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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최근 5년간 에어컨·선풍기 화재 84건. 안전 사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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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최근 5년간 에어컨·선풍기 화재 84건. 안전 사용 당부
▸ 일상 속 전기제품도 방심 금물…사전 점검으로 화재 예방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에어컨·선풍기 관련 화재는 총 84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명의 인명피해(부상)와 약 2억 207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으로는 전기적 요인(71,43%)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기계적 요인(19.05%), 미상(7.14%), 부주의(2.38%)가 뒤를 이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6월부터 8월 사이를 화재 취약 시기로 보고, 다음과 같은 시민 자율 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전원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 금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먼지, 가연물 제거, ▲장시간 미사용 제품 사용 전 정밀 점검, ▲사용 중 타는 냄새나 이상음 발생 시 즉시 전원 차단, ▲오래된 선풍기·에어컨은 전문가를 통한 부품 점검 또는 교체 권장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에어컨과 선풍기처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전도 사소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용 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가족의 여름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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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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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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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개강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사)대구미래인여성(대표 김경이)이 주관하는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제11기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가 개강했다.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여성인재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4개월 1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여성안전테마공간 시소(SISO)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경이 (사)대구미래인여성 대표의 인사말씀,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의 축사와 배기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한 사회실현을 위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지역을 이끌어 가는 여성리더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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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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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위기임신·보호출산 제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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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위기임신·보호출산 제도 안착
위기 임산부와 출생아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 경북의 보호 출산 지원
위기에서 희망으로, 생명 존중과 가족 회복! 원가정 양육 성공 사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4.7.19.) 이후, 위기임산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기임신은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을 말하며, 보호출산 제도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가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아동 유기 등을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구미시에 있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기임산부 지역 상담 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상담체계(전화 1308)를 구축하고 있으며,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심리상담 및 진료비와 출산비 지원, 산후조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임신·출산을 겪은 여성들이 제도적 보호 아래 안전하게 출산하고 적절한 사후 지원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도 제도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경북도는 2024년 7월부터 연말까지 총 2건의보호출산 사례가 발생했고, 2025년에는 5월 기준으로 이미 5건의보호출산 신청이 접수되어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이는 제도에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 지원을 강화한 결과로,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실제 보호출산 아동이 원가정 복귀로 이어진 우수 사례도 만들어 내고 있다.
가족과의 단절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홀로 출산을 고민하던 20대 미혼 여성 A씨는 처음에는 출산 후 아기를 기관에맡기려 했지만, 지역 상담 기관의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행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이를 직접 양육하기로 했다. A씨는 “처음엔 두려움뿐이었는데, 누군가 옆에서 끝까지 도와준다는 느낌이 나를 살렸고 아이를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도는 위기임산부 지원사업이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저출생 문제 극복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 상황에서도아이를 포기하는 대신 가족 품에서 키우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SNS, 대중매체,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통해 제도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임산부들이 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은 단순한 긴급조치가 아니라 생명 존중과 아동 권익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위기임산부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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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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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대생 대상 공공의료 실습… 지역 필수의료 인재 양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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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대생 대상 공공의료 실습… 지역 필수의료 인재 양성 시동
경북도, 동국대 의과대학 및 도내 6개 지역 책임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전국 최초, 지역 책임의료기관 활용 의과대학 실습 프로그램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 6개소와 함께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의료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의료대란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지자체가 주도하는 최초의 의과대학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협력 실습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이는 현장의 필수·공공의료 역할을 기대하며, 지역 의료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협력 기관들은 지역 필수·공공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의 책임 아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50여 명은 올해 방학 기간(1주간) 동안 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동국대경주병원)에 배치되어 공공의료 중심의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병원 참관을 넘어 공공·필수의료 분야의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경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지역사회 공공보건사업 체험 ▲외래 진료 및 임상 참여 ▲감염병 대응 등 다양한공공 보건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공공의료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득할 수 있다.
또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경험을 통해 지역환자 진료와 지역사회 보건과의 연계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의 공공의료에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공공의료 분야전문 예비 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는 지역 필수의료 강화와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을위해 책임의료기관 운영지원, 필수의료 지원 확대, 지역 의료자원연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이번 실습 프로그램을 계기로 교육, 진료,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형 공공의료 모델 정착을 가속할 방침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이라는공공의료 인프라를 교육 현장과 직접 연계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사례로,지역 내 필수 의료 인재 양성과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번 실습으로 농어촌 지역의료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한층 높이고, 미래공공의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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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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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호텔·콘도에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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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호텔·콘도에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고용한다
경북도, 호텔·콘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용지역(E-9) 시범사업 지역 지정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상북도 관광인력난 해소 청신호
도내 관광업계 의견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된 의미있는 성과...후속 대응 본격 추진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가 호텔·콘도업종에 외국인 근로자(E-9, 비전문직종 취업비자) 고용이 가능한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관광산업 인력난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결정은 경북도가 지난해 7월부터 관광협회 등 업계와의 지속적인 간담회와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한 현장 의견과 수요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 등에 지속 건의한 결과로, 중앙정부 정책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단순 지역 확대를 넘어 ▴경북 시범지역 지정 ▴홀서빙 직종 추가▴기존 ‘1:1 도급계약 조건’ 완화 등 경북도에서 직접 건의한 주요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외국인력 고용허가제 시범지역 확대 조치에 따라, 경상북도는 서울, 부산, 강원, 제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호텔·콘도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E-9)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적용 업종은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호텔업과 휴양콘도미니엄업이며,도내 관광숙박업체들이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력을 직접 채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고용이 가능한 직종은 건물청소원, 주방 보조원, 홀서빙 종사원 등 3개 분야이며, 특히 홀서빙 종사원은 경북도의 건의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직종이다.
주방 보조원과 홀서빙 종사원은 반드시 사업주가 직접 고용해야 하며, 건물청소원의 경우는 직접고용 외에도 해당 업체와 2년 이상 도급계약을체결하고 계약 잔여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위탁 청소업체 소속 근로자도 고용할 수 있도록 제도 조건이 완화되었다.
이로써 경북의 호텔·콘도업계는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제행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도는 이번 제도 개선이 단순한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도내 관광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행계획을 즉시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도내 호텔·콘도 등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와 고용수요조사를 병행해, 고용허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채용 의사를 파악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외국인력 전문기관, 관광협회,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1:1 컨설팅 체계를 가동해, 고용 허가서 발급을 위한 신청 절차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방위적인 실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관광서비스 직무교육과 기초 한국어 교육과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고품질 관광서비스제공을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는 5월 도내 113개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23개소에서 50여 명의 채용 의사를 밝힌 만큼, 우선 도입 대상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과 근로 여건 모니터링, 제도 정착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업장 변경의 경우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신규(최초입국) E-9인력은 7월 7일부터 관할 고용센터와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외국인력 고용신청을 받을 수 있으며, 선발 절차를 거쳐 9월 말 입국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외국인력 고용 허가 신청 접수 및 배정 지원을 본격화하고, 고용센터와 협력해 현장 배치와 근로환경 개선점검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내 관광업계의 인력난은 관광산업 경쟁력 약화로 직결된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외국인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광인력 수급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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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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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DMEX 2025... 첨단의료산업‘퀀텀 점프’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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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DMEX 2025... 첨단의료산업‘퀀텀 점프’이끈다
▸ 오는 20일(금)부터 3일간 대구에서 KOADMEX 개최
▸ 역대 최대 규모와 콘텐츠로 디지털헬스케어 미래 엿본다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주최하는 ‘KOADMEX(코아디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2025’가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2022년 출범 이래 명실상부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자리잡은 KOADMEX가 ‘디지털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진단(Diagnosis)·대구(Daegu)·꿈(Dream)’을 품고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KOADMEX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된 혁신 의료기기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 규모와 콘텐츠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다. 총 100개 사, 250개 부스가 참가하며 ‘디지털헬스케어관’, ‘글로벌협력관’ 등 특별관 운영을 통해 첨단의료기기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국제교류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있다.
20개국에서 온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20일(금)부터 본격 운영돼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견인한다.
이번 전시회는 첨단의료기기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고, 국내 디지털·진단 의료기기 기술의 수출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ADMEX 2025에서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보다 정책·기술·인허가·글로벌 교류 등 다양한 주제의 풍성한 부대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행사는 누구나 19일(목)까지 KOADMEX 홈페이지에서 참관 신청 가능하다.
첫날인 20일(금) 20개국 이상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일대일 수출 상담이 이뤄지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10:00~18:00, 동관 비즈니스 상담회장)’가 열린다. 국내 유망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주요 세미나들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최신 의료기기 인허가 동향을 공유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대구 식약청 의료기기 정책 설명회(13:00~15:00, 동관 세미나장5)’, QMS(유럽 품질경영시스템) 요건과 전략을 살펴보는 ‘MDR 전환기 실무 대응 세미나(13:00~17:00, 서관 321호)’가 준비돼 있다.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돼 있다. 의료기기산업 저명인사를 초청해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自强 Junto 포럼(자강 준토 포럼, 13:30~16:00, 동관 세미나장1)’, 지역 기반 의료기관·기업·연구자가 한데 모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영남대 교류회(13:30~18:00, 서관 320호-B)’가 열려 지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의료기기 개발 현장 실무자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및 임상시험 세미나(15:00~17:00, 동관 세미나장2)’와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의료기기 인증 및 GMP 심사 민원설명회(10:00~12:00, 동관 세미나장4)’도 마련돼 있다.
오는 21일 ‘Bridging Innovation in Healthcare’를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 ‘글로벌 협력 컨퍼런스(10:00~17:00, 서관 322호-B)’가 올해도 돌아오며, 알츠하이머 등 신경퇴행성질환 치료기술 개발동향을 교류하는 ‘치매 극복을 위한 치료기술 개발 세미나(10:30~12:00, 서관 506호)’도 개최된다.
전시회 마지막 날은 ‘안질환 의료기술 및 초음파 융복합 진단치료기술 전문가 세미나(10:00~13:00, 서관 320호-A)’는 물론 병원 구매팀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병원 구매팀 구매상담회(10:00~15:00, 동관 비즈니스 상담회장)’이 열린다.
미래신산업 분야 취업박람회인 ‘KOADMEX JOB FAIR(코아디멕스 잡페어) 2025’는 전시회기간 상시 운영돼 취업준비생과 구인기업을 이어준다. 잡페어 행사장에는 일반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잇는 과학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공동관에서는 ▲3D 스캐닝·프린팅 체험(사과 같은 내 얼굴, 3D Play Zone) ▲AI 사진 합성 포토부스 ▲인생네컷 ▲캐리커처 코너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이외에도 태양광 우주인 로봇, 인체 기관 조립 만들기 등 초등생 대상 과학놀이와 함께, 참여자에게는 캐릭터 텀블러와 파우치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KOADMEX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전시와 더불어 수출·정책·기술 교류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 기업들에게는 제품 홍보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OADMEX 2025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엑스코(EXCO) 홈페이지(exco.co.kr)와 KOADMEX 2025 홈페이지(www.koadmex.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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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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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하천범람 및 취수위험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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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하천범람 및 취수위험 현장 점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6. 16.(월) 오후 3시 30분, 『하천범람 및 취수위험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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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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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소방안전본부장, 의료시설(W병원) 화재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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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소방안전본부장, 의료시설(W병원) 화재안전점검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11일 더블유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재안전 점검 및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더블유병원은 대구, 경북 유일의 수지접합 및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으로서 일일 통원환자수 1,000여 명, 입원환자수 330여 명 정도이다. 이와 같은 의료시설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따라서 엄 본부장은 의료원 내 주요 시설 및 소방설비를 직접 둘러보며, 비상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지에 중점을 두고 현장 지도를 했다.
그리고 더블유병원이 24시간 응급실 운영 및 중환자실 증설에 따라 구급환자 수용 능력이 확대되었기에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송 및 수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병원장 등 면담을 통한 안전관리 의식 중요성 지도,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 역량확보를 위한 모든 직원의 정기적인 소방교육과 훈련 당부, ▲인명 피해 방지 거동 불편(불가)중증 환자 대피 방안 논의 등 관계자 주도의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병원은 화재 발생 시 환자들이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곳이다. 이에 관계자 중심의 초기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환자 유형에 따른 피난계획을 사전에 준비하여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확산 방지, 효율적인 인명 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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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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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IBK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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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IBK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 체결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10일 IBK기업은행과 대구 건설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 확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이대홍 기업은행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IBK기업은행은 2024년 6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건설사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1년간의 펀드 운용 후, 양사는 대구지역 중소건설사에 다시 한번 도움이 되기 위해 펀드를 확대하여 재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펀드 규모를 20억 원 증액해 총 12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도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공사 추천 기업, 창업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지역소멸 극복 기업으로 넓힌다.
대상 기업은 5억 원 이내의 대출 금액에 대해 연 1.44%p의 기본 감면 금리에 더해 평가에 따라 최고 연 1.40%p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2.84%p의 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기업은행과 함께 대구 지역의 건설 불경기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건설사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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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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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고객센터에서 시범운영 후 ESG 환경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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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와 E-순환거버넌스 및 (사)자원순환사회연대
「자원순환 실천」위한 업무협약 체결
▸ 2고객센터에서 시범운영 후 ESG 환경경영 본격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 및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철도 역사와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도시철도에서 발생하는 사무기기, 생활가전 등 폐 전기·전자제품을 ‘ESG 나눔·모두 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소재별로 분류한 후 친환경 처리 및 재활용하고, (사)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는 순환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ESG 환경경영을 실천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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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