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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감사연하장(대경경자청장 김병삼 올림)
    추석감사연하장(대경경자청장 김병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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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4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추석 맞이해 애생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추석 맞이해 애생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12일 오후, 아동복지시설인 ‘애생보육원(동구 검사동)’을 방문하여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앞으로 이곳 아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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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4
  • SK행복나눔재단, 진로 설계 부재로 미등록외국인이 되는 이주배경청소년 조명
    SK행복나눔재단, 진로 설계 부재로 미등록외국인이 되는 이주배경청소년 조명 ‘Sunny Scholar’ 3기, ‘Sunny Scholar Final’서 성과 돌아보고 최우수자 선정 팀 프로퍼, 진로 설계 워크북 ‘이미(immi)’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김수민 Sunny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일단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SK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은 ‘Sunny Scholar’ 3기를 마무리하는 행사 ‘Sunny Scholar Final’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 설계 솔루션을 개발한 ‘팀 프로퍼(Proper.)’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Sunny Scholar’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가 진행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문제 정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1월부터 8개월 동안 네 단계(△연구 준비 △연구 계획 수립 △솔루션 현장 검증 △솔루션 리포팅)에 걸쳐 사회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지난 8월 30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 및 시상식 ‘Sunny Scholar Final’을 통해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팀 프로퍼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체류 자격 기반 진로 설계 워크북 ‘이미(immi)’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의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은 체류 자격이 부모에게 종속돼 있다. 특히 방문동거(F-1), 동반(F-3), 연수(D-4) 비자를 보유한 이주배경 청소년은 성인이 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부모에게 종속됐던 비자가 만료되기에 한국에서 계속 지내려면 새로운 체류 자격을 획득해야 한다. 그러나 법무부의 체류 관리 제도상 이주배경 청소년이 취업이 가능한 비자를 따기 위해서는 학위가 필요하다. 따라서 대학 진학이 필수적인데, 많은 이주배경 청소년이 졸업 시기까지 이를 고려하지 못해 진로 설계에 치명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팀 프로퍼는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서 ‘다문화 자녀의 학업 생활의 어려움 문제’에 초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과 직접 만나며 문제 개입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 문제 정의를 구체화해 나갔다. 실제로 팀 프로퍼가 직접 만난 한 이주배경 청소년 출신 대학생은 빠른 취업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나 고교 학위만으로는 취업 비자를 획득할 수 없어 미등록외국인이 될 위기에 놓였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팀 프로퍼는 이에 대해 ‘실제 진행되고 있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도, 그 어디에도 체류 자격에 대한 요소는 고려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팀 프로퍼가 개발한 솔루션 ‘이미(immi)’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체류 자격 변경 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게 돕는 워크북이다. 방대한 비자 정보 중 학생에게 꼭 필요한 것을 정리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항목을 담았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할 때 지원을 요청할 수 있는 연락망도 실려 있다. ‘이미(immi)’는 솔루션을 접한 당사자와 이해관계자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직접 겪어야 알 수 있는 비자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전문가 수준으로 정리해 당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했다는 점에서 현직자에게 고평가를 받았다. 팀 프로퍼는 향후 청소년 관련 센터와 학교에 ‘이미(immi)’를 배포하고, 실사용자의 의견을 전달받아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체류 자격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센터가 사용 가능하게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센터에 속하지 않은 학생도 학교에서 ‘이미(immi)’를 받아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와 워크북 고도화 및 배포를 위한 협업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Sunny Scholar Final’과 함께 성료한 이번 ‘Sunny Scholar’ 3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참가자들의 문제 정의와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팀 프로퍼의 각 팀원(Sunny)은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이 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 방식을 배우는 데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수상 소감과 함께 밝혔다. 김수민 Sunny는 “교육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교육 내용은 그저 어렵기만 했는데, 현장에 나가보니 왜 이런 교육이 필요했는지를 느끼고 활용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일단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주흔 Sunny는 “문제 분석과 솔루션 사이에서 수많은 막막함을 느끼게 될 쯤 교육을 통해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현장에는 답이 있다’는 말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Sunny Scholar’ 활동은 끝났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이주배경 청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SK행복나눔재단 소개 SK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SK그룹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happin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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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지역 합의 결과물, 의성 화물터미널 조만간 최적입지 도출
    9월11일 이철우 지사 박상우 국토부장관 면담사진 지역 합의 결과물, 의성 화물터미널 조만간 최적입지 도출 의성 화물터미널, 국토부 민간공항 기본계획 반영 사실상 확정 최적 입지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합리적 방안 도출 국토부․국방부․경북도․의성군, 관계기관의 심도있는 협의 진행 중 대구시는 화물터미널과 무관, SPC구성에 매진할 시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2016년 6월, 정부의 ‘대구공항&K-2 통합이전 계획’ 발표로 야심 차게 출발한 대구경북공항 이전 사업은, 2020년 8월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이전지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특히, 2020년 1월 주민투표 결과에 불복하여 군위군이‘우보’ 단독 유치를 고집하며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 설득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가, 군위 현장사무소에 상주하며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전방위적 노력을 펼친 결과,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대구․경북 국회의원 25명, 시․도의원 79명 등 총 106명이 참여한 공동 합의문을 통해 군위군과의 합의에 이르렀고, 2020년 8월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로‘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최종 선정됐다. 이처럼 대구경북공항 이전지가 확정되기까지 4년간의 긴 여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이철우 도지사의 노력은 극적인 지도력과 타협의 결정체였다. 2022년 8월 대구시에서 군 공항 기본계획 수립과 2023년 8월 국토부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 발표 이후, 관계기관 간 공동합의문에 대한 이견으로 촉발된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위치 문제 또한 의성 화물터미널 설치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지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주요 물류 공항 사례를 바탕으로 복수의 화물터미널 건설 중재안이라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고, 대구시와 의성군이 이를 수용하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 이는, 화물기 전용 터미널은 단순히 한 지역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남부권 거점 산업 간 물류 구심점 역할을 통해 대구·경북 전체의 경제적 도약을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며, 지역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면서도 국가적 프로젝트인 대구경북공항 건설의 방향성을 잃지 않는 대안이기도 하였다. 후속 조치로 경상북도는 의성에 화물터미널 설치 대안을 검토해, 지난해 10월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께 의성지역 화물기 전용 터미널 건설을 건의했고,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수립 시 화물터미널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냈다. 이러한 경북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국토부의 대구경북공항 민간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된 이후, 관계기관들이 의성 화물터미널 설치에 대한 부정적 견해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 특히, 국방부는 시설 배치와 관련해 군 작전성 문제, 국토부는 항공 수요 및 화물터미널의 경제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경상북도는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과 지역의 여론 전달, 페덱스, 엠브레어, 에어인천 등 국내외 다수의 항공 관련 기업들과 MOU 체결 등의 적극적인 대처로 마침내 의성 화물터미널 건설을 국토부가 사실상 확정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화물기 전용 터미널의 의성군 배치라는 대승적인 결정하에 화물터미널 입지와 관련해서 당초 건의안과 국토부 제시안에 대한 기관 간 이견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군 공항 이전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사안은 아니며, 군 공항 건설에 매진해야 할 대구시와는 무관하다. 현재 원활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방부, 국토부, 경상북도, 의성군 등 관계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에 대해 경제성, 항공 물류 효율성, 항공기 통행 안전성, 군 작전성 등에 대한 검토와 검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합리적인 해법이 마련될 것이다. 2030년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의 동시 개항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토부는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서 통합시공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SPC 구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는 원활한 SPC 구성을 위해 대구시의 요청이 있으면, 기관 간 협력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의 염원이 담긴 대구경북공항이 단순히 공항 건설에 그치지 않고, 항공 MRO 및 항공산업클러스터,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 등 신공항 중심의 항공산업 및 물류 서비스 기반 확대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지역산업 활성화와 국가 물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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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대구광역시 의사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대응 추진 상황
    대구광역시 의사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대응 추진 상황 ▸ 대구광역시, 지역 의료계와 협력을 통한 비상진료체계 유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난 7개월간 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대구광역시 의사회 등 지역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중중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의료기관 간 합의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을 마련했고, 중증환자 신속이송시스템(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가동하여 병원 선정이 어려운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119 구급대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119 구급대 중증환자 이송 ▶ 수용가능문의 (최대 2개센터) ▶ 수용 가능 ▶ 수용병원 119구급대 통보 ▶ 선정병원으로 이송 ▼ 응급의료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6개 응급의료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수용 불가능 ▶ 다중이송전원 협진망 가동 ▶ 환자정보 확인 후수용여부 입력 ▶ 수용 가능 : 선정 수용불가능: 직권선정 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통한 환자 이송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타시도 대비 중증환자가 수용병원을 찾지 못해 장시간 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있으며(1월 4건 → 8월 91건, 23배 증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한 타지역 전원율도 7월 기준 전국 평균 28.4% 대비 20.3% 수준이다. 또한 6개 센터급 병원장들이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응급질환 수용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배후 최종 치료 수용력을 높이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중증도별·진료과목별 전원 및 진료협력을 위해 전원 핫라인*을 74개소에서 118개소로 확대해 기존의 대구형 응급의료체계와 병행하여 중증도별 응급환자 이송은 물론 진료과별 입원환자 회복 정도에 따른 전원 회송을 강화했다. * 상급종합병원(5), 종합병원(14), 병・의원(99)으로 구성 대구시는 타시도보다 지역 의료계와 오랜기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현재까지 대구시 비상진료체계를 문제없이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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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 개최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 개최 국가투자예산, 지역 입법과제, 정책현안 긴밀 협의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생활에 직결, 사상 최대 국비 12조원 돌파 한마음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되어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하여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서 예산과 정책현안을 협의하며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2025년 주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주요 핵심사업으로 낙동강 호국문화공원 조성 등 정무위 소관 2건, 인공지능 산업육성지원센터 등 과방위 소관 5건, APEC 특별지원사업 등 외통위 소관 2건, 국립 세계유산원 등 문체위 소관 5건, 산림 미래혁신센터 등 농해수위 소관 6건, 백신바이오의약품 플랫폼 등 산자중기위 소관 11건,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등 국토위 소관 22건 등 총 57건을 건의하였다. 한편,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674조원이지만 단계적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건전재정 기조가 이어져 국비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경북도는 현재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국비 확보액이 증가되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사상 최대이자 최초로 국비 12조원 돌파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 사업 중 미반영 사업들에 대해서는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새롭게 정비하여 향후 국회 예산심사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 말부터는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회 현지 캠프를 운영하는 등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예산안 의결 시까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민선 8기에만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가산단 후보지 등 전국 최대 37개 정책특구가 선정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에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예산은 일자리와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로 늘어난 예산만큼 도민의 삶도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2025년 국비 확보액이 최초로 12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한마음으로 계속 도와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현안인 대구경북통합과 관련해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특례를 부여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를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사적 책임이자 국가대개조이다. 무엇보다 시도민의 공감대와 경북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군의 동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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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대구광역시, 2024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개최
    대구광역시, 2024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개최 ▸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맞이, 생명존중문화 확산 추진 ▸ 김지용 정신의학과전문의가 진행하는 ‘정신건강과 마음챙김’ 토크쇼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0일 오후 2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13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했고,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 후 매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1부는 대구광역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대구성서경찰서 두류파출소와 유공자 1명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우수자원봉사자 2명에게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상을 수여했다. 2부는 ‘정신건강과 마음챙김’을 주제로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대구시는 9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개 구·군과 합동으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캠페인으로 ▲오프라인 캠페인 ‘느린 우체통(9.2.~9.27.)’, ▲온라인 캠페인 ‘DO-RUN(9.10.~9.22.)’, ▲생명사랑 합동캠페인(9.13.) 등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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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박람회, 경주 HICO에서 9.10.~12. 3일간 열려 국가유산 잡페어, 해리티지 미래포럼, 경북의 세계유산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에서 112개의 국가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308개 전시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관련 각종 신기술 제안과 구매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고,‘국가유산 잡페어’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AI와 함께 국가유산을 조명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 국가유산 방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회의(컨퍼런스) ▲ 국가유산 기술상담회 ▲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국가유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참관객 중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단청장 이수자와 소목장 전승교육자가 운영하는‘무형유산 원데이 클래스’가 제공되며, 참관객 명찰 소지자는 대릉원 천마총 등 경주 시내 사적지(7곳)와 신라고분정보센터 등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 대릉원 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무열왕릉, 오릉, 양동마을 등 사적지, 신라고분정보센터, 동궁원(버드파크 제외) / 각 주차비는 별도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발맞춰 ‘경북, 세계유산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북의 세계유산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이라는 2가지 콘텐츠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VR존과 경북의 세계유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6건을 보유한 대한민국 국가유산의 보고(寶庫)인 경북에서 이처럼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북이 한국의 국가유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국가유산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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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친근하고 대중적인 국악관현악,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I ‘정반합’
    친근하고 대중적인 국악관현악,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I ‘정반합’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 I ‘정반합’을 내달 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2025 레퍼토리시즌 첫 관현악시리즈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채치성 예술감독 겸 단장이 지휘자이자 작곡가로서 본인의 작품 세계를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의 제목이 된 ‘정반합’은 철학자 헤겔의 변증법에서 모든 사물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주요 개념이다. 이 세계의 모든 사물은 모순적 속성을 지니고 있어 현재 유지되는 상태나 질서인 ‘정’이 이를 부정하는 새로운 힘인 ‘반’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합’을 도출하며 발전이 이뤄짐을 의미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전통이라는 ‘정’의 상태에서 동시대와의 접점을 찾기 위한 ‘반’에 가까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왔다. 이번 공연은 그간 구축해온 작업을 토대로 제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또 다른 ‘합’으로 나아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채치성은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가요 ‘꽃분네야’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친숙하고 편안한 국악’을 통한 관객 저변의 확장을 표방해왔다. 이번 ‘정반합’에서도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적인 노래 등을 소재로 편안하고도 친근한 국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더욱 쉽고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첫 곡은 김희조 작곡가의 ‘합주곡 1번’이다. 1982년 초연 당시 창작 국악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주되는 국악관현악 대표 레퍼토리다. 민요·판소리·산조 등 민간음악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채치성은 ‘서양 관현악의 양식을 토대로 국악의 맛도 놓치지 않은 명곡’이라 평가하며 선곡 배경을 밝혔다. 단악장으로 느린 주제부에서 시작해 모두 열 번의 장단 변화에 이어 느린 종결부로 마무리되는 이 곡은 전통 음악의 구성 원리를 따르고 있다. 각 장단 변화에 따라 드러나는 다양한 전통 악기별 주제 선율 연주에서 각 악기 고유의 시김새가 잘 살아있어 ‘현대판 시나위’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선 김만석 작곡가가 국립국악관현악단 편성에 맞게 재편곡해 연주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신윤수 작곡가의 위촉 초연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風流(풍류) Ⅳ’다. 가곡을 노래 없이 기악으로만 연주하는 전통 음악 양식인 ‘사관풍류’의 형식미를 국악관현악으로 확대·발전시킨 곡이다. 전통 가곡 ‘편수대엽’을 분석하고 정리한 음악적 소재를 남창가곡과 남성합창, 그리고 국악관현악으로 조화롭게 엮어 작품을 전개한다. 남창 가객은 국립국악원 정악단 정가단원 김대윤이, 남성 2부 합창은 국립합창단이 맡는다. 최덕렬 작곡가의 위촉작 새타령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수리루’는 1970년대부터 다양한 장르에 활용되며 대중적으로 친숙한 선율의 남도잡가 ‘새타령’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새타령의 주요한 음악적 요소를 발전시켜 국악관현악으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특히 다양한 국악기로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새소리와 그 사이를 엮어나가는 선율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의 대미는 채치성이 작곡한 신작 태평소 협주곡 ‘메나리조 풍류’가 장식한다. 메나리토리는 한반도 동부지역인 강원도와 함경도 일대에서 전해지는 소리로, 소박함과 애틋함이 녹아드는 특징을 지닌다. 태평소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음색과 선율의 흐름에 집중해 작곡한 이 작품은 메나리토리를 바탕으로 태평소가 전하는 호방함과 자유로움이 더해져 한국적인 서정성과 전통음악의 깊은 매력을 멋스럽게 전달한다. 태평소 협연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 단원 강주희가 함께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립극장 소개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무대였다. 서울 중구 장충단로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큰 해오름극장과 달오름, 별오름극장을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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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 구성
    대구광역시, 신속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추진단 구성 ▸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 구성 ▸ 11월 정례회 때 설계비 반영한 예산안을 시의회 제출 예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TF)을 구성하고, 9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지난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됐지만, 그동안 건립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확보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1,200억 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800억 원) 등 23건을 매각하고,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17,000㎡정도)은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 원을 지급받아 총 4,817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건립비용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2팀, 7명)을 구성하고,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건립추진단은 우선 11월 정례회기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설계공모 관련 사전용역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6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건립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 매각이 순조롭게 이루어져야 하므로, 공유재산 매각과 관련한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서 2030년까지는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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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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