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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 응급의료 이대로 둘 수 없다.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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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 응급의료 이대로 둘 수 없다. 전방위 지원
울릉군 응급 의료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3년간 약 48억원 도비 투입
도와 울릉군, 협력병원(8개소) 울릉군 중증응급환자 대응 강화 등 업무협약 체결
26일 의료진 등 총 22명 울릉군 들어가 응급의학과 등 9개 진료과 의료지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25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울릉군 응급의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남한권 울릉군수, 포항·대구·강릉의료기관장 8명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도는 우리나라 최동단 섬으로, 군민 9천여 명과 독도를지키기 위한 독도경비대, 군인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한편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고, 강풍과 폭설 등 기후변화로 이동에 제한을 크게 받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이자 고립섬이기도 하다.
울릉군 보건 의료원은 그동안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지켜온 울릉군의유일한 의료기관으로, 3월 현재 16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으나,이 중 11명이 공중보건의로 구성되어 있어 중증 응급 환자 치료에어려움이많았다. 더욱이 의정 사태 장기화에 따라, 4월 공중보건의배치에 난항이 예상되어 울릉군 의료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울릉군을 살펴보고 전문가 자문과울릉군과의 의견수렴을 통해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 2025년도 14억 5천만원, 앞으로 3년간 약 48억원의 도비를 투입한다.
주요 추진계획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순차적 확보, 배후 진료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병원의 주기적 파견 진료 추진, 응급 환자 진단과 치료를 위한시설·장비 보강, 의료인력 거주·근로 여건 개선, 중증 응급 환자 신속한 이송·치료 위한 협력병원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울릉군 중증 응급 환자 치료에 함께 해온8개 병원(포항의료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강릉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울릉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함께 하자’는뜻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뇌출혈,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 환자 대응, ▴당일 외래진료시스템 마련, ▴의사 파견, 원격 협진 등 의료 접근성 향상, ▴의료취약지 공공·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모형 개발 등으로, 이는 울릉군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의료여건 개선의 중요한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의정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울릉군을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울릉군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울릉도의 의료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면,다른 의료취약지(청송·영양·봉화 등)도 해결할 수있을 것이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의료취약지개선을 위한 좋은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25일 협약 이후, 협력병원 의료진 12명(의사 9명, 간호사 3명)과 함께 야간크루즈로 울릉군에 들어가 오는 26일 응급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9개 진료과목으로 군민들에 대해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27일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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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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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헬기‘나래온’첫 임무는 의성 산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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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헬기‘나래온’첫 임무는 의성 산불 진화
경북소방 다목적 소방헬기 ‘나래온’ 취항식 잠정 연기...산불 현장 긴급 투입
야간 및 기상 악화 시에도 임무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헬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새롭게 도입한 다목적 소방헬기 ‘나래온’의 취항식을 잠정 연기하고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군 산불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지난 24일 예정되어 있던 ‘나래온’ 취항식은 의성군 산불 진화 활동에 집중하고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정을 잠정 연기하며, 23일 오전 9시 57분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 산불화재 현장으로 긴급 투입됐다.
이번 출동은 경북소방의 신속한 대응과 재난 대응 체계가 잘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나래온’의 도입이 중요한 시점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나래온’은 야간 및 기상 악화 시에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헬기로, 최대 272kg의 인명을 인양할 수 있는 호이스트를 비롯한 첨단 응급 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악 지역이나 해상 등 공중에서 신속한 구조와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의성 산불 현장에서도 ‘나래온’은 뛰어난 기동력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초기 진화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다목적 소방헬기‘나래온’의 도입으로 경북지역의 재난 대응 체계가 더욱 탄탄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당장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화하는 데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나래온’은 경북소방의 중요한 전력으로 자리를 잡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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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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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사 게이밍 기어 ‘TenZ 시그니처 에디션’ 마우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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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enZ 시그니처 에디션(TenZ Signature Edition)
문의: 에이플러스엑스 마케팅PR 김민수 팀장 070-7797-7471 pr@aplusx.gg
펄사 게이밍 기어 ‘TenZ 시그니처 에디션’ 마우스 발표…
VCT Americas 2025 블록 파티에서 첫 공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에이플러스엑스(대표 심건희)에서 운영하는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발로란트(VALORANT) 전 프로게이머이자 스트리머인 ‘TenZ’ 타이슨 벤 응오(Tyson Van Ngo)와 협업해 만든 마우스 ‘TenZ 시그니처 에디션(TenZ Signature Edition)’을 ‘VCT Americas 2025’ 블록 파티에서 첫 공개했다.
프로게이머의 경험과 감각이 반영된 최상의 게이밍 마우스
TenZ는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FPS 게임 ‘발로란트’에서 2021 VCT 마스터스 레이캬비크 우승 및 MVP를 차지한 전 프로게이머다. 그는 센티널즈(Sentinels)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은퇴 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전향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 선수로서 다양한 마우스를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한 이상적인 게이밍 마우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탄생한 ‘TenZ 시그니처 에디션’은 극한의 정밀성과 반응 속도를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TenZ 시그니처 에디션 주요 특징
· 초경량 설계: 47g의 가벼운 무게로 빠르고 정밀한 컨트롤 가능
· 고성능 센서: Pulsar XS-1 센서 탑재, 최대 3만2000 DPI 및 750 IPS 지원
· 최고 수준의 클릭 내구성: 1억 회 클릭 수명의 Pulsar Optical 스위치 적용
· 8K 폴링레이트: 최대 8000Hz 폴링레이트로 빠른 응답 속도 제공
· 배터리 성능: 폴링레이트 설정에 따라 최대 112시간 지속
· 디자인: TenZ의 감각을 반영한 세련된 블랙 디자인
· 그립 최적화: 클로우 그립(Claw Grip) 사용자에 적합한 인체공학적 설계
TenZ & 펄사, 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장비 개발
TenZ는 이번 협업에 대해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마우스를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정확한 느낌과 반응성을 갖춘 마우스를 만들고 싶었다”며 “펄사 게이밍 기어는 철저하게 e스포츠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브랜드며, 이들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면 제가 꿈꿔온 완벽한 게이밍 마우스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말했다.
펄사 게이밍 기어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스튜어트 첸(Stuart Chen)은 “우리는 TenZ와 함께 특정한 플레이어의 손과 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을 처음으로 설계했다”며 “모든 게이머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할 권리가 있다는 펄사의 핵심 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 마우스는 향후 파트너십 제품들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CT Americas 2025’ 블록 파티에서 첫선을 보인 ‘TenZ 시그니처 에디션’은 오는 4월 14일부터 전 세계에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엑스 소개
에이플러스엑스(APLUSX Inc.)는 2020년 7월 2일 설립된 컴퓨터 및 관련기기 제조 기업이다. 개인 취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유통 구조를 직판화·단순화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함으로써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고성능 게이밍 및 스트리밍 제품의 세계 선도 제공업체 중 하나가 돼 모두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PC 장비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게 목표다. 에이플러스엑스는 게이머들의 삶을 개선해 사회 및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웹사이트: http://www.pulsar.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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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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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국 동시다발 산불 이재민 구호에 가용자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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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대한적십자사 홍보팀 심은지 02-3705-3752 redcrosspr@redcross.or.kr 긴급 모금 문의 1577-8179
사진: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오른쪽)이 23일(일) 경남 산청 산불 이재민 대피소인 단성중학교를 방문해 임시구호텐트에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제공=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전국 동시다발 산불 이재민 구호에 가용자원 총동원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긴급구호 실시
구호물품 및 쉘터 지원, 무료급식과 심리상담도 펼쳐
김철수 회장, 23일 현장 찾아 산불 구호 지휘 및 봉사원 격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본사에 22일부터 긴급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국 동시다발적 산불로 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15개 지사와 함께 긴급구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긴급구호세트 774세트 1만1610점 △임시구호텐트 343점 △마음구호키트 187개 △담요 1670점 △기업후원물품 5497점 등 총 1만9607점이다. 그리고 신한은행, GS리테일, 제주개발공사, SPC, LG유플러스 등의 협조로 이재민을 위한 간식과 생수 등을 지원하고, 휴대폰 충전 등을 제공했다.
산불 진화요원과 대피소로 피신한 이재민을 위한 무료급식도 22일 2300명, 23일 3990명 등 총 6290명에게 지원했다.
또한 대규모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들의 심리응급처치를 위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인력이 심리응급처치 활동도 펼치고 있다. 23일까지 모두 473명이 심리상담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차량도 전국 각지에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재 이동급식차량 5대, 회복지원차량 2대, 이동샤워차량 1대, 재난대응차량 2대, 냉동탑차 1대 등 총 11대가 투입돼 활동 중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23일 이재민 대피소인 단성중학교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호활동 중인 봉사원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을 구호하는 것이 바로 적십자의 사명”이라며 “전국 15개 적십자 지사가 힘을 합쳐서 마지막까지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도 시작했다. 모금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1905년 고종황제 칙령으로 탄생한 대한적십자사는 전 세계 191개국의 적십자운동의 일원으로,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세계평화와 인류의 복지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국내 산불 및 수해 등 각종 재난구호와 우크라이나 분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국외 인도적 위기에도 긴급지원을 펼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사회적약자 지원, 헌혈 및 공공의료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소개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웹사이트: http://www.redcro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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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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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내 신속한 투자이행 위해 앵커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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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회발전특구 미래산업 이끌 핵심 현안 제안
기회발전특구 내 신속한 투자이행 위해 앵커기업 간담회 개최
추가 투자를 위한 규제 완화, 지역 주력산업 위기 극복 총력 대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행정부지사, 지방시대위원장, 산업부 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경남도, 대구시, 부산시, 울산시 부단체장 등과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남권 5개 시도(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 기회발전 특구 운영현황과 주요성과 발표, 투자기업 투자계획과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경북형 기회발전특구의 주요 성과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도전재(CNT 등) 제조 공장인 ㈜투디엠 기업 추가 유치, 헴프규제자유특구 임시허가 승인으로 ㈜유한건강생활의 하반기 공장 착공이 있다.
또한 에너지머티리얼즈(포항), 삼양컨택(구미) 취득세와 재산세 75% 감면, 피엔티(구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 가산(5%) 등 세제 혜택이 있다.
간담회 참여 기업인 에코프로그룹사, 포스코퓨처엠 등은 포항지구에 7조 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은 2,951명에 이른다.
이중 에코프로그룹은 포항 기회발전특구 내 최대 투자기업(3조 730억원)으로 전구체, 양극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을 형성해 모두 집적화할 계획으로, 2030년 양극재 100만 톤 생산 목표로 생산 내재화와 공급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도에서는 지역 주력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염폐수) 재정 지원, 특구 내 국제학교(외국교육기관) 설립 근거 마련 등을 건의했다.
최근 정부, 기업들이 미국 IRA 법과 전기차 ‘캐즘*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도에서는 특구 내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추진,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신청, 면적 상한 확대 요청 등 기회발전특구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 캐즘(chasm) : 사용하는 단계에 이르기 전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현상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회발전특구는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국가 첨단산업이자 지역 주력산업으로서 경북의 신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경북형 기회발전특구가 지방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생 극복으로 지방시대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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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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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1,200만 직능인들의 선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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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1,200만 직능인들의 선택 받아
제1회 직능인의 날 행사, ‘직능 경제인의 선택’ 공로패 수상
전국 직능인의 권익보호 및 이익 증진, 경제발전에 주력한 공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1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직능인의 날’ 행사에서 ‘직능 경제인의 선택’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패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직능인,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과 직능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높은 사람들에게 수여되었으며, 5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국회의원 8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이 수상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직능인과 직능단체의 발전을 축하하고, 그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서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제1회 직능인의 날 행사는 ‘바른 정치, 직능 경제인의 선택’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직능 단체 대표, 국회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장,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직능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직능인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심인 1,200만 직능인의 숙원이었던 ‘직능인 경제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04년 3월 22일 신규 제정‧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해당 법률에 따라 탄생된 대한민국의 중추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요 법정단체로서 역할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1회 직능인의 날을 맞아 공로패를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와 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1만여 직능단체와 1천만 직능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현황>
• 설 립 일 : 2005. 7. 28.
• 위 치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583 우림블루나인비즈니스센터 A동 2211호
• 설립근거 : 직능인 경제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 설립취지 : 1만여 직능단체와 1천만 직능인의 권익보호 및 직능인과 직능단체 상호간
유기적 교류를 통한 공동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취지로 설립
• 회 원 사 : 대의원단체 36개, 일반회원 221개, 특별회원 45개
-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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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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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2025 원큐패스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 3급 대졸채용’으로 삼성 채용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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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락원이 삼성그룹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2025 원큐패스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 3급 대졸채용(기출유형+실전모의고사)’을 출간했다
문의: 다락원 기획마케팅팀 백수하 과장 02-736-2031(내선 318) darakwonbook@naver.com
다락원 ‘2025 원큐패스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 3급 대졸채용’으로 삼성 채용 대비
GSAT 3급 경쟁률 상승… 최신 출제경향 반영한 실전형 모의고사로 삼성 GSAT 완벽 대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다락원이 삼성그룹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2025 원큐패스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 3급 대졸채용(기출유형+실전모의고사)’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삼성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3급은 필수 시험이다. 삼성 입사의 필수 관문인 GSAT는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삼성 GSAT 3급 대졸채용의 경쟁률이 더욱 상승하고 있어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다락원은 최신 출제 경향을 100% 반영한 ‘2025 원큐패스 삼성 GSAT 3급 대졸채용’을 출간해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삼성 GSAT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 책은 최근 3년간의 삼성 GSAT 기출 유형을 철저히 분석해 실제 시험과 동일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수록했다. 실전 모의고사까지 포함해 한 권으로도 GSAT 3급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5 원큐패스 삼성 GSAT 3급 대졸채용’은 크게 세 가지 파트로 구성돼 있다.
PART 1 ‘GSAT 유형분석’에서는 삼성 GSAT 3급의 핵심 출제 유형인 수리논리(응용계산, 자료해석) 및 추리(명제, 조건추리, 도형추리, 도식추리, 어휘추리, 독해)를 철저히 분석해 출제 포인트를 명확히 정리했다. GSAT 3급 수험생들이 단기간 학습에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핵심 전략을 제공한다.
PART 2는 실제 삼성 GSAT 3급 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구성된 실전 모의고사 3회분을 제공해 시험 당일과 같은 환경에서 실전 연습이 가능하다. 문제 난이도 역시 실제 GSAT 3급 시험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돼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PART 3 ‘정답과 해설’ 편에서는 삼성 GSAT 3급 문제풀이의 접근법 및 핵심 포인트를 상세히 설명해 독학으로도 충분히 합격권 점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답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답 분석 및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친절한 해설을 통해 수험생들이 실력을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는 ‘e취업전략 취업연구소’의 삼성 GSAT 합격 노하우가 담겨 있어 GSAT 유형과 출제 경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실전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비 전략을 제공한다.
다락원은 삼성 GSAT 3급 시험에서 합격하기 위해서는 출제 유형과 문제 풀이 전략을 빠르게 익히고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이 필수라며, 이번 ‘2025 원큐패스 삼성 GSAT 3급 대졸채용’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철저한 분석과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하고 있어 삼성 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확실한 대비 교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락원의 원큐패스 취업 시리즈는 삼성 GSAT뿐만 아니라 코레일, 서울교통공사 등 주요 기업들의 NCS 및 다양한 인적성 검사 대비 교재를 출간하고 있으며, 최신 기출 유형과 문제를 반영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2025 원큐패스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 3급 대졸채용(기출유형+실전모의고사)’은 전국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 및 다락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목차
PART 1 GSAT 유형분석
CHAPTER 01 수리논리
유형1 응용계산
유형2 자료해석
CHAPTER 02 추리
유형1 명제
유형2 조건추리
유형3 도형추리
유형4 도식추리
유형5 어휘추리
유형6 독해
PART 2 GSAT 실전 모의고사
01 실전 모의고사 1회
Ⅰ 수리논리
Ⅱ 추리
02 실전 모의고사 2회
Ⅰ 수리논리
Ⅱ 추리
03 실전 모의고사 3회
Ⅰ 수리논리
Ⅱ 추리
PART 3. 정답과 해설
01 실전 모의고사 1회
Ⅰ 수리논리
Ⅱ 추리
02 실전 모의고사 2회
Ⅰ 수리논리
Ⅱ 추리
03 실전 모의고사 3회
Ⅰ 수리논리
Ⅱ 추리
저자
· 저 : e북혁명 취업연구소
공기업 NCS 베스트셀러 전문 집필 경력 있음. GSAT, GSAT 고졸, HMAT, HMAT 고졸, CJAT, CJAT 고졸, SKCT, LG, LG 고졸, 지역농협, 지역농협 고졸, 농협은행, 대기업 통합편, 코레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국민건강보험공단, NCS 통합편 등 집필.
다락원 소개
다락원은 40년간 외국어 교재는 물론 한국어, 어린이, 일반 단행본까지 출간하고 있는 종합출판사다. 노하우와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이러닝(e-Learning)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락원의 자회사로는 영어 교재 출판사 해피하우스, 황금시간 출판사가 있으며, 국가자격증 수험서 브랜드로는 원큐패스가 있다.
‘2025 원큐패스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 3급 대졸채용(기출유형+실전모의고사)’ 소개: https://m.site.naver.com/1D7AX
웹사이트: http://www.darak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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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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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서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충...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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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서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충...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본격화’
▸ 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 총괄운영지원기관으로 英 방문
▸ 사업 관계자 및 英 연구진과 협력 강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의 총괄운영지원 기관으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책연구센터 및 사업 관계자들과 영국 현장을 방문했다.
케이메디허브 방문단은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한-영 양국 간 지속적 학술 교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첫 일정으로, 지난 4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대학교 I-hub 기관을 방문해 ‘바이오 파운드리 사업’현장을 견학하고, 현지 연구자들과 한-영 바이오 파운더리 협력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5일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영국 치매연구 네트워크(Dementias Platform UK, DPUK)-한국뇌연구원(Korea Brain Research Institute, KBRI) 공동연구 간담회를 주관해 신경과학 및 바이오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시티세인트조지 런던대학교(City St George's, University of London)를 방문해 제브라피시 실험실 등 현장 연구시설을 방문해 첨단 바이오 선도를 위한 공동연구 역량 강화 및 협력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영국 현장 방문을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구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부처 및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영국 내 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첨단 바이오 분야 국제 연구 역량을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글로벌협력사업 영국 현장방문에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혁모 과장은 “실제 공동 R&D(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영국 공동연구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영국 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현황 및 한국과의 적극적 연구 협력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양국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북미, 영국, EU,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 권역에서 전략기술 개발 및 연계협력 플랫폼 구축, 글로벌 수준 유망기술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며 2026년까지 총 245억 원이 투입 예정이다.
본 사업에는 지난 2024년 한국연구재단의 선정 절차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세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뇌연구원 등의 1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는 본 사업의 총괄·운영·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영국 현장 방문을 통해 확보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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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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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실라리안’세계로 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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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실라리안’세계로 비상한다!
실라리안 기업 ㈜나드리푸드, 김해국제공항 입점 기념식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 대표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이 지역 우수기업들의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 실라리안 인증기업인㈜나드리푸드가 20일 김해국제공항 1층에 새롭게 매장을 열고 기념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점은 경북도 내 중소기업의 전통과 품질을 알리는 동시에, 실라리안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북도, 풀무원푸드앤컬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사)경북실라리안협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축사, 제막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입점 기업인 ㈜나드리푸드는 1986년 경북 영주시에서 시작해, 3대째 전통의 맛을 이어온 기업으로, 대표 메뉴인 쫄면과 등심 돈가스는 지역민뿐 아니라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드리푸드는이미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과고속도로휴게소(동명 춘천방향, 문경 창원방향, 안동 양방향),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특히, 2018년 중소기업벤처부 ‘백년가게’에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등으로 경북 대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라리안’은 경상북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위해 1997년부터 운영 중인 인증 브랜드다. 매년 철저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경북 내 우수 기업에 실라리안 로고 사용, 홍보·판로 개척,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61개 사가 참여 중이며, 경북지역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든든한 후견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나드리푸드의 김해국제공항 입점은 실라리안 브랜드가 가진품질과 신뢰성을 대내외에 입증한 사례다. 김해국제공항을 찾는 국내외여행객들은 매장에서 전통 쫄면과 돈가스를 맛보며, 경북 브랜드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정희윤 ㈜나드리푸드 대표는 “김해국제공항 매장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고객에게 경북 전통의 맛과 실라리안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포부를 밝혔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공항 매장이 지역 브랜드의 글로벌진출을 돕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은희 경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실라리안 브랜드를 통해많은 경북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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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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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제부지사, 세계 축제 지도자들과 교류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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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제부지사, 세계 축제 지도자들과 교류의 시간 가져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 참석
8개 APEC 회원국 포함 11개국 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전방위 홍보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 중 19일 열린 아시아축제 교류의 밤(환영리셉션)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및 세계 축제 성공 전략 공유 등 세계축제리더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IFEA Asi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총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APEC 경제권 내에서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 ▴세계축제협회(IFEA) 월드 & 재단 이사회(3.18.~19.)에서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축제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축제 전문가 워크숍(19일)에서는 미국 로즈 퍼레이드, 필라델피아 축제 등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어서, 20일에서 21일까지는 ‘축제+세계문화유산+신 야간경제’를 주제로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대표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 및 토론하며,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20일)를 통해 아시아의 대표 축제도시 및 세계유산도시를 선정하고, 세계축제협회 본부 예선전 성격인 ▴아시아 피나클어워즈 시상식(21일)에선 아시아 지역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야간투어 및 포스트 투어도 진행해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관광도시인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피나클어워즈 & 아시아축제도시 컨퍼런스의 주요 의제와 긴밀히 연계된다.
한편, 아일랜드의 성공적인 야간축제 사례와 세계 축제 추세를 반영한 전략적 논의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속할 수 있는 축제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되는 축제 성공 사례와 글로벌축제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상북도와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우리 역사·문화 자산의 우수성과 더불어, 올가을 이곳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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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