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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 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 시작 ▸ 소비쿠폰, 대구사랑상품권 등 민생회복자금 1조 원 이상 공급 ▸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연계 은행영업점 방문 ▸ 대구사랑상품권은 IM샵 앱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동네마트·전통시장·식당 등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매장에서 사용 가능 * 사용제한업종 : 대형마트, 백화점, 배달앱 등 온라인 결제, 유흥·사행업종 등 ▸ 가구원이 없는 거동불편 주민을 위한 구·군별 「찾아가는 신청」 운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5일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8일 소비쿠폰 전담 TF를 구성하고 대구시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부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로서, 전국은 13.9조 원, 대구시는 6,841억 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계기로 소비 심리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800억 원 규모로 대구사랑상품권(대구로페이) 1차 할인충전도 재개할 예정이다. 연내추가 2차 할인충전도 추진할 예정으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가능한 민생회복 자금이 총 1조 원 이상 공급된다. 한편, 대구시는 물가상승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기간 중 대규모 할인행사 등 대구시 차원의 민생경제 대책을 추가로 마련·시행할 예정이며, 외식업계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인위적인 가격상승이 없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는 일반 국민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지급 금액을 달리한다. 따라서, 혼선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 일선인력과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청·지급체계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다음은, 시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부터 지급·사용까지 전반에 걸쳐 궁금해할 만한 핵심 질문 8가지에 대한 답을 준비했다. ①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나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지급은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첫 주(7.21.~7.25.)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하므로, 자신의 신청 가능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 1,6(월), 2,7(화), 3,8(수), 4,9(목), 5,0(금), 주말부터 요일제 해제 (예시) 1951년, 1956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일 경우 월요일 신청 1952년, 1957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2, 7일 경우 화요일 신청 온라인 신청은 시스템 점검시간(23:30~00:30)을 제외하고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중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영업시간에 가능하다. 2차 신청·지급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인 11월 30일이 지나면 잔액은 소멸되므로 그 전까지 반드시 모두 사용해야 한다. 1차지급 2차지급 신청기간 ’25.7.21. ~ ’25.9.12. ’25.9.22. ~ ’25.10.31. 사용기한 ~ ’25.11.30.(일) / 사용기한 만료 시 잔액 소멸 ※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시행 ② 얼마를 받을 수 있나요? 1차 신청의 경우, 일반 대구시민은 18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이 지급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군위군의 경우 2만 원이 추가된다. 취약계층 자격과 주소지 판별의 기준일은 6월 18일이며, 그 후 사실관계 변동이 생긴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추가 지급을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건보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구분 일반시민(상위 10%) 일반시민 차상위·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 1차 선지급 (군위군) 18만원 (20만원) 18만원 (20만원) 33만원 (35만원) 43만원 (45만원) 2차 추가지급 - +10만원 합계 18만원 (20만원) 28만원 (30만원) 43만원 (45만원) 53만원 (55만원) ③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대구사랑상품권 모두 신청자(성인) 본인이, ‘본인 명의’로만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서 신청자(성인) ‘본인 명의’로 신청 및 수령 가능하며, 대구사랑상품권(실물카드)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자 개인 및 대리인이 신청·수령 가능하다. 특히 미성년자인 세대주는 온라인 신청과 달리 오프라인에서는 직접 신청·수령이 가능하다. < 대리인 유형별 필수 지참서류 > 대리인 유형 증빙자료 ➊ 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 대리인 신분증 ⓑ 지급대상자 명의의 위임장 ⓒ 지급대상자와 대리인의 관계 증명가능한 서류(예: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표 등본 등) ➋ 지급대상자와 주민등록상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➌ 지급대상자의 (동일 세대원이 아닌)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 + ⓑ + ⓒ + ⓓ(지급대상자의 신분증 또는 사본) ※ 대리인 신청 시에도 요일제는 적용되며, 지급 대상자의 해당 요일에 신청 가능 한편, 온·오프라인 모두 미성년 자녀(2007.1.1.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의 세대주가 본인 명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녀의 소비쿠폰은 세대주에게 같이 지급된다. ④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대구시 소비쿠폰 지급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대구사랑상품권(모바일·실물카드)이며, 지류형 대구사랑상품권은 지급하지 않는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 토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 등에서 신청하거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 현대·롯데·삼성카드는 연계된 은행영업점이 없으므로 온라인 신청만 가능 대구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실물카드를 보유하거나 모바일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IM샵’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현재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새로운 실물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충전이 원칙이며, 신청일이 금요일인 경우 다음 주 월요일에 지급된다. 신청방식 지급 방식 신청자 신청창구 비고 온라인 신용·체크카드 신청자(성인) 본인 ‘본인 명의’ 신청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 대구사랑상품권 (모바일, 기존 실물카드) 신청자(성인) 본인 ‘본인 명의’ 신청 ‘IM샵’ 앱 오프라인 신용·체크카드 신청자(성인) 본인 ‘본인 명의’ 신청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 신분증 지참 대구사랑상품권 (실물카드) 신청자 본인 또는 대리인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증빙자료 지참 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요? 7월 28일부터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담당 직원이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상담을 통해 요청할 수 있으며, 함께 거주하는 가구원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⑥ 어디서 쓸 수 있나요? 신용·체크카드와 대구사랑상품권 모두 대구광역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능한 업종은 전통시장·동네마트·식당·미용실·약국 등이며, 빠른 시일 내 사용가능 매장이 확인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배부해 부착해 나갈 예정이다. * 매장 점주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 절차를 거쳐 스티커 수령 후 부착 사용불가한 업종은 대형마트, 백화점, 배달앱 등 온라인결제, 유흥·사행업종 등이다. 특히, 키오스크 및 테이블오더 또한 사용이 불가할 수 있어, 매장 자체 카드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 배달앱으로 주문하더라도,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대면 결제(만나서 결제)하는 경우에는 사용 가능 사용가능 업종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교습소·학원, 약국·의원,프렌차이즈 가맹점, 「대구로」 앱(대구사랑상품권 카드 등록·결제 시), 하나로마트(군위군 소보면, 우보면, 산성면) ※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매장 사용불가 업종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대형전자제품판매점, 대형 외국계 매장,프렌차이즈 직영점, 면세점, 배달앱 등 온라인결제,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상품권 판매점, 귀금속 판매점 등), 조세·공공·교통·통신요금 자동이체, 보험업 ※ 키오스크 및 테이블오더는 사용이 불가할 수 있어 매장 카드단말기 결제 권장 한편, 대구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택시호출·배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공공 앱 ‘대구로’를 운영 중이다. 소비쿠폰은 온라인 결제가 불가하나, ‘대구로’는 영세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의 공공 앱인 만큼 대구사랑상품권을 ‘대구로’앱에 등록해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5%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⑦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다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지급대상 여부, 지원금액, 사용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및 지역 등에 대해 시기별로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www.ips.go.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7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다. <알림서비스 내용·일정> 구분 대상자 여부 (7.19.토) 지급액 변경 (7.21.월∼9.26.금) 지급 신청기한 (9.5.금) 사용기한 (1주전 11.23.일 / 1일전 11.29.토) 대상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요청자 이의신청 등으로 지급액이 변경된 자 지원금 미신청자 (지급대상자) 지원금 미사용자 알림 내용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ㆍ방법, 사용기한ㆍ지역 등 기존 금액,변경 금액 신청기한(9.12.금) 마감 1주전 사용기한(11.30.금) (1개월전/1주전)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 또한 운영하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달구벌 콜센터(120), 구·군별 전담콜센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부 전담 콜센터(1670-2525), 국민콜(110)을이용하면 된다. <구·군별 전담 콜센터 번호> 본청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 인원수(명) 38 5 5 6 7 4 4 6 3 4 연락처 120 661- 4051~4 662- 4500 663- 4781~6 664- 6700 665- 0620 666- 4964~7 667- 3950 668- 8701~3 054-380- 6083~7 ⑧ 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나요? 소비쿠폰은 중고거래·양도 등이 불가하며, 불법 유통 사실이 적발되는 경우 전액 환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정부·지자체 또는 카드사는 URL·링크가 포함된 소비쿠폰 지급 관련 문자는 발송하지 않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URL·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실수로 클릭한 경우 곧바로 스미싱 상담센터(118)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므로, 야외에서 장시간 대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 초기에는 신청 인원이 집중되는 만큼, 시민들의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시행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하므로 신청 날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1,6(월), 2,7(화), 3,8(수), 4,9(목), 5,0(금), 주말부터 요일제 해제 (예시) 1951년, 1956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일 경우 월요일 신청 1952년, 1957년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2, 7일 경우 화요일 신청 대구광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단장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가계 부담도 덜고 지역상권에 즉각적인 활력을 되찾는 경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신청 단계부터 지급·사용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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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국립대구과학관, 2024년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S등급) 획득
    국립대구과학관, 2024년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S등급) 획득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립과학관법인 운영실적 평가(경영평가)’에서 2023년 우수 등급(A등급)에 이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024년 운영실적평가에서 경영과 사업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내 이번에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대구경북 권역 산·학·연 유관 기관과의 협력(MOU) 활동을 통한 사업 연계와 2024년 6월 기관장 취임 이후 관람객 및 후원금 확보 등 차별화된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조직개편 등을 통해 전문성과 ESG 경영을 강화하고,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 인재상(창의, 소통, 열정)을 재정립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국립대구과학관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최우수등급(S)을 받게 돼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지역민의 바람과 지원에 보답하고자 과학기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과학관으로서의 비전 실현을 통해 최우수과학관으로써 매년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기획예산실 경석현 선임연구원 053)670-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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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7
  • 광복 80주년 계기,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광복 80주년 계기,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광복회 대구시지부,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 대구지방보훈청장, 광복회 부회장, 내빈 등 200여명 초청,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과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우대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김진 부회장,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대한광복회 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7월의 독립운동에 ‘광복회 조직’를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15일(음력)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돼 올해 11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구에서는 국채보상운동이 ‘1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돼 지난 1월 23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올해 첫 기념식이 열리기도 했다. 또한, 대한광복회 활동으로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어 순국한 박상진 총사령의 증손(박필훈)과 김한종 충청도지부장의 손자(김경식), 우재룡 지휘장 아들(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이병찬 전라도지부장의 증손(이덕규) 등 대한광복회 후손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복회가 마련한 대한광복회 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 후, 광복회 대구시지부 우대현 지부장의 대한광복회 약사 보고, 박지극 시인의 대한광복회 포고문 낭독에 이어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과 광복회 김진 부회장의 기념사, 내빈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과 독립운동정신의 계승, 광복회 지원 활동에 공이 많은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장익현 상임대표(변호사)에 대한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패’ 수여와 영남일보 손인락 사장,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이성우 박사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한편, 장익현 대표는 경북 예천 출신의 장윤덕(1872~1907) 의병장의 증손으로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상임대표를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영남일보 손인락 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자체 선정한 ‘이달의 대구 독립운동가’를 1년간 특집으로 1월부터 매달 보도하고 있다. 이성우 박사는 대한광복회 연구로 학위를 받는 등 대한광복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선정패 수여와 감사패 전달에 이어 기념 음악 공연이 펼쳐졌고, 이후 기념 촬영 뒤에는 광복회 김용달 학술원장의 ‘대한민국 국군 역사, 바로 세우자-국군의 정통성을 말한다’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되었다. 대한광복회는 일제 무단정치의 탄압이 기승을 부리고 사형선고가 남발하던 1910년대의 1915년 음력 7월 15일(양력 8월 25일), 당시 일제 신사가 있고 일본인들의 의지처였던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무장 독립운동단체다. 대한광복회는 무력 준비와 무관 양성 등 7대 무장 투쟁강령과 비밀·폭동·암살·명령의 4대 행동강령 아래 무력투쟁에 의한 국권 회복과 독립운동에 나선 단체로 역사학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한광복회는 독립의군부와 경북 풍기 광복단, 대구의 조선 국권 회복단 등 의병계열 및 계몽계열의 보수·진보 애국지사들이 통합의 공화정을 지향하며 모인 비밀결사로 알려져 있다. 대한광복회는 대구의 상덕태상회를 비롯해 상회와 여관을 가장한 국내외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8도 지부마다 지부장을 영입해 조직을 갖췄다. 만주에서도 지부와 길림 광복회가 설치되었고 의병장 출신인 이진룡 초대 만주 지부장(부사령)과 이후 청산리대첩으로 잘 알려진 2대 지부장 김좌진 장군이 맡아 운영했다. 특히 이진룡 지부장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할 때 쓰도록 자신의 브라우닝 권총을 제공한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7월 조직 결성 이후 그해 12월 24일 경주 세금 수송 마차 습격 사건을 비롯해 곳곳에서 군자금 마련 무장투쟁을 벌였고, 경북 칠곡 부호 장승원 전 경상북도 관찰사 처단 등 친일파 응징에도 나섰다. 그러다 1918년 2월 일제의 대대적인 검거 선풍으로 와해됐으나 생존 회원들은 새 조직을 결성하거나 다른 독립운동단체와 연계한 활동을 벌여 1920년대 의열단 등의 의열투쟁으로 이어졌다. 특히 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한광복회원의 군자금 마련 활동 때 충청도 회원의 고시문을 직접 작성, 전달한 것으로 당시 일제 경찰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복회 우대현 대구시지부장은 “이번 110주년 행사를 계기로 대구에서 출발했으나 그동안 대구시민들이나 국민들에게 잊혀졌던 대한광복회의 존재와 활동 그리고 역사적 의의가 제대로 알려지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우 지부장은 또 “진보와 보수의 통합 조직으로 출범한 대한광복회 활동은 자랑스런 역사 속 사실로, 옛 고조선으로 시작돼 임시정부로 연결되는 정통성의 대한민국 역사를 잇는 한 고리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광복회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며 “광복회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기억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 속에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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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6
  • 보호종료는 끝이 아닌 시작… 월드쉐어, 아동 자립 때까지 지원한다
    사진: 결연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몽골 자립준비청년 문의: 월드쉐어 온라인커뮤니케이션팀 박유정 선임 02-2683-9300 pr@worldshare.or.kr 보호종료는 끝이 아닌 시작… 월드쉐어, 아동 자립 때까지 지원한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결연과 그룹홈을 통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보호종료 후에도 진로와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태국 우본의 ‘팻’ 이야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었던 팻(가명)은 끼니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가정에서 자랐다. 이후 태국 우본의 빅토리 그룹홈에 입소해 보모의 보살핌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현재 팻은 그룹홈 근처에 자취방을 마련해 취업 준비를 하며 독립적인 삶을 시작했다. 자립 이후에도 동생들의 졸업식이나 생일에 참석하고, 집수리를 도우며 그룹홈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팻은 “지금은 혼자 살지만, 중요한 일이 생기면 여전히 그룹홈 보모와 상의한다. 반찬도 챙겨주신다. 저에겐 아직도 엄마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월드쉐어는 팻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취방 임대료와 생계비를 1년간 지원하고 있다. 도움받던 아이에서, 돕는 어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 지역의 울(가명)과 아르(가명)는 10년 넘게 월드쉐어 결연을 통해 성장했다. 현재 두 사람은 각각 회계학과와 의류디자인학과에 진학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월드쉐어로부터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도 1년간 지원받고 있다. 두 청년은 월드쉐어 몽골지부에서 봉사자로 활동하며 후배 아동들에게 멘토링과 물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보호종료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새벽이슬 그룹홈에서 자란 리나(가명)와 푸트리(가명)는 지난 6월 나란히 국립대 환경위생학과에 합격했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한 덕분에 오래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는 리나의 본가에서 함께 지내며 환경관리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월드쉐어는 이들의 학업과 생활을 위해 1년간 학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며, 보모와의 정기 소통도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처럼 월드쉐어는 보호종료 이후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주거·학업·생활·정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동의 진로와 학업 계획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꼭 필요한 시기에 알맞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월드쉐어 김병노 상임이사는 “수년간 함께한 결연과 그룹홈에서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아동이 자립할 때까지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해외아동결연 및 그룹홈 사업을 펼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결연아동에게는 교육, 의료, 생계 등 정기 지원을 제공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그룹홈이라는 가정형 보호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월드쉐어 소개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서 전 세계 26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 결연, 교육 지원, 식수 위생, 의료 보건, 긴급 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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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6
  •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 대구근대역사관, 일제강점기 여류 비행사 2명을 소개하는 작은전시 개최 ▸ 당시 시대상과 도전정신 등을 살펴보는 자리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00년 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비행사의 꿈을 이룬 대구 관련 인물인 권기옥과 박경원을 소개하는 ‘100년 전 여류 비행사 권기옥·박경원, 대구와의 특별한 인연’ 작은전시를 15부터 11월 2일까지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한다.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부터 상설 전시 외에도 근대 대구의 변화와 인물·기록, 사회상 등을 조명하는 기획전시와 교육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시민들과 그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군위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을 계기로 대구시에 편입된 지 2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국 최초의 여류 비행사 권기옥(權基玉, 1901~1988)이 중국 윈난(雲南)육군항공학교를 졸업하고 비행사가 된 지 100주년이 되고, 박경원(朴敬元, 1897~1933)이 가마다(蒲田)일본비행학교 항공과에 입학하여 비행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에 주목해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작은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나라를 빼앗긴 시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행사의 길에 도전한 두 여성의 삶에 대해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권기옥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로, ‘공군의 할머니’로 불린다. 그녀는 대구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정(李相定, 1896~1947)과 혼인해 대구와 인연을 맺었다. ‘갈네’라는 이름의 여자아이가 비행사가 되기까지 과정과 독립운동가로서의 삶, 윈난육군항공학교에서 훈련기로 사용한 ‘꼬드롱 G.3’ 등을 소개한다. 박경원은 대구 출신 최초 여성 비행사로, 어린 시절 ‘원통’이라 불렸는데, 신명여자학교를 다녔고, 대구자혜의원에서 공부하며 간호사로 근무한 적이 있다. 박경원이 비행사가 되는 과정과 추락사 등을 다루었는데, 그녀는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였고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여성으로, 친일 논란이 있는 인물이다. 박경원의 생애는 2005년 영화 ‘청연(靑燕)’으로 제작되어 상영됐다. 또한 전시에서는 대구 보병 80연대(현 이천동 캠프핸리 자리)에 설치된 군용 비행장과 1937년 새로 설치된 대구비행장(동촌비행장)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다. 전시자료는 각종 신문자료와 사진, 전국여행 안내지도(1934), 조선교통약도(1938), 비행시보(1937) 등이다. 전시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된다. 이 방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당시 지점장실로 사용된 공간이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은 다양한 관점에서 대구와 우리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이번에는 식민지시기 여류 비행사를 통해 당시 시대 상황과 꿈·도전 등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무더위에 박물관 피서하면서 대구와 인연이 있는 두 여류 비행사의 삶을 만나보시면 아주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공연의 기억, 수집으로 빛나다’ 기증유물 작은전시를 8월 31일까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광복 80주년 기념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을 2층 기획전시실에서 9월 7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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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5
  • 어반브레이크가 만든 ‘토이콘 서울 2025’ 8월 7일 코엑스에서 개막
    사진: ‘토이콘 서울(TOY CON SEOUL) 2025’ 포스터 문의: 어반컴플렉스 윤태영 매니저 lucas@urbanbreak.com 어반브레이크가 만든 ‘토이콘 서울 2025’ 8월 7일 코엑스에서 개막 ‘라부부’ 아트토이, 2억에 낙찰… 전 세계 핫한 아트토이의 세계를 서울에서 만난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최근 131cm 민트 컬러 한정판 ‘라부부(LABUBU)’ 아트토이가 중국 베이징 경매에서 108만위안(약 2억3500만원)에 낙찰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요즘 전세계를 핫하게 달구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아트토이를 ‘토이콘 서울(TOY CON SEOUL) 2025’를 통해 8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토이 페어 ‘토이콘 서울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로 도약한 ‘어반브레이크 2025’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토이콘 서울’은 어반브레이크(어반컴플렉스)가 기획한 독립 브랜드로, 아트토이와 컬렉터블 IP 중심의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한다. 미국의 ‘디자이너 콘(Designer Con)’, ‘대만의 타이페이 토이 페스티벌(Taipei Toy Festival)’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이 페어들과 협력하며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을 연다. 이번 ‘토이콘 서울 2025’에는 글로벌 아트토이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가장 주목할 브랜드는 단연 전 세계적인 수집 열풍을 일으킨 팝마트(POP MART)로, 대표 캐릭터 ‘피노젤리(PINO JELLY)’를 필두로 한 VP ZONE이 별도로 운영된다. TUD TOY는 두바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트토이 브랜드로, 대표 시리즈 ‘더 어글리 덕(The Ugly Duck)’을 통해 글로벌 컬렉터의 주목을 받고 있다. 티아츠 코리아는 일본 전통 미니카 브랜드 ‘토미카’의 한국 지사며, 키즈와 성인 컬렉터 모두에게 친숙한 클래식 브랜드로 이번 토이콘 서울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HEYONE, StoLift, Meego, Wasabi Bear, Carrot Street, Trend Hub Creative Arts 등이 참여한다. ‘타이페이 토이 페스티벌/몬스터 타이페이(TAIPEI TOY FESTIVAL/MONSTER TAIPEI)’는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아트토이 페어 및 브랜드 연합체로, 아시아 아트토이 생태계를 선도해 온 중심 플랫폼이다. 이번 ‘토이콘 서울 2025’에서는 대만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IP와 트렌드를 국내에 선보이며, 한국과 대만 간의 아트토이 교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트토이 팬들이 직접 작가와 소통하고, 익스클루시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존 ‘토이 빌리지(TOY VILLAGE)’도 운영된다. 주요 참여 작가 및 브랜드로는 SWEEBK, 차노, 김위찬, IRA, Box Box, LAZY MEEN, TRNGTV, pydrim 등이 있으며, 홍콩의 KC, 미국의 Space Rabbit, 인도네시아의 Abiebi와 Owangeboy & Gwen 등 해외 작가들도 함께 참여한다. down1oad, HITDOG, 4WD와 같은 팀은 더욱 확장된 작품 세계를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큐레이터 중심의 기획 전시인 ‘아트토이 특별전’도 동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총 다섯 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부터 신진 작가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른다. 한국 아트토이의 1세대 작가 쿨레인의 신작을 조명하는 ‘쿨레인 특별전’을 비롯해 쿨레인이 직접 디렉팅한 국내외 신예 작가 30인을 소개하는 ‘이머징 아티스트(feat. Coolrain)’ 전시가 함께 열린다. 인도네시아 아트토이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토이즈 소사이어티(INDONESIA DESIGNER TOYS SOCIETY)’에서는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일본과 태국 아티스트 8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피규어 쇼케이스(GLOBAL FIGURE SHOWCASE)’도 주목할 만하다. 토이 빌리지와 아트토이 특별전은 ‘토이콘 서울 2025’가 단순한 페어를 넘어 아티스트와 팬, 브랜드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아트토이 플랫폼임을 입증하는 핵심 구성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이번 ‘토이콘 서울 2025’에서는 디자인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rareraw)와 함께하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 ‘토이풀 라이프 위드 레어로우(TOYFUL LIFE with rareraw)’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라이프스타일과 아트토이의 경계를 허무는 이 기획은 레어로우의 시그니처 모듈형 가구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아트토이를 결합해 일상 속 공간에서의 수집과 전시, 그리고 놀이의 확장성을 제안한다. 디자인 가구와 아트토이,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실제 생활 공간에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토이콘 서울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창작자와 브랜드, 컬렉터와 팬, 기업과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트토이 문화의 결정판이자 글로벌 K-콘텐츠 허브로서 새로운 IP 마켓의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토이콘 서울 2025 개요 - 일시: 2025년 8월 7일(목) ~ 10일(일) - 장소: 서울 코엑스 B1홀 - 주최: 어반브레이크 조직위원회 - 문의: info@toyconseoul.com - 공식 웹사이트: https://toyconseoul.com 어반컴플렉스 소개 어반컴플렉스는 세계 최대의 아티스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와 전 세계의 아트토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유일 글로벌 토이 페어 ‘토이콘 서울’ 그리고 한국 최초 AI 시대의 창작자 중심 플랫폼 ‘AIAA SEOUL’을 주최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혁신적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IP를 창조해내고 있으며, 시각예술 분야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토이콘 서울 2025 웹사이트: https://toyconseoul.com 토이콘 서울 2025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oyconseoul 웹사이트: http://www.urbanbre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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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4
  • 이철우 지사 “호우 대응에 총력 다하라”지시
    7.13.~14일 호우 관련 이철우 지사 “호우 대응에 총력 다하라”지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3과 14일 도내 전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오리라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부서와 시군에 호우 대응 총력을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에서는 실·국장으로 구성된 안전지원책임관을 시군에 파견해 주민대피와 마을순찰대 가동을 지원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라”고지시했다. 이어 시군에 “주민대피행정체제로 전환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중심 주민 사전대피와 마을순찰대를 전면 가동해위험지역 사전예찰과 위험시설 집중 점검및 통제하라”고주문했다. 또한, 도민들께서는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계속해서 예의 주시해 주시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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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4
  • 청년이 그린 미래상, ‘2040대구플랜’ 에 담는다
    청년이 그린 미래상, ‘2040대구플랜’ 에 담는다! ▸ 2040년 대구의 주역인 청년들이 그린 도시 미래상, 대구시에 전달 ▸ 청년의 바람을 담은 2040 대구플랜, 미래 대구의 초석이 될 것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52명의 청년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 2040 대구플랜 : 대구시가 현재 수립 중인 도시기본계획의 별칭 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이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청년참여단은 2040년 대구시의 중추가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0여 명의 신청자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52명의 청년참여단이 △도시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 △환경·안전의 5개 분과로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대구 어때?’(1주차), ‘대구는..이랬으면’(2주차), ‘대구는 말야!’(3주차), ‘나의 대구미래’ (4주차)라는 주제로 분과별·전체 토론을 진행했고, 지난 9일 폐회식에서 최종 미래상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도시분과)도시분과는‘인싸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대구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대구, △균형잡힌 대구,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를 제안했다. (교통분과)교통분과는 ‘모두를 잇는 빠르고 푸른 교통도시’를 비전으로 삼았다. 현재와 미래를 잇는 교통수단 간의 유기적 연결성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 소외 없는 도시, △광속 이동이 가능한 도시, △친환경 교통 친화 도시를 제시했다. (경제·산업 분과)경제·산업 분과는 ‘청년창업과 일자리를 키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산업도시’를 목표로 설정했다. 청년층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창업을 위한 실험실 공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기구 설치,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문화·복지 분과)문화·복지분과는‘대구, 문화를 품고 경제를 짓다’를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모두의 대구,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세대 통합형 정책 개발 등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환경·안전 분과) 환경·안전분과는 ‘하천과 숲의 조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환경과 안전을 위해 △하천과 숲·그늘·바람이 함께하는 도시,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대비하는 안전도시, △5분 안에 닿는 녹색공간을 제안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제안을 ‘2040 대구플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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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일본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쾌거
    일본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쾌거 희귀 T 세포 림프모세포 림프종 증례 규명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 연구진의 연구성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Toxicologic Pathology(IF=1.2)’ 표지논문(Cover Article)으로 선정됐다. 이번 논문은 일반적으로 인위적 유도 없이 발생하기 어려운 ‘T 세포 유래 림프모세포 림프종’이 생후 16주 미만의 어린 마우스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극히 드문 증례를 병리학적으로 정밀분석 및 진단했다. 연구결과 종양은 흉강 내 대형 종괴 형태로 발됐으며, 면적조직화학 분석결과 T 세포 기원의 종양임이 확인됐다. 종양은 림프절, 간, 신장, 고환 등 여러 장기로 전이됐음에도 불구하고 골수에는 침윤되지 않는 독특한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특성은 기존 동물모델에서 보고된 바 없는 희귀한 형태로, 향후 독성병리학적 기준의 정립과 비교종양학 연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성민경 기술원(제1저자)와 이시준 연구원(교신저자) 등 전임상센터 병리지원팀 연구진이 ㈜바이오톡스텍 박선희 박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Spontaneous T-cell lymphoblastic lymphoma in a young ICR mouse’라는 제목으로 일본독성병리학회 국제학술지 ‘Journal of Toxicologic Path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표지논문 선정은 재단의 병리 진단 및 전임상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 및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전임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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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건일제약, 진권 의약2본부장 선임
    사진: 진권 의약2본부장 문의: 건일제약 기획본부 총무팀 오세훈 02-714-0091 02-2175-9701 shoh@kuhnil.com 건일제약, 진권 의약2본부장 선임 영업 혁신과 조직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 문희석)은 진권 전 바이엘코리아 이사를 신임 의약2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진권 신임 본부장은 현대약품,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서 24년 이상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하며 다양한 제품의 시장 진입 전략 수립과 매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신제품 론칭 및 브랜드 포지셔닝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실무부터 전략기획까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코치협회에 소속된 전문 코치로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의 강의와 코칭을 진행하며 조직 성장과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건일제약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은 물론, 기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문희석 영업·마케팅 총괄 대표이사 선임에 이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으로 영업 조직의 전문성과 리더십 체계를 강화해 중장기적인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권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R&D 기반의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시장 신뢰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업과 마케팅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전략으로 조직과 시장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일제약 소개 1969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 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다.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hn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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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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