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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개최…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대구시,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개최…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 3월 13일 오전 10시, 대구수목원 제1주차장에서 개최 ▸ 12종 2,250그루 무료 배부… 1인당 최대 3그루 선착순 진행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총 12종 2,250그루의 나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2026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달 13일 오전 10시, 대구수목원 제1주차장(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봄철 식재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무를 손쉽게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수목원과 지역 8개 구·군이 함께 추진한다. 대구수목원은 1996년부터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체 생산한 묘목을 시민들에게 나눠 왔다. 올해도 8개 구·군(군위군 제외)과 함께 다양한 수종을 준비해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녹지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남천, 다정큼나무, 라일락, 로즈마리, 매실나무, 미스김라일락, 백량금, 산수유, 산호수, 아로니아, 차나무, 치자나무 등 총 12종 2,250그루의 수목을 준비했다. 현장에 방문한 시민은 1인당 최대 3그루까지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으며, 수목은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배부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아울러 구·군별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각 지역의 자체 계획에 따라 별도로 추진된다. 무화과, 로즈마리 등 12종 17,760그루의 수목이 구·군을 통해 분양될 예정이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실천이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녹색도시 대구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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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대구소방, 해빙기 수난사고 예방 총력… 시민 안전 당부
    대구소방, 해빙기 수난사고 예방 총력… 시민 안전 당부 ▸ 얼음깨짐 사고 관련 저수지와 얼음낚시 구역 출입 자제 ▸ 위험지역 파악, 시민 홍보 강화로 사고 예방 집중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가 겨울철 해빙기 얼음깨짐 등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수난사고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 들어 대전 갑천과 충북 옥천 금강, 대구 서재 1저수지 등에서 해빙기 수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 8일 대전에서는 초·중학생 4명이 구조됐고, 1월 25일 충북 옥천에서는 60대 남성이 사망했다.지난달 2일 대구 서재 1저수지에서는 60대 여성이 구조됐다. 대구소방본부는 사고 위험이 높은 저수지와 하천을 중심으로 구·군청 등과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안전펜스와 CCTV, 위험경고판, 수난 구조 장비 설치를 권장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1월 26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는 3권역으로 나눠 구조대원과 펌프차 구조대원 364명이 참여하는 해빙기 수난사고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는 등산, 얼음낚시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적이 드문 장소 특성상 주변에서 도움을 받기 어렵고 119 신고가 늦어질 수 있다”며 “단독 산행이나 낚시는 삼가고, 만약 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하거나 위험 상황을 인지하게 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겨울철과 해빙기에 발생하는 수난사고는 낮은 수온으로 인해 단 몇 분 만에도 치명적인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어 그 어떤 사고보다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시민 개인의 주의와 지속적 관리가 함께할 때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해빙기에 시민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는 ▲축대·옹벽·노후 건물 주변 균열 확인 ▲낙석 구간 서행 및 공사장 주의 ▲등산 시 얼었다 녹은 바위·땅 주의 ▲해빙기 얼음낚시 금지 구역 출입 자제와 사고 대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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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0
  • K-뷰티 글로벌 판로 연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 모집
    K-뷰티 글로벌 판로 연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 모집 ▸ 6월 11일부터 3일간 엑스코 동관서 개최… 5월 31일까지 접수 ▸ 해외바이어 50개사로 확대, CJ ENM·쿠팡 등 대형유통사 구매상담회 병행 ▸ 3월 31일까지 조기 신청·재참가 시 최대 40만 원 참가비 할인 혜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6년 제13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헤어·네일·에스테틱·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박람회로, 총 150개사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에 발맞춰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수출상담회 초청 해외 바이어 규모를 지난해 34개사에서 50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1:1 비즈니스 매칭 방식으로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플랫폼 입점 설명회와 동남아 시장 진출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6월 13일에는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11번가 등 주요 유통·이커머스 기업 2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가 열려 참가 기업의 내수 시장 공략을 돕는다. 현장의 열기를 더할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박람회장 내에서 2개 공중위생단체의 법정 위생교육과 대구시장배 4대 이·미용 경기대회가 열려 관련 종사자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과 대회에 참가하는 미용업계 영업주들이 전시장 부스를 직접 방문해 구매와 계약을 진행하면서, 기업과 지역 미용업계 간 네트워크 형성도 기대된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설명회(선착순)를 비롯해, 미스 대구·경북과 함께하는 전시장 부스 탐방, 인터뷰 라이브쇼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beautyexp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엑스코(☎053-601-5454/5455)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조기 신청 시 2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재참가 기업은 추가 20만 원을 더해 최대 40만 원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K-뷰티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 지금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엑스포가 국내외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뷰티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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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9
  •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폐막… K-섬유 이정표 제시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폐막… K-섬유 이정표 제시 ▸ 7개국 264개사 참여, 1억 9천만 달러 비즈니스 상담 성과 ▸ AI·로봇 융합, 첨단소재 전환, 직물-패션 협력 등 미래 이정표 제시 ▸ 미국 아메렉스 그룹, “한국산 소재 다음 시즌 라인에 접목할 계획”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고조된 여건 속에서도 ‘202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7개국 264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간 총 12,700명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1억 9천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리부트(RE:BOOT)’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PID는 과거 의류용 원단 생산에 집중했던 대구 섬유산업이 △친환경·고기능 소재 △산업용 첨단 소재 △AI·로봇 융합 등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지역 대표 섬유기업인 원창머티리얼, 대현티에프시 등은 극한 환경에서도 신체를 보호하고 쾌적함을 유지하는 고기능성 라이프웨어 소재를 선보였다. 삼일방직, 보광아이엔티, 백일 등은 고강도·고내열 특성을 극대화한 기술력을 뽐냈다. 이 가운데 백일은 아라미드 소재를 활용해 주물공정 보호복부터 로봇 외피, 공군 화생방복까지 적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수복 분야의 강자인 보광아이엔티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노멜트(No-melt)·노드립(No-drip)’*신소재 전투복을 공개해 국방 섬유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 화염·폭발 등 고온환경에서 기존 합성섬유 전투복의 약점을 극복, 녹아내림 등 방지 나노섬유 전문기업 피앤드에이는 전기나노방사 기술을 활용한 초극박 단열 소재를 선보였다. 이 소재는 스마트폰 열차단 등에 필수적인 소재로, 현재 국내 대형 전자기업과 제품 적용을 위한 실장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은 섬유 제조 공정에서 고강도 반복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팔레타이징 로봇과 실 감는 와인딩 로봇을 선보였다. AI테크관에서는 AI 스타일링과 패션 트렌드 예측 등 디지털 기반 섬유산업의 변화를 소개했다.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미국·캐나다·일본 등 28개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이 참가기업과 밀착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글로벌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의 제품 개발자 람시얀은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원단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평했다. 지프(Jeep), 돌체비타(Dolce Vita) 등 유명 브랜드를 제조하는 미국 아메렉스 그룹(Amerex Group)의 안젤라 마타라조는 “한국산 소재를 다음 시즌 라인에 전격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혀 수출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영원코퍼레이션, 대영패브릭, 백산자카드, 자인 등 지역 제조사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협업해 새로운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PID는 지역 섬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정표를 제시한 자리였다”며 “대구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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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8
  • 대구시, 교육부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 선정… 첨단인재 양성 속도
    대구시, 교육부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 선정… 첨단인재 양성 속도 ▸ 경북대·계명대 3개 과제 선정… 국비 총 213억 원 확보 ▸ 경북대 AI·로봇 2개 분야 동시 선정, 계명대 인공지능 분야 선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에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가 인공지능(AI) 및 로봇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AI·로봇 등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첨단분야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운영하는 1년 이내의 단기 집중 교육과정으로, 교육부의 핵심 인재양성 사업이다. 올해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AI 분야 37개교, 로봇·미래차 분야 각 2개교 등 총 41개교가 선정됐다. 경북대와 계명대는 AI 및 로봇 분야에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총 213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대학교는 AI와 로봇 2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됐다. AI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산업 AI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제조·물류·서비스 등 산업 수요와 직무 역량을 연계한 로봇 분야 특화 교육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로봇 분야는 전국에서 단 2개 대학만 선발하는 가운데 경북대가 수행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독보적인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지역 로봇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학교는 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됐다.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기반 몰입형 AI 교육’과 산업 공동운영 모델을 도입하고, 교육-실증-취업을 연계한 실무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대학·기업·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부트캠프 사업 선정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시가 AI·로봇 중심의 인재양성 선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기업과 함께 협력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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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5
  • 세계 정상급 금관 5중주 ‘스페니쉬 브라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 올라
    세계 정상급 금관 5중주 ‘스페니쉬 브라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 올라 ▸ 제주국제관악제와 협력 결실… ‘스페니쉬 브라스’ 초청 공연 ▸ 3월 18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지역 간 예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 번째 교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사된 세계적인 금관5중주단 스페니쉬 브라스(Spanish Brass)로, 이달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2025년 11월 26일, 대구콘서트하우스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의 업무협약 이후 추진되는 공연으로, 대구-제주 예술인의 교류 환경을 넓히고 국내외 아티스트 교류 등 양 기관 간 협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무대이다. 특히 국제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금관5중주단의 정교하고 역동적인 앙상블을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최적의 음향 환경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그동안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주자들을 초청해 왔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악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실내악의 매력을 지역 관객과 공유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무대는 국내 관악 음악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스페니쉬 브라스’는 1989년 창단되어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무대마다 깊은 인상을 남겨온 세계적인 금관 앙상블이다. 2017년 발렌시아 주 Bankia 음악상, 2020년 스페인 문화부가 수여하는 스페인 국립 음악상을 받으며 예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뛰어난 연주력은 물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개성 있는 음악 세계로 금관 실내악 분야를 넘어 국제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 왔다. 현재까지 34장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음반이 카를레스 산토스 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세계 주요 음악 페스티벌과 공연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연극·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풍부한 음색과 역동적인 에너지, 그리고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으로 금관 앙상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페인 작곡가 호르디 그리소의 작품 ‘서커스(Circus)’를 비롯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재구성한 ‘카르멘 미니어처’, 찰리 채플린의 음악을 엮은 ‘채플린 모음곡’ 등 친숙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연주된다. 또한 스페인 음악 특유의 정열과 색채를 담은 알베니스의 ‘아스투리아스’, 마누엘 데 파야의 ‘나나’와 ‘파루카’, 히메네스의 ‘루이스 알론소의 결혼식’ 등 스페인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과 ‘리베르탱고’, 에밀 카레라의 ‘생장 거리의 연인’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금관 앙상블의 폭넓은 표현력과 매력을 선사하며, 트럼페터 아담 라파가 Spanish Brass를 위해 작곡한 ‘불레리아(Bulería pa Spanish Brass)’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세계적인 금관 앙상블 Spanish Brass의 공연을 통해 지역 관객들이 수준 높은 관악 실내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 ‘스페니쉬 브라스’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 및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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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4
  • 공직 데뷔 2026 새내기들, 기본교육으로 힘찬 출발
    공직 데뷔 2026 새내기들, 기본교육으로 힘찬 출발! ▸ 3월 3일 1기 신규 공무원 89명 입교… 3주 과정 운영 ▸ 생성형 AI 활용한 시정 현안 해결 및 합숙 교육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2026년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자 기본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교육원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기수별 3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첫 일정으로 3일 제1기 교육생 89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다. 1기 교육생들은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경주에서 합숙교육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는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다지는 공직가치 교육을 비롯해 시정 비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 팀 빌딩 및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동기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조직 적응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후 이어지는 2~3주차 과정은 ▲헌법과 공직가치 ▲보고서 작성 및 행정실무 ▲민원 응대 및 소통역량 강화 ▲재난안전체험(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견학·실습) ▲AI 활용 현안 문제해결 분임토의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AI 기반 대구시 현안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분임별 토론과 실습을 통해 정책기획과 보고서 작성 과정에 AI 기술을 직접 적용해 봄으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직렬의 선배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와 조직문화 적응 팁을 공유하며, 신규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남희도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장은 “신규자 교육은 공직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출발점이자 기본기를 다지는 핵심 과정”이라며 “공직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AI 기반 문제해결 역량과 현장 중심 소통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과정 내용(3주) - 합숙교육: 입교식, 공무원헌장 낭독, 오리엔테이션, 대구비전공감과 공직가치관 함양 연수(공직가치관 함양, 협업·레크리에이션) - 2주차: 기본직무교육(회계, 예산, 행정업무 등), 시정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숍, 민원응대요령 등 - 3주차: 내 일의 가치 찾기, 선배와의 대화, 스트레스 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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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3
  • 경북도, 삼일절 연휴·정월대보름‘산불방지 특별대책’시행
    경북도, 삼일절 연휴·정월대보름‘산불방지 특별대책’시행 2.28~3.3일까지 4일간 비상 대응 체계 가동...산불 예방 관리 강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행사장 집중 관리,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삼일절 연휴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최근 도내에 내린 비와 눈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일시적으로 낮아졌으나, 연휴 나들이객 증가 및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무속 행위로 인한 산불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예정된 15개 시·군 44개 행사장에 책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소방·진화 차량과 감시·진화 인력을 전진 배치해 행사가 끝난 후 불씨가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현장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대책기간 동안 산림자원국 직원 21명과 본청 사무관 227명이 직접 21개 시·군 산불 예방 점검과 계도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민속행사장 산불 대응 태세 ▲무속 행위지 내 인화물질(촛불·향불 등) 관리 ▲산림 인근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계도 등이며 위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중에서는 시·군 임차 헬기를 활용해 계도 비행을 강화하고, 지상에서는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야간까지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하며,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마을 단위 산불 예방 순찰을 확대해 산불감시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사찰·암자, 태양광 시설 등 산불 취약지에 대해 주 1회 이상 타깃 점검을 시행하여 맞춤형 예방 활동도 추진한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즐기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산림 인근 불피우기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산불 가해자는 끝까지 추적해 엄중히 처벌할 계획인 만큼, 도민 모두가 산불 감시원이 되어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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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7
  • 대구시, 노조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다짐
    대구시, 노조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다짐 ▸ ‘대구는 청렴하데이~’ 슬로건으로 청렴실천 다짐 서약식 개최 ▸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노사 간 협력 기반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26일 ‘노사가 협력해 공직을 혁신한다’는 목표 아래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도약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정·소통·배려, 대구는 청렴하데이~’를 슬로건으로, 선언에 그치지 않는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약식에는 안중곤 행정국장과 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청렴실천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노사 공동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도약 다짐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조직을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청렴한 공직 실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권한 남용,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청렴 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노사 협력 기반의 자율적 내부통제 문화 정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진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이번 서약은 청렴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직원 모두가 청렴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실천으로 증명되는 가치”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 신뢰를 높이고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시로 나아가는 책임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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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6
  • 대구오페라하우스, 모노오페라 개최
    대구오페라하우스,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개최 20세기 디바 마리아 칼라스, 오늘의 소프라노에게 말을 걸다 ▸ 영상·연기·합창이 결합된 영화적 연출로 오페라의 문턱 낮춰 ▸ 소프라노 정희경의 삶과 마리아 칼라스의 신화가 교차하는 모노드라마 ▸ ‘세계 여성의 날’ 맞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전관 공연 ▸ 일시/장소 : 2026. 3. 4.(수) 19:30 /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 모노 오페라 <라 칼라스(La Callas)>를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 공연 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지역에 유통하고, 폭 넓은 공연 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모노 오페라<라 칼라스>를 첫 번째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세기 최고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삶을 동시대 예술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단순한 전기적 서사를 넘어 예술가의 숙명과 고독을 밀도 있게 조명한다. ‘무대 위의 신화’와 ‘무대 밖의 현실’을 오가는 예술가의 기록 오페라 <라 칼라스>는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를 과거의 위대한 인물로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신 그녀를 동경하며 살아가는 현역 소프라노 ‘정희경’을 중심인물로 내세워, 무대 위 디바와 무대 밖 인간의 삶이 교차하는 서사를 펼친다. 작품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디바를 연기하는 성악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제자를 가르치는 스승으로 살아가는 동시대 여성 예술가다. 예술가로서의 열망과 한 인간으로서의 삶이 맞물리며, 무대 위 찬란한 순간과 일상의 현실이 대비를 이룬다. 공연은 마리아 칼라스의 대표 아리아 5곡을 중심으로, 실제 마리아 칼라스의 편지와 주인공의 독백을 교차시켜 화려한 명성 뒤에 가려진 예술가의 내면 분열과 고뇌를 드러낸다. <라 칼라스>는 음악·연극·영상이 결합된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다큐멘터리 영상과 실제 무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극 중 마리아 칼라스의 스승 ‘엘비라 델 이달고’와 연인 ‘오나시스’는 각각 연기자와 테너로 등장해 예술가를 형성하고 흔드는 외부의 힘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인터뷰 형식의 대사를 통해 성악 지식과 무대 뒷이야기를 친근하게 풀어낸다. 또한 합창단은 군중과 언론을 상징하는 장치로 활용되어, 현대 사회가 소비하는 ‘스타’의 의미를 성찰하게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경제인과 사회인을 초청하는 전관으로 진행됨에 따라 의미가 깊다. 무대 위 예술가로서, 현실 속 사회적 역할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의 삶을 담은 이야기는 각자의 자리에서 도전하고, 책임감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서사와 맞물려 공감대를 형성한다. 따라서 <라 칼라스> 공연 관람은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리더십과 예술적 메시지가 만나 연대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지역 공연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라 칼라스> 공연을 통해 예술가, 경제인, 엄마, 아내 등 다양한 역할로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를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한다. <라 칼라스>는 전관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www.daeguoperahous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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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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