 9일(일)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은 1909년 1월~2월 두 차례 순행을 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순행한 것을 남순행(1.7.~13. 6박 7일),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간 것을 서순행(1.27.~2.3. 7박 8일) 또는 서북순행이라 한다. 국왕이 남북 국경지대인 부산과 신의주까지 순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순종의 순행은 통감 이토 히로부미와 통감부, 일본 정부에 의해 치밀하게 준비·진행됐다. 당시 국내의 반일 감정을 무마하고 친일로 전환시키려는 정치적 의도에서 기획된 순행이었기에, 순행에 대한 국내 여론은 좋지 않았다. 1909년 순종은 경부선을 따라 부산으로 향하던 1월 7일~8일(1박 2일) 대구에 행차했으며, 마산에서 서울로 향하던 12일~13일(1박 2일) 다시 대구를 방문했다. 전시에서는 신문기사·사진·각종 지도·통감부 기록 등을 통해 순종 행차 당시 대구의 모습과 행차 이후 대구 사회를 톺아볼 수 있으며, 이미지와 실물 자료 20여 점을 소개하고 있다. 1909년 행차 때, 대구의 모습은 이러했다. 1월 7일 순종을 환영하기 위해 거리에는 3만여 명이 모였고, 수창학교(현 대구수창초등학교) 학생들은 순종이 군함에 태워져 일본으로 끌려갈 수도 있다고 여겨 이를 저지하고자 철로에 누워 순종의 행차를 막으려고 했다. 동년 1월 12일에 순종은 요배전이 건립돼 있던 달성공원을 찾아 학생들의 운동회와 무용 등을 관람하고 공원의 언덕을 거닐며 도심을 바라보았다. 순종의 대구 행차에서 이토 히로부미는 2번의 연설을 하기도 했다. 당시 달성공원을 찾은 순종과 이토 히로부미는 기념식수를 한 바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현재 달성공원에 남아있는 가이즈카 향나무를 이때 심어진 기념식수라 하여 없애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료에 따르면, 가와이 아사오(河井朝雄)가 지은 ‘대구물어(大邱物語)’(1931)에 “달성공원에 행차해 순종과 이토 히로부미가 기념식수를 했는데,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기록하고 있어 1931년부터 순종과 이토 히로부미의 기념식수는 그 흔적으로 찾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순종은 대구에서 지방 교육 장려와 행정에 사용할 목적의 하사금을 내렸다. 그 하사금 일부는 은사관(恩賜館) 건립에 사용됐으며, 그곳은 사회운동단체들의 집회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됐다. 순종 행차 이후 대구에는 이를 기념해 어행정(御幸町)이란 지명과 어행교(御幸橋) 명칭이 생겼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를 찾은 사람들이 남긴 기록을 통해 대구 역사의 일면을 살펴보고 있는데, 지난해 발간한 학술자료집 ‘대구근대역사관과 근대 대구’ I(2023년)에서는 미국 해군 장교 조지 포크(1884년)와 여행가 샤를 바라(1888~1889년), 뮈텔 주교(1893년, 1903년), 그리고 윌리엄 베어드 목사(1895년) 등 선교사들이 남긴 기록에 보이는 대구의 모습을 주목했다”며, “1909년 순종의 행차도 당시 대구 사회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데, 가을날 박물관에 오셔서 대구 역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이번 작은전시를 비롯해 열린 역사문화 강좌·답사·도서 발간 등을 통해, 대구 역사의 주요 내용을 발굴하고 조명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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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안나리 = 11-03 15:24
‘국악계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국악계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선정 4팀 최종 경연 개최 ▸ 11. 26.(화)부터 29.(금)까지 매일 한 팀씩 공연 진행, 대상 상금 1천만 원 ▸ 26일(화) 우리음악집단 소옥, 27일(수) 트리거, 28일(목) ㈜퓨전국악 이어랑, 29일(금) 조선버전 공연 ▸ 모든 공연 전석 5천 원, 티켓 절찬 판매 중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 선정 4팀의 최종 경연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매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국악인 인큐베이팅 사업 ‘JUMP UP’은 우리 전통 음악 예술인을 발굴해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예술 활동 기반과 콘텐츠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자 대구문예회관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간 대구문예회관은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원한 콘텐츠가 무대에 오르고 상품화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연 무대, 공연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 및 전문가 1:1 멘토링을 제공해 전통예술 콘텐츠의 상품성 창출과 상품 확산에 집중하고자 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참여 단체를 모집, 5:1의 경쟁률 속에서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 2차 실연 및 인터뷰 평가를 통해 ‘우리음악 집단 소옥(대표 김윤우)’, ‘조선버전(대표 김용호)’, ‘주식회사 퓨전국악 이어랑(대표 이자영)’, ‘트리거(대표 이수형)’까지 4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4개 팀은 국악 분야 최고 전문가의 1:1 멘토링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창작·프로덕션 인큐베이팅을 통해 공연을 구성, 11월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경연 형식의 팀별 공연을 펼친다.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수심전’(11/26)은 전통음악의 깊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관객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트리거가 선보이는 공연 ‘미메시스(Mimesis)’(11/27)는 재현, 모방을 뜻하는 용어로, ‘현(絃)을 통해 다시(再) 예술을 이뤄내는 재현(再絃, Mimesis)의 공연’을 구성한다. ㈜퓨전국악 이어랑의 ‘여기가 대구!’(11/28)는 국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로 무한정 바쁘게 돌아가는 대구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조선버전의 ‘빛나는 밤 : 횃불’(11/29)은 일제와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조선버전이 만든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자문위원의 공연 평가를 통해 1등 팀에게는 1,0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1등 팀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대표 단체로 홍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사업 연계를 통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으며, 대구문예회관 자체 기획 공연과 2025년 대구시립국악단과의 연계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5천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053-430-7665/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T. 053-430-7665 -
편집국 안나리 = 11-01 12:34
공연과 전시를 한 번에 즐기며 가을을 느껴보세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공연과 전시를 한 번에 즐기며 가을을 느껴보세요! ▸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라이브’ ▸ 11월, 대구시립극단 낭독극과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공연 선보여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은 오는 2일 오후 3시, 대구문예회관 1층 중정홀에서 11월 ‘미술관 라이브’를 선보인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공연에는 대구시립극단과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단이 함께한다. 11월 ‘미술관 라이브’ 무대는 대구시립극단 낭독극 ‘봄봄’, ‘B사감과 러브레터’,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화선무’와 ‘태평무’가 채운다. 공연은 대구문예회관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또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예회관 누리집(https://daeguartscenter.or.kr/)을 참고하면 된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 미술관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에게 전시와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대구문예회관은 지난 7월, 대구시립무용단과 대구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회 1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
안현철 10-31 07:16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가입기념 축하음악 개최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 가입기념 축하음악회」개최! ▸11.1.(금)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온라인 사전예약(전석 무료) ▸대구국제성악콩쿠르 역대 우승자 연주, 지역대학 연합합창단 공연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국제성악콩쿠르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 가입을 축하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지정 7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는 고산농요, 날뫼북춤 등 전통음악의 계승지이자 박태준과 현제명 등 한국 근대음악의 태동지로,지역이 보유한 음악적 역사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이어 올해 6월에는 국내 최고 명성을 지닌 40년 전통의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200여 명 이상의 다국적 성악도가 참여하는 세계무대 등용문으로 인정받아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에 가입했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42회를 맞은 대구국제성악콩쿠르의 역대 우승자와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의 무대로 시작된다. 바리톤 고성현(제1회 우승), 소프라노 이윤경(제20회 준우승), 테너 김정훈(제31회 우승), 바리톤 정민성(제37회 우승), 소프라노 김효영(제38회 우승)이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7주년을 기념하여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미래인재인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4개 대학의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연합공연을 펼친다.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 중 4악장 ‘환희의 송가’를 연주하며, 김정아, 백민아, 이병삼, 노운병 등 지역 음악대학 교수들과 계명대학교 오케스트라(지휘:서진 교수)가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국제성악콩쿠르의 세계연맹 가입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지정 7주년을 맞이한 기쁨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사전예약은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올해 6월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에 가입돼 음악도시 대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아시아 음악창의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세계 음악도시 간 동반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음악창의도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
편집국 안나리 = 10-30 07:14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폐막 콘서트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폐막 콘서트 글로벌 문화 콘텐츠 구축의 결실 <푸치니 오페라 갈라> ▸ 대구오페라하우스(한국)-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루마니아) 교류 현장 ▸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콘서트 ▸ 기간/장소: 11. 8.(금) 19:30 /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폐막 콘서트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장이 합작한 ‘푸치니 오페라 갈라’를 내달 8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며, 해외 교류로 맺어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과의 합작 공연인 ‘푸치니 오페라 갈라’로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은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루마니아 최고 극장으로 손꼽힌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이번 축제의 마지막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과의 문화적 화합의 결실로 선보이는 것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새로운 오페라 시대를 열고,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폐막 콘서트에는 주한 루마니아 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Cezar Manole Armeanu)가 참석해 이번 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의 길이 되고, 향후 협력을 통한 문화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의 주인공인 ‘자코모 푸치니(1858~1924)’는 이탈리아 태생으로, 섬세하고 서정적인 곡들로 오페라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이다.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그의 작품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며 많은 오페라 극장에서 단골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페라 ‘라 론디네’, ‘잔니스키키’, ‘마농레스코’, ‘토스카’, ‘라 보엠’, ‘나비부인’, ‘서부의 아가씨’, ‘투란도트’의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극장장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징가를 선두로, 테너 프로페아누 비르길, 바리톤 알렉산드루 콘스탄틴, 루시안 페트리안 그리고 소프라노 율리아 이사예프, 마르타 산두, 베로니카 아누스카, 안드레아 부쿠르가 참여해 노래한다. 그리고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해 이번 공연을 풍성하게 한다.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의 다니엘 징가 극장장은 “‘푸치니 갈라 콘서트’에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 극장이 참여하는 것은 루마니아와 대한민국 간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로 생각되고, 이번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지난 여름 루마니아에서 펼친 한국 성악가들의 무대에 이어, 이번 폐막 콘서트에서 루마니아 성악가들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그동안 해외 교류에 힘써온 결실로써 이번 공연이 특히 의미가 있고, 대구 오페라와 문화예술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축제의 끝맺음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온라인 및 전화(☎1661-5946)로 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다. (문의) 대구오페라하우스 ☎053-430-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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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철 11-03 15:20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소방 현장지휘관과 소통·공감의 자리 가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소방 현장지휘관과 소통·공감의 자리 가져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소방 현장지휘관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의견 청취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1일 오후 3시, 소방 현장지휘관 150명을 대상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열린 소통·공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 현장지휘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대구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조직 리더의 자질, ▲공직사회 소통방법, ▲ 공직생활의 에피소드 등 직원들의 질문에 솔직담백하게 답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철저한 소방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대구광역시에서 소방공무원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오명 11-01 12:31
국내 최장수 패션쇼 제35회 대구컬렉션 개최
국내 최장수 패션쇼 제35회 대구컬렉션 개최 ▸ 10.31.(목) ~ 11.1.(금) 2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패션쇼 6회 진행 ▸ 지역 중견 디자이너 3개사 및 신진 디자이너 4개사, 서울 디자이너 1개사에서 2025년 S/S시즌 트렌드 제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5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은 지역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2025년 S/S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서울 디자이너 초청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강화한다. 대구컬렉션은 1989년을 시작으로 올해 35회째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으로, 그동안 전상진, 김우종, 박동준, 김선자, 앙드레김 등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컬렉션은 지역 중견 디자이너 브랜드 3개사(남희컬렉션(남은영), 구정일꾸뛰르(구정일), CHOIBOKO(최복호))의 단독쇼와 지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개사(LUBOO(구화빈), DOBB(도유연), POUM(장재영), MWM(김민석))의 연합쇼, 서울 초청 디자이너 브랜드 1개사(DOUCAN(최충훈))의 단독쇼로 구성돼 2일간 총 6회 진행된다. ▷ 제35회 대구컬렉션 일정표 시 간 10. 31.(목) 11. 1.(금) 13:00 남희컬렉션 CHOIBOKO 15:00 구정일꾸뛰르 POUM / MWM 17:00 LUBOO / DOBB DOUCAN ※ 일반시민(무료 관람) / 단체관람 20인 이상(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053-383-1211) 사전 신청) 이번 패션쇼 무대는 바이어, 업계 종사자 및 VIP 초대석을 포함한 550석으로 일반시민들도 별도의 예약이나 초청 없이 현장에서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행사 기간에 패션센터 2층 대공연장 앞 로비에 디자이너별 홍보부스가 마련돼, 브랜드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사진 촬영 포토부스 뿐만 아니라 패션센터 1층에 수성여성클럽에서 플리마켓 25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구컬렉션 오프닝쇼를 맡은 남희컬렉션의 남은영 디자이너는 “세계 패션시장에서 K-패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적인 전통 모티브와 영감을 재해석한 폭넓은 작업을 통해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컬렉션은 35년간 긴 역사를 함께 해온 국내 최장수 패션쇼이다”며, “대구컬렉션을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들이 K-트렌드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오명 10-31 07:14
세계한인경제인축제 통해 경북의 한류를 유럽에 알리다
세계한인경제인축제 통해 경북의 한류를 유럽에 알리다 오스트리아 빈 에서 71개국 3,000여명 참가...수출상담회도 진행 경북 중소기업 40개 업체 (화장품, 식품, 소비재 등) 참가 2025년 4월 말 개최 월드옥타 세계대표자 대회 경북 안동 유치 성공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71개국 150개 월드옥타 지회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광역, 기초지자체 및 관계기관, 국내 기업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세계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정회원과 2만 7천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후반에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이번 2024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유럽 바이어와 네트워크 강화 및 수출증진, 한인 경제인과 국내외 기관과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운영하고, 비즈니스-문화(한류)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첫날인 28일엔 월드옥타 임원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회원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진출전략을 주제로 통상세계화전략포럼과 국내 젊은 미술가들의 작품전과 ‘한국문화체험관’도 운영했다. 특히, 2025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와 공동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안동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4월 말 개최 예정인 세계대표자대회의 안동 유치를 위해 월드옥타 사무국과 회원을 상대로 다양한 홍보를 펼쳐 제26차 행사유치에 성공했다. 내년도 행사 개최를 통해 경북 안동의 문화와 역사, 유네스코 지정 관광지 홍보, 한인 동포 기업인과의 통상교류와 투자유치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29일에는 이철우 지사가 World-OKTA ESG Forum에서 ‘해외동포의 힘으로, 초일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 지사는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수많은 외침을 받던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분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경제 발전으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하여, 한반도 역사상 유례없는 평화 시대를 맞고 있지만, 현재는 성장의 한계로 번영과 쇠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총칼 없는 경제전쟁에서 한류 콘텐츠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려면 옥타 회원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큰 역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9일과 30일 양일간 한국상품전시회 및 바이어 1:1 수출상담회에서는 경북은 총 15개 사(식품 6개 사, 화장품 3개 사, 생활용품 3개 사)와 안동 전시 홍보관(25개 사) 등 총 40개 사를 파견해 현장 계약 6백만 달러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 경북-전남 공동관을 구성해 개관식, 비전 선포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양 지자체의 공동협력 추진 성과를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활짝 꽃 피우는 영호남 동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제인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 및 유럽 주요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이자 경북의 신시장 개척의 기회였다”며, “경북도는 이번 기회로 기업투자 확대와 수출증대, 신한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편집국 안나리 = 10-30 07:12
대구광역시, 산불 합동진화훈련으로 안전도시 구현!
대구광역시, 산불 합동진화훈련으로 안전도시 구현! ▸ 산림청, 달성군과 공동주관으로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대니산 일원에서 대형산불상황 가정 실전훈련 실시 ▸ 산림청, 유관기관 및 전국 시·도 산불관계자 등 800여 명 참석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2시에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대니산 일원에서 산림청, 대구시, 달성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산불 합동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보호법 제35조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되는 재난 대비 훈련으로, 실제 산불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중심으로 현장 지휘 및 진화체계를 가동하고 점검했다, 따라서 산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초기대응, 확산대응,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현장에서 시연한다. 훈련을 위해 산림청 공중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대구광역시 산림재난기동대 등 각 기관별 진화 인력 500여 명과 초대형 산불 진화 헬기, 고성능 진화차 등 최첨단 장비를 포함한 80여 대의 장비 현장에 투입하고 진화전략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ICT장비를 활용한 산불감지와 전파 체계 운영, △단계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산림청, 대구시, 유관기관 간의 공조를 통한 공중·지상진화, △산불 재난 상황 시민대피 절차 점검, △문화유산 및 국가시설 방어체계 구축 등이다. 훈련 과정에 기관 간의 의사소통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상황전파와 공유체계가 가능한 연습을 실시했다. 아울러 전국 시·도의 산불 관계자 300여 명과 아르헨티나, 몽골, 인도네시아의 해외 산림 공무원단이 참관한 가운데 산림청에서 개발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비롯한 산림재난 R&D 장비를 시연하여 산림재난 분야에 선진화된 과학기술을 접목한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산림청,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대응력을 키워 시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투데이 HOT 이슈
- 보훈무용예술협회 창작무용극 ‘천심모지가’ 15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려
- 보훈무용예술협회 창작무용극 ‘천심모지가’ 15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려 15일(금) 저녁 7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 신라향가 도천수대비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창작 어머니의 사랑을 한국무용과 국악·클래식 기타·성악의 컬래버로 표현한 작품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의 창작무용극 ‘천심모지가(天心母志歌)’가 오는 15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린다. 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는 경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무용, 국악, 성악 등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됐으며,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을 겸하며 순수예술을 보다 쉽고 가볍게 대중들에게 알린다는 목표로 2021년 3월 창립총회를 통해 창립돼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하는 단체다. 창작무용극 ‘천심모지가(天心母志歌)’는 신라향가 도천수대비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어머니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가 2021년 창립 공연으로 첫 무대에 올린 바 있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년 전국풍류자랑 선정작이기도 하다. 도천수대비가(천수관음가·맹아득안가) 신라향가는 경주 한기리의 여인의 아들이 생후 다섯 해 만에 눈이 멀어 여인이 분황사 좌전에 있는 천수대비의 벽화 앞에서 아이로 하여금 노래를 지어 부르게 해 마침내 눈을 뜨게 됐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머니의 높고 깊은 사랑을 알려주는 신라향가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한 경북을 대표하는 무을농악을 작품에 맞게 재구성한 김지원 타악 감독의 연출이 힘을 더하며,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는 가을밤의 감성을 담은 연주로, 소프라노 김경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작품에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문학 작가 최미경이 해설을 맡아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연출에는 황정현, 조연출에는 김동환, 장요한이 함께 했으며, 이호준과 임설아가 안무로, 박성주가 총괄기획으로 참여한다. 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 황정현 지부장은 “전국풍류자랑을 통해 경주를 대표하는 신라향가를 알리고 바쁜 현대에 천심모지가를 통해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좌석은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 소개 보훈무용예술협회 경주시지부는 2021년 3월 경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무용, 국악, 성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창립한 예술단체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창작의 자유로움을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울러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경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공연을 제작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지향하고, 공연만으로 끝이 아닌 역사적 모티브와 메시지를 융합해 순수예술을 보다 쉽고 가깝게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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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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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12월 공연 소개
김준수 김철진 복미경 이정호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12월 공동기획 공연 소개 화려한 시김새와 폭넓은 표현력이 돋보이는 <김준수의 수궁가> 호소력 짙은 선율과 화려한 기교로 선보이는 산조의 정수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전바탕> 한성준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춤의 사군자 <복미경의 참춤 ‘井’> 전자음악과 국악의 융복합 무대로 들여다보는 이정호의 작품세계 <Legacy of J> 판소리 완창 무대부터 전자음악과 만난 색다른 국악 무대까지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12월 공연 소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12월 다양한 공동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판소리 완창 무대부터 MIDI 전자음악과 국악의 융복합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의 첫 시작은 7일 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김준수의 수궁가>로 국립창극단 창악부 부수석 단원 김준수의 무대를 선보인다. 미산제 수궁가는 상·하청을 넘나드는 음과 시김새의 화려함이 특징인 작품으로, 김준수가 판소리에 입문해 스승인 박금희(본명 박방금) 명창으로부터 가장 먼저 배운 소리이다. 티켓은 전석 50,000원이며, 창극 배우로서 익힌 연극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김준수만의 개성을 담아 익살스러운 <수궁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8일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전바탕>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가야금 음악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는 김철진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김철진은 서울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젊은 가야금 연주자이다. 티켓은 전석 20,000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호소력 있는 선율로 산조의 정수를 보여주는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에 김철진만의 색깔을 담아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12일 진행되는 <복미경의 참춤 ‘井’>에서는 故한성준 탄생 150주년을 맞아 한영숙류 춤의 사군자 매난국죽(梅蘭菊竹)을 선보인다.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복미경은 전통춤을 기반으로 그 본질과 가치를 탐구하며 맑고 깨끗한 춤을 추구하는 춤꾼으로 이번 무대에서 한영숙류 춤의 사군자(四君子) 매난국죽인 학무, 태평무, 살풀이, 승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30,000원으로, 전통춤의 품격과 멋이 살아있는 무대를 감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내달 22일 이정호의 <Legacy of J>가 무대에 오른다. <Legacy of J>는 MIDI 전자음악과 전통음악을 현대적 음악 어법으로 융합하여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이다. 프로그램은 ‘거문고 독주를 위한 <Burning(버닝)>’, ‘산조가야금 독주를 위한 <흘림, 자유의 날개>’ 등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이정호의 작·편곡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티켓은 전석 20,000원으로, 여러 국악기의 선율과 전자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작곡가 이정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소리 완창 무대부터 MIDI 전자음악과의 융복합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12월 공연은 <김준수의 수궁가>(12.7)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공연별 상이하며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문의 서울돈화문국악당 www.sdtt.or.kr 02-3210-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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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ICT기업,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돕는다
대구 ICT기업,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돕는다 ▸ ICT기업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유망 ICT기업과 손을 잡고 디지털 기술 활용을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올해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세부과제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 홍보 서비스를 지역ICT 기업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 필요성과 애로사항을 조사한 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역 ICT기업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EMS커뮤니케이션즈(대표 문명화)의 ‘리뷰쓰면 돈되지(리돈)’와 파이어니어스(대표 이세웅)의 ‘팀잇(Team Eat)’을 선정했다. 하반기부터는 시범적으로 3개 골목상권(경대북문상권, 강창골목길, 팔거천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뷰쓰면 돈되지(리돈)’는 방문객들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점포를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앱서비스로 리뷰 작성, 포인트 적립, 쿠폰 발행, 위치기반 문자발송, 인플루언서 또는 체험단 모집까지 가능하다. ‘리뷰쓰면 돈되지(리돈)’를 사용하고 있는 팔거천로 소상공인들은 “고객 대부분이 네이버 등 포털에서 점포 이용 후기(리뷰)를 확인하고 방문하고 있어 네이버 체험단에 별도 비용을 지불했으나, 리돈에서는 리뷰 이벤트와 체험단 모집도 가능해 홍보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팀잇(Team Eat)’은 외식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공동구매(팀구매) 외에도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상품구성, 기프티콘 발행, 다수 점포 묶음 상품 제공 기능이 있다. ‘팀잇(Team Eat)’을 사용하는 경대북문 상권내 외식업소 ‘벨로’ 김원빈 사장은 “공동구매와 같은 새로운 방법을 통해 점포 홍보는 물론, 고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도 줄 수 있다. 팀잇 이용 후 재방문율이 높아 20%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대북문 상권은 적극적으로 지역 ICT기업이 개발한 서비스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점포를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어 이용자 및 소상공인 모두 만족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서비스는 카카오와 같은 거대플랫폼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지만 지역 ICT기업들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 틈새시장을 공략한 혁신적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대구시가 지역 ICT기업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연결함으로써 ICT 기업들은 골목상권에서 다양한 사업경험(레퍼런스)을 축적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은 ICT기업의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온라인 홍보 활성화로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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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 11월 6일 개막
아시아 5개국을 잇는 무용 페스티벌, 제14회 국제 2인무 페스티벌 11월 6일 개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인간 소통의 기본 단위인 2인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국제 2인무 페스티벌(Duo Dance Festival, 이하 DDF)’이 오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열린다. DDF는 대한민국 유일의 소극장 무용 장기 공연을 선보이며 14년째 진행되고 있는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제 2인무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홍은주)가 주최하고, 구슬주머니(대표 이철진)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 일본,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의 다양한 무용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DDF는 서울 시민들에게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용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장기 공연을 통해 무용 예술가들에게 예술성 증진 및 발전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 달 동안 진행하는 페스티벌 기간 관객들은 한국, 일본,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의 16개 팀이 선보이는 전통 및 창작 무용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일요일 공연이 끝난 후 라운드 테이블 부대행사를 마련해 공연자, 관객, 비평가, 연출가 등이 함께 모여 공연에 대한 모니터링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는 관객과 교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공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 홍은주 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 5개국의 국제적인 예술가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을 국제적 무용 네트워크의 중심 도시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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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 개최
인공지능, 가상융합으로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개최 ▸ 11월 1일(금)~2일(토) 양일간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 ▸ 경진대회, 컨퍼런스,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은 2023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투자유치방안 등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내달 1일 오후 2시 개막행사와 함께 기업 및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모두가 인공지능, 가상융합, 블록체인 등 뉴테크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 세미나, 투자상담회, 전시부스,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는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디어 경연을, 대학생 및 청년은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를, 초·중·고 학생은 인공지능 모션 드로잉과 AI음악코딩 실력을 겨루게 된다. 뉴테크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을 통해 뉴테크 기술동향 및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등을 내용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막식 기조강연으로 DGIST 정지훈 교수가 ‘AI, 블록체인, 빅데이터가 바꾸는 뉴테크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전시부스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사업’ 참여기업 및 대학 프로젝트팀 등 25개 팀이 ‘AI 모션 드로잉’, ‘증강현실’,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등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인다. 면접 메이크업/사진/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JOB스퀘어도 마련해 지역 청년 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내에서 가상현실/혼합현실/모션캡처 체험이, 야외부스에서는 AR디스플레이, 미디어타워 등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http://nt-fai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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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윈앤윈 채혜선 변호사 ‘기업회생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 요건’ 의견 개진
로펌 윈앤윈 채혜선 변호사 ‘기업회생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 요건’ 의견 개진 재무적 이상징후 즉시 신속한 기업회생절차 검토해야 조속한 회생신청만이 변제율 높아지더라도 채권자들의 동의 받기 쉬워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로펌 윈앤윈이 ‘기업회생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 요건’에 대해 조언했다. 러·우 전쟁의 장기화, 미·중 경제마찰, 중동의 정세 불안 등의 여파와 고금리·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인한 내수시장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건설사를 비롯한 자영업자가 줄도산하는 등 재무구조가 극도로 우려되는 상황으로 내몰리는 중소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에 기업의 위기관리 및 재기 지원에 관한 기업회생 및 법인파산을 전문으로 다루는 부티크 로펌 윈앤윈(www.winnwin.kr) 채혜선 변호사가 기업회생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대한 의견을 지난 29일 개진했다. 채 변호사는 “기업회생절차는 부도 우려가 있는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법률관계를 변경시켜 적합한 채무의 경감을 통해 기업의 재기·갱생을 도모하는 절차이므로, 이를 위해 도산법 전문 변호사에게도 단순한 법률적 판단이 아닌 법경영학적·재무법학적 접근방법의 위기관리 안목과 전략적 대응 능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꼼꼼한 실무지원과 회계학적 분석을 통해 채무자와 채권자의 입장 차이를 줄여나가는 효율적인 노력이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조속한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이해관계인들의 조율에서도 다양한 사례 분석과 폭넓은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 변호사는 “기업의 재무구조가 외부 차입으로 인해 부채비율이 높아져 부도 위험이 상존하는 상황일 때, 기업가치를 훼손하기 전에 신속히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채무조정과 부채탕감을 도모하면, 다소 높아지는 회생채권 변제율이 적용될지라도 채권자들의 회생계획에 대한 이해와 동의를 확보함으로써 회생계획 인가를 용이하게 받을 수 있어 안정된 기업 활동의 동력을 유지하게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끝으로 “기업회생제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대상을 넓히려면 선진국처럼 기업회생절차를 적시에 신청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유엔 국제통상법위원회(UNCITRAL)는 채권자, 기타 이해관계인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고 회사의 재정적 위기의 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조치를 위해, 파산이 임박하거나 파산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기업의 경영에 책임이 있는 자에게 일정한 의무를 부과하는 입법 지침을 도입한 바 있다. 독일도 이미 회사가 만기에 채무를 변제하지 못한 경우나 그런 상태가 발생한 지 3주 내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무를 위반한 이사에게는 형사책임을 묻고 채권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한다. 또한 영국도 회사의 도산이 예견되는 상황임에도 이사가 회생이나 청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회사의 부실이 심화되고 채권자가 손해를 입으면 이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지운다. 한편 채혜선 변호사는 10여 년간 350여 건의 기업회생과 150여 건의 법인파산을 대리 및 수행해 온 베테랑 도산법 전문가(대한변협 ‘도산’ 전문 등록)다. 채 변호사는 기업 재건에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기업회생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투트랙 맞춤형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중소 기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30여 건을 넘는 강제인가를 달성해 ‘강제인가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로펌 윈앤윈의 대표변호사이기도 하다. 로펌 윈앤윈은 기업회생과 법인파산, M&A, NPL, P&A, DIP금융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부티크 로펌으로 △기업회생절차와 회생담보권(NPL) 및 인가 전·후 M&A 솔루션 △기업회생 프로세스 & 전략적 회생계획안 작성 및 가결 포인트 △기업회생 프로세스에 있어서의 회생담보권 관련 SLB, P&A △NPL (부실채권, Non-performing Loan)의 확정채권화 프로세스 △DIP Financing과 회생계획 인가 전·후 M&A 등이 특화된 업무 분야다. 서울 서초동의 몇몇 로펌에서는 기업회생 및 법인파산과 관련해 다양하고 풍부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기업의 위기 상황에 대해 심층적인 재무 진단, 사업의 전망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거쳐 재정 파탄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에 최적의 진로를 제시하고 있다. ‘로펌 윈앤윈 기업회생연구소’ 또한 기업회생절차를 통해 경매나 강제집행, 채권추심, 청구의 소 등 민사집행을 중지시키고, 적정한 채무조정을 통해 10년간 분할변제(간이회생의 경우 5년간 분할변제)가 가능한 회생계획을 수립해 이에 대한 인가 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에게 상세한 설명과 소통을 함으로써 전략적 대응과 조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채무와 관련해 대표이사가 배임, 횡령 등의 혐의를 받지 않도록 법률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이해 관계자들과의 법률적 관계를 조정해서 채무의 공평한 변제 및 분배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다시 말해 단순한 회생계획의 인가를 위한 단순한 법률 자문이 아닌, 각 기업의 재무 특성을 반영해 재건에 가장 적합한 전략적 회생계획을 수립하는 기관이다. ‘로펌 윈앤윈 기업회생연구소’는 이해관계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회생계획안의 가결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결과적으로 90% 이상의 회생계획 인가 성공률을 올리고 있다. 로펌 윈앤윈 소개 윈앤윈은 기업회생(법인, 개인) 및 법인파산, M&A, NPL, P&A, DIP 금융 전문 로펌이다. 전문 영역은 △기업회생절차와 회생담보권(NPL) 및 인가 전·후 M&A 솔루션 △기업회생 프로세스 & 전략적 회생계획안 작성 및 가결 포인트 △기업회생 프로세스에서의 회생담보권 관련 SLB, P&A △NPL (부실채권·미확정채권, Non-performing Loan)의 확정채권화 프로세스 △DIP Financing과 회생계획 인가 전·후 M&A 등이다. 웹사이트: https://www.winnwin.kr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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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콥코, 컴프레서 무상 교체 보증하는 ‘케어플러스’ 캠페인 실시
아트라스콥코, 컴프레서 무상 교체 보증하는 ‘케어플러스’ 캠페인 실시 30마력 이하 급유식 스크류 컴프레서, 최대 2년간 무상 교체 보증 컴프레서 결함 시 1주 내 신속 교체 가능 추가 비용 없는 무상 교체로 유지보수 비용 부담 경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아트라스콥코 코리아(www.atlascopco.com/ko-kr)는 고객의 생산성을 보장하고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케어플러스(Car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30마력 이하 급유식 스크류 컴프레서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구매한 컴프레서가 핵심 부품인 에어엔드(스크류), 인버터, 메인 모터로 인한 결함이 발생할 경우, 최대 2년까지 동일한 컴프레서로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특히 컴프레서 결함 판정 후 1주 이내에 신속한 교체가 가능해 예기치 못한 고장으로 인한 작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수리 비용에 대한 부담도 없앨 수 있다. 스탠바이 장비가 없는 상황에서 돌발적인 컴프레서 고장은 생산 라인에 큰 차질을 가져올 수 있다. 아트라스콥코는 ‘케어플러스’ 캠페인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장비 문제로 인한 고객의 어려움을 줄이고, 고장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무상 교체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 압축기 사업부 허균 상무는 “컴프레서의 결함은 여러 공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케어플러스 캠페인이 이러한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트라스콥코는 고객이 꾸준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뢰성 높은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어플러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조건은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웹사이트(www.atlascopco.com/k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라스콥코 소개 아트라스콥코의 산업적 아이디어는 고객이 성장하고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우리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방법이다. 아트라스콥코는 18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글로벌 산업 장비 그룹이다. 2023년 연간 총 매출은 한화 약 21조8000억원이며 약 5만1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atlascopco.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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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 강봉학(영천) 선정
2024년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 강봉학(영천) 선정 산남의진에서 의병항쟁을 펼치고 순국하다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산남의진에 참여하여 의병항쟁을 펼치다 순국한 영천의 강봉학을 선정하였다. 강봉학(姜鳳鶴, 1890~1914) 선생은 1906년 3월 창의한 산남의진에 참여하였다. 정환직 의병장의 휘하에서 1907년 11월 영천 신녕의 경무분파소를 기습하여 보관된 총기 60여 점을 탈취하였고, 포항· 영덕 등지에서 일본군을 기습하는 등 여러 크고 작은 전투에서 활약하다가 붙잡혀 1909년 2월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출옥 이후에도 다시 포항 영일·영천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1914년 6월 의주경찰서에 체포되어, 동년 7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 받고 10월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순국 직전까지 끊임없이 항일투쟁을 전개한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고귀한 뜻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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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매력 선사
대구시향 현악 4중주, 고전의 숲을 거닐다 모차르트 & 베토벤의 현악 4중주 매력 선사 대구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의 발견Ⅱ- 체임버 시리즈 ⑦ : 고전 산책> 2024. 11. 12. (화)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 전석 무료 ▸ 모차르트와 베토벤, 두 거장의 현악 4중주곡을 관람할 수 있는 무대 ▸ 대중적으로 큰 인기의 모차르트 ‘사냥’, 탁월한 고전 형식의 베토벤 현악 4중주 2번 바이올린 엄세희(부악장), 정지민, 비올라 정희경, 첼로 유대연(수석) 출연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체임버 시리즈가 관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어느덧 7회째에 들어섰다. 그간 체임버 시리즈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실내악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오는 12일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고전 시대의 두 거장,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현악 4중주곡을 만난다. 바이올린 엄세희(부악장), 정지민, 비올라 정희경, 첼로 유대연(수석)이 함께한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는 현악 4중주를 일컬어 ‘네 명의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라고 했다. 각 악기의 특징이 살아 있으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구성으로, 바로크 시대까지만 해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요제프 하이든의 손을 거치며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뒤를 이어 현악 4중주를 꽃피운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작품을 통해 실내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1부는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제17번 ‘사냥’으로 꾸민다. 모차르트는 총 22곡의 현악 4중주 중 14번부터 19번까지를 여섯 곡을 묶어 하이든에게 헌정했고, 이른바 ‘하이든 4중주’로 불린다. 이 중 제17번은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총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냥’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사냥뿔의 소리를 연상케 하는 멜로디가 경쾌하게 연주된다. 모차르트가 그려낸 대자연의 선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휴식 후 2부에서는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2번을 연주한다.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은 산뜻한 멜로디와 함께 베토벤의 유희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도입부에서 현악기의 아르페지오가 마치 허리를 숙이며 정중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연상케 해서 ‘인사(人事)’ 4중주로도 불린다. 현악기들이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끊임없이 인사하는 재밌는 분위기가 펼쳐지며, 베토벤의 재치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가 만든 초기 교향곡과 같이 고전 형식의 우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대구시향 엄세희 부악장이 이끄는 수준 높은 현악 4중주의 무대로 기대를 모으는 ‘실내악의 발견Ⅱ- 체임버 시리즈 ⑦ : 고전 산책’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나 전화(053-430-7765)를 통해 1인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만석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대구시향 체임버 시리즈는 11월 29일(금) 열리는 더블베이스 이효선 리사이틀로 총 8회의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053-430-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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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대구-빛고을광주 의용소방대, 파수꾼들의 화합과 우정
달구벌대구-빛고을광주 의용소방대, 파수꾼들의 화합과 우정 ▸ 올해로 9회째, 의용소방대 교류로 이어지는 두 도시의 따듯한 동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29일 광주에서 열린 ‘제9회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대구와 광주의 의용소방대가 협력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매년 이어져 왔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두 지역의 의용소방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소방안전 역량을한층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에는 대구와 광주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문화 교류와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안전 관련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박명옥 대구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양 지역 의용소방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는 소방 관련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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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 2025년 뷰티 및 퍼스널케어 트렌드 발표
민텔, 2025년 뷰티 및 퍼스널케어 트렌드 발표 아는 것이 힘, 변화의 물결, 생각은 느리게 행동은 빠르게 등 3가지 글로벌 트렌드 [대구광역신문= 아노명 기자] 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2025년 뷰티 및 퍼스널케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민텔의 글로벌 뷰티 및 퍼스널케어 트렌드 팀은 앞으로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혁신적인 성분, 기후조건에 적응하는 데오도란트 등이 미래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기술: 아는 것이 힘 △지속가능성: 변화의 물결 △웰빙: 생각은 느리게, 행동은 빠르게, 이 3가지 큰 주제에서의 2025 트렌드를 소개한다. (My) knowledge is Power (성분 및 기술: 아는 것이 힘) 앞으로 소비자들은 더 나은 결과, 최적의 효능을 위해 다양한 뷰티 지식과 기술을 탐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될 것이다. 바세린을 피부 슬러깅에 사용하거나 셀프 태닝 제품으로 구릿빛 피부를 만드는 등 정해진 뷰티 루틴 대신 제품의 용도를 변경해 최소한의 노력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이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 급속히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제품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은 의료 에스테틱을 즐기게 될 것이며, 시술 전후 관리를 위한 전용 제품도 다양하게 발전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젊은 세대에 만연해지는 외모 집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뷰티 브랜드는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소비자는 장기적인 피부 건강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생명공학 기술과 혁신을 수용하며 AI 및 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의 일상과 외모를 통제하고 싶어질 것이다. Turning the Tide (지속가능성: 변화의 물결) 폭염과 폭우, 그리고 한파 등의 극단적인 기후에 대한 두려움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책임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소비자들은 성능뿐만 아니라 환경을 경시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할 것이며, 이에 따라 브랜드는 윤리적 관행과 고성능 뷰티 솔루션 간 연결성을 고민해야 한다. 브랜드는 재생 농업, 지속가능한 어업 등 지구의 토양에 뿌리를 둔 솔루션을 모색하고 랍스터에서 추출한 당단백질과 같은 혁신적인 성분이나 정밀 발효와 수직 농업을 활용한 바이오 합성 원료를 생산 등 관련 연구개발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변화하는 기후 적응도 중요한 과제다. 앞으로 미래의 뷰티 제품은 환경과 생리적 변화에 실시간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다양한 기후 조건에 적응하는 스킨케어나 체온에 따라 냄새 중화 분자를 방출하는 데오도란트 등 기후 적응형 제품은 기술과 자연을 결합해 고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Think Slow, Move Fast (웰빙: 생각은 느리게, 행동은 빠르게) 2025년에는 지속 가능성, 정신적 웰빙, 장수를 결합한 재생 뷰티가 핵심 개념으로 부상할 것이다. 텍스쳐, 향, 패키지 등 모든 요소들은 소비자에게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예방적인 웰니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브랜드는 신경과학과 뷰티의 교차점을 탐구해 향과 텍스쳐를 통해 산속 휴양지의 평온함을 연상시키는 루틴을 제공해 슬로우 라이프의 성장 추세를 따라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쟁이 치열한 시장 속에서 브랜드의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제품 효능을 강조할 수 있는 여러 과학적 테스트도 진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Acorn Labs와 같은 브랜드는 장기적인 웰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내면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냉동 보존 세포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민텔의 2025 트렌드 시리즈 전문은 민텔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글로벌 뷰티&퍼스널케어 트렌드 관련해 민텔의 애널리스트 인터뷰가 필요하다면 nkim@minte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텔컨설팅코리아 소개 민텔은 전 세계에서 86개국 출시된 800만 개의 제품 데이터베이스와 연간 1000여 권의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품, 시장, 소비자에 대한 분석 및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고객의 성장을 돕는다는 목표로 1972년부터 전문가 예측 분석 및 조언을 통해 고객이 더 나은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kr.mintel.com/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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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드림온, 감동적 예술의 향연 '2024 JUMP UP 드림온무용단' 공연 성료
사회적협동조합드림온, 감동적 예술의 향연 '2024 JUMP UP 드림온무용단' 공연 성료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업과 장애인 예술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사회적협동조합드림온(대표 김서정)은 지난달 31일 19:30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24 JUMP UP 드림온무용단' 공연을 주관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한 행사로 발달장애인 전문 예술 교육을 하는 드림온아트에서 체계적 무용 예술 교육을 받은 학생들로 구성된 무용단의 정기 공연 형식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드림온아트는 자립적 예술인으로 성장을 돕고 치유의 환경을 조성하여 독립적 삶의 사회인으로 발전하기를 염원하며, 시민들과 무용 예술을 매개체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 드림온 무용단은 2020년 6월에 창단된 발달장애인 무용수로 구성된 그룹으로 예술의 힘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모색하며, 예술을 통한 소통과 성취감으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이 발굴되어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첫 공연은 '2024 KIADA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에서 공연작으로 선정된 드림온무용단의 창작무용 ‘꽃하늘지기, 푸른하늘지기, 들하늘지기'를 시작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탈춤 작품이 7명의 단원들에 의해 재해석 되었으며, 난타 공연은 박자와 음악을 느끼며 쾌감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소리의 언어로 관람객과 하나 되었다. 솔로 공연으로는 진도북 채현선, IAMI 노채민, Butterflies 권은정, 바다를 그리는 백조 이선명, 한량무 이정민 무용수들의 화려한 춤사위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드림온무용단의 그룹 공연으로는 진도북, K-POP, HIPHOP, 부채춤, 진 소고춤,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무대가 꾸며졌다. '2024 JUMP UP 드림온무용단' 공연을 주관한 사회적협동조합드림온 김서정 대표는 "전문적인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예술가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은 도전이고 교육자의 의무이다. 공연을 통해 세상과 교류하는 발전된 모습들이 감동이며 보람으로 교육의 힘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따뜻한 사회적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본 공연은 '성남문화재단 2024년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 지원금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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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이인성미술상-허윤희 작가’시상식 개최
제25회 이인성미술상-허윤희 작가’시상식 개최 ▸ 11월 1일(금) 오후 4시, 대구미술관 1층 강당, 성황리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미술관은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양화가 허윤희(許潤姬) 작가의 시상식을 지난 1일 오후 5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이인성미술상 상금과 상패, 내년도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있다.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 회의 심사를 통해 허윤희(부산출생, 1968~)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난 허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레멘예술대학교 회화과 석사와 순수미술학과 마이스터슐러(Meisterschuler)를 취득했다. 1993년 최초 개인전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서울대 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 단체전에도 참여해 왔다. 심사평에서 심사위원 대표 김복기 교수는 “심사위원회의 만장일치로 허윤희 작가를 미술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허윤희 작가의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드로잉’이다. 작가는 이 드로잉을 현대미술의 다양한 문법으로 풀어내고, 인간의 근원, 삶의 근원, 자연의 근원을 갈망한다. 사람의 표현으로 인간 실존을 그리고, 꽃과 나무와 숲에서 생명의 근원을 그린다”고 평했다. 허윤희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아직 하고 싶은 작업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제게 남은 시간을 예술에 온전히 쏟으려 합니다. 좋은 작업으로 내년 11월, 이곳에서 다시 뵙겠습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대구 중구·남구 김기웅 국회의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재숙 부위원장, 이인성 유족 대표 이채원,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 배정식 국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원장을 비롯해 참석자 70여 명이 함께 했다. 본식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시상식 사전 행사로 이인성 화백의 예술 세계를 망라한 김태곤 미술평론가의 특별강연과 이인성 기념사업회의 이인성 작품 프로젝션 매핑 영상을 상영했다. 수상자에게는 이인성미술상 상금과 상패, 내년도 대구미술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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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나혜석의 삶 조명하는 ‘가야금;빛’ 프로젝트 음원 발매
박미정, 나혜석의 삶 조명하는 ‘가야금;빛’ 프로젝트 음원 발매 2024년 10월 28일부터 ‘가야금;빛(華)’ 프로젝트Ⅰ·Ⅱ·Ⅲ 발매 나혜석의 신념 가야금 음악으로 풀어내 ‘나’와 ‘가야금’이 가장 나답게 빛나는 순간을 찾는 시간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가야금 연주자 박미정이 나혜석의 흔적을 통해 그녀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 ‘가야금;빛(華)’ 프로젝트 음원을 지난달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경기도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박미정 연주자는 행궁동의 나혜석의 흔적을 통해 그녀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가야금;빛(華)’ 프로젝트를 통해 ‘나’와 ‘가야금’이 가장 나답게 빛나는 순간을 찾는 예술 작업을 이어나간다. 나혜석은 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이자 작가로, 대표적인 근대 신여성이다. 그녀의 미술작품과 문학작품에는 여성에게 정숙한 현모양처가 될 것을 요구하던 당대 사회에 대한 비판이 깃들어 있다. 박미정은 가야금을 통해 여성이 아닌 사람으로 살고 싶었던 나혜석의 심정, 그리고 자신만의 ‘빛’을 품었던 나혜석의 삶을 빛의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프로젝트Ⅰ ‘그대들은 인형을 원하는가’는 나혜석의 이혼고백서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그녀의 신념과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냈다. 이후 11월 4일 공개되는 프로젝트Ⅱ ‘Indigo Fantasia’는 나혜석이 여행 중 경험한 파리와 스페인의 풍경과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25현 가야금과 장구 타악의 역동적인 소리를 통해 강렬한 색채와 추상적 표현을 시도했다. 12월 9일 발매되는 프로젝트Ⅲ ‘무희의 춤’은 나혜석의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가야금 12현과 25현의 다양한 변화와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장단을 통해 그녀의 혁신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재해석한다. 가야금 연주자 박미정은 “이번 음원을 통해 나혜석의 예술 세계와 그녀가 꿈꿨던 자유를 가야금 선율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혜석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각자만의 ‘빛’나는 사람의 이야기를 꾸준히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정의 ‘가야금;빛(華)’ 프로젝트 음원은 멜론, 벅스, 유튜브뮤직과 지니뮤직, 바이브 등 국내외 음원 유통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미정 가야금 연주자 소개 경기도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야금 연주자 박미정은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가야금 교본 ‘가야금 열두 줄 1·2’을 썼다. 그동안 나혜석의 흔적을 통해 그녀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가야금;빛(華)’ 프로젝트를 통해 ‘나’와 ‘가야금’이 가장 나답게 빛나는 순간을 찾는 예술 작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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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가을 합창 축제’개최
대구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가을 합창 축제’개최 ▸ 대구시립합창단, 합창으로 부르는 가을의 감성 ‘가을 합창 축제’ ▸ 객원지휘 박신화, 깊어 가는 가을 가득 합창에 담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박신화의 객원지휘로 대구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가을 합창 축제’가 개최된다. 1부에서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발췌곡과 2부에서는 한국 합창과 오페라 합창 무대로 마련했다. 1부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 작곡가 칼 오르프가 중세 시가집인 카르미나 부라나를 바탕으로 작곡한 세속 칸타타로 1937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초연됐다. 곡은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운명 앞에 모두가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는 ‘운명의 힘’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7곡을 발췌해 소프라노 이혜정, 바리톤 안대현과 대구시립합창단, 디오오케스트라 타악기 앙상블이 2대의 피아노와 함께 연주한다. 휴식 후 2부에서는 가을을 가득 담은 합창 무대로, ‘한국 합창’과 ‘오페라 합창’을 노래한다. ‘한국 합창’의 무대는 평화로운 전원 풍경을 노래하는 ‘산촌’, 잊을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을 담은 ‘추억’, 무반주 곡‘소쩍새’, 한국적인 익살과 고된 삶을 재치 있게 노래하는 ‘명태’까지 4곡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오페라 합창’의 무대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오페라 명곡들로 오페라 ‘카르멘’중 ‘하바네라(Habanera)’와 투우사의 노래(Air de Toreador),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Brindisi)’로 연주를 마무리한다. 입장료는 A석 16,000원, B석 10,000원, BL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1661-2431),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53)250-1495(대구시립합창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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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의 밤 개최
대구시립국악단 40주년 특별기획 한국무용의 밤 <환희지무歡喜之舞> 개최 ▸ 궁중정재 ‘춘앵전’, ‘무고’, ‘가인전목단’의 화려한 무대 ▸ 전통창작 춤 ‘군자무’로 시도하는 한국무용의 재해석 ▸ 백경우무용단 대표 백경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 정윤형 특별출연 ▸ 대구 최초로 공연되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완판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시립국악단 40주년 특별기획 한국무용의 밤 ‘환희지무’(연출 및 안무 채한숙: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트레이너) 공연이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무용과 전통창작무용으로 화려하게 구성된다. ‘춘앵전’, ‘무고’, ‘가인전목단’ 격조 높은 궁중무용의 화려한 무대 공연의 막을 여는 무대는 궁중정재로, ‘춘앵전’, ‘무고’, ‘가인전목단’을 차례로 선보이며, 다시 이들 춤을 어우러지게 한 무대에 올려 궁중무용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조선조 순조 때 순원숙황후의 40세 생일을 경축하기 위해 추어졌던 ‘춘앵전’을 첫 순서로 하여 시립국악단의 40주년을 축하한다. 원래는 궁중무용의 유일한 독무이나 이번 공연에서는 웅장하게 군무대형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어지는 ‘무고’는 동·서·남·북을 가리키는 원무가 ‘무고’라고 불리는 북을 싸고돌며 추어지는 춤으로, 크고 훌륭한 북소리가 울림을 전달하는 격조 있는 춤이다. 무대 중앙에 활짝 핀 모란꽃을 꽂은 목단화준을 놓고 무원들이 편을 짜서 꽃을 희롱하며 춤을 추는 ‘가인전목단’은 특히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궁중무용이다. 전통창작춤 ‘군자무(매난국죽)’ 사군자의 특성을 한국무용으로 표현 전통창작춤 ‘군자무(매난국죽)’는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이 작곡한 퓨전국악곡 ‘매난국죽’을 무용곡으로 하여 창작한 작품이다. 1990년에 이 곡을 써서 국립무용단에서 초연한 바 있으나, 이번 공연에서는 채한숙 안무의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인다. 신디사이저의 전자음이 어우러진 국악곡에 매·난·국·죽을 전통춤의 기본 동작을 바탕으로 표현해 한국 춤의 새로운 면모를 선사한다. 특히, 사군자 중 남성적 기상을 나타내는 ‘죽(竹)’을 나타내는 부분에서 한국무용가 백경우(백경우무용단 대표)가 특별출연하여 멋진 춤사위를 선보인다.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 정윤형이 들려주는 조자룡 활 쏘는 대목 이번 무용공연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판소리 무대가 있다. 바로 판소리 다섯 마당에 꼽히는 판소리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이다. 이 대목은 극적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중한 소리 대목으로, 적벽가의 대표적인 눈 대목이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이며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단원으로 있는 정윤형이 특별출연해 남성적이고 웅장한 적벽가의 판소리적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완판, 대구 최초로 선보이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강선영류)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민속무용으로 분류되기는 하나, 왕비의 복장을 하여 궁중풍의 웅장하고 화려함을 보여주는 춤이다. 여타 한국무용에 비해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디딤새의 기교가 현란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준다. 보통 태평무를 공연할 때에는 공연시간 등을 이유로 춤의 일부만 선보이는 식으로 공연되나, 이번 공연에서는 대구최초로 태평무완판을 선보인다. 세계에 견줄 만큼 뛰어난 예술성의 태평무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연출 및 안무를 맡은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채한숙 트레이너는 “대구시립국악단 창단 40주년에 걸맞은 격조 있는 무대를 위해 전통춤, 특히 궁중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전통창작무용과 판소리까지 곁들여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대구에서 최초로 태평무완판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이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 40주년 기념 한국무용의 밤 ‘환희지무’의 입장료는 1만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430-7655), 예매는 인터파크(tickets.interpark.com/1544-1555)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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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 체험승마 프로그램 확대 운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 체험승마 프로그램 확대 운영 ▸ 11월 9일(토)부터 체험승마 전용 마장 오픈 ▸ 주말 체험 시간 기존 각 2회에서 각 5회로 확대 ▸ 기승 체험, 말 먹이주기 등 도심 속 특별한 승마 체험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대덕승마장은 체험승마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오는 9일부터 주말 체험승마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은 올해 7월부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공간과 운영시간을 확장해 더 많은 이용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기존 체험승마 프로그램은 주말 2회로 운영됐으나,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11월 9일(토)부터는 주말 체험시간을 총 5회(10:00, 11:00, 13:00, 14:00, 15:00)로 늘려 운영한다. 체험승마 이용 요금은 1인당 12,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기승체험과 말 먹이주기 등 도심 속에서 말과 교감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 조성된 체험공간은 어린이를 위한 말 그림 색칠하기, 포토존, 즉석 촬영기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체험승마 확대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승마의 매력을 알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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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경영 정책 선언식 개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경영 정책 선언식 개최 ▸ 2기 출범에 발맞춰 ESG·인권·윤리·안전보건 경영 실천 선언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달 31일 대구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박순태 신임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인권·윤리·안전보건 경영 이행을 위한 경영 정책 선언식을 개최했다. 문예진흥원 2기 출범에 발맞춰 개최된 이번 선언식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 중요성 인식 및 실천, ▲문화예술기관 ESG 이니셔티브 이행 선언,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 적극 실천,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과 윤리문화 확산 기여, ▲시민 및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보건 경영 이행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선언식에 이어 팀장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부패 방지, 인권경영 및 ESG경영 교육도 함께 시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상호존중 문화 확산, 친환경 경영’ 등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더불어 임원을 비롯한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기 출범에 부응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인식을 다시 한번 새기며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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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 격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 격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산격청사 시장실에서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차수용 선수를 격려했다. 차수용 선수는 대구시청 실업팀(탁구) 소속으로, 이번 파리패럴림픽에서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격려금과 함께 차수용 선수의 노고를 치하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메달은 차수용 선수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며, 대구 시민들에게 큰 자랑거리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2028 LA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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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젊코 축제‘코스페’개최
두류젊코 축제‘코스페’개최, 맛, 게임, 코스튬, 버스킹, 공연이 한자리에! ▸ 11.1.(금) ~ 2.(토) 2일간 두류 광장코아 일대에서 ‘두류젊코 코스페’ 개최 ▸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대회, 코스프레 경연대회 및 코스튬 체험, 마술쇼, 칵테일쇼, 맥주빨리마시기, 버스킹, 경품추첨 등 이벤트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달서구와 협력해 두류 광장코아 상권에 젊은 층을 유입하여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에서 내달 1일, 2일 양일간 두류젊코 축제인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를 개최한다.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인 두류젊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맛, 게임, 코스튬, 버스킹, 공연 등 젊음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대회, 코스프레 경연대회 및 코스튬 체험, 마술쇼, 칵테일쇼 등 이틀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년층 발길을 사로잡는다. 첫날인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수 조정민의 축하공연과 두류젊코 거리의 주요 방문객인 젊은층을 겨냥한 코스튬 체험, 마술쇼, 시음행사 및 퍼포먼스, 그리고 화려한 LED포토존을 설치해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젊음의 축제로 운영한다. 축제 둘째 날인 2일 두류1번가 지하상가 중앙무대에서 24개팀중 예선전을 거친 4팀이 ‘두류젊코 e-스포츠(리그오브레전드)대회’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 선정 및 시상금을 수여하며, 현장 관람객들에게도 e-스포츠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두류젊음의 광장 일대에서는 ‘코스프레 경연 대회’를 개최해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 분장을 하고 온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심사를 통해 시상 및 무대 퍼레이드 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코스튬 체험행사, 칵테일쇼, 버스킹 공연, 신내당시장 경품이벤트,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양일간 상권 곳곳에서 개최한다. 대구시와 달서구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80억 원(국비 40, 시비 20, 구비 20)을 투입해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 두류1번가 지하상가 등 두류동 5개 상권을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두류 광장코아 주변 상권을 젊코(젊음의 코어)로 명명하고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류1번가 지하상가 노후시설 정비, 공연무대 설치, 조명교체 및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에 집중했고, 올해는 지하상가 내 북카페 형식의 북라운지 조성, 일부 거리 빈 벽면을 활용한 그래피티 공간과 미디어 아트 거리 등 문화예술 상권 조성을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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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자료임.
▪10.28.(월) 영남일보“대구 체육시설 공공위탁 전환시 매년 수십억 손실”과관련해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자료임. 민간위탁사무 정비계획(‘22. 9.) 및 공공체육시설 공공위탁 추진계획(’23. 3.)에 따라 체육시설의 공공성·전문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위탁 추진 중 ㅇ 민간위탁사무 정비 대상 33개 시설 중 체육시설 16개를 위탁기간 만료시점에 맞춰 순차적·단계적으로 전환 중 ㅇ 현재 7개 시설은 전환을 완료하였으며, 두류테니스장 등 8개 시설은 11월 회기 상정·처리 예정, □ 공공위탁 전환대상 시설은 특정클럽 독점사용, 다수 민원 발생, 전문성 부족 등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및 정상 운영에 문제점이 도출된 시설로서, - 공공전환에 따라 발생하는 예산은 체육시설을 시민 이용 시설로 정상화시킴에 따라 필수적으로 투입되어야 하는 공공서비스 제공 경비임 ㅇ A시설은 사실상 클럽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시설의 77%를 클럽회원들에게만 사용 배정함으로 일반시민들은 시설 이용이 어려움 ㅇ B시설은 운영 인력의 부족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주말)에 문을 닫아 시설 이용이 어렵고 다수민원 발생 ㅇC시설은 채용비리 및 보조금 횡령등 시설 운영·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 부족으로 시설 내 강사 및 이용시민에게 피해를 끼침 □ 공공시설 관리·운영 전문기관에서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체육시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체육시설의 공공성·투명성을 확보하고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함 ㅇ 클럽회원 독점 이용률 낮춰(77% → 22%)일반시민 시설 이용 확대 ㅇ 전문인력 보강하여 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ㅇ 노후화로 방치된 시설을 유지·보수하여 시민 활용도 증대 ㅇ 공공위탁 전환으로 체육시설 관리·운영상의 구조적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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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통 핸드크림 안전관리 기준‘모두 적합’
경북도, 유통 핸드크림 안전관리 기준‘모두 적합’ 핸드크림의 보존제 성분과 유해물질 모두 품질기준 만족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사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핸드크림 5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관리 기준에‘적합’한 것으로 판명 났다. 연구원은 핸드크림 성분 중 보존제 7항목*과 유해 중금속 5항목**을 검사한 결과 수거된 제품 모두가 품질기준에 ‘적합’했다. 보존제는 화장품 중 박테리아와 곰팡이 등 미생물 성장 억제 목적으로 사용되며, 안전을 위해 사용 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보존제 성분 7항목 중에서는 페녹시에탄올 성분을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금속 5항목 검사 결과는 모두 허용한도 기준 이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의 안전성과 품질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보존제의 종류와 사용기준을 정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고, 체내에 흡수되거나 접촉성 피부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중금속은 ‘화장품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검출 허용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이창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손은 많은 환경적 요인에 노출된 만큼 핸드크림 사용을 통해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에도 생활 속 많이 사용되는 기초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보존제 성분 7항목(페녹시에탄올, 벤질알코올, 소르빅애씨드, 벤조익애씨드, 데하이드로아세틱애씨드, 살리실릭애씨드, 클로페네신), **중금속 5항목(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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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 아라광장에서 개막… 12월 15일까지 열려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 아라광장에서 개막… 12월 15일까지 열려 포항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셰프 ‘에드워드 권’이 추천하는 로컬푸드 즐비 먹거리존, 체험존, 특별공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지난 2일부터 내달 15일까지(11월 16일, 17일은 과메기축제로 휴장) 매주 주말(토, 일)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성대하게 열려 변화하는 구룡포 문화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이번 마켓피어나인에서는 구룡포의 낭만적인 야경과 함께 한층 더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구룡포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해녀의 밥상, 지역의 자생 단체가 참여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다양하고 트렌디한 메뉴로 구성된 수십 여대의 푸드트럭에서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풍성하고 매력적인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중 아라광장 일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초대가수의 특별 공연과 지역 아티스트의 상설 버스킹 공연, 붐업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11월 9일에는 가수 이찬원과 리센느의 축하무대가 열리고, 포항음악협회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차례로 매주 토요일 인기가수 초청 특별 공연이 펼쳐친다.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해 모든 연령대가 구룡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에 오셔서 구룡포의 맛과 멋,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고 상생하는 대표적인 축제이자 상설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마켓피어나인은 구룡포의 선착장에서 열리는 부두 야시장이자 해양미식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구룡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운영되는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phcf.or.kr)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피어라 미항 구룡포’ SNS (instagram.com/9ryong_pohang)를 참고하거나 계획공모형사업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소개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포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지역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문화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인다. 웹사이트: https://p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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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신산업 육성 등 대구 혁신, 결혼과 출생아수 증가에 긍정적 영향”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대구 혁신, 결혼과 출생아수 증가에 긍정적 영향” 대구정책연구원, 최근 대구시 출생아수 및 혼인건수 증가 요인분석 결과 발표 일자리 요인, 주거 요인, 정책 요인 등 3대 요인이 결합된 결과 일자리 요인이 선도요인으로 가장 크게 기여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대구시에서는 올해 1~8월 기간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각 1.7%,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8월까지 혼인건수는 6,26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6.6% 늘어나 대전 다음으로 전국 2위(전국 증가율 12.2%)의 증가세를 보였다. 동기간 중 대구시 출생아수도 6,596명으로 1.7% 증가해 인천, 서울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그림 1>, <그림 2>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의 박은희 등 연구진(박은선, 정혜경, 이상인, 조나혜, 김윤승)이 대구시의 최근 혼인건수 및 출생아수의 증가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0월 31일 발표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시의 출생아수와 혼인건수의 최근 상대적 증가에 미치는 요인은 ▲일자리 요인 ▲주거 요인 ▲정책 요인 등 3대 요인이 결합되어 나타난 결과라고 발표했다. 즉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양호한 정주 여건, 대구시의 출산 및 보육정책 등 정책 요인이 결혼과 출산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계량적 분석을 통해 개별 요인의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일자리 요인은 46.2%, ▲주거 요인은 42.2%, ▲정책 요인은 11.6%로 각각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그림 3> 3대 요인 간 선후 관계도 분석결과 일자리 요인이 청년 유입을 유발하는 선도요인으로서 작용하고, 일자리를 찾아 대구시로 유입된 청년들이 직장 소득을 고려해 주택을 구하는 단계로 이어지고, 이 과정에서 출산 및 보육정책 등 다양한 정책 요소가 출생과 혼인에 단계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했다.<그림 4> 연구진은 인구학적 측면에서 결혼적령기 인구(30~34세)가 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고 하면서, 대구시 30~34세 인구 비중이 2023년 146,165명으로 2020년 134,656명 대비 2.77% 증가하였으며 이는 서울(2.31%), 부산(2.14%) 보다 높은 수치라고 분석하였다. 또한 사회적 이동 측면에서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대비 2023년 30~34세 순이동자 수가 8개 대도시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고 분석하였다.(2020년 –1,676명, 2023년 –51명) 일자리 요인으로 경제활동참여율과 고용률을 분석한 결과 “대구 30~34세 인구 경제활동참여율과 고용률이 2020년 대비 2023년에 각 4.2%p, 6.6%p 증가하여 8개 대도시 중 대전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일자리 측면에서는 ‘23년 중 대구시의 제2국가산단유치, 글로벌pnp대구지사 개소, 비수도권 최대 민간복합개발 지식산업센터 유치, 반도체공동연구소 선정, 모빌리티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뇌연구실용화센터 개소,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개소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한 것도 청년들의 일자리 취득에 중요한 요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특히 2022년 7월~2024년 9월까지 엘앤에프(2.5조원) 등 37개 업체, 9조 2,033억 원 투자유치 협약으로 지난 10년간 유치실적의 2배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기업유치 지원을 위한 ‘원스톱투자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대구가 기업이 모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변화가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그림 5> 또한 주거 요인의 경우 집값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고 양질의 교육 및 문화여건이 갖추어져 있어 결혼적령기에 있는 청년들이 대구를 결혼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곳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진은 정책 요인으로 대구형 온종일돌봄 운영 등 공보육 강화와 돌봄체계 구축, 난임부부 시술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시 소득제한을 전면 폐지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건강한 임신·출산 여건을 조성한 것도 대구시의 결혼건수와 출생아수 증가에 중요한 정책적 요인으로 작용하였을 것이라고 밝혔다. ※ 신산업 육성, 청년 주거지원 정책, 육아지원 정책 등 대구혁신 100+1정책의 성과 발휘 이에 연구진은 ▲일자리와 ▲주거, ▲정책요인이 결합된 성과가 확대되어 향후 대구시가 「청년이 모이고 정주하는 중심 거점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점 시사점] ① 대구혁신 100+1 정책의 실천 지속 ② 대구미래5대 신산업관련 클러스터 투자 강화· 유치기업 원스톱지원강화 및 투자협약가속화로 양질의 일자리 신규 대거창출 ③ 청년 직주문육(직장·주거·워라밸문화·보육)정책 전국 시범도시로 추진 - 대구교도소 후적지 ‘청년미래희망타운프로젝트’ 실천 가속화 ④ 신산업정책, 주택정책, 청년정책, 출산지원정책, RISE정책 패키지화 ※ RISE정책: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착에 중점 대구정책연구원 박양호 원장은 ”청년 고용률 증가와 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정주여건 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대구혁신 100+1 정책추진에 따른 다양한 효과가 결혼과 출생아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면서, 향후 ”대구시가 청년이 모이고 정주하는 청년 1번지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림1> ‘23년 대비 ’24년 출생아수 증감률(1~8월 누적 건수 기준) <그림2> ‘23년 대비 ’24년 혼인건수 증감률 (1~8월 누적 건수 기준) <그림3>대구시의 출생아수‧혼인건수 증가 요인별 기여도 <그림4> 대구시의 출생아수‧혼인건수 증가 요인간 선후 관계도 분석 <그림5> 단기간의 대구 투자유치 협약 실적(2022.7월~2024.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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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연 다자간 업무 협약식 개최
경북도, 한우산업과 한우농가 경쟁력 높인다 29일 민·관·학·연 다자간 업무 협약식 개최 경상북도형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governance) 구축 [대구광역신문 =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경북도청 안민관 2층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학·연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민·관·학·연 연계 강화를 통해 경북 한우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경상북도 축산정책과(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북대학교 미래동물자원연구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등 6개 기관이다. 협약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경북형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 밀착형 과제 도출과 아젠다(agenda)를 설정해 현장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경북도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 활용해 상호 간 공동 번영 및 우호 증진이 되도록 유기적인 협력 강화, 우수 연구 인력 및 교원 교류와 인프라 공유를 통한 공공 인재 혁신역량 강화,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공동사업 발굴 및 종합계획 수립, 목표와 일치되는 공통의 업무 수행 활동 강화 등이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생산자단체 본연의 역할인 대정부 및 국회 농정 활동은 물론 민·관·학·연의 업무 연계 강화를 적극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북 한우 발전과 농가 및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성대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업무 협약식에서 “오늘 다자간 업무 협약은 경북도 한우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산자단체와 공공기관, 행정 및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한우산업과 한우농가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최대의 시너지를 얻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정석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민·관·학·연 다자간 협약식을 시작으로, 현재 한우 가격 하락·사료 값 상승 등 대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새로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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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본선 개최
포디움 위, 오늘의 미래를 밝힌다…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본선 개최 11월 6일~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에서 개최 ‘개성·해석·기술·소통·리더십·대응력’ 등 두루 갖춘 육각형 인재 찾아 2차 경연곡 작곡가 박영희 곡(曲) 눈길, 한국 현대음악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 기대 우승자에게 상금 5000만원과 국립심포니 정기연주회 등 다수 지휘 특전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과 함께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를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콩쿠르는 지난 9월 44개국 224명의 지휘자들 가운데 1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참가자들은 내달 5일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6일 1차 본선, 8일 2차 본선, 10일 결선 무대를 차례로 치른다. 본선에는 런던 심포니, 함부르크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같은 굴지의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이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이 예상된다. 오스틴 알렉산더 차누(미국), 남으리(한국), 유안 쉴즈(미국), 야코부스 드 야거(남아공), 니콜로 포론(독일), 맥시밀리언 오토(독일), 미할 오렌(이스라엘), 니콜라이 파드빈(미국), 오렌 그로스 탈러(이스라엘), 김성근(독일), 시몬 에델만(독일), 김숙종(한국) 등 각국에서 온 젊은 지휘자들이 포디움에 오른다. 1차 본선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4번 1악장 또는 드뷔시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지휘한다. 고전의 형식미와 프랑스의 색채미를 어떻게 구현하는지가 관건이다. 2차 본선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한국 작곡가 박영희의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한국 초연을 연주한다. 협연자와의 조화와 현대음악에 대한 해석력이 평가된다. 특히 1회 김택수 작곡가의 작품에 이어 박영희 작곡가의 곡을 선정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한국 음악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KNSO국제지휘콩쿠르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낸다. 결선 무대(10일)에서는 지휘자로서의 공연 운영 능력 전반을 평가하고자 바뀐 경연 방식이 눈에 띈다. 무작위 추첨제의 단일 작품 경연 대신 브람스 교향곡 1번, 3번, 4번과 드뷔시의 ‘바다’, 라흐마니노프의 ‘교향적 무곡’ 중 각기 한 악장을 발췌한 30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낭만주의의 양극단에 있는 독일권 레퍼토리와 프랑스 작품을 폭넓게 아우르는 지휘자적 자질을 엿본다. 총상금 규모는 9800만원이며 1위 5000만원, 2위 3000만원, 3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 1000만원, 코리아타임스 특별상 총 800만원(관객상·오케스트라상)이 지급된다. 입상자 특전으로 국립심포니 정기공연을 포함해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경기필하모닉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립심포니 예술감독이자 심사위원장을 맡은 다비트 라일란트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업 방식, 뛰어난 해석 등 진정한 음악가를 찾는 것이 관건”이라며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그들만의 개성을 발견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차 본선은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2차 본선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모든 경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NSO국제지휘콩쿠르 누리집(www.knsocompetition.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nso.or.kr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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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여러 사업자 통합 경영관리를 위한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 출시
웹케시, 여러 사업자 통합 경영관리를 위한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 출시 여러 사업장의 자금 흐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AI경리나라 통합 대시보드 기능 탑재 중소 다중사업자 경리업무 통합 관리로 효율성 극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여러 사업장의 매출·매입, 자금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 기능을 탑재한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사장님의 경영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건축·건설업 사업자 및 다양한 사업장을 경영하는 개인사업자 사장님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웹케시는 주사업장과 부사업장 통합 경영관리를 위해 ‘AI경리나라’의 약 8만 가입자 중 다수사업장을 운영하는 약 1000명의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약 6개월 간의 R&D 투자를 통해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을 만들었다. 주요 기능으로는 △다수 사업장의 실시간 손익 및 시재 확인이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대시보드 △다중사업자 전용 자동 보고서 △주·부사업자별 손익 현황부터 용도별 매출·매입 비율 파악 그리고 은행 계좌관리 및 실시간 입·출금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맞춤형 대시보드 설정을 통해 각 사업장의 구체적인 자금 현황을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AI경리나라가 중소기업의 경리업무 자동화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 출시한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은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사장님 및 관리자의 니즈를 반영해 사업장의 자금 흐름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장된 점이 차별화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I경리나라 다중사업자형 상품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경리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웹케시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나은 경리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SW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bca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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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특화인력 육성, 포스텍 양자대학원 개원식 가져
양자기술 특화인력 육성, 포스텍 양자대학원 개원식 가져 양자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운영으로 박사급 인력 양성 경북도, 인력양성을 시작으로 R&D인프라 구축, 산업생태계 기반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 양자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추진 전략 중 하나인 인력 양성의 첫걸음이 될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 개원식’이 지난달 3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양자대학원 참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은 양자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운영을 통해 박사급 인력 연 30명 이상을 배출하는 사업으로 향후 2032년까지 9년간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한다. 포스텍 주관 양자대학원은 DGIST, UNIST, 울산대학교 등 4개 대학과 KIST, KRISS, ETRI 등 정부 출연기관 등과 협력해 대학․학제 간 개방형 교육․연구 기반의 양자 핵심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양자 분야를 이끌어갈 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6월 3대 추진 전략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양자기술산업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10월에는 경상북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양자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원한 포스텍 양자대학원은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추진 전략 중 하나인 인력양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2025년에는 양자분야 지․산․학․연 관계자로 구성된 거버넌스 운영,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제포럼 개최, 양자기술 R&D구축 등 양자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양자기술산업은 반도체, 이차전지를 이을 경상북도의 차세대 전략산업이다”며 “포스텍 양자대학원 인력양성 사업과 함께 R&D 기반 구축, 나아가 양자 기술을 활용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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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표회 ‘봉화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문의: 아츠리퍼블릭 예술교육팀 백수진 대리 070-8802-6744 sjbaek@artrepublic.co.kr 봉화교육지원청, 2024 교육부 공모사업 ‘우리동네 예술학교’ 지역발표회 ‘봉화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관내 초·중학생 224명이 다양한 공연 펼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운영기관 아츠리퍼블릭(대표 최중민)과 지난 지난달 30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봉화 관내 초·중학생 224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부 공모사업 ‘우리동네 예술학교’의 지역발표회 ‘봉화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 개최했다. 2024 교육부 공모사업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문화예술교육 여건이 불리한 농어촌학교에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봉화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1년 동안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 수업에서 배운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지역 인사와 학부모 등 300여명의 학생과 관계자가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배진태 봉화 부군수, 박창욱 경북 도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봉화중학교 국악 오케스트라가 공연의 문을 열었다. 다음으로 △청량중학교 ‘오케스트라’ △춘양초등학교 ‘케이팝 댄스 메들리’ △재산초등학교 ‘난타’ △동양초등학교 ‘바이올린 협주’ △물야초등학교 ‘칼림바와 우쿨렐레’ △내성초등학교 ‘아카펠라와 젬베’ △도촌초등학교 연극 ‘자신만만 신데렐라’ △축하공연 ‘뮤지컬 갈라쇼’ 순서로 진행됐다. ‘봉화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각 학교 학생들이 발표회라는 기회를 통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너무 떨렸지만 그만큼 보람찬 마음이 컸고,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선생님, 친구들과도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 “문화예술교육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창조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봉화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농어촌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성취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츠리퍼블릭 소개 아츠리퍼블릭은 예술을 통한 즐거운 소통을 모토로 공연 및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문화예술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공연과 교육 콘텐츠를 연구·제작해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 예술영역 확장, 사회적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생활 속의 예술’, ‘예술을 통한 교육’을 모색하며 다양한 장르와 학문이 융합된 통합예술교육, 기업감성예술교육 등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artsrepub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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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컴퍼니, 웹케시·삼일고등학교와 ‘전산경리 자격증’ 확대 위한 MOU 체결
사진: 와컴퍼니, 웹케시, 삼일고등학교가 ‘전산경리 자격증’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삼일고 최재은 세무회계 도제부장, 삼일고 강병호 교무부장,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 삼일고 김재철 교장, 웹케시 홍성민 이사, 세무법인 청년들 최정만 세무사, 세무법인 청년들 박지훈 이사, 경리업무를 잘하는 청년들 금종석 대표 와컴퍼니, 웹케시·삼일고등학교와 ‘전산경리 자격증’ 확대 위한 MOU 체결 각 기관,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상호 협력 약속 삼일고, 실무 중심의 교육 통해 취업시장 내 경쟁력 확보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와컴퍼니(대표 김정태)가 웹케시(대표 강원주), 삼일고등학교(교장 김재철)와 함께 세무회계 전문 인력 양성 및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삼일고등학교 인공지능경영관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삼일고등학교 김재철 교장과 최재은 세무회계 도제부장,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 웹케시 홍성민 이사, 세무법인청년들 최정만 세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산학 일체형 세무회계 도제학교 학생들의 학습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삼일고등학교는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와컴퍼니는 교육 자료 및 전문 강사 파견을 지원한다. 웹케시는 프로그램 관련 기술 지원을 맡아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실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삼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전산경리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실무능력을 키우고, 향후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산경리 자격증은 중소기업 경리 업무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자격증으로,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총 4과목의 시험으로 구성된다. 이론 과목은 △기업실무경리 △세무경리 △노무경리로 이뤄져 있으며, 실기 과목으로는 ‘프로그램 실무’가 포함된다. 특히 프로그램 실무 시험에서는 웹케시의 ‘AI경리나라’를 기반으로 개발된 ‘허들링’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삼일고등학교 김재철 교장은 “이번 세 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컴퍼니 김정태 대표는 “전산경리 자격증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구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케시 홍성민 이사는 “학생들이 실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고 더 큰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SW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bca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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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연구자 대상 동물실험 테크닉 교육 실시
원자력연구원 연구자 대상 동물실험 테크닉 교육 실시 ▸ 소동물(설치류) 핸들, 보정, 투여 등 실습으로 전임상 연구역량 향상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 연구원을 대상으로 소동물(설치류) 동물실험 테크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연구원의 전임상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은 물론 동물의 핸들, 보정, 투여, 부검과 여러 가지 채혈법을 실습했다. 교육을 받은 연구자들은 전임상 전문가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아 앞으로 진행하게 될 실험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더불어 동물실험에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답답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전임상 분야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인력교육을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동물실험시설, 국제 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등 국내외에서 인증을 받아 우수한 환경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뢰성 높은 고품질의 질환동물모델 유효성 평가, 초기 독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우수한 인프라 및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수준 높은 실험지원으로 바이오기술개발 및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